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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마의 벽' 하루평균 1명 깼다

지난해 서울시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970년 이후 최저치인 하루평균 0.94명을 기록했다. '마의 벽'인 하루 1명선을 깬 것이다. 47년만의 신기록이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희생자의 수는 343명(2일 기준 잠정치)으로 교통사고를 집계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초로 하루 평균 1명 아래로 내려갔다.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교통사고 집계를 시작한 1970년 일평균 1.46명에서 1980년대에 자동차가 급격히 증가하여 1989년 일평균 3.76명까지 증가하였으나 이후 범정부 차원의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 시책의 추진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해 왔다. 서울시는 그동안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공동 대응한 성과로 보고, 앞으로도 교통사고 통계분석 등을 통해 교통안전 제반 사업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 선진국 주요 도시 수준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일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시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3.4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나 해외 교통안전 선진도시에 비해서는 아직도 미흡한 수준이다. 베를린의 경우 1.4명, 런던은 1.5명, 뉴욕은 2.9명이고, OECD평균은 5.5명이다. 서울시는 202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2012년 교통사고 사망자 424명을 2020년까지 212명 이하로 줄여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선진국 주요도시 수준인 2.0명 수준으로 낮춘다는 목표로 교통안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2016년 서울시 교통사망사고 분석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전국평균에 비해 낮은 수준이나 차대사람, 사업용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 비율이 높고 어르신 사망자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차대사람 사고에 의한 사망자수는 2016년 전체 사망자 343명중 196명(57%)으로 전국 평균인 38%('15년 기준)를 크게 상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서울의 인구밀도(16,291명/㎢)가 전국 평균(505명/㎢)의 약 32배에 다다르고 경제활동이 심야시간까지 상대적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도시부 제한속도가 시속 50km인 대부분의 OECD 국가와는 달리 서울의 제한속도는 대부분 시속 60km 이상으로 교통사고시 보행자 치사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117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35%, 보행중 사망자의 60%를 차지하고 있어 무단횡단에 대한 인식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에 의한 사망자가 30%(104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륜차 19%, 택시 16%, 화물차 15% 순으로 나타났다. 이륜차에 의한 사망자수는 작년 18%보다 다소 증가하였다. 서울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전국평균 13%보다 6%p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배달문화 활성화 등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차량용도별로는 전체 등록차량의 6%에 불과한 사업용차량에 의한 교통사고사망자가 110명으로 32%를 점유한 것으로 분석되어 사업용차량의 교통안전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사업용차량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은 20%로 서울시가 12%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사업용차량의 운행거리, 운행시간이 타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연령대로 살펴보면 60세 이상 어르신 사망자수가 150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5%로 가장 많았고, 50대 22%, 20대 11%로 그 뒤를 따랐으며 12세 이하 어린이 사망자수는 6명으로 2%를 점유했다. 전체 교통사고사망자는 감소하는 반면 고령화 추세에 따라서 어르신 사망자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2005년 23%였던 만65세 이상 어르신사망자 비율은 2010년 29%, 2015년 37%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6년 교통사고 통계를 바탕으로 올해 교통안전 사업시 사고 발생원인에 맞추어 특성별 맞춤형 교통사고사망자 줄이기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차대사람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하여 추진 중인 제한속도 하향과 더불어 횡단보도 및 무단횡단금지시설 설치를 적극 확대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축을 위하여 배달업계, 요식업계 대상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선버스, 택시 등 사업용 운수업체에 대한 서울시 평가 및 인센티브 제공시 교통사고 점수비율을 상향하고 안전운전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운행기록계 운행 정보 업로드 실적을 업체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 교통사고 감축을 위하여 운전자 및 보행자 측면에서 제도개선 및 교통안전 교육,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에 대해서는 취학전 아동과 초등학생을 구분하여 교통안전 예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향후 5년간 교통안전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제3차 서울시 교통안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계획을 통해 기존 교통사고 사망자 총량 기준의 관리에서 벗어나 교통사고 분야별 목표치를 설정하고 사업별 부서책임제를 실시하는 등 교통안전 선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목표에 이제 절반정도 도달한 수준이다"며 "2020년까지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해외 주요 도시 수준인 인구 10만명당 2.0명, 일평균 0.6명수준까지 개선될 수 있도록 경찰청 등 관련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1-03 14:14: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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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최병일 교수, 한국국제통상학회 제22대 회장 취임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최병일(사진) 교수가 한국국제통상학회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해 2017년 1월 1일부터 1년 동안 학회를 대표한다. 1995년 창립돼 한국을 대표하는 통상 분야 학술단체인 한국국제통상학회는, 현재 전국 국공립 대학 교수, 국책기관 연구원 등 400여 명의 회원들이 국제통상 분야의 학술교류 및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제22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병일 교수는 "미국발 보호주의 물결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국익을 최우선하는 통상 정책의 큰 그림을 설계하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의 중지(衆智)를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교수는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0년대에 통신개발연구원(現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국제통상 협상 무대에서 활동하다 1997년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출범과 함께 교수로 임용됐다. 국내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와 공동으로 본교 국제대학원에 협상교육을 도입했고, 2001년 초대 국제학부장을 맡아 본교 국제학부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켰으며, 국제통상협력연구소장 및 국제대학원장을 역임하며 이화의 국제화 교육을 견인해 왔다. 또한 2006년 한미FTA 협상 출범 당시 'FTA 교수연구회'를 창설해 지금까지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한국협상학회장,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국제경제자문회의 의원, 한국경제연구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통상교섭자문회의 의원, 통일부 남북관계발전위원회 위원, 유엔한국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발한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2017-01-03 13:36:11 송병형 기자
"얼어붙은 채용시장, 해외취업 원하면 정보력이 우선"

