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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코너 >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김상회의 사주] 승진을 할 수 있나요?

Blue hill 남자 79년 10월 22일 새벽 2시반경 Q:메트로를 사랑하는 애독자 입니다. 메트로를 보면 일간지의 축소판으로 중용한 사건이나 뉴스를 집약해 놓았기 때문에 바쁜 시간이라도 세상사를 한눈에 보는 것 같습니다. '사주속으로'를 보다 저의 관심사에 대하여 상담의뢰 합니다. 저의 집은 공무원 가정이라 할아버지나 아버지도 관료생활을 해왔기에 저도 대를 이어서 현재 관직에 있는데 세밀히 말씀드릴 수는 없네요. 일반 행정직은 아니고 안전보안 유지 관리 직종에 있습니다. 올해 승진케이스에 해당 되는데 잘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야간 근무나 일정한 퇴근 시간이 아닌 일이라 건강에 대한 염려도 됩니다. A:Blue hill님의 사주구조는 임수(壬水)일간이 10월 음력 술월(戌月)에 태어났는데 사주뿌리에 잠재돼있는 재물인 재성(財星)이 천간 투출(透出)에 투출됨이 없어 장사보다는 직장으로 탁월한 선택을 했으며 연월일시지가 토기(土氣)운이고 형충(刑沖)의 구조로 보안공무원이 되었군요. 1979년생(己未年生)으로 2015년은 승진보다는 주변 안전에 유의하시고 특히 음력 11~12월 관살혼잡(官殺混雜:관성이 너무 많음)이 되니 차량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상담내용이 힘 빠지는 얘기라 할지라도 노력을 이어가야 할 것 이며 2016년이 되면 파격(破格)에서 절처봉생하여 승격(昇格)이 되니 귀하가 바라는 바가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월주에 백호살, 생일지에 괴강(魁?:보스기질에 과격함)을 놓아 권력계통에 인연이 있는데 사주에 지지가 모두 형살(刑殺)을 놓고 있으니 의협심도 강합니다. 이런 사주가 현재와 같은 직종에 종사를 안 한다면 틀림없이 흉액을 맞아 시비 송사에 휘말리게도 되는데 천직으로 여기고 조상님들께 감사하며 다른 생각 말고 더욱 열심히 종사 하십시오. 하늘을 보면 지금 날씨가 맑거나 구름이 끼었구나. 알듯이 음양의 조화라는 것을 받아들이면 물이 아래로 흐르듯 운의 조력이 합세해진다고 봅니다. 다시 설명 드리지만 귀하의 관운이 3년이 지나면 록왕(祿旺)지로 가고 있으므로 계속 승승장구하는 운세입니다. 재물 운 역시 일간의 지장간(地藏干)에 재(財)가 장축(藏蓄)되어 있어 알뜰한 저축 형이며 사주(四柱)의 구성이 좋아 경제적 어려움은 없지마는 건강 운에서 사주상(四柱上)에 토(土)가 강하여 일간 임수(壬水)를 극(剋)하니 위계통과 신장질환을 유의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2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결혼은 할 수 있나요?

싱글 걸 짱 여자 81년 7월 19일 양력 오후 10시경 Q:선생님 더운 날씨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사주 속으로'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애독자 입니다. 저는 아버님이 하시던 불교서점과 용품점을 인계받아 하고 있습니다. 크게 돈을 버는 것은 아니고 그저 평범하게 생활하는 정도입니다. 가게의 임대료를 안내고 장사를 하는 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저의 콤플렉스를 건드리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미팅을 하거나 선을 볼 때 친구와 같이 나갈 때도 있으며 지인의 소개로 남자를 만나지만 저와는 인연이 안 되기 일쑤입니다. 언제쯤 고민이 해결 될까요? A:우리는 보통 하는 말로 '팔자소관'이라던가 '호랑이는 피할 수 있어도 사주팔자는 속일 수 없다'는 말을 합니다. 귀하 성정은 '높은 산'에 천문(天門)이 들어 높은 차원에서 생각하고 일면 비현실주의로 속세를 떠나고 싶은 성향을 비칠 때가 있는데 완고하며 책임의식이 강하며 행동이나 마음에 시비가 분명합니다. 귀하가 결혼을 늦게까지 하지 못한 것도 사주에 있는 대로이므로 인생이 꼬여지지 않고 복잡하게 이어지지 않음을 전화위복이라고 생각하십시오. 현재 하고 있는 일도 사주에 천문성이 있으며 그것은 종교성이 있는 것이므로 귀하의 천직이 되는 것 입니다. 신약한 사주팔자 구성에서 무토(戊土)일간에 배우자를 나타내는 관성(官星)이 묘지(墓地)에 들어가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형살(刑殺:형벌을 받듯이 흉함)을 맞고 있어서 결혼의 연분이 되지 않습니다. 관성에 형살이라 함은 남자가 결혼 후 불상사를 당하지 않으려고 선을 봐도 성혼에 이르지 않는 기운이 내포돼 있다고 고서에는 알려줍니다. 결혼 시기는 2019년 되겠으며 참고해야 할 것은 선을 보러 나갈 때는 혼자 가야지 친구와 동행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결혼 운이 오기 전에 사귀거나 만나는 이성이 있을지라도 사주에 들어있는 묘궁(墓宮)과 형살의 영향으로 결혼생활에 장애가 많이 일어나게 됨을 유념해서 결혼은 천천히 생각하시는 것이 부부간에 큰 불화를 피해가는 좋은 방편이 될 수 있습니다. 귀하의 좋은 배우자로써는 조각계통에 종사하는 배우자를 만날 가능성이 많으며 또한 그러한 배우자라면 서로가 마음이 잘 통하게 될 것이며 부부로써의 가정을 영위해 나가는데 풍요롭고 화목한 가정으로써 남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겁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24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남자친구랑 결혼생각을 하는데 궁합이 궁금합니다.

