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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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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2017 입법고시 합격자 배출

이화여대, 2017 입법고시 합격자 배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는 올해 이 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규민 씨(사진)가 2017년도 제33회 입법고시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반행정직으로 합격한 이 씨는 "학교 국가고시준비반의 지원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해 합격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며 "함께 고시를 준비하던 선후배, 동기들을 생각하며 언제나 낮은 자세로 임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경력개발센터 국가고시준비반은 고시를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위해 1차 공직적격성 평가시험(PSAT) 대비 특강 및 전국모의고사, 2차 논술시험 대비 교수출제 모의고사, 최종면접을 위한 교수모의면접 및 면접클리닉 등 각 시험 차수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험 공간과 강의 수강, 스터디 운영 등 고시 합격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이화여대는 2015년 일반행정직 수석 합격자인 김나윤 씨(법학·17년졸)와 2013년 온세현 (약학·10년졸)씨, 2012년 이영은 씨(법학·13년졸) 등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1995년 송주아 동문(영어영문학·95년졸)이 여성 최초로 입법고시에 합격한 이래 현재까지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입법고시 외에도 2015년에 이어 2016년 사법시험 합격자 순위에서 국내 대학 4위를 차지했고, 2016년 행정고시 재경직 수석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고시합격자 배출에서 국내 최상위권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한편 입법고시는 국회사무처에서 실시하는 입법부 일반직 5급 공무원 시험으로 매년 선발하는 인원이 20명 내외에 불과해 고등고시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입법고시에서는 일반행정직 9명, 재경직 8명, 법제직 2명, 사서직 1명의 총 20명이 최종 합격했다.

2017-07-15 12:35:4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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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재외국민전형 필기고사로 올 입시 시작