"얼어붙은 채용시장, 해외취업 원하면 정보력이 우선" 올해도 채용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해외 취업 기업을 엿보는 구직자들이 많다. 해외 취업의 가장 큰 장벽은 정보 부족이다. 이에 대해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국내 기업에 비해 외국계 기업 자체의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취준생들은 실제로 입사하기가 어렵지만, 시간의 여유를 두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게 되면 취업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되기도 한다"며 외국계 기업 입사 전략 팁을 소개했다. ◆정보수집력을 키우자 외국계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정보'와 '인맥'을 적절하게 잘 관리해야 한다. 외국계 기업들은 대부분 비공개 혹은 수시 채용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구직자들이 채용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외국계 기업은 수시 채용을 하기 때문에 불시에 채용 공고를 올리는데 이 때 취업포털을 적극 활용,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기업에서 채용공고로 인재를 구하지 못한 경우에는 취업포털 내 헤드헌터 채용공고로 올리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포털 사이트에 올라오는 헤드헌터 채용공고까지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알바, 인턴 경험으로 뚫어야 외국계 기업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직무 관련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외국계 기업에 어필하기 위해서는 구직자가 직무 관련 경험을 쌓고자 노력한 흔적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외국계 기업에서 인턴 경험을 쌓거나 아르바이트 경험을 쌓는 것 또한 구직자들의 직무 능력을 쌓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는 해외 현지에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인턴을 진행하고 있어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유용하다. ◆해외는 능력주의 구직자들은 흔히 해외 취업을 할 때 영어와 직무 관심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외국기업들은 업무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외국 기업은 학력보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실력과 능력만을 평가하는 것. 인문계 학생들은 외국 기업이 1년 이상의 직무 경력 인재를 선호한다는 것을 감안하여 국내에서 1년 경력을 쌓은 뒤에 외국계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이공계 학생들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취업이 가능하다. 특히, 이공계 학생들은 국내에서 통용되는 자격증보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 자격증에 집중하여 취득할 필요가 있다. ◆영어만 잘해서는 안돼 외국계 기업에서는 구직자들에게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원하지만, 단순히 영어점수나 회화 능력만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해외 기업에서도 동료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업무 수행을 잘할 수 있길 바라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산업과 업계에 대한 공부를 해야한다. 특히 주변 지인 중에 업계에 대한 소식을 아는 사람이 있다면 이들을 통해 업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취업에 대한 조언을 구해야 한다.