주나사랑 여자: 80.02.10(음력) 오후9시30분 남자:80.05.03(음력) 오후2시 Q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자친구와 만난 지 100일 좀 지났습니다. 결혼 생각을 하는데 장거리 연애를 하다보니 만나기가 점점 힘들어집니다. 지방에 내려와서 살자고 하는데 저는 직장과 부모님이 서울에 있다 보니 결정하기가 힘듭니다. 남자친구는 제주도로 발령 나서 그곳에서 직장생활하고 있습니다. 다시 서울이나 경기도로 올 가능성이 없나요? 지금 분위기가 올라오기 힘들다고만 하네요. 우리 결혼하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께 도움 없이 결혼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결혼을 하면 돈을 모을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A:사람 사이에서의 조율이며 남녀 간에 궁합이란 상호간에 얼마나 조화를 이루느냐에 한 커플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하는 거대한 하모니입니다. 궁합을 살펴보는 것은 가정적이고 성실한 배우자를 만나 백년해로 하면서 사는 것이 팔자소관이라고 하지만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결혼생활을 해가는 중에 불가피하게 만나는 열악한 환경이나 가치관의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치유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설명을 해본다면 일반적으로 좋은 궁합이라 함은 생년월일의 부호를 찾아서 간지(干支)끼리 합을 이루고 상생(相生)하면 정서적으로 잘 맞는 것이며 생일지가 합생(合生)하면 속궁합이 좋다고 봅니다. 사계절인 오행이 편중되지 말아야 하며 서로 부족한 오행을 갖고 있으면 화합이 잘 될 수 있습니다. 주변이나 귀인의 도움이 있는 천을귀인이 상호 있으면 어려운 때 원망하지 않고 상부상조해서 잘 헤쳐 나아갈 수 있습니다. 생월지에서 상생하면 사돈과의 사이가 좋아 그 영향이 부부에게도 좋게 미치는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많이 갖춘 궁합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것이나 살펴본 두 분의 궁합은 생일지에서 형살(刑殺:형벌을 받듯이 흉함)을 맞고 있기에 친구나 동료로는 상호 협조적이나 결혼까지는 각자입장에서 멀고 먼 인연인 듯 한데 만나서 덕을 본다는 의미는 아니겠지만 힘든 여정이 될 것입니다. 관성(官星:남자를 말함)이 귀하의 운로에서 승발하지 못하여 2015년 11월이 지나면서부터는 각자 입장에서는 어긋나는 기운으로 갑니다. 태어남 자체가 무에서 시작한 것이며 주변의 이러저러한 상황을 연결하다가 금방 나이 40이 될 것인데 지면상 다시 상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2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너무나 마음이 괴롭습니다

앵그리심슨 남자 85년 4월6일생 아침9시 Q:안녕하세요! 저는 꽤 오랫동안 마음의 병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제가 성격이 감정에 솔직하고 정에 약해서 지금은 안 그렇지만 과거에 사람한테 뒤통수를 얻어맞거나 빌린 돈을 떼어먹기 일쑤였습니다. 예전에는 안 그랬지만 사람을 못 믿고 정말 예민해졌습니다. 그래서인지 11년째 여자 친구 없이 살아왔습니다. 노력을 안 했다면 거짓말이지만 휴~. 그리고 저도 압니다.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을요. 그런데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이제는 인생이 비관적으로 보입니다. 너무나 마음이 괴롭습니다. 왜 나만 이렇게 괴롭고 힘들어야 되는지 도와주세요. A:년월일 사주팔자 안에 귀문관살(鬼門關殺)이 있는데 누구나 생년월일시가 있듯이 보편적 각자에게 들어있는 글자입니다. 그런데 보통사람들보다 강하게 있는 구조들이 있습니다. 평상시에 착하고 상냥하지만 남의 말에 잘 속고 도발적 성격이 있어 사고 송사에 공연히 휘말리기도 합니다. 돈에 대해 뜬구름 잡는 일에도 쉽게 솔깃하니 시종일관 자신의 할 일에 묵묵하기를 바라는데 귀하에게 귀문 살이 다소 강하게 작용하니 이런 저런 일에 참견하거나 관심을 보이는 등의 일들을 자제하면서 사는 방법이 최선이라 볼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세상사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뜻인데 같은 사안을 놓고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의 논리로 지금의 현실도 언젠가는 추억이 될 따름이지요. 문제는 고통이 아니라 그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하는 상념의 차이입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도 마찬가지인데 신문 사회면으로만 본다면 이 세상은 저주와 불행으로 가득 차 있지만 다른 한편에 따스하고 아름다운 면으로 보면 여전히 세상은 따스하고 행복합니다. 문제는 어느 쪽에 액센트를 두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므로 현재의 배신감에 괴롭지만 자신의 판단 능력 부족의 결과이기도합니다. '수경채소'와 같이 담백한 성정에 정이 많으나 처궁에 공망수가 있어 여자를 만나거나 가정을 이루어도 고독할 것입니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나무'와 같이 일정한 주거를 마련 못하고 분주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니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무리수가 발생되는 문제는 아예 접근하지 않는 소극적인 자세가 당분간은 최선이라 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20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직장운과 이성운 상담이요

pluto 여자 90년 3월 15일 음력 묘시생 Q:오랫동안 다니고 있는 직장이 편하고 좋지만 성취감이 없어서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장 내에서 성취감을 찾지 못한 대신에 컴퓨터를 전공으로 공부해 이를 토대로 한 자격증을 따면서 공부에 흥미가 생겨 좀 더 욕심을 내서 전산직 공무원을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제 사주에 컴퓨터 관련 직업이나 공무원이 있는지 궁금하고요 아직 어리면 어린 나이지만 이성교제 경험이 적어 언제쯤 이성을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될지도 고민됩니다. 선생님의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A:일반적으로 성취감은 어떤 변화에 의해 이뤄지는 줄 알고 있으나 이직하는 변화보다는 자신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주팔자란 태어난 년(年) 월(月) 일(日) 시(時)를 바탕으로 하여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길흉화복을 알려주는 학문인데 기본적으로 구성하고 있는 년 월 일 시주에서 pluto님은 시간에 묘(卯:꽃)로 구성돼 있습니다. '논밭에 곡식이 자라고 있는 모양' 으로 만물을 품고 키우는 자애로운 형상으로 봄에 태어났으니 모든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따뜻한 햇볕과 적당히 내리는 빗물이 필수적인데 3월생으로 수기(水氣:물)가 즉 재성(財星:재물)이 풍족한 남자를 만납니다. 올 하반기와 내년에 길게 이어지는 인연은 안 될 것이지만 특히 2016년 6월 세운에서 들어오는 운을 기대해보면 성품이 자상하고 세밀하여 기술 기예 뛰어나고 의협심이 강한 사람을 만나기는 하는데 공부를 하겠다면 소중한 시간을 잘 생각하길 바랍니다. 여자사주에서 관성(官星:나를 극하는 오행으로 이성이나 관직을 나타냄)이 적절히 있어야 하고 운에서 승발을 해야 배우자를 잘 만날 수 있고 공무원 시험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인데 포태법상 관성이 '갓 태어난 아기가 목욕을 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격'이므로 시험 운이 강하지 못하니 중도에 접지 말기를 당부합니다. 직장은 본인 계획대로 해나간다면 2017년 지나면서 그 분야에서 발전해 나가게 되니 시간이 소요된다 할지라도 열심히 하시고 이성을 만나 결혼을 하는 것도 그때가 돼야 할 것입니다. 2017년도는 어린 남자와 인연되기도 하며 도화(桃花)에 구추방해(九醜妨害)하여 잦은 연애사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이 점을 유의 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1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이성 관련 운 조언 부탁드립니다.

