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송병형
기사사진
건국대 프라임인문학사업단-한국MICE협회 산학협력 MOU

건국대 프라임인문학사업단-한국MICE협회 산학협력 MOU 건국대학교 프라임인문학사업단(단장 김기덕 문과대학장)과 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 MICE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6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건국대 프라임 인문학사업단과 한국MICE협회는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MICE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 양성과 우수 인재 취업 연계 교육, MICE 분야 산업과 학술 정보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건국대는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PRIME)사업의 하나로 '프라임인문학사업단'을 출범하고, 휴먼ICT · 글로벌 MICE · 인문상담치유 등 인문학 융복합 분야 3개 연계전공을 신설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 MICE에 대한 학생들의 수요가 높고 이번 산학협력 협약에 따라 앞으로 관련 분야 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건국대 김기덕 프라임인문학사업단장은 "한국MICE협회와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MICE 분야 교육과 산업 정보 교류, 학술연구 활성화 등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MICE와 휴먼ICT, 인문상담치유 등 3개 인문학 융복합 연계전공은 산업계와 학생 수요자의 요구를 바탕으로 국제적 변화의 흐름에 부응하고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서기 위해 개설됐다. 연계 전공은 2~3개 학과가 서로 연계해 개설하는 맞춤형 별도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주전공과 함께 이들 연계전공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글로벌MICE 연계전공은 국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선정된 MICE와 인문학의 융합을 통해 회의산업(Meeting), 관광산업(Incentive trip), 컨벤션 산업(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 서비스산업(Exhibition & Event) 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신설된 3개 연계전공은 공통적으로 창조산업 관련 외국어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원어 과목을 확대하고, 국제적 소통 능력과 학제 간의 융복합 교육을 위해 다방면에서 비교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수업들을 배치했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과목을 우선으로 배정하고, ▲전공기초탐색▲전공심화▲전공숙련▲전공심화 4단계 모듈을 통해 현장밀착형 산학협력 교육으로 실제 산업현장에서 원하는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2017-01-16 13:01:0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약학대학 면접고사 경쟁률 4.36대 1…분석적·통합적 사고력 문제 출제

동국대 약학대학 면접고사 경쟁률 4.36대 1…분석적·통합적 사고력 문제 출제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지난 15일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BMC)에서 '2017학년도 약학대학 면접고사'를 실시했다. 16일 동국대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는 36명 선발에 157명이 지원, 4.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로는 일반 전형이 4.75대 1로 가장 높았고, 농어촌 전형과 기회균형선발 전형이 각각 3.67대 1, 경기북부고교 출신자 전형이 3.5대 1로 뒤를 이었다. 강삼모 동국대 입학처장은 "면접고사는 수학능력 검증 뿐 아니라 인성 및 사회성 평가를 병행, 인성과 적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지성면접 문항은 화학과 생물 분야에서 1개씩 출제했으며, 각 문항은 4개 내지 6개의 소문항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화학분야에서는 유기화학 분야에 치중했던 예년과는 달리 일반화학, 유기화학 및 약학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도와 응용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면접자의 융합적 사고능력과 학업수행 능력을 가늠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가상 약물의 작용기전을 지문으로 제시하여 화학평형·pKa·기능기의 성질 등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약물구조 차이에 따른 세포막 투과성, 약물-단백질 간 상호작용, 물리화학적 성질의 변화 등을 예측하고, 더 나아가 유기화학 지식을 응용한 잠재적 문제인식과 해결방안을 요구하는 질문이 출제됐다. 생물분야에서는 뉴클레오사이드 유사체인 B형 간염 치료제 라미부딘의 항바이러스 메커니즘을 실례로 특정 약물이 약효를 나타내기 위해 거처야 하는 일련의 활성화 과정에 대한 이해도와 약물 저항성 발현에 관련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문항이 출제됐다. 이는 생체내의 핵산 복제 기전을 분자수준에서 이해하고 이 내용을 기반으로 항바이러스제 치료제 개발에 응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종합적 학습능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출제위원장을 맡은 김영우 동국대 약학과 교수는 "PEET시험에 나오는 기본적인 전공지식과 개념을 바탕으로 생물 및 화학영역을 아우르는 문제를 출제했다. 이들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특정 개념에 대한 이해나 단순한 지식뿐 아니라 분석적·통합적 사고력 또한 동시에 요구되므로, 이를 통해 면접자들의 약학 분야 수학능력을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학년도 동국대 약학대학 면접고사 합격자는 오는 23일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2017-01-16 11:48:4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30만대 폐차, 2500여 기업 폐쇄, 700개 마을 석탄사용 금지…베이징의 스모그 초강수

