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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고려대 찾은 전세계 대학생들, 14일 광화문 광장서 대규모 K팝 플래시몹

고려대 찾은 전세계 대학생들, 14일 광화문 광장서 대규모 K팝 플래시몹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를 찾은 전 세계 대학생들이 14일 오전 11시 50분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대규무 K팝 플랩시몹을 벌인다.

13일 고려대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고려대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 ISC)에 참가한 외국인 대학생들 400여 명이 이날 걸그룹 트와이스의 TT(티티) 음악에 맞춰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플래시몹 준비를 위해 틈틈이 짬나는 시간을 이용해 연습을 해왔다. 세계 각 지역 다양한 문화에서 모인 학생들이지만 K-pop에 대한 열정만큼은 크게 다르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크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고려대는 지난달 27일부터 6주간 국내외 대학생 및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하계대학(ISC)을 개최했다. 국내 최대 수준의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은 2004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14년 간 매년 참가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해 국내 최초로 1800명 선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로 32개국 300여개 대학에서 2000여 명이 참가했다.

고려대 ISC는 국내외 대학의 석학들을 초청해 최고 수준의 강의를 제공해 왔다. 스탠포드, 캠브리지, 코넬 등 해외 유수대학 현직 교수진들이 참여하여 경영·경제·정치·법·인문·과학·공학·예술 등 120여 과목을 강의한다.

세계적인 대학 교원들의 강의 외에도 참가 학생들은 야구경기 관람, 한식만들기, 태권도 실습, 캘리그라피, K팝 댄스 플래시몹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국내 대기업·공기업 및 관공서 인턴십의 기회도 제공받는다.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을 위한 'KU 프리칼리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학생들은 대학생들과 똑같은 수업을 들으면서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고려대는 버디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교 재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교류하며 국제적 매너를 배우는 기회도 가지며 외국인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선혁 고려대 국제처장 겸 국제하계대학장은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참가학생의 국적 및 출신학교 지역이 매우 다양한 것"이라며 "한국을 경험하기 위해 고려대를 찾은 많은 학생들은 이곳에서 한국과 더불어 세계 각국을 배우고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것이 높은 학생 만족도로 이어져 매년 참가학생 수 기록의 경신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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