스마일라 여자 92년 1월 13일 양력 오후 1시 50분경 Q:안녕하세요. 선생님. 지난번에 신청했었는데 메트로 지면으로 고민에 대한 답변을 만날 수 있어서 신기했고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번에는 이성운에 대해서 자세하게 조언 구하고자 합니다. 저의 관성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당분간 인연이 부족한 사주라고 알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려고 나름대로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쉽지 않네요. 92년 양력 1월 13일생 오후 1시 50분경으로 그렇다면 앞으로 이성운, 결혼운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A:수학의 공식과도 같은 60갑자(甲子)중에서 무자(戊子)일에 태어났습니다. 자(子)의 본주(本主)는 견문이 넓고 박식함을 상징합니다. 자(子)가 있으면 대개 날씬하고 용모가 아름답습니다. 그러기에 상대방의 인물을 상당히 중점시하기도 합니다. 결혼할 때는 공직자나 성공이 보장된 듯한 직장인을 만나지만 남자는 어느 시기가 되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쉬는 구조입니다. 이는 좋은 직장을 다니다가도 갑자기 그만두는 상황이 연출되니 사람을 만날 때는 직장 다니다가 사업을 구상하거나 돈을 많이 벌겠다는 각오를 세우는 사람을 만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지피지기(知彼知己)라는 말이 있습니다. 손자병법의 이야기 뿐만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인간으로서는 만사만인(萬事萬人)을 대하는데 있어서 꼭 헤아려 봐야 할 문구입니다. 사주상담을 하는 것도 자신의 사주를 이해하면 좋은 점은 키우고 나쁜 것은 자제하고 주의를 하여 흉액을 덜 당하게 하는데 있는 것입니다. 본인 또한 지기(知己)를 해야 하는데 '흙과 물이 배합된 형상'으로 보수적인 성향에 꼼꼼하고 차분하지만 간혹 비인(飛刃)의 과격한 기질을 드러내며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다가도 추진력이 약하여 싫증을 잘 느끼며 지속성이 없으니 일시적으로 성공을 해도 오래 지탱을 못합니다. 한참 사회활동 열심히 할 시기이니 생각은 단순하게 몸은 부지런히 생활하여 근기와 집념을 세워야 이성을 보는 시야도 폭 넓어지게 됩니다. 장점으로 년월지에 천을귀인을 두어 주변에서 예기치 않은 도움을 받을 수가 있고 2016년도는 합이 많게 되니 조급해 하다가 만나지 말아야 할 어울리지 않는 이성을 만나 이성간에 혼탁 상을 예견할 수 있습니다. /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18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저의 남편 때문에 결혼 생활을 계속 할 수 가 없을 지경입니다.(8월 17일)

의처증 남자 71년 3월 12일 양력 6시 Q:저의 남편인데 무역회사에 다니므로 가끔 외국에 출장을 자주 다닙니다. 가정에 충실하고 저를 아껴주었는데 아이 둘을 낳고부터는 출장을 다녀올 때마다 이것저것 저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 캐보러 다니고 출장을 안 갈 때는 하루에 서너 번씩 전화를 해서 어디에 있냐고 물어 보고 왜 그곳을 가고 그 사람을 만났냐고 따지는 바람에 제가 우울증이 걸려 약까지 먹고 있습니다. 제가 결혼 전이나 후에 남편 이외에 남자를 만난 적 없이 살아 왔는데 남편이 왜 그러는지, 앞으로 대책을 어찌해야 하는지요. 의처증도 이혼 사유가 된다지만 아이들이 걱정 입니다. A:결혼생활에서 부부에게 가장 중요 한 것은 사랑에 앞서 믿음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것은 사랑이라는 개념에 기본은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인(人)자를 보면 서로 기대어 있는 형상입니다. 이 말은 어느 한쪽이 주저앉으면 바로서지를 못하는 것으로 믿음이 없어지면 서로 버티던 나뭇가지가 땅으로 떨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인간사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믿음이 없는 것에서 시작 됩니다. 의처증에 대하여 남편들은 부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라는 변명을 하지만 관심도 지나치면 병이 되는 것입니다. 의처증을 의학용어로는 오셀로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일종의 정신 질환입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배우자가 의심스럽다가도 아니라는 증거가 확실하면 믿고 원상태로 돌아가지만 의처증 환자는 확실한 증거를 보여줘도 믿지를 않으며 배우자가 바람을 피웠다는 증거를 찾아내고 싶어 합니다. 그런 망상을 '질투망상'이라고 합니다. 남편의 사주 구조에 일지와 월시지에는 귀문살(鬼門殺: 귀신이 들락 거리 듯 비정상적인 정신 상태)이 한 개만 있는 것이 아니고 중복돼 있는데 운에서 흉액이 들어 있기 때문에 신경쇠약이나 정신 이상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남편 자신의 사주가 신강(身强)하면 이런 현상에 대해 이겨낼 수가 있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걱정이 되는 것입니다. 이혼까지 갈 수도 있으니 정신적과 심리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데 본인이 거부를 할 것입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할수록 2015년 11월부터 더욱 심해져 2016년은 상당히 괴로울 것입니다. 자신이 왜 그런 망상을 갖게 되었는지를 통찰 해주고 분석 해주는 치료가 필요하겠지요. 지면상 다음에 좀 더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17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제2의 인생행로를 어떻게 잡고 살아야 할까요?(8월 13일)

