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송병형
기사사진
국민대 김은식 교수, 세계생태학회장에

국민대 김은식 교수, 세계생태학회장에 국민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산림환경시스템학과 김은식(사진, 63) 교수가 제12차 세계생태학대회 총회에서 세계생태학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1년까지 4년간이다. 김 교수는 2002년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8차 세계생태학대회부터 세계생태학회 사무총장을 맡아 국제생태학 분야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해 오고 있었다. 그는 산림 생태계 생태학 분야 전문가이자 교육자이다. 서울대학교 임학과에서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마친 후, 1988년 미국 예일대에서 산림·환경학 분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1년 국민대학교에 부임한 이래 삼림과학대학장·성곡도서관장·산림과학연구소장·교직원상조회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였고, 한국생태학회 회장·동아시아생태학회연합회 회장·국제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 사무총장 및 아태위원장 등 대외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는 국립생태원 비상임이사·아시아-태평양생물다양성 관측네트워크 공동위원장·한국환경 영향평가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09년 한국생태학회 회장 재임 당시, 김 교수는 학회 이사들의 의사를 모아서 당시 정부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던 사대강사업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강을 파괴하고 인공저수지로 만드는 사업이기 때문에 그 사업의 중지를 결의하고, 그 사항을 대통령에게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2017-08-27 17:12:26 송병형 기자
공기업에서 하반기 공채 신호탄

공기업에서 하반기 공채 신호탄 공기업이 가장 먼저 하반기 공채 시작을 알린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한국마사회에서 2017년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모집은 사무(19명), 기술(14명), 말산업 전문(7명) 총 3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근무지는 본부(과천)와 부경지역본부·제주지역본부 3개 지역으로 나뉜다. 성별, 학력 및 병역에는 제한이 없으나,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들에 한해 지원을 받는다. 모집 부문 중 사무·기술 부문에서는 별도 자격을 두지 않으나, 말산업 전문 부문의 경우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말 관련 교육 이수 경험이 요구된다. 채용은 서류심사, 면접심사, 임용 순으로 진행되며, 8월 29일(화)까지 한국마사회 채용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한국가스공사에서 일반직 6급 인턴(사무·기술)을 채용한다. 학력과 전공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나, 토익 700점 이상, 텝스 556점 이상, 토플 80점 이상, 오픽 IM2 이상, 토익스피킹 120점 이상 등의 외국어 능력을 필수로 요한다(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 본 모집은 단계별평가 및 종합평가결과에 따라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주어진다.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인턴, 정규직전환 순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8월 28일(월)부터 9월 1일(금)까지 한국가스공사 채용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한국전력공사에서 2017년도 NDIS데이터관리원을 채용한다. NDIS(New Distribution Information System)란 신배전정보시스템을 의미하며, NDIS 도면 및 번호찰 관리, 준공도면 정비, 설비정보 검토 및 수정, NDIS DB 정확도·NDIS 기본도(수치지형, 지적도 등) 관리가 주 업무에 해당한다. 연령과 학력에는 제한이 없으나 도면분야, PC분야, 전기 분야에 해당하는 산업기사 및 기능사의 자격증을 요구하며, 이번 채용을 통해 총 10명을 선발한다.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인성검사, 종합면접, 신원조사·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전형에서 직무능력과 상식에 관련된 시험을 치르게 된다. 9월 5일(화)까지 한국전력공사 채용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2017년도 하반기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일반직 6급(정규직)이며, 블라인드 채용이 진행된다. 학력 및 연령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나, 공인영어시험 성적(TOEIC 800점, TOEFL 91점, TEPS 637점, TOEIC Speaking 130점, OPIC IM2 레벨)이 요구된다.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며, 9월 6일(수)까지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채용페이지를 통해서 접수를 받는다. 한국은행에서 2018년도 신입직원(종합기획직원 G5)을 채용한다. 주요 업무는 통화 및 경제동향 조사연구, 통계 편제 및 분석, 금융시스템 안정 등이다.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 신체검사,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되는데, 지원분야에 따라 경제학, 경영학, 법학, 통계학, 컴퓨터공학 중 1개 과목을 치르게 된다. 지방인재는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지역에 소재한 학교를 최종적으로 졸업한 자를 선발하며, 해외전문인력의 경우 영어 또는 중국어에 능통한 자를 선발하는데, 수학경험2년 이상의 해외 대졸 또는 해외 초·중·고 수학경험이 5년 이상은 필수로 요구된다. 접수는 8월 29일(화)부터 9월 7일(목)까지 한국은행 채용페이지를 통해서 접수를 받는다.