30만대 폐차, 2500여 기업 폐쇄, 700개 마을 석탄사용 금지…베이징의 스모그 초강수 베이징시가 스모그를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지목하고 올해 스모그를 줄이기 위한 초강수를 시행한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차이치 베이징 대리시장은 전날 베이징시 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 시정보고에서 올해 스모그를 줄이기 위해 30만대의 노후차량을 폐차시키고, 2570개 오염 배출 기업의 문을 닫게 만들며 700곳 마을의 석탄 사용을 금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석탄을 금지당한 마을은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 신화통신은 베이징시가 환경보호경찰을 배치해 강력한 법 집행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야외 바베큐, 쓰레기 소각, 나무 태우기 등 시민들이 작은 행위 하나까지 모두 잡아내겠다는 것이다. 베이징시가 스모그를 잡기 위해 한해 동안 각종 사업에 사용할 예산은 182억 위안(약 3조원)에 달한다. 베이징은 이날도 심각한 스모그가 덮쳤다. 인근 허베이의 스좌장, 허난성의 정저우 등도 마찬가지. 중국 내 14개 도시에 1급 스모그 적색경보가 발령됐다. 베이징은 올해 들어 212시간 계속된 사상 최장 스모그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당시 대규모 건설업 중지, 대형트럭이나 택배차량의 베이징 시내 진입 금지 등 조치를 취했지만 신통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이번 초강수를 내놓은 것인데 이를 통해 스모그를 줄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17-01-15 17:22:51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중국, 체르노빌 원전 폐허에 태양광 발전소 세운다

중국, 체르노빌 원전 폐허에 태양광 발전소 세운다 중국 기업들이 30여년전 원전 사고로 폐허가 된 체르노빌에 태양광 발전소를 세운다. 중국 태양광 굴기의 상징이 될 전망이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현재 GCL과 CNCE 등 중국기업들이 주축이 된 국제투자단이 체르노빌 원전 주변에 2기가와트 발전용량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2기가와트면 원자로 2개를 가동해 얻을 수 있는 발전 용량이다. 오스타프 세메락 우크라이나 환경 장관은 "여러 투자자로부터 태양광 발전소를 세우기 위한 부지를 빌려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업체들은 지난해 11월 1기가와트 태양광 발전소를 세우기 위해 부지 대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이외의 국가 중에서는 익명의 독일 업체가 500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위해 부지 신청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세메락 장관은 "업체들마다 20헥타아르에서 1000헥타아르까지 부지를 요청하고 있다"고 했다. 체르노빌 지방은 아직 사람이 살 수 없는 지역이다. 하지만 일조량이 풍부한 데다 과거 체르노빌 원전에서 뻗어나온 배전망이 존재한다. 이를 활용하면 원전 참사 지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지대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는 구상이다. 중국은 태양광 패널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로 패널의 가격을 획기적으로 끌어내려 태양광을 현실적인 에너지 대안으로 부상시켰다. 중국으로 인해 지난해 태양광은 사상 최초로 발전비용이 화석연료보다 낮아지는 신기원을 이룩하기도 했다. 중국은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심각한 스모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을 더욱 확대하는 중이다.