무량도사 남자 68년 11월 24일 양력 20시10분 Q선생님 노고가 많으십니다. 메트로에 '사주 속으로'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인생의 멘 토가 돼 주시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해주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화물운전을 해오다가 1년 전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보상비 받은 것과 장애 수당으로 먹고 살지만 집사람이 식당에서 일을 하여 보태고 있습니다. 이후 메트로에 김상회 선생님의 글을 보면서 스크랩도 하고 역학 공부도 독학으로 하고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니 직업에 장애가 많습니다. 68년 양력 11월 24일로 제가 본격적으로 역학 공부를 하면 선생님처럼 될 수 있을 까요? A:하늘에는 예측하기 힘든 풍운의 조화가 있듯이 사람에게는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순환되며 찾아오는 길흉화복의 명운이 있습니다. 재복도 그러하여 남이 무엇을 해서 돈을 벌었다해도 내가하면 안되고 누구는 주식으로 땅으로 돈을 벌어도 내가하면 하락하고 손실이 나서 애를 먹기도 합니다. 귀하는 말재주가 좋고 말이 분명하며 유창합니다. 거기에다 학문적인 이론이 합세를 한다면 옳고 그름이 있게 되니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이미 역학공부를 하고 계시니 말씀드립니다. 사주8자에서 생일주(生日柱)가 무술(戊戌)로 '산위에 산'이니 태산입니다. 술(戌)의 글자 하늘의 기운인 천문(天門)이 들어 있어서 높은 차원에서 생각하고 일면 속세를 떠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무술(戊戌)의 문자 형태로는 창과(戈)가 두 개가 겹쳐 있으니 과살(戈殺)로서 몸에 흉터를 지니게 되는 암시가 있어서 다치거나 송사(訟事)의 시비가 따르게 된 것이니 사주팔자의 흐름으로 갔습니다. 무술(戊戌)의 술(戌)은 개를 나타내니 개에게 물리고 몸에 수술 칼이 들어오는 모습이니 늘 조급해하지마시고 만인을 도와주거나 건강관련 약초로도 거듭날 수 있습니다. 태극귀인(太極貴人)에 해당 되는 일주로서 태극은 시종(始終)을 의미하며 종래성과를 거두는 기쁨이 있지만 괴강(魁?)에 음욕 살이 있어 순할 때는 한없이 순하지만 한번 화가 나면 물불을 안 가려 불상사가 날 수 있으니 생각을 많이 하십시오. 또한 음욕(淫慾)이라 하여 이성문제가 늘 내포되어 가정의 풍파를 일으킬 수 있으며 간여지동(干與支同:천간과 지지가 같은 오행)으로 재혼을 하거나 부인의 병 치례가 염려되니 이런 점을 항상 유의 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13 07:00:21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제 사주에 좋은 날, 잘 사는 날이 올까요. (8월 12일)

star42 82년 10월 27일 음력 새벽 5시반 Q:선생님 최근 상담해주신 답변 감사드리고 잘 읽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교육계로 직업을 전향하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는 사무직도 고정적인 급여를 받아서 안정감 있고 익숙해진 업무라 마음의 불안감이 들지 않아서 괜찮습니다. 하지만 사무직만 하고 살기에는 만족감이 들지 않고 즐겁지 않고 늘 부족함을 채우고 싶어 합니다. 저는 가르치는 직업을 늘 꿈꿔왔습니다. 책보는 것도 좋아하고 최근에 공부하고 준비한 분야에 합격해서 강사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자신감도 부족하고 제 마음은 어린아이같이 쑥스럽습니다. A:82년생은 두 가지의 직업을 갖기도 하는데 운세가 미완성인 연안대비(燕雁代飛)라 하여 반대의 입장이 되어 만나지 못하니 이를 한탄하는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은 모두가 긍정적 적극적 사고방식인 할 수 있다는 사람입니다. 배가 돛을 달고 출발을 하였다면 순풍에 힘차게 파도를 헤치며 전진하는데 흰 돛을 활짝 펴고 뱃머리에 흰 파도가 갈라지면서 힘차게 달리는 범선을 상상 해보세요. 사람 앞에 서는 것에 대하여 쑥스러움을 갖고 있는 사람은 대중이나 학생들 앞에 나서기 전에 먼저 자기의 자신 없는 모습을 먼저 느끼면서 마음속에 불안 공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자신 있게 이야기 하려고 해도 안 됩니다. 자신의 떨리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떨려라' 하고 주문을 외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반대로 머릿속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 있게 이야기하고 박수를 받는 장면들을 상상해보세요. 사람들 앞에서 그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들을 전달하는 것 이것을 암시훈련이라고 하는데 결코 불가능 한 것도 아닙니다. 실전에 부딪히지 않더라도 암시훈련에 의하여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훈련의 횟수는 많을수록 효과적이며 최소한 500회~1000회 이상은 상상하여야 자기 것으로 만들 수가 있다고 합니다. 각오한 일이라면 세상에 무서울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이미 벌써 불안공포의 차원을 넘어선 것입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경험 없이 의욕만 먼저 앞서는 것은 해(害)를 낳게 됩니다. 2015년은 자미원진(子未怨嗔)의 서먹서먹한 관계로 도모하는 일이 어긋나며 2016년은 충돌을 예상하는데 심사숙고하여 지면상 다시 상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12 07:00:39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8월 11일)

희망이 남자 88년 11월 17일 음력 저녁9시10분 Q:작년 8월에 대학 졸업하고, 올봄에 첫 직장에 들어갔으나 주의환경에 의해 몇 달 만에 나오고, 또 다른 곳에 취업이 되었으나 야근을 너무 많이 해 힘들어 퇴사했습니다. 모두 몸이 아프고 견디지 못해 스스로 나왔습니다. 어렵게 들어간 직장이라 오래 다니려고 맘먹었는데 뜻대로 잘 안됩니다. 전자공학을 전공 했으며, 현장에서 일하는 것이 몸이 넘 힘듭니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고 싶은데 언제쯤이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이번엔 사무직으로 직장을 구하려 합니다. A:운칠기삼(運七氣三)이라는 말이 있는데 세상사가 운이 따라야 성공 할 수 있다는 말로 이런 말을 가벼이 여기기보다는 운을 믿으며 자신의 피나는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뭐가 되도 되니 성실한 노력을 요구합니다. 귀하는 갑인일주(甲寅日柱)로 생일주(生日柱:태어난 날)가 일덕(日德)이니 성격이 착하고 거짓말을 못하는 성품이지만 우유부단하여 생각이나 판단이 흔들립니다. 금수(金水)기운이 부족하여 지구력이 강하지 않으니 많은 생각을 줄이고 달리기운동으로 폐활량을 늘여보세요. 어렵다 안 된다는 자신의 내면에 집착하면 이직이 습관화되고 주체적으로 궁리하여 연구 성과나 재정적인 성취를 보기 어렵게 되어 서글픈 인생살이가 되고 고립을 자초합니다. 사주고전명리서 '삼명통회'를 인용하면 '무릇 질병은 오행의 불조화(不調化)에서 기인하는 것이고 각 오행이 흉함을 당하면 병이 발생한다. 고 했습니다. 갑목(甲木)은 양(陽)에 속하고 동량의 재목이 되며 움직임을 싫어하기도 하는데 왜냐하면 나무의 성장이 멈춤 겨울에 도끼로 갑목을 다듬어 동량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갑인(甲寅)생일주는 갑(甲:큰나무숲), 인(寅:호랑이)로 산에서 내려온 호랑이니 남자의 경우 남다른 경쟁의 논리로 밀어붙이는 성격에 직장생활을 하다가도 갑자기 사표를 씁니다. 외양내음(外陽內陰)으로 주변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가 있어서 자신의 생각과 같지 않아 속으로 수심이 가득한데 바꾸어 가야합니다. 취업 운은 천간(天干)에서 같은 오행끼리 다투는 형상이며 올해는 귀문살(鬼門殺:귀신이 들락거리듯 비정상 상태)이 작용하여 다른 곳을 가도 마음이 안정 안 되기에 정서적으로도 힘들다고 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11 07:00:45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인생의 반이 지났지만 길을 찾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8월 10일)