2017-08-27 17:12:18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김민의 탕탕평평] (69) 모티베이션

[김민의 탕탕평평] (69) 모티베이션 세상사에서 모든 일을 행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다. 무슨 일을 하던지 성공과 실패의 가장 큰 요인은 단 한 가지이다. 그것은 바로 '모티베이션' 즉 '동기부여' 이다. 대학입시나 입사시험 등과 같이 누군가와 경쟁을 하게 되고, 무엇 하나라도 좀 더 우위에 있는 사람이 합격이나 성공을 맛볼 수 있기 마련이다. 세상에 그냥 저절로 성취되는 일도 없지만, 아무런 이유 없이 그냥 낙오되거나 실패하는 경우도 없다. 대개 낙오자나 실패하는 사람들은 특유의 공통점이 있다. 무엇 때문에…, 누구 때문에… 등과 같이 실패의 요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나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반면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어떠한 환경이나 악조건에서도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그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자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대학시절 필자는 '동시통역사'나 '외교관'이 되겠다는 확고한 목표와 의지를 가지고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부모님이나 지도교수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의지를 실행으로 옮겼다. 미국 한번 가보지도 못했던 필자가 그런 시험을 준비하느니 차라리 사법고시나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것이 수월하지 않겠냐는 의견들이 대부분이었다. 그 당시 만약 내가 왜 그것을 하고 싶고 해야 하는지를 하루에도 수 십 번씩 되새기지 않았다면, 아마 필자는 지금 내가 원하지 않는 인생을 그저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무슨 일을 할 때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사람과 그것을 하지 못하면 죽을 것만 같을 정도로 간절한 사람이 있다면 과연 둘 중 누가 성공을 할 수 있겠는가. 모든 과정은 참으로 힘겹고 고통스러웠다. 내가 이렇게까지 이것을 해야 하나 싶을 정도의 슬럼프도 있었고, 하루에 18시간씩 법률책을 외우고, 헤드폰으로 영어뉴스를 듣고, 필자의 동선에 따라 셀 수도 없는 영어단어가 적힌 포스트잇이 곳곳에 붙어있었다. 식사를 하거나 지하철 안에서도 영어방송을 듣거나 밥상에 단어장이 놓여있는 것이 일상이었다. 심지어 생각도 영어로 하려는 노력을 했고, 잠꼬대도 영어로 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가끔씩 부모님께서 걱정하시며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할 정도였으니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들의 시각으로 볼 때 필자의 집착에 가까운 집중력과 공부에 대한 의지가 얼핏 보기에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 있었다고 이해는 한다. 지금이니까 말이다. 세상에 절대로 그냥 성취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No pain, no gain"이라는 말은 진리이다. 남들이 상상할 수 없는 인고(忍苦)의 시간을 다 겪은 후에야 무엇이든지 성취할 수 있는 것이 순리이다. 남들과 똑같거나 혹은 요행이나 바라면서 남들보다 덜 하면서 꿈만 꾸는 사람들은 역시나 평생 꿈만 꾸다가 인생을 마감할 것이다. 누구나 한번 뿐인 소중한 인생인데 어느 길을 선택할지는 각자의 몫이다. 스스로를 내리치고 혹독하다 못해 가혹하게 채찍질하며 필자는 결국 필자의 꿈을 이뤘다. 외교관이 되고 심지어 두 분의 대통령 전담통역관이라는 명예로운 경험까지 가지게 되었다. 필자를 지켜 본 미국 측에서 자국의 대사관에 외교관으로 특별채용까지 했던 흔치 않은 이 모든 경험들의 원인은 역시 단 한 가지다. 그것은 바로 항상 스스로 '모티베이션'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꿈을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다 큰 청년이 눈물이 뚝뚝 떨어질 만큼의 '간절함'이었다. 이제는 중년에 접어든 나이지만, 필자는 또 다른 목표를 향해 뚜벅뚜벅 정진하고 있다. 지금은 공직을 나와 동시통역사, 정치평론가, 칼럼니스트, 강사라는 여러 가지 일에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지금 꿈꾸는 그 목표가 이번에도 반드시 성취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면 안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슴이 저밀 정도의 간절함과 그 간절함에서 나오는 눈물이 있다면 누구든지 그 꿈을 이루어야 하고 이루어질 것이다. 모든 일은 그렇다. "No pain, no gain" 이지, "All gain, no pain"은 없다. 그게 인생이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yumpie74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umpie74