건국대, 재외국민전형 필기고사로 올 입시 시작 건국대학교가 지난 14일 수시모집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필기고사를 시작으로 2018학년도 입시에 본격 돌입했다.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서울캠퍼스 상허연구관 등 13개 고사장에서 실시된 이번 필기고사에는 60명 모집에 총 629명이 지원, 8.9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의 2% 이내로 선발하는 정원외 선발대상자는 537명이 지원했으며, 정원 제한 없이 모집 가능한 순수 정원외 선발대상자에는 92명이 각각 지원했다. 이날 필기고사는 객관식 문항으로 영어 50문항, 국어 50문항, 수학 25문항 등이 출제됐다.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영어 50%, 국어 50%를 일괄 합산해 반영하며, 자연계는 영어 50%와 수학 50%를 반영한다. 예체능계 포트폴리오 면접고사는 지원자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 개별면접을 통해 포트폴리오 및 간단한 실기 테스트를 기반으로 인성 적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은 이날 필기고사와 관련서류 제출(7월21~26일)을 거쳐 오는 8월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의 경우 1단계 필기고사 성적만 100%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의 경우 필기고사 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필기고사) 60%와 포트폴리오 면접고사 성적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건국대, 2018 수시 비중 60.8%로 확대 건국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3329명)의 60.8%인 2,025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11일(월)~13일(수)이다.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과 KU학교추천전형의 선발인원이 확대되면서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이 1325명(39.9%)에서 1512명(45.4%)로 증가하였다. 전년도 KU 고른기회전형(유형1~유형6)은 고른기회전형Ⅰ, II로 구분하여 선발하며 올해 신설하는 고른기회전형Ⅱ은 정원 내에서 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의 KU고른기회전형은 2018학년도에는 '고른기회전형Ⅰ'으로 전형명이 변경됐고, 국가보훈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졸업자·특성화고교등을 졸업한 재직자·특수교육대상자에 해당하는 지원자격을 가진 수험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2018학년도에 신설된 전형인 '고른기회전형Ⅱ'는 총 40명을 선발하며 의사상자 및 자녀, 군인 및 소방공무원 자녀, 다자녀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족의 자녀, 아동복지시설출신자, 조손가정 손자녀, 장애인 부모자녀의 세부 지원자격에 해당하는 수험생이 지원 가능하다. 한편 2018학년도 전형에서는 학생부 교과 성적의 반영방법이 변경된다. 각 모집단위를 인문계열은 인문Ⅰ, 인문Ⅱ로, 자연계열은 자연Ⅰ, 자연Ⅱ의 세부계열로 나누어 반영교과 및 반영비율을 차등 적용한다. ◆KU자기추천전형서 최다 선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건국대학교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 KU자기추천전형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서 교내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해당 전공에 관심과 소질이 있어 자신이 스스로를 추천할 수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이며,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 + 면접평가 60%를 반영한다. 면접평가는 제출서류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는 개별면접으로 진행된다. 2017학년도에 신설된 KU학교추천전형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인성과 학업역량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어 고교에서 추천을 받은 학생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고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은 없다. 제출서류는 학교생활기록부와 교사추천서이며, 전형방법은 학생부(교과) 40% + 서류평가 60%를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2017학년도와 비교하여 변경된 사항은 KU자기추천전형은 2단계 사정 방법이 면접 성적 100%에서 '1단계 성적 40% + 면접평가 60%' 합산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으며, KU학교추천전형은 학생부(교과) 성적의 반영 비율이 60%에서 40%로 변경된 점이 두드러지는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교내 생활 가장 중시 건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은 모두 고교생활을 충실하고 성실하게 이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서류평가에서는 입학사정관과 전공 교수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의 서류 내용을 면밀히 확인하고 서류 기반의 면접평가를 실시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 밖이 아닌, 학교 안의 생활이다. 건국대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의 평가요소들을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지만 그 바탕이 되는 것은 성실한 고교생활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원시 학생부종합전형 간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므로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아서 지원해야 하며, 모든 수시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고른기회전형, 세부사항 꼼꼼히 따져야 또 다른 학생부종합전형인 2017학년도의 KU고른기회전형(유형1~유형6)은 2018학년도에는 '고른기회전형Ⅰ'으로 전형명이 변경되었고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수교육대상자에 해당하는 지원자격을 가진 수험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2018학년도에 신설된 전형인 '고른기회전형Ⅱ'는 총 40명을 선발하며 의사상자 및 자녀, 군인 및 소방공무원 자녀, 다자녀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족의 자녀, 아동복지시설출신자, 조손가정 손자녀, 장애인부모자녀의 세부 지원자격에 해당하는 수험생이 지원 가능하다. 고른기회전형Ⅰ,Ⅱ의 제출서류와 전형방법은 KU자기추천전형과 동일하다. 고른기회전형이 2개로 확대되고 지원자격 역시 확대된 만큼 세부 지원자격을 꼼꼼히 따져보고 지원해야 한다. ◆KU논술우수자전형, 465명 선발 올해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60%와 학생부(교과)40%를 일괄합산해 465명을 선발한다. 논술시험은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사회계Ⅰ 인문사회계Ⅱ 자연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계열별 모집단위는 ▲인문사회계Ⅰ은 국문 영문 중문 철학 사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문화콘텐츠 지리학 정치외교학 행정학 융합인재학부공공인재전공 글로벌비즈니스학부 ▲인문사회계Ⅱ는 경제학 국제무역학 응용통계학 경영학 기술경영학 부동산학이다. 인문사회계Ⅰ(인문계 전 모집단위)은 도표 자료가 포함된 인문, 사회, 문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 사고를 측정할 수 있도록 지문제시형으로 출제된다. 이해력 분석력 논증력 창의성 표현력 추론능력 등을 평가한다. 인문사회계Ⅱ(경영, 상경계열)는 지문제시형과 수리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된다. 인문/사회분야 지문과 수리적 분석을 요하는 자료 통해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과 함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한다. 자연계는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과학 등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을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능력을 평가한다. 사고와 추론의 최종적 결과물뿐만 아니라 추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된다. 자연계의 경우 수학은 필수이며, 과학은 생명과학Ⅰ/화학Ⅰ/물리Ⅰ 중 모집단위별 지정 1과목을 응시해야 한다. 단 지정과목이 없을 시에는 수험생이 1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2건국대 학사구조개편…학과 통합 및 변경 건국대는 2018학년도 학사구조개편에 따라 인문사회계열에서 정치대학, 상경대학, 글로벌융합대학의 인문계열 학과가 사회과학대학으로 통합되었고 지리학과가 이과대학에서 문과대학소속으로 변경되었다. 자연계열에서는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를 위한 K뷰티산업융합학과(33명)가 신설되었고, 인프라시스템공학과(38명), 사회환경플랜트공학과(36명), 환경공학과(38명)이 사회환경공학부(112명)로 통합되었다. 또, 전기공학과(90명)와 전자공학과(105명)가 전기전자공학부(195명)로 통합되었고, 화학공학과(70명), 융합신소재공학과(38명),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45명)가 화학공학부(160명)로 통합되었다. 기존 소프트웨어융합학부와 글로벌융합대학의 자연계열 학과는 공과대학소속으로 변경됐다.

