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누적대출액 1000억 원 돌파 기념행사 /테라핀테크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담보 P2P대출 서비스를 선보인 (주)테라핀테크가 정직하고 꼼꼼하고 능동적인 인재를 찾는다. 입사선배들은 탄력근무제 등 자유로운 근무환경에서 사세의 급속한 확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배들을 기다리고 있다.
◆CEO의 비전 "주택 가격거품 제거 기여"
회사 설립자인 양태영 대표는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한 이야기'라는 점을 먼저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거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테라펀딩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2007년 HSBC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직장생활 중 재테크 삼아 시작했던 부동산 경매투자를 8년간 하면서 부동산 전문지식을 쌓았다. 2013년 미국에서 성장하고 있는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모델이 한국에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4년 12월 지금의 테라펀딩(부동산 담보 P2P대출 서비스)을 창업하게 됐다.
그는 "기존 주택사업자들은 자금조달이 어려워 고금리 사채를 이용하거나, 건설회사의 외상공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사업비가 증가해 무리하게 고분양가를 책정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하지만 테라펀딩을 통해 자금조달이 원활해 지면서 현금공사를 통한 원가절감이 가능해 무리한 분양가 책정이 필요 없어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신규 주택의 가격 거품을 제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P2P대출을 통한 이 같은 순기능의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집값 상승세를 둔화 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주택가격 안정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며 "부동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과 자유로운 분위기
이 회사의 문화의 특징은 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과 자유로운 근무환경으로 요약된다.
테라핀테크는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 유수의 부동산, 금융, IT회사에서 수년 동안 경력을 쌓은 구성원들이 함께 협업하며 P2P금융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입사선배들은 "매출 및 구성원들의 증가를 통해 회사의 급성장을 몸소 느낄 수 있다"며 "회사 내부에 포진한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부동산 관련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입을 모았다.
이 회사는 탄력근무제를 통해 출퇴근시간을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다. 일 8시간의 근무시간만 채우면 되는 것이다. 보통 오전 9시~오후 6시 또는 오전 10시~오후 7시 근무가 가장 많으며, 오전 7시에 출근해 오후 4시 퇴근도 가능하다. 이러한 시스템 위에서 스스로 어떻게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인지 결정하고, 그 결정을 통해서 개인의 삶에서도 여유를 누리는 법을 배우고 즐길 수 있다. 또한 도서와 교육비도 무한 지원되어 각자 업무시간을 조정하여 개인의 커리어향상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입사선배들은 "권위적인 분위기의 보고체계나 회의가 없으며, 개선하고자 하는 프로세스나 도입이 필요한 서비스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는 전 직원이 모여 경영팀에 궁금한 사안들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고,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끝장토론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정직, 꼼꼼, 능동적 인재상
회사가 제시하는 인재상은 ▲항상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고객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최우선주의' 자세 ▲도덕과 양심에 따른 행동양식을 겸비한 윤리의식 ▲최소의 리소스로 최고의 결과를 내고자 하는 '탁월함'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며 본인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소통능력 ▲나의 주장이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며 언제든지 틀릴 수 있음을 알고 인정하는 '유연성' 등이다.
입사선배들은 이를 좀 더 쉽게 풀어준다.
대출사업팀 고모 씨는 "우리회사는 투자자에게서 받은 돈을 그대로 건축주에게 대출해주는 구조"라며 "그렇기때문에 우리의 고객인 투자자와 대출자 모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확한 정보를 솔직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정직함'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데이터전략팀 임모 씨는 "테라핀테크는 금융회사이자 플랫폼 회사이기 때문에 고객에게 노출되는 부분이 많다"며 "따라서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그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전달과 실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구성원들의 업무처리에 있어 '꼼꼼함'은 필수조건"이라고 했다.
IT팀 최모 씨는 "스타트업의 특성상 선배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 솔선수범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처리를 해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무에서 유를 창출해 나가야 하는 만큼 '주인의식'을 갖고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우리 조직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테라핀테크는
2014년 12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담보 P2P대출 서비스인 '테라펀딩'을 선보인 P2P금융사다. 부동산, 금융, IT등 내부 전문가들을 기반으로 설립 후 줄곧 '1순위 중소형 건축자금대출'이라는 한 우물 전략을 펼쳐왔다. 테라펀딩은 지난해 7월 국내 P2P금융사 1위에 올라선 후 올해 2월에는 국내 최초로 누적대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하며 현재까지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테라펀딩은 건축자금대출 채권을 발행, 온라인을 통해 대출자와 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을 담보로 네 가지의 상환재원(대환대출, 매매, 전월세, 경공매)을 마련, 원금만기일시상환으로 투자자들에게 매달 고정 수익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