2017-08-27 14:11:1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한국 기업 잡으려다 자국 노동자 잡는 중국 금한령

한국기업에 대한 중국 당국의 제재가 장기화되면서 되레 중국 노동자들과 현지 협력업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미국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공장 3개가 위치한 중국 장쑤성 옌청에서는 중국 노동자와 협력업체들의 피해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곳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들은 모두 3만 명에 달하는데, 중국에서 한국 제품에 대한 보이콧이 장기화되면서 기아자동차의 판매가 급감, 지난 3월 이후 61% 감소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근무시간 단축과 감봉이 단행됐다. 감봉으로 수입이 줄자 투잡으로 택시운전을 하는 노동자가 있는가하면 일부는 일이 없어 이직하는 상황이다.익명을 요구한 천씨는 WSJ에 "한국 상품에 대한 불매가 중국인 노동자들의 실직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제 불매운동을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월급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아차 근로자들 중 하나다. 이들은 지난달 단 3일만 일했고, 월급은 절반만 받았다. 기아차 공장이 들어서면 경제규모가 커진 옌청시는 해고사태가 발생할 경우 지역경제가 흔들릴 판이다. 기아차 불매운동에 따른 피해는 옌청의 지역경제에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 중국에서는 현지업체와 50대 50의 합작이 의무화돼 있다. 기아차의 협력업체인 둥펑자동차, 베이징자동차 등의 손실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베이징자동차의 대변인은 WSJ에 "지난해 10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지만 올해는 힘들 것 같다"며 "하지만 이 같은 어려움은 일시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한국 브랜드 자동차에서부터 K팝에 이르기까지 금한령으로 지난 3월 이후 판매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2017-08-24 14:01:01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서울의 새로운 명물, 마포문화비축기지 9월 1일 개장

서울의 새로운 명물, 마포문화비축기지 9월 1일 개장 상암 월드컵경기장 인근 마포석유비축기지가 복합문화공간이 '문화비축기지'로의 변신을 마무리하고 9월 1일 개장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문화비축기지는 축구장 22개와 맞먹는 규모(면적 14만22㎡)의 부지 가운데에 공연, 장터, 피크닉 같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열린공간(문화마당, 3만5212㎡)이 자리하고, 그 주변으로 6개의 탱크(T1~T6, 10만4810㎡)가 둘러싸고 있는 형태다. 서울시는 2002 한일 월드컵 개최를 위해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건설하면서 위험시설로 분류돼 2000년 11월 폐쇄된 뒤 10년 넘게 사실상 버려지고 방치된 석유비축기지를 2년간의 공사를 통해 기존 자원들을 재생하고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문화시설로 변신시켰다. 마포석유비축기지는 지난 1973년 중동전쟁으로 촉발된 1차 석유파동에 국내 경기가 위기를 맞자 유사시 안정적인 석유 공급을 위해 시가 국고보조금으로 1978년 건설한 곳이다. 이 시설은 건설 당시부터 1급 보안시설로 지정돼 일반인의 접근이 철저히 통제돼 왔다. 이번 공사로 석유비축기지 내 가솔린, 디젤, 벙커씨유 같은 유류를 보존하던 기존 탱크들은 최대한 외부 원형을 살려 복합문화공간, 이야기관 같은 복합문화시설로 재생됐다. 뉴욕 애플스토어 같은 유리돔(T1), 기존 탱크의 철재를 모두 제거해 만든 공연장(T2), 탱크 상부 구멍을 통해 쏟아져 들어오는 햇빛이 마치 숲속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공간(T4)까지, 문화비축기지만의 독특한 공간 특성을 활용한 구조물이 눈에 띈다. 기존 탱크 원형 그대로를 살려 송유관 등 석유비축기지 조성 당시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T3)과 1·2번 탱크에서 걷어낸 철판을 내·외장재로 재활용하고 조립해 카페, 회의실, 강의실 등을 새롭게 만들어낸 커뮤니티센터(T6)도 눈여겨 볼만하다. 문화비축기지를 설명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는 친환경이다. 기지 내 모든 건축물은 지열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냉·난방을 해결한다. 화장실 대소변기와 조경용수는 각각 중수처리시설(30t)과 빗물저류조(300t)를 통해 생활하수와 빗물을 재활용한다. 건축물은 설계단계에서부터 녹색건축인증(한국산업기술인증원) 우수등급과 에너지효율등급(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최우수등급으로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준공 이후 본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문화비축기지의 정식개원은 9월1일이며, 개원기념 시민축제는 오는 10월14일 개최 예정이다. 시는 개원 이후부터 연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40개 팀을 이미 선정 완료하고, 3개월간 시민시장, 음악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비축기지는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도보로 약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문화비축기지를 감싸고 있는 매봉산 능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1.3km)에서는 상수리나무, 소나무, 잣나무숲 등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으며 매봉산 정상 전망대(93.9m)에서는 문화비축기지는 물론 월드컵경기장과 한강까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재생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철저히 통제되던 산업화시대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드릴 것"이라며 "문화비축기지가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명소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문화비축기지는 쓰임을 다한 산업화시대 유산을 역사와 문화의 숨결은 보존하면서 새로운 쓰임으로 전환하는 도시재생의 대표모델이자 친환경 랜드마크"라며 "41년간 시민과 단절됐던 공간이 문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남으로써 사람이 모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8-24 14:00:5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거품 쫙 뺀 '시민청 작은 결혼식' 내년 예약 받습니다