농농농 78년 5월 16일 양력 오시 Q:집안 형편과 제 역량부족으로 인해 대학을 중퇴하고 일하다 고졸에 차별을 느끼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였으나 돈이 부족하여 다시 회사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노력해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3개 국어를 구사하는 역량을 얻었으나 지금껏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나이가 되어도 짝이 없는 것은 결혼 운이 워낙 없고/ 나쁜 사주라 들어서 그렇다 쳐도(지금 상황에선 소개받아도 기쁘지도 않습니다) 저 자신에게도, 사회에게도, 부모님에게도 못 할 짓이 아닌가 합니다. 인생의 반이 지나도록, 찾지 못한 제 자리, 남은 생에선 찾을 수 있을까요? A:운명을 헤아릴 때 십이상생(十二相生)에 삼십육금(三十六禽)을 더하여 그 사람의 평생발달과 식록의 방향 혹 산이 좋은지 물이 좋은지 강가나 못 언저리 바닷가등 동서남북으로 정해진 이치를 알았습니다. 귀하는 '산에 호랑이'의 형상으로 뛰어난 두뇌에 의욕이 많은 사람입니다. 100년 전에는 호랑이가 한반도 생태계의 가장 정점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역할을 삵이나 다른 동물이 하고 있습니다. 삵은 우리나라 고양잇과 동물 4종 호랑이 표범 스라소니 삵 중에 삵이 남아 있으며 태어난 월일에서 인신충(寅申?) 인사형(寅巳刑)이 일어나는데 하던 일을 중도 포기하거나 그만두는 상황이 전개된다는 말입니다. 야생 고양이들의 개체가 늘어날수록 삵은 설자리를 잃게 됩니다. 비견겁재가 많다는 얘기로 즉 경쟁자가 많아 경쟁구도에서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늘 경쟁이 많은 고단한 삶을 산다는 얘기입니다. 대졸 인력이 과잉으로 공급되고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인하여 내수보다는 수출로 살아가야 하는 상황에 취업의 길을 잃고 있습니다. 취업을 하기 위해서 스펙을 쌓고 계속 세월을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열정이란 어떤 달성해야 할 목표의 일을 맡겼을 때 끝까지 도전해서 성과를 내는 자세가 열정입니다. 상사가 지시한 업무를 요구되는 기한에 완벽하게 완료하여 제출하는 자세로서 맡은 바의 프로젝트를 즐거운 마음으로 혼신을 다해서 마치는 자세를 말합니다. 다음은 협업도(업무추진과정에 화합과 협력, 참여성)입니다. 핵가족 단위가 익숙한 청년들은 단체생활을 겪어보지 못하고 성장했습니다. 학벌이나 학점, 스펙, 토익점수도 중요시하지만 자원봉사 활동이나 인턴 활동, 써클 활동을 통한 인성을 평가합니다. 눈높이를 낮춰서 노력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10 07:00:39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돌아가신 어머니가 꿈에 나타나서 슬피 우시는데. (8월 7일)

작은거인 여자 55년 7월 23일 6시 Q:돌아가신 어머니가 엊그제 꿈에서 함께 어디를 가고 있는데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앞을 보기가 힘들었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눈앞에 보이지를 않아 깜짝 놀라서 어머니를 찾다가 어느 움막 같은 집이 보여서 문을 열고 들어가니까 어머니가 방안에서 슬피 울고 계셔서 나도 모르게 훌쩍거리며 울다가 꿈을 갰는데 새벽 2시쯤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 병원 응급실에서 산소 호흡을 하셨지만 제대로 모시지 않고 돌아가시게 한 것이 죄를 지은 것 같아 어머니가 자꾸 불쌍한 생각이 들고 어머니의 마지막 해 많은 눈동자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A:울음은 억제된 관념의 분출 현상으로 괴롭고 슬픈 감정을 해소시켜 마음속에 불만이나 불안한 감정이 남아있지 않게 되므로 울고 나면 개운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울음이 슬픈 감정을 정화시켜 준다는 주장도 있고 눈물이 슬플 때 만들어지는 독소를 배출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어쨌든 눈물은 슬픔을 크게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한 수단으로 소리를 내서 운다면 그 효과가 더욱 큽니다. 꿈속에서 어머니와 함께 울었다는 것은 어떤 소원이 이뤄지고 근심걱정이 해소되는 길함이 있다고 하지만 문제는 대성통곡을 하는 것과 훌쩍거리며 울었다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속 시원히 울지를 못 하였으니 귀하의 가정이나 직장에 불상사가 생기고 그 영향으로 자신의 일이 풀리지를 않는 것을 암시합니다. 조상이 꿈에 나타난다는 것은 그 영혼이 무엇인가 원하는 것이 있어 그것을 이뤄지게 해달라고 하여 나타납니다. 음력 7월 15은 백중이라고 하는데 올해는 양력 8월 28일입니다. 백종(百種), 중원(中元) 또는 망혼일(亡魂日)이라고도 하는데 백중재일에 사찰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 부모나 조상이 돌아 가셨을 때 제대로 49재나 천도 재를 못 지내드려서 항상 마음속에 아쉬움이 있을 때 함께 제를 올려드리는 것입니다. 영혼에게 젯밥을 비롯한 음식과 다섯 가지 과일을 우란분(盂蘭盆)에 담고 향과 촛불을 켜서 시방의 승려들에게 공양합니다. 그리하여 수행하고 교화하는 승려들이 이 공양을 받으면 현재의 내 부모가 무병장수하며 복락을 누리고 돌아가신 부모님은 고통에서 벗어나 끝없는 천상에서 복락을 누린다고 하였으니 백중재일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07 07:00:57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유아원을 인수 하려고 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8월 6일)