2017-07-15 12:35: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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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터넷윤리' 컨퍼런스 개최

서울여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터넷윤리' 컨퍼런스 개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인터넷윤리센터가 지난 14일 교내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터넷 윤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시대에 인터넷 윤리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인터넷 윤리 교육의 방향, 효과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인터넷 윤리(고인석 인하대학교 철학과 교수) ▲4차 산업혁명과 인터넷 윤리의 새로운 방향(조정문 한국정보화진흥원 수석) ▲SW교육에서의 인터넷 윤리 교육의 필요성(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인터넷 윤리 교육사례(윤미선 서울여자대학교 인터넷윤리센터 전임연구원) 등의 주제강연이 펼쳐졌다. 고인석 교수는 강연에서 "윤리란 밖에서 우리를 강제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번영을 위해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라며 "인공지능시대에도 자율성 존중, 선행, 정의 등의 보편적 규범과 함께 공공의 안전, 건강, 복지와 같은 공학윤리의 기본원칙들이 최우선으로 추구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조정문 수석은 인터넷 변화에 따른 의사소통 방식의 변화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테크놀로지에 의한 인간의 우울증과 피로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성찰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간관계 정립, 건강한 온라인 공동체 참여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명주 교수는 "지식정보사회에서는 공공성과 책무성, 제어가능성, 투명성 등을 공통원칙으로 하는 새로운 윤리의 정립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윤리 업그레이드와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능정보사회의 윤리를 준비하고, SW개발자 및 공급자에 초점을 맞춘 윤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영 서울여자대학교 인터넷윤리센터장은 컨퍼런스를 열며 "SW시대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역기능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여자대학교는 인터넷 윤리 교육의 확장과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기원 한국생산성본부 자격인증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우리 사회가 인터넷 보급과 함께 겪었던 윤리적인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게 되를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2017-07-15 12:33:4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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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한국서비스경영학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서울여대, 한국서비스경영학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 기업보안융합전공 학생들이 '2017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하계학술발표대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서비스경영학회는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스마트시대의 서비스혁신 전략'이라는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열고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금융서비스 대학생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SWAP팀(권윤화 학생)은 '실시간 데이터 시각화 시스템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 및 리스크 관리'라는 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조윤주, 변지수, 최지희, 하승희 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신혼일기팀은 스마트 가전을 구매한 신혼부부의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포트폴리오를 추천하는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정보보호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2016학년도부터 기업보안융합전공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기업보안융합전공은 정보보호학과, 경영학과, 경제학과가 참여한 연계융합전공으로 기업경영?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보보호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성 기업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임효창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특성화사업단장은 "기업보안융합전공 학생들은 매년 산학연계프로젝트를 통해 기업보안문제를 실무형 기술을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며 "산학연계프로젝트 수행경험과 자체 경진대회 발표경험이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2017-07-15 12:33:0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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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시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 전국 1위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조사 전국 1위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병근)이 행정자치부 주관 '2017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최고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공기업 341개 기관의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조사를 통한 경영평가 만족도 조사로 이뤄졌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서비스환경 90.61점, 서비스과정 90.33점, 서비스결과 90.55점, 사회적만족 90.64, 전반적 만족도 90.31점 등 종합만족도 90.46점을 받았다. 공단은 고객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해 고객말씀함 확대설치 및 운영개선, SNS를 통한 정보제공, 정기적 고객간담회 등 고객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했다. 또한 도림천 구간책임제 시행,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알림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처리 소요기간 단축은 물론, 지난해 접수된 민원의 97.4%를 조치 완료했다. 특히 고객서비스평가단 운영을 통한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고객만족 최우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2016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대한민국 친환경유공 환경부장관표창과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을, 2016년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과 기상산업대상 기상청장상을, 2017년 국회 기후변화포럼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수상해 친환경·녹색경영 분야 5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안병근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공단 직원 모두가 노력해 고객만족도 전국 1위라는 위엄을 달성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주민인 고객이 만족하는 행복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5 12:31:3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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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태국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

