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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서울여대 등 유엔본부에 학생 대표단 파견

서울여대 등 유엔본부에 학생 대표단 파견

이종현 WFUNA 사무총장 특별보좌관(왼쪽)과 WFUNA 유엔본부 한국대학생 대표단으로 선발된 서울여대 황보림 학생(가운데), 최한나 학생(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등 국내 대학들이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유엔본부 한국대학생 대표단'을 파견한다.

WFUNA는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유엔협회와 협회회원을 대표하는 기구로, 유엔을 지지하고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유엔의 활동을 알리는 국제비영리기구이다. 주로 유엔과 시민사회 간의 원활한 활동과 소통을 위한 중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WFUNA는 지난 2015년 한국대학생 대표단을 창단하고 올해 제3기 학생 대표단을 파견한다.

WFUNA 유엔본부 한국대학생 대표단은 대한민국 소재 대학교에서 추천한 학생대표와 별도 선발된 해외유학생 29명으로 구성된다. 서울여대를 비롯해 고려대, 대구가톨릭대학교, 동국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영남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동대학교, 한양대, 뉴욕대, 콜럼비아대, 퍼먼대 등 총 16개 대학에서 대표 학생들을 선발해 파견한다. 서울여대에서는 황보림(영어영문학과 4), 최한나(경영학과 2) 등 2명이 대표로 참여한다.

이들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세계발전지표가 될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청년 및 청소년의 참여방안을 마련해 유엔 경제사회국(UNDESA)에 성명서 형태로 제출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한국인 대학생 대표자격으로 파견기간 동안 전·현직 외교관 및 유엔직원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이들과 개별적으로 교류하는 등 국제기구에서 커리어를 구축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각 소속대학의 국제적인 활동영역을 확장하는 역할도 맡는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관 탐방이 아닌 유엔 실무자와의 주제토론, 세미나 등을 통해 국제기구 현장을 경험하고 국제 활동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대표단 학생들은 유엔의 구조, 주요의제, 다자간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효과적인 정책참여를 위한 비판적 사고, 문제해결, 국제 에티켓 등의 핵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유엔아카데미임팩트(UN Academy Impact) 한국협의회(회장 김영길) 회원대학이 주로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대표단 자문위원장인 유엔지속가능한발전해법네트워크(UN SDSN) 양수길 한국대표가 나서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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