명품1 여자 1967년 양력 8월 15일 새벽4시경 Q선생님 안녕하세요. 직접 찾아뵙고 말씀을 드리거나 전화로 상담을 해야 되지만 우선은 메트로의 '사주 속으로'를 이용해 봅니다. 저는 올해 49세 여성으로 이제까지 유아원에서 보모로 지내오던 중 원장이 경제적인 사정과 학부형과의 마찰로 영업을 계속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원장이 절더러 유아원을 인수받아 하라고 하는데 돈이 수억 들어가는 것인데 요즘처럼 한두 마리에 미꾸라지가 유아원의 물을 흐려놓아 운영상 규제가 많은데 제가 하면 잘 될 운이 되는지요. 그리고 남편과 사이가 안 좋은데 백년해로가 될 수 있는가요. 어찌해야 합니까. A:인수문제의 답은 간단합니다.2015년 문서 운이 오니 남이 무엇을 해서 돈을 벌어 나도 뭔가를 하고 싶어 하겠으나 음력7월지나 중도 하차되는 괘가 나오니 창업에 별진전은 없게 됩니다. 귀하는 도세주옥(陶洗珠玉:귀중한 구슬을 가려내어 씻음)이니 지닌 재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더욱이 총명하여 직장 운은 매사가 순조롭습니다. 피부가 희고 고우며 전체적으로 용모가 아름답고 문예방면에 조예가 깊은데 포태법상으로 정재(正財:정식으로 들어오는 돈)운이 상승하고 있으며 귀하의 수호신이 목생화(木生火)하여 나무가 타면서 불길을 일으키듯 발복합니다. 월지(생월)의 지장간(숨어 있는 것)이 육친 중 겁재에 해당하는데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리더십도 어느 정도 있으며 새로운 일에 대한 의욕이 넘칩니다만 자존심이 강하고 보기 드물게 사주구조가 잘 생겼습니다. 사주구조가 좋다고 보는 것은 오행(목.화.토.금.수)이 골고루 들어 있으면서 상호 상생(相生)을 이루고 있기 때문인데 고서에 의하면 역학 용어로 주류무체(周流無滯: 막히지 않고 통하다)라고 하여 물의 흐름이 막힘이 없어 잘 흐르는 것으로서 그 외에도 '생생불식(生生不息: 서로 쉬지 않고 생하다) '연주상생(連珠相生:구슬을 꿰듯이 서로 생하다) 등의 말들이 있으나 모두가 오행이 상생관계를 말하고 있는 면에서는 의미가 같은 말들입니다. 다만 배우자 궁에 상관(傷官:남자를 상하게 함)이 있어 혼자 똑똑하여 남편을 무시하고 우습게 여기는 경향에 탐음(貪淫)하니 몰래 바람을 피우기 쉬우며 부부사이가 냉랭하므로 어찌할 방법은 찾기가 어려워 현재로서는 답답할 뿐입니다. 이점을 개선할 방도가 별반 없다고 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06 07:00:28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내년 6월에 공무원 시험에는 합격 할 수 있나요? (8월 5일)

작은 공주 여자 81년 생년월일 비공개로해주세요. Q저는 올해 35세 주부이고 음력 5월이 저의 생일입니다. 생년월일은 비공개로 해주세요. 몇 년 전에 제가 지방에 군무원 시험을 치룰 때 선생님께서 시험에 합격 할 수 있는지 여부를 여쭈었더니 합격이 된 다고 하셨는데 정말 합격이 되어 그동안 잘 지내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보니 남편과 떨어져 살아야 하고 근무지를 옮겨야 할 일이 자주 있어서 이번에 일반 공무원 시험을 쳤는데 불합격이 되었습니다. 내년에 다시 도전 하려고 하는데 올 해같이 사주8자에서 운이 닫지를 않아 합격이 되지도 않을 것을 공연히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되어 상담의뢰를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A:'대한민국은 지금 공무원 시험 중이다'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대학 졸업생중 10명중에 4명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보통 경쟁률이 100:1 이나 되고 있으니 공무원의 꿈을 갖기가 힘이 드는 현실입니다. 사주팔자와 운의 흐름을 따지기 전에 귀하가 9개월에서 1년가량 시간이 남은 시점. 지금부터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는 등 내년 시험 대비를 시작해야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무리한 수험계획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수험계획을 세부적으로 세우는 것이 좋고 시험을 준비하는 초기에 기본적인 내용을 얼마나 충실하게 잘 준비하느냐 또한 시험 당락을 결정하는 큰 요소가 됩니다. 한번 실패를 경험한 바가 있으니 먼저 본인의 현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한 다음 이를 토대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해 국가직과 지방직, 서울시를 치르면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던 문제유형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향후 학습 방향을 설정해야할 것입니다. 작은 공주님의 사주 구조를 살펴 볼 때 신 강한 사주로서 수(水)가 수호신이고 필요한 오행이 됩니다. 올해는 불 합이 된 이유도 수호신이 극해(剋害)를 당하고 있으며 천간(天干)에서 충살(沖殺:충돌)을 당했으니 합격이 안 된 것입니다. 공무원으로 생활하는 것이 천직이 될 수는 있으나 군무원과 달리 일반직 공무원 시험이므로 만만치가 않겠지요. 힘은 다소 미약하지만 무난함이 70대까지 이어지는 운세인데 지금은 세운과 대운에서 어떤 시험 합격을 마음 놓고 장담 할 정도가 아니지만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 법 해결책을 찾기 위해 애를 쓴 노력은 운을 부르는 필수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05 07:00:2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올해 진급이 안 되면 곤란합니다. 어떨까요? (8월 4일)

