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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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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총학생회, 강원도 양양 대규모 교육봉사활동

건국대 총학생회, 강원도 양양 대규모 교육봉사활동 건국대 재학생 100여명으로 구성된 드림(Dream) 선생님들이 지난 2~5일 3박4일 동안 강원 양양지역 청소년 230여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교육봉사활동을 펼쳤다. 건국대 제48대 총학생회 '한울'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대도시처럼 직업체험시설이나 입시학원이 없는 농촌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특별한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건국대 학생들은 건국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학생들에게 자아를 심어주기 위한 심리연극프로그램 방법과 학생별 진로 상담 방법 등의 교육을 받으며 교육봉사활동을 준비해왔다.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자아탐색과 진로상담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특히 초중고 연령대별로 각기 다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초등학생에게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교실'과 '그림자 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중학생의 경우 자기탐색 과정을 통해 본인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찾아라 나의 꿈 프로그램'과 '심리연극'을 진행했다.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생에게는 생생한 대학생활을 들려주는 '캠퍼스 이야기 들려주기'와 '1대 1 멘토의 학과선택 상담' 등 진로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좀 더 넓은 시야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꿈을 심어줬다.

2016-08-07 18:21:2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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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33년만에 이발소 간 광운대 천장호 총장 "딸을 위해 생애 유일하게 자기서약 깼다"

"지하철 첫차와 막차를 타보지 않고서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말하는 대학교 총장이 있다. 광운대학교 천장호(68) 총장이다. 천 총장은 평생을 자가용 승용차 없이 지하철 1호선으로 출퇴근을 하면서 서민의 애환을 뼈저리게 느꼈다. 생계를 위해 피곤한 몸으로 첫차를 타야만 하는 사람들, 막차 안에서 술에 취해 인사불성인 사람들을 수십 년간 지켜봤다. 스스로도 출퇴근길 지하철 빈자리 하나에 울고 웃었다. 2014년 총장이 된 후 다른 대학 총장들과 장관, 장군들과 어울리게 됐지만 그는 "지하철을 타는 그 사람들이 바로 내 이웃"이라고 스스럼없이 말한다. 천 총장이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 흔쾌히 응한 것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서민들이 보는 신문"이라는 이유였다. 가난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노벨상을 바라보는 한국의 대표적 과학자로 거론되는 그는 자신의 이야기가 서민들에게 재미와 함께 희망을 주길 원했다. 진솔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보니 천 총장과의 인터뷰는 두 시간 넘게 이어졌다. 천 총장은 시흥 토박이다. 지금은 서울 금천구에 속하지만 과거에는 중학교 하나 없는 시골이었다. 서울로 통학하던 중학생 시절 오전 6시30분에 하나 있는 기차를 놓치면 끝이었다. 첫차를 타는 사람들의 절박감을 처음 느낀 때였다. 