거품 쫙 뺀 '시민청 작은 결혼식' 내년 예약 받습니다 서울시가 내년 상반기 시민청 결혼식과 서울연구원(서초구 남부순환로) 뒤뜰 야외결혼식 신청 접수를 8월 29일(화)~9월 10(일) 시민청 홈페이지(http://www.seoulcitizenshall.kr)에서 진행한다. 시민청 결혼식은 ▲나만의 스토리가 있는 결혼식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과 기부가 있는 착한 결혼식 ▲특별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이뤄지는 가족 이벤트 ▲검소하고 합리적인 결혼식을 기본 방향으로 하여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시민청은 작년 11월에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작은 결혼식 으뜸 명소'로 뽑혔으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호응이 좋다. 과도한 비용이 드는 허례허식을 탈피하여 '나만의 개성이 담긴 작고 뜻 깊은 결혼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한 '시민청 결혼식'을 통해 지금까지 152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시민청결혼식은 허례허식으로 시민에게 정서적·경제적 부담을 주는 기존의 결혼문화가 지닌 폐단을 개선하여, 결혼식의 본래 의미와 가치를 되찾을 수 있는 새로운 결혼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기본 취지로 삼고 있다, 시민청 결혼식은 내년 1월~6월 매주 일요일(1회) 및 매월 둘째 주 토요일(1회)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최대 4시간 동안 진행할 수 있으며, 장소 이용료는 6만6000원이다. 서울시는 작년까지 매주 일요일만 시민청 결혼식을 진행하였으나 작은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의 성원에 부응하고자 올해부터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예식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시민 스스로가 만드는 작고 뜻 깊은 결혼식'을 원칙으로 하객은 100명 이내로 제한된다. 결혼식은 예비부부가 전 과정을 직접 연출할 수도 있고 시민청결혼식 협력업체와 연결해 진행할 수도 있다. 결혼식 대상자 선정 이후 선정자 간담회를 통해 결혼식 진행 절차 및 협력업체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연구원 뒤뜰 야외결혼식은 4월 첫째 주부터 5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토요일(1회) 최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장소이용료는 무료다. 우천 시에는 1층 로비를 활용할 수 있다. 서울연구원 뒤뜰은 전문웨딩홀이 아니라 조명, 음향, 피로연장 등이 구비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예식집기 및 음식은 결혼식 대상자 선정 이후 반드시 협력업체와 함께 준비해야 한다. 시민청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시민청 홈페이지에 공지된 내용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시민청 결혼식 대상자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기획서의 시민청 결혼식 콘셉트 부합 정도 ▲예비부부 및 양가 부모의 서울 거주 여부 ▲시민청 예비부부교육 수강 여부 ▲신청순서 등을 고려해 심사 후 최종 선정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시민들에게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주는 기존의 결혼문화가 지닌 폐단을 개선하여 적은 비용으로도 뜻 깊은 예식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시민청 결혼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 손으로 만들어가는 작은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7-08-24 14:00:2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31) 벨기에의 거리명물, 초미니 환경미화원들의 포복절도 액션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31) 벨기에의 거리명물, 초미니 환경미화원들의 포복절도 액션 벨기에 거리의 명물이 된 초미니 환경미화원 캐릭터들을 메트로월드뉴스(MWN, 메트로월드뉴스 발행)가 소개한다. 죤(JAUNE)으로 알려진 벨기에의 거리예술가 조나단 포웰(Jonathan Pauwels)은 거리 구석구석에 손바닥만한 크기의 환경미화원들이 도시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맹활약하는 모습을 익살스럽게 그리고 있다. 그가 창조한 환경미화원 캐릭터들은 마치 '걸리버여행기' 속 소인국 캐릭터들처럼 재치있고 기발한 액션을 선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다음은 포웰과의 인터뷰를 간추린 것이다. -환경미화원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는? "학생 시절 여름방학때 브뤼셀에서 환경미화원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때 환경미화원들이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됐다. 우리는 소비사회에 살고 있어 환경미화원들이 없다면 말 그대로 쓰레기 더미에 묻혀 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환경미화원들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익살맞은 장면들은 어떻게 생각해내는가? "새로운 캐릭터들을 창조해 내는 게 아니다. 나는 비슷한 크기의 150개 정도 캐릭터를 만들어놓고 그때그때 캐릭터들을 조합해서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우리가 말하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우리가 정해진 어휘를 조합해서 여러가지 의미를 만들어내는 것과 같은 것이다." -불법이라며 경찰에게 단속당한 적은 없나? "한두 번 문제가 된 적이 있지만 처벌받지는 않았다. 그 이후로 합법적으로 그래피티를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림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가? "딱히 어떤 메시지를 주려고 하는 게 아니다. 다만 환경미화원들을 조명해보자는 게 기본 취지다. 그래서 도시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는 그들이 잠시 일을 멈추고는 놀고, 마시고, 싸우고, 소동을 벌이는 장면을 그리는 것이다." [!{IMG::20170824000079.jpg::C::480::죤(JAUNE)으로 알려진 벨기에의 거리예술가 조나단 포웰(Jonathan Pauwels) /조나단 포웰(Jonathan Pauwels)}!]