2017-01-15 17:03:0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홍경한의 시시일각] 미술계 만연한 회의감과 패배감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정치사회 제도는 다양한 질곡의 시간을 건너면서 많은 부분에서 수정, 재고되어 왔으나 미술계는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 주도세력들의 추악한 커넥션과 욕망에 의해 갈수록 부패해졌다. 여기에 천민자본주의, 물신숭배주의, 고약한 배금주의를 숭배하는 시대흐름은 미술계 구성원들에게마저 기회주의적 풍토와 권력에 아부하는 습성을 심어놓았다. 따지고 보면 우리나라 미술을 이끌어 온 단체들의 미술운동, 어떤 기관의 수장을 맡은 이들 중에는 미술인과 미술계를 위한다기 보단 개인, 혹은 화단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다투고 반목해온 반문화적 권력투쟁에 가까운 것들이 더 많았다. 맑고 청렴하며 민주적인 듯 비춰지는 교묘한 상징과 기호로 인해 착각을 진실이라 수용했을 뿐, 실은 공공의 이익에 앞서 사익을 투영한 사례 역시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화단, 학계, 비평계, 시장의 최고 권력자로 등극해 있다. 자신들의 비전문성을 학위나 직책 등으로 위장한 채 미술제도에 영향력이 지대한 이들과의 음성적인 교류를 통해 주요 기관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제도를 사유화, 도구화하며 정부나 자본주 등 투자 주체들의 입맛에 따라 움직이는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가끔은 불미스러운 행태가 드러나기도 했지만 그것이 그동안 견고하게 유지해온 특별한 위치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권력을 이용해 자신의 지인 혹은 가솔들을 제도권에 입성시키고, 미성년자를 성적대상화 해 음란한 상상력을 표출해도 절차적 정당성 내지는 예술로 포장하면 그만이었다. 사적 입신을 위해 동료의 고통을 외면하거나, 공동정범에 가까운 막역지우가 실리를 위해 어느 한쪽이 변절하는 도의적 그릇됨을 목도하면서도 화제와 비판은 잠시였을 뿐 결국 시간은 언제나 그들 편이었다. 야망을 감추기 위한 허구의식을 간파하지 못하는 사이 혹은 보이지 않는 것을 등한시하는 사이 그들의 확고한 위치는 더욱 굳건해졌다. 그만큼 구성원들의 세밀한 관찰과 저항, 의견 표출이 동반되어야 했으나 희미함 또는 무력했다. 심지어 치열한 현장에서 일궈진 미술의 가치를 폭 넓은 문화가치로 전이시켜 구성원에게 공급하고 그들의 문화향유와 욕구를 다시 미술현장으로 이끌어야 하는 미술계 주역으로서의 책임마저 우리 스스로 도외시했다. 물론 이러한 배경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무언가를 이룰 수 없다는 자괴감, 미술작품이 단순한 장식품들과 어떤 차이를 갖는 것인지 규명할 수 없도록 만든 자본주의의 폐단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특히 끼리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 판에서 상식과 정도란 무의미하다는 누적된 회의감이 녹아 있다. 오늘날 우리 미술계에서 미술과 현상, 미술과 사회, 미술과 시대에 관한 담론형성과 미술과 삶에 대한 치열한 논의는 더 이상 보기 힘들어졌다. 미술구조는 권력과 자본을 쥐고 있는 이들에 의해 주도되는 악순환 속에 있으며, 불행히도 그들이 제공하는 개념과 잣대에 따라 미술의 가치와 미술의 의미, 정의 및 질서까지 규정되고 있다. 문제는 그 자체로 미술계 구성원에게 심리적 계급주의를 심어주고 패배감을 안겨도 변화의 단초가 전무하다는 점이다. 안타깝게도 대안은 변별력을 상실했으며, 일그러짐을 일그러졌다 말 할 인물도 없다. 설사 있다 해도 폄하하기 바쁘다. 여기엔 딱히 이유가 없다. 그냥 내가 아니기에 싫을 따름이다. 어쨌든 으레 '희망'을 말하는 새해가 밝았지만 시대의 사상과 정신을 조형적 문맥으로 끊임없이 재생산해야할 미술, 그리고 그 미술을 미술답게 옹립시킬 수 있는 혁신적, 전투적 주인공이어야 할 미술인들의 다수는 여전히 어둠 속에서 헤매고 있다. 어쩌면 변질된 흐름에 익숙한 채 또는 예의 그 불안정함과 막연함을 안은 채 정초를 걷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7-01-15 16:28:3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간판보단 취업' 서울대 수시 미충원 5년래 최다