그는 대학 시절에도 열차 통학으로 마음 고생을 했다. 서울대 입시에 실패하고 광운대 전자공학과에 수석입학한 그는 집에 돌아가는 열차를 기다리는 게 고통스러웠다. 열차 시간이 정해져 있다보니 서울대 진학에 성공한 친구들과 매일 마주쳐야 했기 때문이다. 당시 서울대 학생들은 광운대 인근 서울공대에서 교양수업을 받았다. 천 총장은 고3시절 저녁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했다. 집안이 가난해 점심과 저녁 도시락 2개를 쌀 형편이 못됐기 때문이다. 점심 도시락도 마늘장아찌나 새우젓, 아니면 고추장이나 무말랭이가 고작이었다. 영양실조가 오는 게 당연했다. 도서관에 앉아 늦게까지 공부하다보면 눈이 침침해졌다. 천 총장은 한 번에 서울대에 합격한 아들에게 "그때 저녁식사로 라면 하나, 달걀 하나 먹을 수 있었으면 나도 서울대에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때 마음에 입은 상처는 부모님에 대한 원망으로 이어졌다. 1980년 광운대 교원으로 재직 중 국비유학생에 선발됐을 때 부모님에게 알리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었다. 아들의 입이 아닌 여동생의 전화로 소식을 접한 어머니가 "이 좋은 일을 왜 이야기 안했느냐"고 물었을 때도 좋은 말이 나오지 않았다고 그는 기억했다. "미국으로 떠나기전 서둘러 결혼을 해야하지 않느냐"는 어머니의 말에도 그는 "부모님처럼 고생스럽게 사는 게 싫어서 장가들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는 당시 일을 후회하며 스스로를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인간이라고 했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다. 비록 하나님 앞에서는 부끄럽지만 천 총장은 인간사에서는 완벽하려고 노력한다. 화투나 카드에 손댄 적도 없고, 술·담배도 하지 않는다. 결혼한 뒤 외박 한 번 한 적 없다. 30년 넘게 안양의 집에서 학교까지 지하철 1호선을 타고 1시간이 넘는 통근길에 시달리면서도 자동차를 사지 않았다. 연구생활에 매진하기 위해 휴대전화도 마련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불우한 아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활동을 수십 년 넘게 계속해 왔다. 이에 대해 그는 살아가면서 스스로 다짐한 서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했다. 그는 자기서약을 마음에만 담아두지 않고 주변에 알린다. "보통 사람은 말이 앞서면 안된다고 하지만 말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하니까 열심히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꿈을 가졌으면 말을 하고, 말을 했으면 행동을 하고, 행동이 습관이 되면 운명이 된다. 하나님이 축복하면 꿈은 이뤄진다"는 게 지론이다. 천 총장은 딸이 결혼하기 전까지 사소한 것이라도 자신과의 약속을 어긴 적이 없다. 그는 지난 2013년 33년만에 이발소에 가면서 자기서약을 처음 어겼다. 1980년 미국 유학 직전 결혼식을 위해 이발소에 간 뒤 천 총장은 아내에게 머리 손질을 맡겼다. 유학생활 중에 현지의 이발비가 너무 비싸 돈을 아낀 것이 습관이 됐다. 아내가 힘들어하자 거울을 보며 스스로 머리를 손질하는 통에 '사자머리'가 됐지만 약속을 지키는 게 중요했다. 하지만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그는 마음을 바꿨다. "딸아이에게 줄 선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니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단정한 모습으로 딸의 팔짱을 끼고 식장에 서기로 했다"는 것이다. 천 총장은 "그때 이발비가 만원이라는 걸 처음 알았다"고 했다. 이후 2014년 총장에 취임하면서 그는 한 달에 한 번은 이발소에 간다. 의전 때문이다. 이발소라는 한 번의 예외를 제외하고 여전히 천 총장은 자기서약에 엄격하다. 특히 공적인 일에서 더욱 철저하다. 그는 "구차한 연구계획서가 싫어서 한 번도 외부에서 연구비를 받아본 적이 없다. 직접 연구비를 해결했고, 대학원생이 없으면 내가 설거지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해 낸 연구로 그는 환경·에너지 분야의 노벨상이라는 에니상 최종 후보에 2011·2012년 두 차례나 올랐다.

