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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 2학기 신입생 모집

원광디지털대 웰빙문화대학원, 2학기 신입생 모집 원광디지털대학교 웰빙문화대학원(원장 양미옥)가 5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공과 상관없이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웰빙문화대학원 자연건강학과는 약선분야, 요가명상분야, 자연치유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사이버대학원이다. 특히 자연건강법에 대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 수업이 병행된다. 실습은 전국의 7개 지역캠퍼스(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익산)에서 진행되며 최신 화상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토론 세미나도 주기적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온라인 강의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모임과 특강, 연구 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다양한 영역에서 웰빙건강전문가, 상담가, 교육가로 활동할 수 있다. 웰빙문화대학원은 신입생 모두에게 입학 첫 학기 수업료 2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원광디지털대학교 졸업생뿐만 아니라 동문(재학생 및 졸업생)의 가족이 입학할 경우에도 입학금 면제와 매학기 수업료 2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성적장학금, 희망자학금, 장애우장학금, 단체협약장학금, 학술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혜택이 있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6월 13일과 15일 각각 서울과 익산에서 진행된다.

2017-05-25 14:27: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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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신설 지능기전공학부 논문 성과 잇따라

세종대 신설 지능기전공학부 논문 성과 잇따라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신설학과인 지능기전공학부(인공지능, 기계, 전자 등 융복합 학문) 교수들의 연구성과가 잇따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 학부의 김형석 학과장(가시광선 통신 분야), 임유승 교수(바이오 및 헬스케어 센서 분야), 박성훈 교수(가스 검출센서 분야) 등은 각각 IEEE, ACS NANO, Sensors and Actuators와 같은 저명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 UCLA 대학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임 교수의 논문 '프린팅 기반 준-2차원 산화물 반도체 바이오센서'는 국제 저명학술지 ACS NANO에 게재됐다. 임 교수는 이전에 눈물을 이용해 혈당을 측정하는 콘텍트 렌즈 타입의 센서를 연구해 해당 학술지의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이번 연구는 피코 몰라 수준의 당을 검출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했으며, 초저가격 기반의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값싸면서도 고성능의 바이오센서 플랫폼으로 향후 웨어러블 기반의 신체 화학적 생체정보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김 학과장은 올해만 SCI급 학술지에 논문 3편을 게재했다. 특히 논문 '스마트홈 기술을 위한 다수 사용자 전이중 가시광 통신 시스템의 전력소비 효율성 평가'는 학술지 Energies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가시광선 통신이 간섭 문제, 전자파로 인한 건강문제와 같이 많은 단점이 있는 무선통신을 대체할 수 있으며 미래에 유망한 통신 분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 뿐만 아니라 IEEE, Transaction on Emerging Telecommunications Technologies 등에도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박 교수는 산화물 반도체 나노선 가스검출센서에 관한 두 논문을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와 Journal of Alloys and Compounds에 게재했다. 특정한 가스를 측정하는 미세한 의료용 센서로, 이러한 센서는 저가, 초고감도로 사람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다. 박 교수는 "상온에서도 측정 가능한 작은 규모의 센서를 만들어 스마트 기기에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기능을 갖게 되어 상용화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 교수는 앞으로도 각 분야에 심도 있는 연구를 하겠다는 다짐과 신설 학과인 지능기전공학부 육성에 대한 큰 열의를 보였다. 지능기전공학부는 스마트기기, 무인이동체 분야를 가르치는 학과로 4차 산업에 맞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신 구 총장은 "세종대는 논문의 질을 평가 지표로 하는 2017라이덴 랭킹에서 국내 종합순위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세종대 교수진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세종대는 앞으로 전 세계 상위 1% 대학에 들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7-05-25 14:15:47 송병형 기자
26일 강원대서 한국윤리경영학회·대한리더십학회 춘계학술대회