건국대, 태국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 건국대 학생들로 구성된 '성·신·의(誠·信·義) 해외 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2~21일 태국 치앙마이 지역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 2017학년도 하계 성신의 해외 봉사단 22명은 태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인 치앙마이 지역에 머물며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을 건축하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교육봉사 활동, 마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 등을 벌인다. 치앙마이 지역은 빈부 격차가 극심하고 식수위생시설도 갖추어지지 않은 곳이 많은 열악한 지역이다.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한 건국대 성신의 해외 봉사단은 매년 두 차례 하계, 동계 방학기간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집짓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해외를 방문, 현지 주민과 함께 집을 건설하고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문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몽골, 태국, 스리랑카, 네팔, 캄보디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개발국가들을 방문하여 직접 집을 지어왔으며 매년 두 차례 40여 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7-07-13 16:54: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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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특강 성료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과 세종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과 기업의 생존 전략'이란 주제로 13일 개최한 세종포럼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현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사장) 초청특강이 성료했다. 이날 강연에서 진대제 전 장관은 "한국의 주력 및 육성중인 산업이 점차 저성장과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의 생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시장과 기술 환경의 변화가 회사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분석하고 예측 시나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또한 기존의 핵심역량이 이런 변화에 적합한가를 파악하고 취사선택의 전략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진 전 장관은 또 "영업전략, 신기술 개발 원가목표, 고객관리 등 수치로 표시하는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아울러 조직 및 프로세스를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비하여 ▲제조업의 서비스화에 대응 ▲시장의 플랫폼화에 적극 참여 ▲창의적 문화 도입 및 정착 등 기업의 생존전략으로 혁신에 혁신을 강조했다. 진 전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과거와 완전 다른 상황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수명도 더욱 짧아질 것"이라며 "성장 없는 회사가 수년 안에 문을 닫는 것처럼 성장없는 국가도 위기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정부 당시 우리나라에는 세계 1위 산업이 많았지만, 지금은 주력산업인 중화학·조선 등 1등 산업이 많이 사라졌다"며 "이는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노화됐다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딜레마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우리나라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 성장세가 감소했다. 한·미 FTA 재협상과 중국의 사드보복 등 향후 경제 성장 전망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진 전 장관은 이와 관련해 "독일의 아디다스는 스피드 팩토리 라는 중소형 공장을 통해 유통 분야까지 진출했다. 제조업의 본질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며 "특히, 중국을 보면 더 큰 위기감이 드는데 제조 대국인 중국은 2025년 미국과 대등한 제조업 강국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에서는 중국을 앞서고 있지만, 중국이 국내 우수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혈안이 된 상황"이라며 "국내 휴대폰 부품 업체들만 봐도 중국 업체들의 저가품 여파로 순식간에 위기를 맞을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인 지금 우리나라가 맞이할 운명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생각하면 우리가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 지 우려스럽다"고 했다. 그는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육성을 강조, 디지털·나노·바이오·인공지능 등을 거론하고 있지만 이는 과거 정책들과 큰 차이가 없다"며 "이건 정통부를 없앴기 때문으로, 미래부를 통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했다. 한편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미래사회는 4차 산업혁명과 융합의 시대이다. 우리는 핵심역량을 기르고 차별화 해야 한다. 끝없는 혁신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만 한국경제는 발전할 수 있다"며 "세종연구원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가정책과 국가비전 등 한국이 나아가야 할 정책과 방향을 제시하는 최고의 연구소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3 16:54: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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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엄청난 무역불균형" 美정부, FTA 재협상 공식요구