서울대학교 수시에 합격하고도 타 대학 의대 진학 등을 위해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보이는 인원이 5년래 최다를 기록했다. 갈수록 심화되는 취업대란으로 인해 '서울대 간판'보다는 실리를 택한 학생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서울대 입학본부에 따르면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지 못해 정시모집으로 돌린 인원은 총 234명. 수시모집에서 못 뽑은 인원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하지 않는 음악대학을 빼고 서울대가 애초 수시모집으로 뽑으려던 인원의 10%에 달하는 수치다. 서울대 수시 미충원 인원은 2013학년도 41명, 2014학년도 106명, 2015학년도 178명, 2016학년도 154명으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였지만 올해는 그 증가폭이 예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이는 무엇보다 취업난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번 수시 미충원 인원 중 60% 이상이 이과계열로 이들 대다수가 서울대 등록 대신 타 대학 의대 진학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올해 입시에서는 문과계열도 교차지원이 허용돼 의대에 합격하는 인원이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의대 정원 확대도 의대 선택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의대가 아니더라도 장학금이나 미래가 유망한 타 대학 특정 전공을 선택한 수험생도 있을 거라는 분석이다. 미충원 인원 증가의 일부는 어렵게 출제된 올해 수능 시험의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서울대만이 아니라 연세대, 한양대, 서강대 등 서울지역 주요 10개 대학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도 전년보다 260여명 늘어난 것이 이를 방증한다.

2017-01-15 16:27:51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산학협력에 역대 최대 3271억원 투입…2년 연속 성과미달 대학은 '아웃'

산학협력에 역대 최대 3271억원 투입…2년 연속 성과미달 대학은 '아웃' 정부가 올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에 역대 최대인 3271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있을 대학 재정지원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정부는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는 한편 2년 연속 성과미달인 대학에 대해서는 사업단 계약을 해지하는 동시에 재진입 경쟁 대상(사업참가자격)에서도 제외하는 등 관리 역시 강화할 방침이다. 1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LINC+ 사업은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전문대 산학협력 고도화형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일반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의 경우 지난 3일 수도권 34곳, 충청권 21곳, 호남·제주권 14곳, 대구·경북·강원권 18곳, 부산·울산·경남권 17곳 등 모두 총 104개 대학이 신청했다. 이중 55개 대학 정도가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 대학은 국가·지역산업과 연계해 신산업 분야를 창출하고 우수 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2월 24일까지 대학에서 사업계획서를 받아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평가, 우선 80개 안팎의 대학을 선정해 대면평가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5개 권역별 10개 대학 정도를 선정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국 단위 경쟁을 통해 선발한 5개 대학이 추가된다. 평가에서 주목할 대목은 기존 LINC사업과 달리 정부 제시사항이 사라져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점이다. 교육부는 "평가지표는 대학별로 다양한 산학협력 모델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했다"고 말했다. 전문대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수도권, 충청·강원권, 호남·제주권, 대구·경북권, 동남권 등 5개 권역별로 2개권 내외 대학과 전국 단위 5개 대학 등 모두 15개 정도의 대학을 선정한다. 선정대학은 전문대의 특성과 기업의 수요에 맞춘 원스톱 기업지원, 예술 및 콘텐츠 등 산학협력 분야 확산, 실용기술 중심 연구개발(R&D) 등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오는 20일까지 사업신청서, 2월28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정량 평가(20%)와 정성 평가(80%)를 동시에 진행한다.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5개 권역별 2개 대학에 전국 선정 10개교를 더해 모두 20개 대학 가량을 선정한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장애인을 바이오산업에 채용하는 방안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출한 대학 1곳을 우선 선정하며,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해결이 목표다. 전문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5개 권역별 7개 대학 안팎으로 선정한 후 전국단위로 9개 대학 정도를 선정한다. 모두 44개 대학이 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 연계과정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제출한 대학 1곳을 우선 선정한다. 일반대 사업과는 달리 수행능력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 선정대학 발표는 일반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6월)을 제외하고 4월 중에 예정돼 있다. 교육부는 엄격한 성과평가에 나서 처음으로 성과미달 판정을 받으면 다음년도 사업비가 삭감하고, 2회 연속 성과미달 대학에 대해서는 사업단 계약 해지와 사업참가 신청자격 박탈할 방침이다. 배성근 교육부 대학정책실장은 "대학의 여건과 특성을 바탕으로 설계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이 지역산업을 혁신하고,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5 16:27:2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독일·스위스식 도제학교, 200개 고교로 대폭 확대