2017-08-24 14:00:14 송병형 기자
어려워도 채용 나선 건설사들…한양·반도건설·대방건설·서한 등

어려워도 채용 나선 건설사들…한양·반도건설·대방건설·서한 등 건설사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24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한양, 반도건설, 대방건설, 서한, 대우조선해양건설, 동일토건, 건원엔지니어링 등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건설구직자를 위한 취업연계 무료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대학과정 교육생'을 9월 8일까지 연장 모집한다. 한양의 경우 하반기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주택·개발, 건축시공, 토목시공, 발전사업, 경영지원 등이며 8월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또는 인재채용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모집 부문별로 상이하나 대체로 관련업무 2~5년 이상 유경험자면 지원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경력사원 및 시니어 계약직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재건축·재개발, 견적, 설비, 전기 등이며 8월 31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 우대(경력자) ▲영어 및 제2외국어 가능자 우대 등이다. 대방건설은 관리직·기술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전기, 공무, 설계(건축), 외부디자인(외부특화), 개발, 영업관리, 법무, 자금, 회계 등이며 9월 3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으로 대위 이상 군(軍) 간부 출신자에 가점을 부여하며, 기술본부 지원자의 경우 지방근무 가능자로 해당 직군 필수자격 소지자에 한한다. 서한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계(신입), 전기(신입), 전기(경력), 안전(신입) 등이며 9월 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학과 전공자우대 ▲관련 기사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기계, 전기, 견적, 민간건축개발영업, 안전 등이며 9월 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건축, 건축설비, 전기, 안전 등 관련학과 졸업자 ▲경력 2년 이상(기계, 전기는 경력 1년 이상)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건원엔지니어링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분야는 단장(도시공사, SH, LH, 방송통신시설, 전산센터, 건진법현장), VE 전문가, 공정 전문가, COST 전문가, 인사 등이며 입사지원서류는 9월 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부문마다 다르며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동일토건은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경력직이 건축, 공무, 기계(설비), 건설현장총무(회계), 회계 등이며 신입직은 건축이다. 9월 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자격요건은 ▲대졸이상 ▲관련학과 ▲관련자격증 소지자(기술직) ▲러시아어 또는 영어 능통자 우대 등이다. 선원건설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공무, 민간견적, 전기, 기계설비, 건축설계, 인테리어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8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신입이 ▲관련학과 졸업자 ▲관련자격증 소지자 등이며 경력직 자격요건 및 우대사항은 모집분야별로 상이하다. 현대건설은 '취업연계' 기업대학과정 무료 교육생을 연장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플랜트배관, 건설BIM, 건설공정관리, 건설기계정비 등의 1년 과정과 플랜트품질, Global HSE, 플랜트시운전 등의 6개월 과정이다. 9월 8일까지 현대건설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서희건설(8월 27일까지), 대명건설(8월 31일까지), 동서건설(9월 5일까지), 문영엔지니어링(9월 22일까지), 힘찬건설(9월 1일까지), 보미건설(8월 31일까지), 신한종합건설(8월 31일까지), 영동건설(채용시까지), 계선(채용시까지), 간삼건축(9월 1일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2017-08-24 14:00:01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성수 소셜패션 스타트업프로젝트 참가팀 모집