26일 강원대서 한국윤리경영학회·대한리더십학회 춘계학술대회 한국윤리경영학회(회장 이영면,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대한리더십학회(회장 성상현, 동국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공동으로 오는 26일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 '2017 한국윤리경영학회·대한리더십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별세션으로 성균관대 이기동 교수가 '윤리 관점에서 본 한국형 리더십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김혁(성균관대), 백기복(국민대), 김정원(강원대) 교수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성학십도에 나타난 성군의 덕목과 현대적 해석'(손기원, 지혜경영연구소 대표), '여성주의 리더십 사례연구: 마츠이 야오리를 중심으로'(김선미, 이화여대 아시아여성학센터 연구위원), '한국에서의 사회책임투자 활성화 방안'(김정래, 한국CSR평가(주) 대표) 등 윤리경영과 리더십을 주제로 하는 8편의 논문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윤리경영 모범 기업 및 모범적인 경영자를 대상으로 선정해온 윤리경영대상 및 리더십대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윤리경영대상 수상자로, 인귀승 ㈜코다코 대표이사가 리더십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2017-05-25 14:15:1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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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무아', 스타트업 취업인식 개선 공모전 최우수상

동국대 '무아', 스타트업 취업인식 개선 공모전 최우수상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주축이 된 스타트업 '무아'가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중소기업청·청년희망재단 주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스타트업 취업인식 개선 공모전'은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응모작 56편 중 9편이 결선에 올라 공개발표 및 청중투표를 거쳐 순위를 정했다. 최종 결과는 지난 23일 페스티벌 당일 발표됐다. '무아'는 칠보문양과 만다라를 활용한 심리 치유 아트 체험제품인 '마인드래치'를 제작하는 동국대 대표 창업동아리이자 청년기업이다. 이들은 '어느 봄날의 휴식'이라는 UCC를 통해 스타트업의 근무보람을 유쾌하게 표현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공동대표인 김아나(불교미술학과 4학년) 씨는 "저희 영상이 스타트업 취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무아'는 지난 3월 19일자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스타트업 취업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무아'는 2016년 동국대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공간 지원 및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찰교육 프로그램, 액세서리 제작, 박물관 전통체험 프로그램 등 점차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힘입어 2017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17-05-25 14:02:4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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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서울시와 손잡고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한국장학재단, 서울시와 손잡고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손잡고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지원사업'을 벌인다.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지원사업은 정부 지원 학자금 대출을 받은 후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을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 신용유의정보등록 해제 등 신용회복을 지원하여 청년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신청 후 반드시 관련 교육 또는 상담을 진행해야 하며, 신청기간은 6월 5~16일이며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가능하다. 신청페이지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신청 시 신청서를 작성하여 주민등록등본 또는 졸업증명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조건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 거주 또는 서울 출신(서울 소재 대학교 졸업) 만19세부터 만34세 이하인 청년으로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이미 한국장학재단을 통하여 신용회복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은 제외된다. 신청한 청년은 신청 후 필수로 금융ㆍ부채 관련 교육 또는 상담을 이수하여야 하고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를 통하여 교육ㆍ상담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 및 장소는 해당기관에 문의하거나 서울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확인가능하다. 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여야 하며, 체결 시 신용유의정보등록 해제를 통하여 정상적인 경제생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안양옥 이사장은"서울시외에도 점진적으로 여러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도입하여 보다 많은 부실채무자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통해 취업난과 생활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05-25 14:02: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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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etro 베스트 인터뷰] (3) 주연 여배우가 말하는 '영화 원더우먼의 페미니즘'

