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명지대, 다음달 8일 고교교사 '진로진학' 연수
강남대-명지대, 다음달 8일 고교교사 '진로진학' 연수 강남대학교와 명지대학교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수도권 고교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KNU-MJU 진로진학아카데미 교사연수'를 실시한다. 'KNU-MJU 진로진학아카데미 교사연수'는 강남대학교 샬롬관 8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3일간 오전 9시4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총 15시간의 교육시간을 모두 이수한 교사에게는 강남대 교육원수원 직무연수 이수증이 발급된다. 이날 연수는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마련돼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진로 ▲대학전공별 교육과정 및 진로지도 ▲진로교육 운영사례 ▲학교알리미 자료를 활용한 진로 및 진학지도 ▲서류평가의 이해 ▲모의 서류평가 ▲수료식 등이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 강남대학교는 사회복지학부, 실버산업학과, 복지융합인재학부 유니버셜비주얼디자인전공, 글로벌경영학부, 경제세무학과, 공공인재학과, 한영문화콘텐츠학과, 특수교육과 등 8개 전공에 대한 전공별 인재상,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및 취업 현황, 우수 재학생의 특징 등 진로지도에 필요한 실질적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수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강남대학교 및 명지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청인원은 80명으로 제한하며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강남대학교 박영란 입학처장은 "KNU-MJU 진로진학아카데미 교사연수는 고교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며 "특히 이번 연수 프로그램 중 전공별 교육과정 및 진로지도 프로그램은 진로탐색을 마친 학생들이 전공 선택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대는 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66%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대표적인 '잠재역량우수자전형'으로 400명을 선발하고 학생부교과전형 중 '추천형'과 '면접형'으로 각각 314명, 1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남대학교 모든 수시전형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대학교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부,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C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