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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페이스북 '대선 출사표'에 댓글 몇개나 달렸을까

박원순 페이스북 '대선 출사표'에 댓글 몇개나 달렸을까



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시민들의 출근시간에 나온 그의 출사표는 언론보도로 바로 알려졌다. 하지만 7시간이 지난 오후 3시께까지 170여개의 댓글이 달리고 180여회 정도 공유되는 데 그쳐 큰 반향을 부르지는 못했다. 평소보다 살짝 많은 수준이었다. 가장 최근 여론조사에서 3%대로 추락한 지지율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박 시장은 이날 '결심이 섰습니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에서 "지금 대한민국이 거듭나려면 '유능한 혁신가'가 필요하다"며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

그는 "사회의 혁신, 국가의 혁신은 박원순의 삶이었고 꿈이었다. 항상 사회적 약자가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꿈꿔왔다"며 "온 국민이 대한민국의 총체적 개혁을 요구하는 시점에 평생을 혁신과 공공의 삶을 살아온 저는 시대적 요구에 따르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낡은 질서를 청산하고 새로운 세상을 누구보다 가장 잘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도탄에 빠진 절박한 국민들의 삶을 가장 잘 일으켜 세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대한민국의 거대한 전환, 대혁신을 기필코 이루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현재 사실상 대선 행보를 걷고 있다. 촛불정국 내내 국가 개혁을 주제로 한 거리 토론회인 '국민권력시대'를 열어 왔고, 야당 후보로서 반드시 지지를 얻어야 하는 호남민심을 얻기 위해 광주와 순천을 방문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때 야권 대선주자 중 선두그룹에 속했던 시절이 무색하게 최근에는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있다. 심지어 후발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추월당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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