[Global Metro 베스트 인터뷰] (3) 주연 여배우가 말하는 '영화 원더우먼의 페미니즘' 메트로월드뉴스(메트로인터내셔널 발행)가 개봉(북미 6월 2일)을 앞둔 영화 '원더우먼'의 주인공인 여배우 갤 가돗을 만났다. 원더우먼은 미국 만화가 창조해낸 여성히어로 중 독보적인 캐릭터이지만 창조된지 75년 동안 성장배경 등 일대기가 대중에게 알려진 바 없다. 단순히 특이한 의상을 입고 악당을 무찌르는 모습만 보였을 뿐이다.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 남성히어로들이 상세한 개인사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묘사되는 것과는 천지 차이다. 가돗은 여성감독인 패티 젠킨스와 이를 함께 고민했다. 그녀는 "마침내 75년만에 원더우먼의 일대기가 영화에서 다루어졌다"며 여권 신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더우먼 역을 어떻게 준비했나 "제작사에서 내게 역할을 제안하면서 버전이 다른 원더우먼 만화책들을 보내줬다. 두 박스나 됐다. 많이 읽었다. 그리고는 패티(패티 젠킨스)의 말이 맞다고 생각했다. 버전은 달랐지만 모든 만화책들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원더우먼의 본질이라고 할 무언가였다. 패티와 나는 원더우먼이 딱딱한 영웅이 아니라 사랑스럽고 상냥한 여성임을 발견한 것이다. 우리는 이 점을 대본에 반영했다. (여기까지가 원더우먼의 성격에 대한 준비였다면) 외모의 경우는 촬영에 들어가기 5~6개월 전부터 준비했다. 매일 체육관에서 두 시간을 보낸 뒤, 다시 두 시간 동안 무술을 배웠고, 이어 한 시간 동안 승마를 연습했다. 지루하기는 했지만 슈퍼히어로의 대명사(미국 만화의 주요 영웅으로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등이 꼽힘) 역할을 해내려면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그녀는 대단한 전투력을 가진 영웅이다.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는 캐릭터다." -원더우먼 의상을 처음 입었을 때 어색하지 않았나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2016)에서 원더우먼 역을 맡았을 때 처음 입었다. 그때 내가 역을 제안받고, 그 다음날 미시건으로 가서 의상을 입어봤는데, 솔직히 나한테 너무 작았다. 제작사에서 도대체 누구의 치수를 재서 의상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너무 흥분해서 계속 '괜찮아요'라는 말만 연발했다. 단지 갤이라는 평범한 사람에 불과한 내가 의상을 입었더니 원더우먼이 된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두 딸을 둔 어머니로서 원더우먼 역은 어떤 느낌이었나 "만화로 원더우먼이 탄생한 지 아마 75년이 넘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동안 한 번도 그녀의 일대기가 나온 적이 없다.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 남성히어로의 일대기가 상세히 다루어진 것과 비교하면)이상한 일이 아닌가. 아이들이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을 보고 자라지만, 그만큼 깊은 인상을 주는 강력한 여성히어로, 원더우먼의 일대기는 아직 나온 게 없었다. 그래서 영화 원더우먼이 마침내 이런 역할을 한다는 게 중요한 것이다. 물론 원더우먼 영화가 여자아이들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남자아이들에게도 중요하다.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자고 다들 이야기하는데, 나는 교육이 없이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두 딸의 어머니로서 이제 내가 바라는 일이 일어난다는 데 흥분했고, 더 많은 여성히어로 캐릭터들이 등장하길 기대한다." ※영화 원더우먼은 만화 속 영웅들을 영화화해 흥행에 성공한 마블사와 경쟁하는 DC사가 준비한 회심의 역작이다. 인류 평화의 수호자로 고대 아마존 종족이 세운 나라인 데미스키라의 공주인 다이애나(원더우먼)는 신의 기운을 받아 탄생한 신적인 존재다. 그녀는 비밀스런 자신의 나라에서 전사훈련을 받고 자라 슈퍼맨에 버금가는 능력을 갖게 된다. 그러던 중 1차세계대전이 벌어지고, 독일군의 공격을 받아 데미스키라에 추락한 비행사이자 영국 스파이인 스티브 트레버를 만나게 되면서 현실세계에 뛰어들게 된다. 인류를 멸망으로 이끌 수 있는 독일군의 무시무시한 무기를 막아내기 위한 여정의 시작이다.

2017-05-25 13:19: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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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폴리스, 인권팔찌, 자치규약…동국대의 '안전한 축제'