2016-08-07 18:20: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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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의 탕탕평평] (14)강남역 뉴욕제과를 기억하십니까

인간의 삶이란 참 각양각색(各樣各色)이다. 어떤 삶이 옳고 그르다의 기준은 없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삶이 가장 소중하기 때문이다. 물론 타인의 삶에 대한 최소한의 관심과 이해는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지금의 세상은 너무 획일적이다. 자신만의 고유한 콘텐츠가 없다. 세상의 트렌드에 편승해서 무조건 이끌리는 삶. 인생이 너무 밋밋하고 아깝지 않은가. 비슷한 식당에 가고, 비슷한 장소에 여행을 가고, 남이 공유한 기사를 다시 공유하는 삶. 그 안에서 무슨 새로움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까. 결국에는 자신의 인생 자체가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그냥 획일적으로 공유되는 것이다. SNS를 하다 보니 몇 가지 재미있는 점이 발견된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이나 기본적인 소개조차 없다. 또 어떤 사람들은 항상 이미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기사나 명언들로만 자신의 계정을 도배한다. 어떤 사람들은 오로지 남을 관망하려고 친구신청만 한다. 또 현실적이지 못한 양적인 인간관계로 자기만족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냥 웃음만 나온다. 어찌 보면 서글픈 일이다. 아날로그에서 알아야 할 것을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을 통해 타인의 인생을 엿볼 수 있다는 게 조금은 씁쓸하며 두려운 일이기도 하다. 지나친 문명의 발전이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무엇이든 적당한 게 좋다. 우리가 편리함을 느끼는 만큼 우리의 심신은 느슨해진다. 사고와 생각이 없어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결국 또 다른 심각한 문제들이 야기될 수 있다. 그것은 삶을 영위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무언가에 의해 사육(飼育)되는 것이다.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일이다. 인간관계야말로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어설프게 많은 사람을 아는 것보다 소수라도 진심이 통할 수 있는 관계가 더 중요하다. 누굴 만나기 위해 일정을 잡고, 좀 수고스럽더라도 약속장소에 가고, 같은 공간에서 마주보며 대화하는 것이 더 소중하지 않을까. SNS나 메시지에조차 답변도 못 할 만큼 그렇게 각박한 세상이지만 말이다. 과거 편지를 보내고, 답신을 기다리던 그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 약속을 잡고 불가피한 일이 생겨 못 지키게 되면 연락할 방법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던 그 시절, 호출기가 울리면 공중전화를 찾아 줄서서 기다리던 강남역 뉴욕제과를 기억하는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에 의해 상처받고, 사람 무서운 줄 알아가지만 그래도 우리는 관계 속에서 살고 있으며 살아가야 한다. 인류가 시작되면서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는 공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시간과 마음과 정성을 들여야 한다. 정말로 진지한 인간관계를 원한다면 말이다. 혹여 내가 한동안 소홀해서 멀어지는 관계라면, 그것은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라. 하지만 웬만하면 자신이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서야 한다. 본인의 실리를 떠나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말이다. 또한 누군가가 내게 그렇게 다가올 때, 역시 순수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이겠는가. 김민 데일리폴리 정치연구소 소장(동시통역사·전 대통령 전담통역관) 블로그 http://blog.naver.com/yumpie74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umpie74

2016-08-07 07:49:3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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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이상신 교수팀, 고성능 나노구조 컬러필터 개발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 전자공학과 이상신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광운대 김은수 교수 및 호주국립대 최덕용 박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실리콘 기반의 나노 구조를 이용한 고효율 컬러필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디스플레이나 이미지 장치에 사용되는 컬러필터는 화학물질을 이용하여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 변색되거나 성능이 저하되는 등 주변 환경에 취약한 단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컬러필터를 대체하기 위해 나노 구조물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컬러필터가 제안되었으며 나노 구조의 크기, 주기, 두께 등을 조절함으로써 넓은 범위의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컬러필터 개발에 이용된 실리콘은 이미 많은 종류의 전자 소자 산업에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저가이면서도 고효율의 '나노 구조 컬러필터'(나노 구조를 통해 가시광 대역의 빛을 필터링 하여 색상을 구현하는 광학 소자)를 구현하는 데 최적의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이 교수팀에서 개발한 컬러필터는 실리콘 기판 상에 실리콘과 알루미늄의 나노 격자를 형성한 메타표면(파장이하 나노 구조의 배열로 형성된 기하학적인 평면) 구조의 매우 얇은 두께로 제작되었으며, 효율 및 색순도, 내구성 등의 측면에서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또한 이미 반도체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실리콘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공정이 용이하며, 저가·대량 생산이 가능하다. 향후 기존의 반도체 메모리 및 집적회로 등의 광·전자 소자와 결합이 가능하고, 실제 사진처럼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고해상도의 컬러프린팅이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등의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구결과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13일 네이처 출판그룹에서 발간하는 국제 전문학술지인 사이언티픽리포트(Scientific Reports, 피인용지수 IF=5.228)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센터장 김은수 교수)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16-08-04 20:44: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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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공연과 함께

서울사이버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공연과 함께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가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본교 캠퍼스 A동 차이콥스키홀에서 예비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교 소개 및 대학생활 안내, 동아리 홍보 등 학사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선배가 직접 들려주는 특강은 스페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서로 친목을 다져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지역이 비슷한 학생끼리 모이는 지역별 만남의 시간, 학과(전공)별 교수 및 선배와의 만남이 그것이다. 서울사이버대 전광호 학생처장(경영학과 교수)은 "우리 학교는 단순히 학위만 취득하는 곳이 아니다.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배우며, 그 미래에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까지 얻어갈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OT 역시 그런 바람이 녹아 들어간 프로그램이 여럿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시작에 앞서 마음도 다잡고, 좋은 인연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8일까지 2016학년도 2차 신, 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고졸이상 학력 소지자, 편입학은 학년별 조건을 충족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무료로 작성하면 된다.