"韓美 엄청난 무역불균형" 美정부, FTA 재협상 공식요구 미국 무역대표부(USTR)이 우리 정부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공식 요구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는 우리 정부에 8월 중 미국 워싱턴에서 양측이 회담을 갖자고 요구했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미국 측 요구는 12일(미국시간) 우리 측 주영환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에게 서한을 통해 전달됐다. 이와 관련, 한미 FTA 체결 당시 외교부 산하에 있던 통상교섭업무는 현재 산업통산부 산하로 이관돼 있다.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서한에서 "수정이나 개정 가능성을 포함해 협정 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검토하기 위한 특별공동위를 조만간 워싱턴에서 소집하기를 요구한다"며 "이번 회의와 추후 협상이 협정 이행을 재검토하고 미국 수출품의 한국 시장 접근성, 무엇보다도 상당한 규모의 무역 불균형을 둘러싼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우리의 중요한 동맹이자 핵심 무역 파트너로 우리 관계를 강화하려면 자유롭고 공정하며 균형잡힌 무역이 필요하다"며 "양국 간 경제 파트너십이 강력하고 활력있을 뿐만 아니라 공정할 수 있도록 한미 FTA 협정이 한국 만큼이나 미국 경제에도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트럼프 행정부는 전 세계 무역 파트너들과의 무역 적자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는 한국과의 엄청난 무역 불균형을 매우 우려한다"며 "미국은 거의 20년 가까이 한국과 지속적인 상품 적자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미 FTA 체결 협상 시에는 양국 경제 모두가 상당한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높았지만, 한국에 대한 미국의 전반적 적자는 증가했고 우리의 상품 적자는 협정 발표 이래 2배로 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공정하고 공평한 경쟁의 장이 펼쳐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7-07-13 13:39:20 송병형 기자
"신진 패션디자이너들, 제조·유통 걱정말아요"

"신진 패션디자이너들, 제조·유통 걱정말아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이 신진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상품 제작부터 판매숍 입점까지 온라인 마케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조 온라인 생태계 조성 사업'을 기획하고 사업에 참여할 신진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사업은 패션 분야 신진 디자이너들의 가장 큰 고민인 자금 부족, 시간 압박, 과중한 업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상품 제작부터 온라인 유통 입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모집은 오는 7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사업자 등록 5년 이하의 신진 디자이너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된 신진 디자이너에게는 ▲시제품 개발 및 양산을 위한 봉제기업 연계 ▲신제품 촬영 ▲온라인 룩북 제작 ▲온라인 판매숍 입점 지원 ▲기업 및 상품 홍보 등 제조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의 전 과정은 추후 매뉴얼로 제작되어 신진 디자이너들의 창업 가이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매뉴얼은 2018년 초에 제작되어 온라인을 통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는 "새로운 소비자로 급부상 중인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의 소비패턴이 인터넷과 모바일에 집중되어 있고 패션 시장의 유통 환경 또한 백화점에서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 산업의 온라인 생태계 조성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디자인·제조·유통 산업 간 다양한 협업과 정보 교류가 이루어지는 패션 분야 온라인 시스템을 만들어 온라인 유통 정착뿐만 아니라 나아가 서울 패션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3 13:24:09 송병형 기자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의 1인미디어 전 세계 방송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의 1인미디어 전 세계 방송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 주형철)이 15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다이아TV와 '다이아페스티벌2017'을 공동개최한다. 서울시-SBA의 1인미디어 제작자 그룹인 '크리에이티브 포스'는 이번 축제 기간 동안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한국 젊은이들의 문화와 서울의 매력을 전세계에 전달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시청자들과 만남의 시간도 갖게 된다. 특히 이번에 기획된 생방송은 1인미디어 제작자와 현직 방송작가들이 공동으로 대본작업을 진행해 현직 방송인과 1인미디어 제작자와의 협업모델도 큰 관심이다. 김상훈 SBA 미디어콘텐츠센터장은 "이번 생방송이 크리에이티브포스 소속 30여개 크리에이터팀의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진행되고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다양한 판넬, 소품 등을 활용해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아페스티벌2017 서울관에서는 360도 VR체험관인 '파닥파닥VR'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서울관에 준비된 VR체험관에서 '브리티시 록' 공연장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SBA의 1인미디어지원사업은 서울시 예산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1인미디어 스튜디오 등 장비 및 제작 멘토링을 지원한다. 상암DMC홍보관 3층을 리모델링한 1인미디어 체험관에서 시민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조성된 전문 제작시설에서 직업적 역량을 갖춘 1인미디어 제작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인미디어 제작자들은 SBA 콘텐츠산업본부에서 수시로 열고 있는 '콘텐츠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1인미디어 업계관계자, 기업 홍보관계자들과 만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키운 1인미디어 제작자들이 강소기업들을 위해 특화된 콘텐츠를 생산해 해외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07-13 13:23:48 송병형 기자
"금융사들 여의도로 오세요" 서울시 창업·이전 지원금