독일·스위스식 도제학교, 200개 고교로 대폭 확대 독일과 스위스식의 도제식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고교과정 '산학일체형 도제학교'가 기존 66곳에서 올해 200곳 가량으로 대폭 확대된다. 15일 고육부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 2차로 나눠 진행한 2017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공모·심사 결과, 38개 사업단 132개교를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고교의 학생들은 2학년부터 기업과 학교를 오가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현장 중심 직업교육 훈련을 받는다. 올해는 약 7000여명이 훈련에 참가할 전망이다. 기존 2600명의 두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 참여기업도 기존 800여개에서 2500개 가량으로 늘어난다. 지역적 분포에서도 그동안 도제학교가 없었던 부산, 울산, 충북, 전북, 제주까지 확대돼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도제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훈련 분야도 기존의 기계, 재료, 자동차 정비, 전기전자 등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IT, 서비스, 경영·사무 분야로 확대된다. 정부를 이를 위해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늘릴 방치이다. 우선 도제학교 사업단에 최신 교육장비 등 최대 20억원의 운영비와 시설 장비비를 지원한다. 선정기업에는 현장교육 비용, 도제교육 프로그램·전담인력 연수비용 등에 필요한 실비용을 지원한다. 선정학교에는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한 프로그램비, 교재개발비, 교원연수비,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이날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도제학교를 통해 직업교육의 현장성이 강화되고, 기업이 필요 인력을 직접 양성하는 주체로 참여하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우리도 독일·스위스와 같은 현장 중심 인력 양성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직종 발굴, 학생들의 경력개발 경로 확대 등 도제학교에 대한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했다.

2017-01-15 16:27:1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삼해소주' 김택상 씨, 서울시 최초 전통식품명인 지정

'삼해소주' 김택상 씨, 서울시 최초 전통식품명인 지정 고려시대 이규보가 쓴 '동국이상국집'에 등장하는 '삼해(三亥)소주' 제조방식을 계승한 김택상(사진, 65)씨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전통식품명인 제69호로 지정됐다. 서울시 최초로 전통식품명인에 지정된 김씨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8호 삼해주 보유자인 이동복 장인의 아들이자 제자로, 6형제 중 유일하게 어머니의 뒤를 이어 삼해주를 전승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을 잇는 일이라는 책임감으로 올해로 30년째 삼해소주를 빚고 있다는 그는 종로구 삼청동에서 '삼해소주가'를 운영하며 제자 양성뿐만 아니라, 시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각종 시연회 개최,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삼해소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제조면허 취득과 함께 소규모 제조시설을 마련하여 많은 사람들이 삼해소주를 쉽게 구입하고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해주는 주로 서울 사람들이 즐겨 마시고 선물했던 서울 대표 전통주로, 정월 첫 해일(亥日) 해시(亥時)에 술을 빚기 시작해 다음 해일(亥日)마다 세 번에 걸쳐 술을 빚어 삼해주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마시기까지는 대략 100일 정도가 걸려 백일주라고 불리기도 한다. 삼해주는 여러 번 저온 숙성을 거쳐서 맛과 향이 깊고 빛깔이 투명하며 뒷맛이 깔끔해 숙취가 없다. 삼해주를 적당량 장복하면 소화불량과 속병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조선 초기 서거정의 문집 '태평한화'에 삼해주 없다면 극락이라도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올 만큼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우리술이다. 현재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중 전통주로는 삼해주 외에도 송절주(제2호), 향온주(제9호) 등이 지정되어 있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전통식품명인 지정을 통해 삼해소주가 널리 대중화되길 기대하며, 서울의 다른 전통주들도 함께 부활할 수 있도록 '서울 전통주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2017-01-15 16:26:56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지하철 종점탐방] (1) 인천역 앞 관광명소 '차이나타운', 사드 한파에 '꽁꽁'