성수 소셜패션 스타트업프로젝트 참가팀 모집 서울시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신진 소셜패션디자이너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오는 9월 4일(월)까지 성수 소셜패션 스타트업프로젝트에 참여할 20명(팀)을 모집한다. 선발된 20명(팀)의 신진디자이너는 패션전문가의 1대1 멘토링부터 교육, 브랜드개발지원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시제품제작비 100만원과 브랜드 상표출원비, 사업자등록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및 판매활동비용, 프리마켓 참가 및 운영활동비 등도 지원받는다. 또한 우수교육생 5명(팀)에게는 브랜드 상품화비용으로 4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창업브랜드 런칭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멘토링 ▲지역현장교육 ▲시제품개발 ▲브랜드 유통교육 등 '패션창업 인큐베이팅교육(85시간)'과 ▲소셜패션CEO특강 ▲사회적경제개념교육 ▲패션창업실무교육 등 '창업공통교육(35시간)' 등이며, 교육과정 70%이상 이수 시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패션브랜드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경력, 소속, 국적, 거주지에 제한없이 1인 또는 팀(4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는 ▲의류패션(여성복, 남성복, 캐주얼의류, 한복)과 ▲패션잡화(신발, 가방, 모자, 패션액세서리 등)다. 지원자는 창업희망제품 아이디어스케치 1점을 포함해 참가신청서와 창업사업계획서를 9월 4일(월)까지 온라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9월 6일(수)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합격자에게 개별 공지한다. 프로젝트는 9월 8일(금)에 소셜패션 CEO특강을 시작으로 창업공통 교육 및 패션창업 인큐베이팅 교육이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패션산업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성수지역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사회적경제 패션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디자이너-생산자-지역관계자간 상생협업경험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 및 업종관계자간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경제패션에 대한 논의를 확산하고, 디자이너 양성과 네트워크 형성, 디자이너와 지역봉제 및 수제화생산업체 연계 및 협업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패션에 대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선섭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경제 패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우수한 신진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성수동 기반 기업과의 산업 연계성 확보로 실효성 있는 창업기업이 증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8-24 13:59:4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이화여대 25일 후기 학위수여식…석·박사 포함 1941명 졸업