"금융사들 여의도로 오세요" 서울시 창업·이전 지원금 서울시는 여의도 금융중심지에 국내외 금융기관 유치 및 집적을 위해 여의도에 신규로 창업 또는 이전을 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용설치자금, 고용자금, 교육훈련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금융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외부 금융 및 회계전문가로 구성된 '보조금심의실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8월중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금융기관 보조금 지원사업은 2016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첫 해 금융회사에 총 1억39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2억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기관 유치에 따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10명 이상의 상시 고용을 창출한 금융기관에 대해 보조금이 지급되며, 국내외 금융기관은 공고일 5년 이내에 창업한 경우 해당되며, 외국계 금융기관의 경우 공고일 기준 5년 이내에 지역본부와 지점을 신설 또는 이전하는 경우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용설비설치자금은 해당 금융기관이 전산장비 구축, 사무용 가구구입 및 인테리어 등을 갖추는데 필요한 필요자금의 10% 이내로 지원되며, 교육훈련자금은 해당 금융기관의 직원이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의한 경영전문대학원과 금융전문대학원에서 교육을 받을 경우 교육훈련인원 1명당 50만원씩 6개월까지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외에도 올해부터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협동조합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시 소재 신용협동조합에게도 금융인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1명당 50만원씩 6개월까지 최대 300만 원의 신규고용자금을 지원한다. 다만 신용협동조합이 고용자금을 보조받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 또는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연간 대출실적이 200억 원 이상이거나, 총 대출금액의 20%이상일 경우에 가능하다. 김대호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여의도의 금융중심지 기능이 강화되고, 이를 통해 일자리창출이 될 수 있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한다"며 "보조금 지원의 효과를 위해 지원 회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경쟁력있는 기업이 여의도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기업을 위한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7-07-13 13:22: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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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달동네 홍제개미마을, 대학생들 힘으로 살기 좋아진다

대표적인 달동네 홍제개미마을, 대학생들 힘으로 살기 좋아진다 개발 이전 60~7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서울의 대표적인 달동네 홍제문화마을이 서울시의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결정돼 살기좋은 마을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홍제문화마을은 한국 전쟁 후 삶의 터전을 잃은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천막을 짓고 살기 시작, 개미처럼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마을이란 의미로 '개미마을'로 불렸다. 또 인디언 부락 같아서 '인디언촌'이라거나 문화예술인도 모여 살았다는 이유로 '문화촌'으로도 불렸다. 2006년 30여 년간 묶여있던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됐지만 인왕산 중턱에 위치한 데다 용적률 제한까지 겹치며 수익성이 떨어지는 까닭에 개발업체들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이에 서대문구가 2010년 개미마을 특유의 경관을 보존해 영화 촬영지 등의 문화특구로 가꾸어 가면서 사람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됐다. 하지만 나이든 주민들 사이에서는 생활환경이 불편해 문화특구가 아닌 개발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었다. 그러던 차에 이번 서울시 주거환경관리자문단의 주민역량검증결과 '우수마을'로 "로 평가받아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결정된 것. 여기에는 청년 대학생들의 수고가 큰 역할을 했다. 2014년 초 동양미래대학교 김성훈교수와 학생들은 함께 살기 좋은 학생공모전을 통하여 홍제3동 5번지 일대에 대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추진했다. 책상 위에서 설계하던 몇몇 건축과 학생들은 '학생들의 구상을 실제 마을 만들기로 연계할 수 있다'는 서울시의 발표에 희망을 갖고 낯선 홍제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모전을 준비했다. 그 결과 대상 수상이라는 영광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구현을 위한 재도약을 꿈꾸게 됐다. 이들은 연이은 '학생기초조사 용역'을 수행하며 주민공동체 역량강화, 마을의 이슈찾기, 마을내외 주민조직과의 연대 강화를 추진하였고, 학생들이 조직한 '톡마루'는 주민들의 연결고리가 되어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확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들의 노력으로 문화마을이 주거환경관리사업 대상지로 확정됨에 따라 서울시는 전문가 파견, 주민공동체 운영비 및 주민역량강화를 비용을 지원하고, 주민주도의 마을계획이 수립 및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원하는 맞춤형 행정지원을 서대문구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홍제문화마을 주거환경 개량을 위하여 18억~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대문구와 함께 홍제문화마을 정비계획수립 용역을 올 8월중 발주하여 주민협의체, 총괄계획가, 정비업체, 마을활동가 및 행정이 참여하는 민관협치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민관협치회의를 통해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되는 주민 주도의 마을계획 수립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역 답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다른 주거환경관리구역 주민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여 지속가능한 공동체 마을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홍제문화마을은 학생공모전이 끝났어도 본인들이 발굴한 마을에 학생 및 교수님이 마을활동가로 정착하여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하는'콜라보레이션의 모범적인 마을'로서, 공모전을 시작했을 때의 마음으로 일관되게 주민공동체 확대 및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대되는 마을"이라고 말했다.