2016-08-04 20:43: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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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대, 몽골 수의과대-수의과학검역원과 상호협력 협약

건국대 수의대, 몽골 수의과대-수의과학검역원과 상호협력 협약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송창선)은 지난달 27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 위치한 국립생명과학대학교(Mongolian University of Life Sciences) 수의과대학과 몽골 수의과학검역원(State Central Veterinary Laboratory) 등 두 곳과 학술 및 연구교류를 위한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 정병현교수(수의학과)를 포함한 건국대 수의과대학 9명의 교수진과 8명의 대학원생이 참석해 몽골 국립생명과학대 및 몽골 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들과 세미나와 토론회를 펼치며 공동학술연구 등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몽골에는 약 8500만 마리의 가축(말, 소, 야크, 양, 염소, 산양, 낙타 등)이 방목상태로 서식 중으로 몽골 정부는 이를 육축생산물의 수출로 활용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가축 사육과 질병 관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창선 학장은 "최근 몽골에서 각종 가축전염병이 발생함으로 인해 한국의 첨단 진단기술과 위생관리 지도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이 외국유학 희망국가 1위로 뽑히는 만큼 향후 건국대 수의과대학에서도 몽골 유학생을 적극 유치해 폭넓은 상호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몽골 생명과학대학교는 현재 수의과대학, 동물생명과학대학, 농업생태학대학 등 5개의 대학을 운영 중이며 9086명의 학부생과 2630명의 대학원생 및 전문직원교육생이 재학 중에 있다.

2016-08-04 20:43:0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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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에듀플래너'로 이름 바뀌는 '빨간펜 선생님'

'교원 에듀플래너'로 이름 바뀌는 '빨간펜 선생님'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빨간펜 선생님의 명칭을 '교원 에듀플래너'로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역할인 빨간펜 회원의 학습 지도·관리를 넘어, 아이에게 딱 맞춘 교육 플랜을 제안하고 바르고 똑똑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빨간펜 선생님은 지난 25년간 회원들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고,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왔다"며 "더 나아가 교원 에듀플래너는 교육전문가로서 맞춤형 교육 설계는 물론, 보다 체계적인 회원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교원그룹은 8월 15일(월)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변경된 명칭 맞추기, 교육전문가 추천 등을 통해 교원 올스토리 사은전집, 커피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원에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빨간펜 선생님은 교원그룹이 1985년에 선보인 '중앙완전학습'에 1990년대 초 첨삭지도 서비스를 도입한 후 학습지명을 '빨간펜'으로 변경하면서 불려졌다. 당시 첨삭지도 선생님들은 빨간펜을 이용해 단순한 정답채점이 아니라 문제 푸는 과정까지 세심하게 검토해줘 회원은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빨간펜은 꼼꼼한 첨삭지도의 상징이 됐다.

2016-08-04 20:42:4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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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산아트홀서 미래엔 아이세움 후원 청소년음악회

14일 영산아트홀서 미래엔 아이세움 후원 청소년음악회 미래엔의 아동 출판 브랜드 미래엔 아이세움이 후원하는 청소년 대상 클래식 음악회 '클래식 음악에서 보물찾기'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클래식 음악에서 보물찾기'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클래식 공연 전문 기획사 '영음예술기획'에서 주최하는 제28회 '썸머 클래식 시리즈'의 네 번째 행사다. 이번 음악회는 아이세움의 인기 학습만화 '보물찾기' 시리즈를 모티브로 모차르트, 바흐, 슈만 등 '보물찾기' 시리즈 곳곳에 등장했던 유명 음악 거장들의 대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연주에는 피아니스트 노애리, 바이올리니스트 임홍균, 비올리스트 정재희 등이 참여, 다양한 편성을 통해 생생한 선율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현장에서 클래식을 감상하며 음악적 소양을 쌓는 것은 물론, 연주 전후로 진행되는 노애리 피아니스트의 친근한 해설을 통해 작곡가와 작곡 시기, 시대적 배경 등 클래식과 관련한 풍성한 지식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책으로 접했던 음악가들의 대표곡과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는 쉽고 재미있는 설명이 어우러진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엔 출판마케팅팀 민현기 팀장은 "이번 음악회는 '내일은 실험왕' 드라마 제작,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 퀴즈 서비스 오픈 등에 이은 미래엔 아이세움의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 활동의 일환으로, 인기 학습만화인 '보물찾기' 시리즈를 기반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이 클래식에 대해 느끼는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엔의 독자적인 콘텐츠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이며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8-04 20:42: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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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카드로 공부하는 디지털백과 '천재학습백과' 오픈