이화여대 25일 후기 학위수여식…석·박사 포함 1941명 졸업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25일 오전 10시 교내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963명, 석사 859명, 박사 119명 등 총 19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 찬송가 제창, 성경 봉독, 기도, 총장 말씀, 학위 수여, 축주, 교가 제창, 축도의 순서로 진행된다. 김혜숙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이화의 역사 안에서 알게 모르게 우리가 익힌 것은 여성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여성으로서 자긍심을 키우고 여성으로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이었다"며 "지난해 어려운 시기를 계기로 이화인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고통을 감내해야 했지만 이 경험은 앞으로의 삶에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한다. 이어 "자기에 대한 성실성, 여성으로서의 자기 존재에 대한 긍정과 자기가 믿는 바에 오롯이 투신해 일이관지(一以貫之)하는 성실성,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고 지지해주는 여성유대, 이것이 이화를 버티게 한 가치"라며 "졸업을 맞는 여러분은 어디에서든 무슨 일을 하든 여러분이 헌신한 이화의 가치, 자신에 대한 성실성과 자긍심을 지키고 스스로 원하는 삶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학부 졸업생 중 최연소자는 만 21세이며, 최고령자는 만 40세이다. 인도네시아 국적으로 외국인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국제학전공 루스탄토 스텔라 니키코(Roostanto Stella Nikiko)씨가 최연소 졸업하고, 초등교육과 14학번 김선혜씨가 수석 졸업의 영예를 안게 됐다. 북한이탈주민 2명과 재입학 5명도 영광의 학사모를 쓰게 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EGPP) 장학생 3명을 포함, 가나, 우크라이나,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 인도네시아, 중국, 대만,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총 34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학부 졸업장을 받는다. EGPP는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를 선발해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교육하는 이화여대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 졸업생들은 재학 중 우수한 성적으로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이화여대에서 쌓은 교육 역량을 널리 펼칠 예정이다.

2017-08-24 13:59:40 송병형 기자
고려대서 25일 전국대학원생학술포럼

고려대서 25일 전국대학원생학술포럼 고려대학교 BK21PLUS 한국어문학 미래인재육성사업단(단장 최호철·국어국문학과 교수)이 25일 오후 1시부터 고려대 한국학관에서 연세대·경북대·전남대 BK21플러스 사업단과 공동으로 제2회 전국 대학원생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어문학과 지역·민족·세계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국 대학원생 학술포럼은 전국 4개 대학 BK21플러스 사업단의 참여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전국 규모의 연합 학술대회다. 2016년 9월 전남대에 이어 올해 고려대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학술포럼으로 매년 순회 개최된다. 이 시간에는 전국 4개 대학 사업단의 운영사례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BK21플러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한국어문학 전공 분야별로 제1분과에서는 문학을, 제2분과에서는 국어학·한국어교육 관련 논문 발표와 함께 전국 대학의 박사급 연구원의 심화된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포럼은 전국 4개 대학 BK21플러스 사업단 소속 대학원생간 학술교류와 연구역량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삼는다. 그만큼 전국의 학문후속세대에게 신선한 자극으로 작용하여 연구 활동을 촉진하는 한편 학문 공동체 의식의 함양과 학술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08-24 13:59:3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서 제1회 국제 할랄 매니지먼트 컨퍼런스

세종대서 제1회 국제 할랄 매니지먼트 컨퍼런스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와 말레이시아 이슬람 과학대학교(USIM, Universiti Sains Islam Malaysia)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외식산업학회, 한국호텔관광학회, 한국외대 이슬람문화센터가 주관한 제1회 국제 할랄 매니지먼트 컨퍼런스(IHMC 2017)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됐다. 국내 최초로 개최된 할랄 분야 국제 학술대회로 '할랄 산업의 전망과 도전과제'라는 주제로22개국 해외 논문 120여편과 국내 논문 30여편이 발표됐다. 이 행사에는 해외 할랄 분야 교수 및 연구자 약 160명과 국내 연구자 약 100여명이 참여, 국내외 학자들 간 할랄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주제 발표와 토론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됐다. 개회식에서 USIM 경영대학원 부학장 자이날 아비딘 모하메드(Zainal Abidin Mohamed) 교수는 '할랄 산업의 전망과 도전과제', 대상 이정성 부사장은 '대상의 할랄 품질관리 시스템'에 대하여 전세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외에도 식품, 관광, 물류, 금융, 샤리아 법(이슬람 율법), 마케팅 등 할랄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전세계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개회식에는 세종대 신구 총장을 비롯하여 USIM 로사다 하심(Dr. Roshada Hashim) 부총장, 태국, 브루나이, 쿠웨이트, 요르단, 아프가니스탄 대사, 이란 부대사 등의 외교사절과 주한말레이시아 관광청장 및 학회 회장,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세종대와 세종사이버대는 USIM과 MOU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IHMC 2017 행사를 계기로 할랄 분야의 협력을 비롯하여 다양한 부문의 교류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국내 할랄 분야 연구의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키로 했다.

2017-08-24 13:59:0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