2017-01-03 13:34:11 송병형 기자
교원구몬, 유·초등 대상 '바른 글씨쓰기 캠페인' 실시

교원구몬, 유·초등 대상 '바른 글씨쓰기 캠페인' 실시 교원구몬(대표 장평순)이 1월부터 2월까지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바른 글씨쓰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내 대표 교육기업으로써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바른 글씨쓰기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알리고 실천하도록 이끌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바른 자세를 기르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들어 많은 아이들이 글씨쓰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가 보편화됨에 따라 키보드의 자판을 치거나 화면을 터치하는 것은 익숙한 반면, 종이와 펜으로 글을 쓰는 경험은 현저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한번 형성된 자세는 고치기가 어렵거나 바로잡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므로 학부모나 선생님의 관심 그리고 아이의 노력이 필요하다. 처음 글씨를 쓰는 연령이 5세임을 감안하면, 글씨쓰기의 '골든 타임'은 유·초등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때 필기구를 손에 쥐고 움직이는 힘인 '운필력(運筆力)'을 키워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교원구몬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의 연령에 따라 운필력을 길러 글씨를 바르게 쓰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물론 공부 자세, 글씨 쓰는 자세, 연필 잡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관련 홍보영상을 제작해 구몬학습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교육정보지를 통해 캠페인 내용을 알리고 최신 교육 정보도 공유한다. 교원구몬의 바른 글씨쓰기 캠페인은 아이들을 1대1로 만나 개인·능력별 학습 관리를 해주고, 학부모 상담을 해주는 전국 1만5천여 명의 구몬선생님들이 함께한다. 아이들의 바른 글씨쓰기 서약서를 시작으로 2개월 동안 아이가 바르게 앉아 글씨를 쓰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칭찬스티커와 한석봉상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노력한 부분을 칭찬하고 보상해주어 스스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교원구몬은 바른 글씨쓰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구몬회원에게 연필을 바르게 잡도록 도와주는 연필교정기와 글씨쓰기 노트를 제작해 무료로 준다. 이벤트를 통해 세계 지리 회전판, 유아병풍 브로마이드, 영어동요 공부상도 증정한다. 교원구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아이들은 자신이 글씨를 잘 쓰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고르지 못한 글씨에 신경을 쓴 나머지 집중력이 흐트러져 중요한 학습 내용을 놓치기 쉽고 학습 실력이 떨어지기도 한다"며 "바른 글씨쓰기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악필을 예방하는 것을 넘어 자신감을 키우고 바른 공부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17-01-03 13:33:50 송병형 기자
천재교육, 해법수학 교재에 빅데이터 학습법 적용

천재교육, 해법수학 교재에 빅데이터 학습법 적용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새로 출시한 '2017년 우등생 해법수학'에 천재교육 30여 년간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빅데이터는 단원별 학습 개념의 중요도, 출제율, 오답률, 잘 틀리는 문제 유형 등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문제와 최적의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교재는 학습이해와 재미를 높이기 위해 QR코드 학습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이는 교재 안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모바일로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학습만화, 학습게임, 3D 도형 영상학습, 문제 생성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천재교육은 교재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천재교육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7년 우등생 해법수학의 특징 3가지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100명) ▲도미노 피자 교환권(10명)을 증정한다. 천재교육 초등개발본부 김안나 차장은 "빅데이터 학습 시스템과 QR코드 학습으로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한 우등생 해법수학을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신학기 준비에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1-03 13:33: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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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대, 경기도 주관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참여 대학 선정