천재교육, 카드로 공부하는 디지털백과 '천재학습백과' 오픈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이 디지털 백과 서비스 '천재학습백과'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천재학습백과는 천재교육이 보유한 학습 콘텐츠를 디지털화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가공했다. 각각의 콘텐츠를 카드화하여 학습자가 카드를 찾고 수집하고 새로운 지식을 카드로 생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학습백과의 세부 카테고리는 ▲지식Pack ▲궁금Talk ▲천재Note ▲백과 총4개로 구성돼 카테고리별로 각각 다른 색깔의 콘텐츠 카드를 제공한다. '지식Pack'은 주제별로 학습과 관련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모아서 수록했으며, '궁금Talk'은 학교·학년·과목별로 공부하다 궁금한 것을 사용자가 직접 질문 하고 답변을 얻을 수 있는 카테고리이다. '천재Note'는 서비스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지식이나 노트 필기 등을 콘텐츠 카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백과'는 방대한 학습백과 콘텐츠를 학년별, 주제별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학습백과 이용 패턴을 분석한 '영역별 학습 카드'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어떤 과목에 더 관심을 가지고 학습을 했는지에 대한 학습 패턴을 제공하며, 추후 모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재학습백과의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간편 가입 또는 SNS 채널인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아이디로도 손쉽게 가입하여 이용할 수 있다. 천재교육 미래전략사업부 최영인 부장은 "천재학습백과는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여 보여주는 기존 백과의 기능에서 나아가 지식을 공유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학습자들이 정보를 찾아 열람하는 보람은 물론, 직접 지식을 만들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함께 공부하는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톡에서 '천재학습백과'를 검색하여 친구를 맺으면 매일 한 건씩 학습에 도움이 되는 '오늘의 지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24일까지 천재학습백과 오픈 이벤트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2016-08-04 20:42:1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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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사태로 돌아본 한국사회의 슬픈 자화상…마스크 뒤에 가려진 키워드는 혐오와 신상털기