비젼2 남자 62년 3월 27일 양력 오후 10시 Q메트로에 '사주 속으로'를 보며 인생 삶의 축소판을 보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 이제는 저의 차례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 대구에 있는 중견기업 섬유회사에서 영업부의 차장으로 지내고 있는데 올해 진급이 될 수 있는지요. 회사의 형편이 그리 좋지를 않고 영업활동도 점점하기가 힘이 듭니다. 나이도 있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하다보니 싫증도 나고 장래에 비전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아이들은 아직 학생이라 한 창 돈이 들어가고 있는데 항상 생활에 시달립니다. 진급만 바라볼 수 없고 뾰족 한 방안도 없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A:운명에 대해 국어 대사전에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존망이나 생사에 대한 처지 인간을 포함한 우주의 일체를 지배한다고 생각되는 필연적이고도 초인간적인 힘 운명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어찌 할 수 없는 초인간적인 힘을 의미한다. 맹자도 사람이 애써하지 않아도 저절로 되는 것이 하늘의 일이고 오라고 부르지 않아도 오는 것이 운명 이라며 운명을 정해진 것으로 정의 했습니다. 어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는 먼저 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흔히들 하는 말로 운칠기삼(運七氣三)이란 말과 호랑이는 피할 수 있어도 사주팔자는 피할 수 없다고들 합니다. 이것의 진정한 의미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당하기보다는 운이 좋거나 나쁘건 간에 그것에 대응하여 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주8자에서 오행이 골고루 배분되어 있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기본적으로 모나지 않고 무난한 것이 보통인데 어느 한쪽 오행으로 치우치거나 아예 없을 때 운에서 흉함이 오면 틀림없이 나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잠시 설명해본다면 지금도 천간(天干)에서 충살(?殺)을 당하고 있고 좋은 오행이 묶여 있어 힘을 못 쓰는 형국인데 다시 원인을 찾아본다면 승진을 염려하기 보다는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는 것만이라도 다행으로 여기고 더욱 정진하고 열심히 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경제문제에 시달린 다해도 운이 풀릴 방도가 없을 때는 가만히 있는 것이 상책이고 그래도 현재에 만족해야 합니다. 복을 받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남에게 베풀고 보시공덕(布施功德)해야 합니다. 상황분석을 잘하여 돈이 없으면 업무적인 면에서라도 누군가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04 07:00:29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삼재와 아홉수 정말 있나요? (8월 3일)

h20jw 여자87년 12월 15일 토끼띠 양력 낮1시/남자 84년 11월 20일 낮3시 쥐띠 Q:삶이 너무 고달파서 글 써봅니다. 졸업 후, 몇 년 동안 아무리 애를 써도 되지 않는 취업.. 남자친구와의 헤어짐까지 어렵기만 하네요. 제가 뭘 하려고만 하면 왜 그렇게도 안 되는지.. 지독히도 운이 없다고 자꾸 생각이 드네요. 그러니 주변에서도 다들 삼재에 아홉수라 그렇다고 하네요.. 정말 그런 게 있나요? 그래서 그런가요? 그럼 내년엔 좀 괜찮을까요? 그리고 힘든 시기에 이별까지 겪으니 정말 쉽지가 않네요, 서로 너무 안 맞는다고 항상 티격태격했지만 그럼에도 잡고 싶은데.. 이 남자와 저는 정말 인연이 아닐까요? 도와주세요. 답답하네요.. A:일상생활을 하는 중에 좋지 않은 일이 반복 되거나 일마다 꼬여서 어려움을 당할 때 흔히들 아홉수 또는 '삼재가 들어서'라는 말을 합니다. 맞는 말들입니다. 우리 인간들은 죽을 때 까지 수업이 많은 재난을 겪게 되는데 그것을 삼재(三災)라 하고 삼재와 함께 여덟 가지 안 좋은 일이생기는 것을 팔난(八難)이라고 합니다. 삼재는 천재(天災:천재지변)와 지재(地災:교통사고나 상해), 인재(人災:사람으로 인한 사고나 보증, 사기)가 있는데 이것과 같은 것으로 역학에서는 삼살(三殺)을 흉하게 여기는데 겁살(劫殺), 지살(地殺), 천살(天殺))을 말합니다. 삼재 삼살들의 악영향을 일부 학자들이나 어느 단체에서는 무시하기도 하는데 천만의 말씀으로 사주에 적용하는 법을 모르고 자신들의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불운이나 행운으로 설명하지 않는 것입니다. 귀하가 삼재 중에 날 삼재(나가는 삼재)에 있어서 주변상황이 엉클어져 복잡한 시기를 맞이하지만 피해갈 수 있는 대체 물상이나 기도로 대신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궁합은 자신의 생년원일과 상대방을 견주어 보는 것인데 궁합을 보는 방법은 매우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궁합이 맞는 상대를 찾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궁합이 나쁘다고 한 부부가 백년해로를 잘하기도 하고 좋다고 한 궁합이 나중에는 결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혼은 서로 부족한 것을 채워가면서 하나의 원을 이루는 것이므로 두 사람의 노력이 항상 필요 한 것이며 좋은 것이 나쁘다고 한 것보다 많으면 결혼하여 고쳐가면서 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면 운기가 서로가 견디기 어려움이 있어서 흔한 말로 표현하면 둘 다 밑지는 결혼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8-03 07:00:1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제대 후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7월 31일)