캠퍼스폴리스, 인권팔찌, 자치규약…동국대의 '안전한 축제' 동국대가 축제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축제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안전한 대학축제문화 조성 캠페인에 나섰다. 24일 동국대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동국대는 경찰행정학부 재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 폴리스'를 운영한다. 경찰행정학부 학생을 주축으로 하여, 서울 중부경찰서와 장충파출소도 함께 동참해 교내와 학교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오후 8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축제 막바지인 수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교내 캠퍼스 곳곳을 돌아볼 계획이다. 특히 외부인들이 다수 방문하는 기간이므로 교내와 학교 주변 화장실 몰카에 대한 탐지도 이미 완료했다. 올해 2월 신입생 환영회, 새터 등 각종 술자리 행사에서 효과를 톡톡히 본 인권팔찌도 추가 배포한다. 인권팔찌란 술을 마시고 싶지 않거나 기타 거부의사가 있는 경우 착용하게 되며, 이는 완곡한 의미의 '아니오'라는 거절 표현으로 상대방이 술을 권하거나 강제하지 않도록 하는 하나의 '약속'이기도 하다. 이미 2월과 3월 학교행사에 인권팔찌를 착용한 신입생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건전한 음주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동국대는 인권팔찌 총 5000개를 제작해 배포했다. 동국대 총학생회에서는 '꽃끼리, 꼭 지키리!'라는 자치규약도 마련해 축제기간 중 운영되는 각 교내주점에 배포했다. 이 규약은 스태프가 지켜야할 규약과 방문자용 규약으로 구분해, 스태프에게는 ▲성을 상품화하는 주점 컨셉 금지 ▲성 역할 구분금지 ▲과도한 호객행위나 합석요구 금지 등의 내용을 담았고, 방문자는 ▲적당한 술 즐기기 ▲고성방가 및 욕설금지 ▲폭언금지 ▲과도한 합석요구 금지 ▲불필요한 신체접속 금지 등을 지키도록 했다. 이 밖에, 교내 보건소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여 축제기간 동안 23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동국대 학생처에서는 축제개막에 앞서 전반적 안전계획인 '공연재해대처계획서'를 중구청에 제출했으며 사고없는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7-05-24 17:50: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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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문화역 탐방] (15) "유커들 다 모여라" 분당선 압구정로데역의 '한류스타존'