지난 1일 오후 5시 이화여대 ECC관 이삼봉홀, 수십명의 여학생들이 자신들의 요구를 적은 종이를 들고 조용히 입장했다. 최경희 총장과의 대화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그리고는 최 총장의 긴급기자회견 모습을 침묵 속에서 지켜봤다. 덕분에 기자회견은 막힘 없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고함도, 구호도, 어떤 방해도 없었다. 하지만 최 총장이 "(총장과의 대화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농성 중에)학교에 있었다. 저렇게 (학생들이)검은 모자, 선글라스, 마스크를 쓰고 제 차량을 따라다니며 추적해 피해 있었다. 이 시대에 있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라고 말했을 때 학생들의 침묵이 깨졌다. "거짓말 하지 마세요"라는 고함이 터져 나왔다. 학생들은 깊이 눌러 쓴 모자와 마스크 차림이었다. 실내지만 선글라스를 착용한 학생도 있었다. 최 총장은 이번 사태에서 학생들의 이같은 모습에 가장 충격을 받은 듯했다. 그는 "(학생들이)생전 못 본 모습으로 농성을 벌인다"며 "과연 우리학교 학생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이 말을 반복할 때마다 그의 목소리는 격앙돼 있었다. 이번 이화여대 사태에서 학생들의 차림에 충격을 받은 기성세대는 최 총장만이 아니다. 과거 70~80년대 학생운동을 경험했던 세대들은 "떳떳한 주장이라면 왜 검은 모자와 마스크, 선글라스를 쓰느냐"며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일부는 "이런 모습 때문에 학생들의 주장이 순수한 것인지 의심이 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반면 20~30대 젊은 세대들의 감수성은 또 달랐다. 당장 당시 기자회견장의 젊은 기자들은 "마스크 등은 취재진의 촬영 때문"이라고 했다. 얼굴이 드러나 신원이 알려지는 걸 막기 위해 학생들로서는 불가피하다는 변호였다. "(기자들이) 촬영을 하니 무서웠을 것"이라는 변호도 있었다. 또 본관에서 농성 중이다 7월 30일 경찰진압에 다쳐 병원에 실려간 학생들이 이대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을 고집한 것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해 주는 기자도 있었다. "이대병원에 가면 등록과정에서 학생의 신상이 드러나는 걸 염려했다"는 것이다. 사정을 이해한 듯 최 총장의 목소리는 기자회견 마지막 순간 무척 낮아졌다. 최 총장은 "저도 많이 당황하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해서 목소리도 올라가고 했으나 결국 우리 학생"이라며 "최선을 다해서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했다. 소셜미디어 전성기를 맞아 이른바 '신상털이'(특정인의 신상 관련 자료를 인터넷 검색을 이용하여 찾아내어 다시 인터넷에 무차별 공개하는 사이버 테러의 일종)는 우리 시대의 공포가 됐다. 일베나 메갈리아 같은 혐오 온라인 커뮤니티가 실제 세상으로 뛰쳐나온 상황에서 신상털이에 대한 공포는 개인 행위의 합법성이나 도덕성을 따지지 않는다. 자신과 다른 주장이면 공격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불과 두달여전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이 나자 20~30대 여성들은 추모행사를 주도해 열었다. 희생자를 위로하자는 명분을 가진 행사였지만 여성 참석자들은 모자, 마스크,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려야 했다. 혐오 커뮤니티 회원들에 의한 신상털이를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당시의 기억이 생생한 이화여대 학생들의 선택도 같았다. 이번 사태에서 모자, 마스크,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이화여대 학생들의 모습은 우리 시대의 어두운 현실을 상징하는 '슬픈 자화상'이 됐다.

2016-08-04 17:59:1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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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밥솥에 꼬리내린 중국인… "중국 경제, 밥솥 기술혁신에 달렸다"

전기밥솥에 꼬리내린 중국인… "중국 경제, 밥솥 기술혁신에 달렸다" 한국에서 일본의 전기밥솥 열풍이 불던 때가 있었다. 경제성장기라 온라인 해외쇼핑이란 개념조차 없던 시절이었으니 일본을 직접 찾는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해외여행 가기가 쉽지 않은 때라 누군가 일본을 가게 된다면 지인들의 부탁으로 전기밥솥을 한아름 사와야 했다. 이런 열풍은 한국의 가전 기술력이 세계 수준으로 올라서자 사라졌다. 한국이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던 시기다. 어찌보면 전기밥솥의 기술 혁신이 한국의 경제 성장을 상징하는 셈이다. '중국의 경제개혁 성패가 전기밥솥에 달렸다'는 제목의 3일자(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는 마치 과거 한국의 경험을 연상시킨다. 중국은 경기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경제의 성장축을 과거의 제조업과 투자에서 서비스업과 내수로 전환하기 위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WSJ는 "제조업의 경우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됐다"며 "전기밥솥은 중국 제조업계가 직면한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준다"고 했다. WSJ에 따르면 중국에서 전기밥솥은 필수품이지만 내수시장에 나온 제품 대부분이 1980년대 이전 기술로 만들어진다. 가격은 2만원 초반대로 싸지만 고장이 잦고, 때로는 불이 붙는 제품도 있을 정도로 품질에서 심각한 결함을 가지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은 경제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와중에는 이같은 저가 제품에 만족하고 살았지만 임금 수준이 높아지면서 여유가 생기자 중국산 전기밥솥을 외면하기 시작했다. 중국 소비자들이 눈을 돌린 제품은 과거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산이다. 일본은 1955년 도시바가 세계 최초의 전기밥솥을 선보인 원조국가다. 일본 전기밥솥은 성능에 따라 1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제품이 있을 만큼 고가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일본산을 구입하기 위해 원정쇼핑을 마다하지 않는다. 게다가 전기밥솥을 사러 일본을 찾은 중국인들이 화장품이나 이유식, 비데 등에도 눈을 돌리면서 지난해 중국인의 해외지출이 연간 방위예산을 넘어섰다. 내수시장을 키운다는 중국 지도부의 구상은 시작부터 어그러진 것이다. 이렇다보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나서는 사태로 번졌다. 시 주석은 "우리나라는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상당하지만 국내에선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한다"며 기술개발이 필요한 제품 목록 1순위로 전기밥솥을 지목했다. 특명이 떨어지자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메이디와 '대륙의 실수'로 유명한 샤오미가 전기밥솥 기술혁신에 나섰다. 메이디는 한국, 일본, 독일 기술을 습득해 유도가열식 고급밥솥을 만들어냈고, 샤오미는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전기밥솥을 내놨다. 하지만 이들은 한국이나 일본보다 더한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 중국이 워낙 넓기 때문에 지방마다 기온과 습도 다른데다 지방마다 쌀의 품종마저 달라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 극복해야할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2016-08-04 17:51: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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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에듀벤처 '2016 피아노 어드벤처 전국 콩쿠르' 개최