메트로신문은 새해 지하철 집중 조명 시리즈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자 지면에 수도권 지하철 종점탐방을 연재합니다. 지하철 종점은 한국 발전의 과거사인 동시에 미래비전을 담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한국 사회와 경제를 일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편집자 주 > 사드(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위안부 소녀상 문제로 한국에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는 중국과 일본. 두 나라의 동북아 패권경쟁이 한국의 탄핵정국 혼란기를 기화로 노골화되고 있다. 지정학적 특성상 한반도에 힘의 공백이 발생하면 양국은 앞다퉈 밀고 들어오곤 했다. 지하철 종점 중에는 그 역사의 기억을 간직한 곳이 있다. 1호선 종점인 인천역이다. 인천역 앞 차이나타운은 130년전 중국(당시 청나라)과 일본 간 패권다툼의 전장이었다. 이곳에서 시작된 군사적·경제적 침탈은 한국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을 타고 한국의 심장부인 광화문까지 밀려들었다. 1882년 임오군란으로 인해 한반도에서 밀리는 기색이던 일본은 이듬해 현재의 인천 중구청 일대를 중심으로 7000평을 조차지로 설정한다. 이에 질세라 청국도 일본조계지를 경계로 해 현재의 차이나타운 일대를 조계지로 삼는다. 차이나타운 내 한중문화관 옆길에서 자유공원 방향으로 향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돌계단이 바로 청일 간 경계가 됐던 곳이다. 지금도 이곳을 경계로 중국식, 일본식 문화가 갈린다. 이처럼 뼈아픈 역사가 배어있는 곳이지만 이곳을 찾는 한국 시민 중에서 이를 기억하는 사람은 드물다. 인천 주민인 남자친구와 데이트 중이던 서울의 여대생은 "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차이나타운을 찾기 전에는 "그냥 중국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알고 있었다. 하긴 130년전 우리의 선조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을 듯하다. 1887년 산둥성 옌타이에서 건너온 청국인들이 재배하기 시작한 양파, 당근, 토마토 등은 우리 선조들이 처음 보는 신기한 먹거리였다. 정확히 130년이 지나 서울 여대생의 손에 들린 공갈빵(부피는 크지만 속이 텅 빈 빵, 중국명 쿵신빙)도 산둥지방의 명물이다. 한때 차이나타운은 혹독한 시련을 겪은 적이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의 개입으로 압록강까지 진격했던 유엔군이 수복했던 북한 땅을 내줘야 했던 6·25전쟁 이후의 일이다. 부동산 소유를 금지당한 차이나타운의 화교 사회는 반세기 이상 공들여 온 인근 농장들을 헐값에 넘기고 한국을 떠나야 했다. 심지어 중화식당조차 한국인의 이름을 빌리지 않고는 열 수 없었다. 그러다 노태우 정권의 북방외교를 시작으로 살아나기 시작해 중국의 굴기를 맞아 번성하고 있다. 청일 조계지의 경계인 돌계단 한쪽에 우뚝 서 인천항을 굽어보는 공자상(칭다오 시정부 기증)은 한중 교류의 상징이자 차이나타운 번영의 상징이다. 공자상을 올려다보노라면 더 이상 과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하지만 조금만 들여다보면 차이나타운은 여전히 동북아 정세 변화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이곳의 한 상인은 "주말이면 차이나타운을 찾는 사람들은 1000명, 많으면 2000명에 이를 정도지만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많이 줄었다"며 "매출이 거의 반토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말했다. 이곳 관광객에는 한국인 외에 중국인도 많다.