[명품 문화역 탐방] (15) "유커들 다 모여라" 분당선 압구정로데역의 '한류스타존' 압구정로데오 거리는 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한 수많은 패션업체들이 몰려 있고, SM과 JYP 등 대형 연예기획사들이 몰려 있어 한류산업의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의 관문인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에는 그에 걸맞는 문화공간이 마련돼 있다. 바로 한류스타들이 참여해서 만든 'G+스타존'이다. 한류스타가 좋아 한국을 찾은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분당선을 타고 이곳으로 안내해 보라. 전동차에서 내려 개찰구를 통과하면 바로 G+스타존의 시작이다. 큼직한 둥근 기둥에 'G+스타존, 시즌7'이라는 큰 글씨 아래 소개글이 적혀 있다. "청소년의 꿈, 희망 그리고 스타와 만남이 더해지는 체험공간, G+스타존! 한류스타들이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꿈, 희망, 미래를 돕는 G+드림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한 G+스타존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스타와 함께하고, 즐거운 기부를 할 수 있는 국내 최초로 지하철 역사에 조성된 새로운 컨셉의 만남과 체험공간입니다." 같은 내용의 글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적혀 있다. 유커 등 한류를 좇아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을 위한 것이다. 'G+'는 기부(Give)를 통해 좋은 강남(Good Gangnam)으로 발전(Growth)시키자는 의미를 담고있다. 강남구는 부자동네라는 이미지와 달리 1인가구나 소외계층이 많고, 고독사도 빈번하다. 강남구와 코레일(분당선 운영사) 등 5개 기관은 지난 2013년 소외계층과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을 돕기 위해 스타존 설치에 나섰다. 스타존에 기부함이 설치된 이유다. 개인이 가진 카드를 이용, 기부함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다. 한류스타들은 이같은 2013년 시즌1의 2PM을 시작으로 카라, 레인보우, 오종혁, 박재범, 신화, 로이킴을 거쳤다. 스타존 한쪽 벽에는 이들의 핸드프린팅이 전시돼 있다. 현재 시즌7에는 갓세븐(GOT7)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역사 내부에 갤러리형 기부 독려 공간과 부스형 사진 촬영 공간을 꾸미고 갓세븐(GOT7)의 실물 크기 패널과 함께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2017-05-24 17:35:1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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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인크루트 공동기획 : 이 회사 어때?] (3) '정직·꼼꼼·능동적인 인재를 찾습니다' 국내 1호 부동산 P2P업체 테라핀테크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담보 P2P대출 서비스를 선보인 (주)테라핀테크가 정직하고 꼼꼼하고 능동적인 인재를 찾는다. 입사선배들은 탄력근무제 등 자유로운 근무환경에서 사세의 급속한 확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배들을 기다리고 있다. ◆CEO의 비전 "주택 가격거품 제거 기여" 회사 설립자인 양태영 대표는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한 이야기'라는 점을 먼저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거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테라펀딩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2007년 HSBC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직장생활 중 재테크 삼아 시작했던 부동산 경매투자를 8년간 하면서 부동산 전문지식을 쌓았다. 2013년 미국에서 성장하고 있는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모델이 한국에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4년 12월 지금의 테라펀딩(부동산 담보 P2P대출 서비스)을 창업하게 됐다. 그는 "기존 주택사업자들은 자금조달이 어려워 고금리 사채를 이용하거나, 건설회사의 외상공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사업비가 증가해 무리하게 고분양가를 책정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테라펀딩을 통해 자금조달이 원활해 지면서 현금공사를 통한 원가절감이 가능해 무리한 분양가 책정이 필요 없어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신규 주택의 가격 거품을 제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P2P대출을 통한 이 같은 순기능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집값 상승세를 둔화 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주택가격 안정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며 "부동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과 자유로운 분위기 이 회사의 문화의 특징은 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과 자유로운 근무환경으로 요약된다. 테라핀테크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유수의 부동산, 금융, IT회사에서 수년 동안 경력을 쌓은 구성원들이 함께 협업하며 P2P금융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입사선배들은 "매출 및 구성원들의 증가를 통해 회사의 급성장을 몸소 느낄 수 있다"며 "회사 내부에 포진한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부동산 관련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입을 모았다. 이 회사는 탄력근무제를 통해 출퇴근시간을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다. 일 8시간의 근무시간만 채우면 되는 것이다. 보통 오전 9시~오후 6시 또는 오전 10시~오후 7시 근무가 가장 많으며, 오전 7시에 출근해 오후 4시 퇴근도 가능하다. 이러한 시스템 위에서 스스로 어떻게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인지 결정하고, 그 결정을 통해서 개인의 삶에서도 여유를 누리는 법을 배우고 즐길 수 있다. 또한 도서와 교육비도 무한 지원되어 각자 업무시간을 조정하여 개인의 커리어향상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입사선배들은 "권위적인 분위기의 보고체계나 회의가 없으며, 개선하고자 하는 프로세스나 도입이 필요한 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는 전 직원이 모여 경영팀에 궁금한 사안들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고,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끝장토론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정직, 꼼꼼, 능동적 인재상 회사가 제시하는 인재상은 ▲항상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최우선주의' 자세 ▲도덕과 양심에 따른 행동양식을 겸비한 윤리의식 ▲최소의 리소스로 최고의 결과를 내고자 하는 '탁월함'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며 본인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소통능력 ▲나의 주장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며 언제든지 틀릴 수 있음을 알고 인정하는 '유연성' 등이다. 입사선배들은 이를 좀 더 쉽게 풀어준다. 대출사업팀 고모 씨는 "우리회사는 투자자에게서 받은 돈을 그대로 건축주에게 대출해주는 구조"라며 "그렇기때문에 우리의 고객인 투자자와 대출자 모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확한 정보를 솔직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정직함'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터전략팀 임모 씨는 "테라핀테크는 금융회사이자 플랫폼 회사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노출되는 부분이 많다"며 "따라서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그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전달과 실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의 업무처리에 있어 '꼼꼼함'은 필수조건"이라고 했다. IT팀 최모 씨는 "스타트업의 특성상 선배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 솔선수범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처리를 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에서 유를 창출해 나가야 하는 만큼 '주인의식'을 갖고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우리 조직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테라핀테크는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담보 P2P대출 서비스인 '테라펀딩'을 선보인 P2P금융사다. 부동산, 금융, IT등 내부 전문가들을 기반으로 설립 후 줄곧 '1순위 중소형 건축자금대출'이라는 한 우물 전략을 펼쳐왔다. 테라펀딩은 지난해 7월 국내 P2P금융사 1위에 올라선 후 올해 2월에는 국내 최초로 누적대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하며 현재까지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테라펀딩은 건축자금대출 채권을 발행, 온라인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을 담보로 네 가지의 상환재원(대환대출, 매매, 전월세, 경공매)을 마련, 원금만기일시상환으로 투자자들에게 매달 고정 수익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2017-05-24 16:30:5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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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등 유엔본부에 학생 대표단 파견