뮤직에듀벤처 '2016 피아노 어드벤처 전국 콩쿠르' 개최 뮤직에듀벤처(대표 문규식)가 장원교육, 한국교육평가인증원 등이 후원하는 '2016 피아노 어드벤처 전국 콩쿠르'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을 비롯해 대구, 부산 등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피아노 어드벤처는 랜달 페이버 박사(Dr. Randall Faber)가 개발한 글로벌 피아노 교수법 교재다. 뮤직에듀벤처에 따르면 오는 20일 일산·파주 지역을 시작으로 9월 24일 인천·부천, 10월 8일과 22일 그리고 29일에는 각각 서울과 대구, 부산에서 진행되고 11월 12일 전주 지역을 마지막으로 콩쿠르가 종료된다. 참가대상은 유치부 및 초등부, 중·고등부로 피아노 솔로 부문에 참가 가능하며 지역별 전체 대상 수상자는 2017년 상반기로 예정된 원저자 랜달 페이버 박사의 1:1 공개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저학년 및 고학년 각 부문 대상에는 장학금과 크리스탈 상패를 수여하고 그 외 학년별 대상, 특상, 최우수상, 장려상, 지도 공로상, 참가상 등 점수 별로 차등 시상한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콩쿠르 추천곡 등은 피아노 어드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대회가 시작되는 일산·파주 콩쿠르의 접수 마감일은 8월 12일로 해당 지역별 대회 일주일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뮤직에듀벤처 문규식 대표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대학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교수법으로 유명한 피아노 어드벤처가 유아부터 고등까지 피아노 인재를 겨루기 위한 특별한 콩쿠르를 기획했다"며 "원저자의 레슨은 물론 장학금도 받을 수 있는 이번 대회에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뮤직에듀벤처는 장원교육과 미국의 글로벌 피아노 교육업체 '페이버 피아노 어드벤처'가 함께 설립했다.

2016-08-04 00:15:5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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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JLS, 9월 신규수강생 모집

정상JLS, 9월 신규수강생 모집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의 교육사업본부인 정상어학원이 9월 1일 개강 예정으로 전국 단위 '9월 신규 수강생 대모집'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최적화된 수준별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전국 레벨테스트를 실시한다. 분원별 일정에 맞춰 8월 13일, 20일, 27일 중 진행되며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반 편성은 물론 개인별 학습 수준을 미리 파악해 학습 능률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초등부는 스피킹 테스트(Speaking Test)와 지필고사가 실시되며 정상제이엘에스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사전에 가정에서 온라인 입학 사전 테스트(Online Pre-Test)를 참여한 후 방문하면 실력에 맞춘 테스트를 제공해 보다 효과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 중등부의 경우 실제 수능 모의고사 문제지로 듣기, 독해, 문법부터 쓰기와 말하기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3년 전부터 진행된 평가 테스트 분석 데이터를 통해 정확한 실력 평가와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정상제이엘에스 박상하 대표는 "이번 9월 학기 모집으로 초?중학교 학생들이 유창한 영어 말하기 능력은 물론 내신과 수능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며 "자사가 30년간 쌓아온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커리큘럼을 발전시켜 학생들이 가장 필요한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8-04 00:15:3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