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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150여 개 부모커뮤니티 총 3억원 지원

서울시, 올해 150여 개 부모커뮤니티 총 3억원 지원

강동구 원더풀맘 가족소통 퍼즐맞추기 현장 /서울시



서울시가 16일부터 '2017년 부모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여러 개의 작은 모임에 소액의 보조금을 지원해 그 모임이 성장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마을공동체 확산을 위해 2012년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총 597개 신규모임을 발굴했고, 이 중 자리를 잡아 3년 연속 지원을 받은 모임은 25개다. 마을지원활동가로 활동하는 인원은 누적 38명에 달한다. 올해로 4년차를 맞는 강동구 직장부모커뮤니티 '원더풀맘'의 경우도 3년 연속 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시는 올해 약 150여 개 모임에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모임별 지원액은 최대 200만원이다. 활동분야는 '부모교육' '자녀교육' '건강증진' '문화프로그램' '지역봉사' 5개 분야다.

지원대상은 부모커뮤니티, 직장부모커뮤니티 등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주민 3인 이상의 부모자조모임 및 단체(비영리단체,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등이다. 접수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며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부모커뮤니티에는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추진하고, 25개 자치구별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전문강사를 통해 부모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간이 부족한 직장부모들을 위해선 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의 컨설턴트 인력을 활용해 직장부모에 특화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배현숙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자녀를 키우면서 정보를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모임들을 지역 내에서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부모커뮤니티가 구성원을 위한 자조모임의 성격을 넘어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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