장안대, 경기도 주관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참여 대학 선정 장안대학교(총장 우완기)가 올해부터 교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직무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는 청년 취업지원을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직무능력을 분석하고 적합한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장안대학교는 2017년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사업 참여 대학에 선정돼 최대 60명의 졸업예정자에게 직무능력에 맞춘 다양한 취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개인상담(NCS 직무분석, 구직 전략, 1:1 입사서류 작성 클리닉, 개인별 면접준비 등)과 집단교육(자기탐색, 직무탐색, 모의면접 등), 전담 컨설턴트를 통한 취업알선 및 지원으로 구성된다. 장안대학교 관계자는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는 지난해 63%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 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본인의 능력에 알맞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1-03 13:32:4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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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한국문화의집협회와 MOU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사단법인 한국문화의집협회와 창조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공동추진과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하기 위하여 지난달 27일 경희사이버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강윤주 문화예술경영학과 대학원 전공 주임교수와 문화예술경영학과장 전한호 교수가 참석했으며, 한국문화의집협회에서는 권순석 상임이사와 조미자 운영이사가 참석했다. 한국문화의집협회는 각 지역의 문화의 집 활성화를 통한 지역문화 발전 및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2005년 설립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사단법인이다. 문화의집 활성화를 위한 제반사업과 주민의 문화창작 및 체험활동 증대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공동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하며, 협회 회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상호협력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취업 및 인턴 과정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 ▲협회 회원의 대학 학부 및 대학원 입학 ▲기타 양 기관 공동발전에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양 기관 공동 발전에 필요한 인적·물적 교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대학원 문화예술경영 전공은 2017학년도에 신설된다.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대학원 전공과정은 '온라인 최초의 예술경영대학원' 이며, 이미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예술경영학과가 학부 과정에 개설되어 있다. 대학원 과정은'사회적 예술'과 '문화예술교육' 두 가지 트랙으로, 학부 과정에서 운영되고 있는 예술사회학적 내용의 교육 과정이 심화되는 것이다. 이는 문화예술 '경영인' 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 타 학교 문화예술경영 전공의 커리큘럼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한국문화의집협회 회원에게 학부 매학기 30% 수업료를 감면, 대학원 매학기 20% 수업료 감면과 더불어 입학금을 면제해주는 혜택과 경희의료원 및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재학생 및 동문 직계가족 할인이 제공한다.

2017-01-02 17:29:5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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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페이스북 '대선 출사표'에 댓글 몇개나 달렸을까

박원순 페이스북 '대선 출사표'에 댓글 몇개나 달렸을까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시민들의 출근시간에 나온 그의 출사표는 언론보도로 바로 알려졌다. 하지만 7시간이 지난 오후 3시께까지 170여개의 댓글이 달리고 180여회 정도 공유되는 데 그쳐 큰 반향을 부르지는 못했다. 평소보다 살짝 많은 수준이었다. 가장 최근 여론조사에서 3%대로 추락한 지지율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박 시장은 이날 '결심이 섰습니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거듭나려면 '유능한 혁신가'가 필요하다"며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사회의 혁신, 국가의 혁신은 박원순의 삶이었고 꿈이었다. 항상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꿈꿔왔다"며 "온 국민이 대한민국의 총체적 개혁을 요구하는 시점에 평생을 혁신과 공공의 삶을 살아온 저는 시대적 요구에 따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낡은 질서를 청산하고 새로운 세상을 누구보다 가장 잘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도탄에 빠진 절박한 국민들의 삶을 가장 잘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대한민국의 거대한 전환, 대혁신을 기필코 이루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현재 사실상 대선 행보를 걷고 있다. 촛불정국 내내 국가 개혁을 주제로 한 거리 토론회인 '국민권력시대'를 열어 왔고, 야당 후보로서 반드시 지지를 얻어야 하는 호남민심을 얻기 위해 광주와 순천을 방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때 야권 대선주자 중 선두그룹에 속했던 시절이 무색하게 최근에는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있다. 심지어 후발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추월당한 상황이다.

2017-01-02 15:17: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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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 무상급식예산 26억원 증액…인천 중등 무상급식 전면시행

서울 초중 무상급식예산 26억원 증액…인천 중등 무상급식 전면시행 올해 서울시내 초중학교 무상급식 예산이 총 289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억원 늘어나고, 인천시내 중학교는 올해 3월부터 전면 무상급식에 들어간다. 경기도에서는 지난해말 진통끝에 학교급식 지원 조례안이 통과되기도 했다. 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초중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2만3000여명 감소했지만 물가 상승에 따른 식품비 단가 인상과 조리종사원의 인건비가 오르면서 예산이 늘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급식의 질 향상과 조리종사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라고 증액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증액으로 서울 초등학교의 적정 무상급식비 단가는 지난해보다 45~185원 많은 3215~3605원, 중학교는 155~350원 많은 4515~5300원으로 상승했다. 인천의 경우는 135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8만500명 전원이 올해 3월부터 무상급식 대상이 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이 성과를 내면서 이를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일환으로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시행을 결정한 바 있다. 수도권의 남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에서도 지난해말 '친환경 학교급식 조례안'이 통과돼 올해부터 초중 급식에 도예산 1033억원이 지원된다. 경기도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무상급식이란 용어 대신 학교급식이란 표현을 사용하기로 했다.

2017-01-02 14:21:0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