서울여대 등 유엔본부에 학생 대표단 파견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등 국내 대학들이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유엔본부 한국대학생 대표단'을 파견한다. WFUNA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유엔협회와 협회회원을 대표하는 기구로, 유엔을 지지하고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유엔의 활동을 알리는 국제비영리기구이다. 주로 유엔과 시민사회 간의 원활한 활동과 소통을 위한 중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WFUNA는 지난 2015년 한국대학생 대표단을 창단하고 올해 제3기 학생 대표단을 파견한다. WFUNA 유엔본부 한국대학생 대표단은 대한민국 소재 대학교에서 추천한 학생대표와 별도 선발된 해외유학생 29명으로 구성된다. 서울여대를 비롯해 고려대, 대구가톨릭대학교, 동국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영남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동대학교, 한양대, 뉴욕대, 콜럼비아대, 퍼먼대 등 총 16개 대학에서 대표 학생들을 선발해 파견한다. 서울여대에서는 황보림(영어영문학과 4), 최한나(경영학과 2) 등 2명이 대표로 참여한다. 이들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세계발전지표가 될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청년 및 청소년의 참여방안을 마련해 유엔 경제사회국(UNDESA)에 성명서 형태로 제출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한국인 대학생 대표자격으로 파견기간 동안 전·현직 외교관 및 유엔직원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이들과 개별적으로 교류하는 등 국제기구에서 커리어를 구축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각 소속대학의 국제적인 활동영역을 확장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관 탐방이 아닌 유엔 실무자와의 주제토론, 세미나 등을 통해 국제기구 현장을 경험하고 국제 활동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대표단 학생들은 유엔의 구조, 주요의제, 다자간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효과적인 정책참여를 위한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 국제 에티켓 등의 핵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유엔아카데미임팩트(UN Academy Impact) 한국협의회(회장 김영길) 회원대학이 주로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대표단 자문위원장인 유엔지속가능한발전해법네트워크(UN SDSN) 양수길 한국대표가 나서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2017-05-24 16:30:0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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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 아너스클럽' 발족…"건국대, 명문사학 진일보 계기"

'KU 아너스클럽' 발족…"건국대, 명문사학 진일보 계기"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학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해온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KU 아너스클럽(KU Honors Club)'을 발족했다. 건국대는 명문사학으로 진일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더 클래식 500에서 열린 첫 초청 행사에는 1억 원 이상의 기부자와 기업·기관·단체 대표 100명, 장학생 대표, 연구 실적 우수교원 10명,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민상기 총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유수의 명문 대학들은 교육에 대한 깊은 철학을 가진 기부자의 뜻에 의해 역사가 시작된 곳이 많고 지금도 많은 기부자의 후원 속에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KU아너스클럽 발족으로 건국대가 보다 선진화 된 명문 대학으로 진일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 총장은 특히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융합 인재 양성과 대학 발전, 세계가 주목하는 학문적 성과와 교육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부자 여러분의 마음에 감동과 보람, 자긍심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접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KU아너스클럽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 대학 차소연(건축학과 4)학생은 기부와 후원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을 대표해 손글씨로 쓴 감사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2017-05-24 16:29: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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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독해력으로 외국인과 소통" 조승연 작가 서울여대 특강

"문화 독해력으로 외국인과 소통" 조승연 작가 서울여대 특강 "문화 독해력은 말귀를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다. 어떤 것을 이해하는데 문화적인 요소가 작용하므로 문화 독해력이 중요하다." 조승연 작가는 지난 23일 서울여자대학교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특강에서 외국인과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조 작가는 "외국인도 똑같은 감정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소통하는 방식이 우리와 많이 다르지 않다"며 "외국어를 배우기 전에 알아야 할 것은 사람이 소통하는 가장 큰 요소는 표정이나 몸짓이며 나머지는 언어가 채우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운다고 생각하면 쉽게 답이 나온다"며 "예를 들어 '포근하다'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을 아는 것과 그냥 단어에 대해서 아는 것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서울여대는 국제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문, 문화·예술, 정치, 경제,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들의 강연을 교양교과목으로 열고 있다. 학생들에게 전문가들이 가진 다양한 관점의 지식을 제공하여 여러 분야에서 고루 활약할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명사들이 들려주는 삶의 경험, 가치관, 지식 등을 통해 전문성과 국제적 소양 등을 배우게 된다. 타 대학 학생들이나 일반인들도 청강을 신청할 만큼 현시대를 대표하는 명사들이 나서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학기에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 김설진 현대무용가, 강신주 철학자, 박웅현 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대표 등이 강의를 펼쳤다. 오는 30일에는 소설가 은희경씨가 강연을 하며, 다음 달에는 서윤영 건축칼럼니스트, 성균관대 오종우 교수 등이 강단에 설 예정이다.

2017-05-24 12:04:4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