2017-07-13 13:00: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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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찾은 전세계 대학생들, 14일 광화문 광장서 대규모 K팝 플래시몹

고려대 찾은 전세계 대학생들, 14일 광화문 광장서 대규모 K팝 플래시몹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를 찾은 전 세계 대학생들이 14일 오전 11시 50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대규무 K팝 플랩시몹을 벌인다. 13일 고려대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고려대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 ISC)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들 400여 명이 이날 걸그룹 트와이스의 TT(티티) 음악에 맞춰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플래시몹 준비를 위해 틈틈이 짬나는 시간을 이용해 연습을 해왔다. 세계 각 지역 다양한 문화에서 모인 학생들이지만 K-pop에 대한 열정만큼은 크게 다르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크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27일부터 6주간 국내외 대학생 및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하계대학(ISC)을 개최했다. 국내 최대 수준의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은 2004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14년 간 매년 참가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해 국내 최초로 1800명 선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로 32개국 300여개 대학에서 2000여 명이 참가했다. 고려대 ISC는 국내외 대학의 석학들을 초청해 최고 수준의 강의를 제공해 왔다. 스탠포드, 캠브리지, 코넬 등 해외 유수대학 현직 교수진들이 참여하여 경영·경제·정치·법·인문·과학·공학·예술 등 120여 과목을 강의한다. 세계적인 대학 교원들의 강의 외에도 참가 학생들은 야구경기 관람, 한식만들기, 태권도 실습, 캘리그라피, K팝 댄스 플래시몹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국내 대기업·공기업 및 관공서 인턴십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을 위한 'KU 프리칼리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생들은 대학생들과 똑같은 수업을 들으면서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려대는 버디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교 재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교류하며 국제적 매너를 배우는 기회도 가지며 외국인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선혁 고려대 국제처장 겸 국제하계대학장은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참가학생의 국적 및 출신학교 지역이 매우 다양한 것"이라며 "한국을 경험하기 위해 고려대를 찾은 많은 학생들은 이곳에서 한국과 더불어 세계 각국을 배우고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높은 학생 만족도로 이어져 매년 참가학생 수 기록의 경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7-07-13 12:13: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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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서 15일 프라임 진로진학체험콘서트

성신여대서 15일 프라임 진로진학체험콘서트 성신여대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17 프라임 진로진학체험콘서트'를 개최한다. 고교생,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고교생들에게 진로기반 전공체험을 통해 흥미유발과 함께 입학·학과정보를 제공하고 대입 전형을 소개한다. 지난 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00명이 넘게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던 프라임 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다. 콘서트는 학교 소개와 축하 공연이 함께 이뤄지는 오프닝으로 시작되고 운정그린캠퍼스 전체 일원에서 존(zone)별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프레젠테이션존에서는 전공특강 및 입학통계 발표가 이뤄지고, 컨설팅존에서는 입학상담과 전공상담, 학부모상담카페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학사, 장학, 진로, 취업 등 대학생활 전반에 관한 상담은 물론 심리검사도 할 수 있다. 액티비티존에서는 19개 학과전공체험이 진행되며 참석자들이 다과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라임 홍보관-레스트존도 운영된다. 이번 콘서트는 19개 학과의 38명의 교수들이 직접 전공상담·체험·특강에 참여하는게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학생부종합전형 1대 1 서류코칭과 재학생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 할 수 있게 된다. 신청은 13일까지 성신여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2017-07-13 12:12:5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