2017-01-15 16:26:3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올해 150여 개 부모커뮤니티 총 3억원 지원

서울시, 올해 150여 개 부모커뮤니티 총 3억원 지원 서울시가 16일부터 '2017년 부모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여러 개의 작은 모임에 소액의 보조금을 지원해 그 모임이 성장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확산을 위해 2012년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총 597개 신규모임을 발굴했고, 이 중 자리를 잡아 3년 연속 지원을 받은 모임은 25개다. 마을지원활동가로 활동하는 인원은 누적 38명에 달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강동구 직장부모커뮤니티 '원더풀맘'의 경우도 3년 연속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시는 올해 약 150여 개 모임에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모임별 지원액은 최대 200만원이다. 활동분야는 '부모교육' '자녀교육' '건강증진' '문화프로그램' '지역봉사' 5개 분야다. 지원대상은 부모커뮤니티, 직장부모커뮤니티 등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주민 3인 이상의 부모자조모임 및 단체(비영리단체,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등이다. 접수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며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부모커뮤니티에는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25개 자치구별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전문강사를 통해 부모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간이 부족한 직장부모들을 위해선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의 컨설턴트 인력을 활용해 직장부모에 특화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배현숙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자녀를 키우면서 정보를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모임들을 지역 내에서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부모커뮤니티가 구성원을 위한 자조모임의 성격을 넘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5 16:08:43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서울 도시재생정보 한눈에…서울도시재생포털 오픈

서울 도시재생정보 한눈에…서울도시재생포털 오픈 서울시가 서울형 도시재생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도시재생포털(우리 서울)을 3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6일 정식 오픈한다. 서울도시재생포털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도시재생 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함께 만들고, 함께 잘살고, 함께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공유 및 대화 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기획되었다. 이 포털에는 도시재생 소식뿐만 아니라, 13개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의 추진현황 및 그간의 성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소개 등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앞으로 희망지·후보지 사업에 대한 추진경과, 내용 및 성과 등도 담을 예정이다. 도시재생과 관련한 각종 연구 자료와 법률, 간행물, 보고서 등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 하였으며, 이를 통해 서울형 도시재생의 노하우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IT 기기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접근할 수 있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고, 회원가입 없이 아이핀 인증 또는 네이버 아이디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함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리뉴얼 및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도시재생포털 오픈을 기념하여 16일부터 3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도시재생포털 방문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방문한 후 이벤트 게시란에 '서울형 도시재생'에 바라는 덕담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시재생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서울도시재생포털은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의 의견과 전문가의 제안을 수렴하는 소통과 융합의 장"이라며 "함께하는 서울형 도시재생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7-01-15 16:00:0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캐릭터 버스 서울시내 달린다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캐릭터 버스 서울시내 달린다 서울시가 다가오는 2018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시내버스 랩핑 광고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한 달 간 '수호랑과 반다비 캐릭터버스' 50대(27개 노선)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수호랑 반다비 버스는 평창조직위원회 및 버스운송사업조합과 외부광고대행사(CJ파워캐스트)가 후원하여 제작·운영된다. 국제적 행사인 평창올림픽 개최 사실 및 올림픽 캐릭터를 시민들께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캐릭터 버스가 기획되었다. 수호랑과 반다비 캐릭터 버스는 360번, 705번 등 강남, 종로, 명동, 동대문을 비롯한 서울 시내 주요 지역을 경우하는 27개 노선에서 운행된다. 랩핑은 버스 외부 좌·우 측면에 각각 '서울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와 함께 ' 2018 평창에서 만나요!' 문구가 삽입되며, 차도면에는 한복을 차려 입은 수호랑 반다비 캐릭터가 새해인사를 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시민들이 금번 이벤트를 통해 전세계인의 축제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해 온 국민이 하나된 응원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7-01-15 15:56:05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