푸른 말뚱이 남자 72년 8월31일 양력 오후2시 Q:지금 군대에서 사관으로 직업군인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이동이 잦아 주거 변동이 많고 저의 경우 예전과 달리 부하들을 간수 하고 이끌어 가면서 군인의 길을 옳곳하게 하기가 힘이 듭니다. 요즘 군대 내에 폭행이라던가. 젊은 사람들의 방만한 생활과 문명의 이기가 조직적이고 통제적인 생활을 이어가는데 어려움이 많아서 전투력 양성보다 자질구레한 일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괴로움이 있어서 이참에 그만 제대를 하고 나와서 운수계통이나 기술을 배워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은데 저의 나이가 있어서 제대 후 원만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련지 염려가 되어 여쭙습니다. A:진나라 말기의 여불위(呂不韋)가 빈객들에게 편찬시킨 여씨춘추(呂氏春秋)에는 이렇게 언급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때를 만나지 못하면 은둔하여 세상과 떨어져 숨어 살기도하며 또 힘들여 일하면서 때를 기다린다. 그러다가 때가 되면 벼슬 한번 하지 않은 위치에서 천자가 되는 사람도 있고 제후에서 천하를 얻는 사람도 있다. 그러므로 성인이 중히 여기는 것은 오직 시기이다. 씨를 뿌리면서 봄을 기다려야하듯이 비록 사람이 지혜롭다고 해도 만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없다. 그렇다면 때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주명리학이 이에 대한 답을 준비하기에 사주를 보는 것이며 사주는 부수적인 심리적인 교정이나 조언에 있는 게 아닙니다. 구덕(口德)의 흠이 있으며 8월 말에 태어나 나무에 열매가 잘 익으려면 햇빛을 받아야 하지만 운이 그렇게 순탄하지 못하여 사회에 나와도 뜻대로 되기가 힘이 듭니다. 주류무체(周流無滯:막힘이 없이 잘 흘러감)하지 못하는 생일지에 오화(午火)를 두고 있으니 수옥살(囚獄殺:옥에 갇힘)입니다. 수옥살은 천재지변으로 횡액을 당하거나 사소한 작은 일도 크게 벌려 관재구설수를 일으킬 수 있으며 빈번한 손재수와 사고를 당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군검경찰계통이나 교도관 직종에 종사를 하면 감옥과 관련 있는 직업이 수옥살의 흉함을 면제부로 작용을 하게 되어 그것이 천직이 되면 오히려 뒤늦게라도 승진이나 운세가 원활해집니다. 제대 후 직업을 원만히 이뤄 갈 수 없으며 군대생활이 오히려 귀하에게 덕이 될 수 있으니 사람의 의지력은 하늘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되므로 좌절하지 말고 군대생활을 잘하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해결책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7-31 07:00:44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직장 운과 연애 운 조언 부탁드립니다. (7월 30일)

알로하라 여자 92년 1월 13일 양력 오후 1시 50분 Q:메트로 애독자 입니다. 요즘 너무 고민이 되어서 여기다 사연을 보내봅니다. 저는 작년 하반기부터 취업준비를 해왔습니다. 올 초 중견기업에서 인턴을 하다가 계속 근무하면 정규직이 될 수 있었지만 하고 싶은 일이 있어 나왔습니다. 상반기에 계속 지원을 해보았지만 잘 되지 안 되는군요. 현재 저는 한시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긴 근무시간과 낮은 월급이라서 이 일을 그만두고 하반기에 있을 공개채용에 다시 도전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또 연애 운과 관련해서는 이성을 만날 기회가 좀처럼 생기지 않는데요. 올해 연애 운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A:관성(官星:나를 극하는 오행)은 남자와 직장을 나타내며 하나는 정관(正官)이고 다른 것은 편관(偏官)입니다. 정관은 남편이나 배우자를 말하고 직장도 관직이나 공무원을 나타내며 편재는 치우친 관성이므로 다른 남자와 일반 회사를 나타냅니다. 남은 기간에 최대한 올 인하여 응시하려는 대상 업체에 대한 심층파악도 다시 하여 회사에서 필요한 사람으로 자격이 갖춰지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고 과거 응시했으나 안 된 이유도 다시 분석 해보세요. 이성을 만나는 것도 취업과 관련이 있으니 올해 말까지 생각을 잠시 접고 직업에 몰두를 하십시오. 사주구조를 보면 무토(戊土)사주가 옆에 신금(辛金)을 갖고 있는데 1월 생월이라 초목이 모두 메말라 죽어 있는 위에 서리가 하얗게 내려 있으니 나무하나 없는 민둥산에 찬바람만 불고 있어 고독하기가 그지없는 형상입니다. 정관이 충살(沖殺:충돌)을 당하고 있으며 원진(怨嗔:원수지듯 지냄)에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풀리지를 않고 있어 어려움이 있습니다. 당분간 형살(刑殺)또한 무례지형(無禮之刑)이라 불청객이 출현하여 주인행세를 하는 것처럼 인연이 부족하니 지면상 다음날 다시 상담 신청하십시오.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은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입니다. 농사를 잘 지으려면 씨를 잘 뿌려야 할 뿐만 아니라 좋은 땅을 택해야하고 김을 매고 정성스레 가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창고가 가득 차는 보답이 있게 됩니다. 사주나 풍수가 아무리 좋다 해도 반드시 자신의 노력이 곁들여져야합니다. 이 세상은 노력만 한다 해서 모두가 잘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노력하는 집단에서 성공한 사람이 나오게 되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7-30 07:00:49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동업을 할 수 있는 사업 운이 되나요? (7월 29일)

알곡 쟁이 남자 69년 양력 11월 17일 새벽 4시 Q:저는 47살 중년 남성입니다. 길거리에 있는 사주카페에서 저의 사주팔자를 물어 보면 재물을 나타내는 오행이 많아 잘 살수 있다고 하는 곳이 있으며 반대로 토끼띠 생이 겨울에 태어나서 들판에 풀이 다 메말라 죽어 먹을거리가 부족하니 주인이 집어다주는 풀을 먹고 살아야 하듯이 평생을 봉급생활을 할 팔자라고 합니다. 몇 해 전만해도 중국에서 물건을 받아다가 도매로 넘기는 일을 해오면서 재미를 보다가 사기를 당하여 지금은 특별히 하는 일이 없는데 친구 한명이 건강식품 인터넷쇼핑몰을 동업하자는데 동업으로 성공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사기라는 말은 곧 고립되었단 얘기입니다. 악연을 만나 피해를 당한 경우라면 새로운 사람과 깊이 교류를 하지 않는 것이 좋겠으나 누구를 막론하고 현재의 자신을 변화시키고 성공으로 이끌 귀인은 주변에 반드시 있습니다. 자신의 노력에 귀인의 조력이 보태져야 세속적인 발전이 되는 것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인을 만나 성공하는 이가 있는가하면 평생에 인복이 없음을 한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귀인을 알아보는 안목도 중요하지만 팔자 술이 말하는 귀인의 작용법칙에 대해서 알아본다면 현재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구해줄 귀인은 가급적 과거의 인연에서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팔자 술의 인연법은 강조합니다. 과거친구보다는 가급적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움직여야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되기 위해 일들을 열심히 하나 해도 해도 망하거나 결국 끝에 가서 무일푼 되는 사람이 있는데 안 됀 얘기지만 귀하의 사주가 이에 해당된다고 봅니다. 사주가 신경쇠약에 걸릴 정도로 비견겁재(比肩劫財:친구 동업자)를 다스릴만한 힘이 약하니 비견겁재가 귀하의 편이 되지를 못하여 동업자가 겁재(劫財:재물을 탈취함)가 되어 재물을 빼앗아가게 되니 망합니다. 다만 유통업은 나름 무난합니다. 재다신약(財多身弱:재성이 많으나 자신이 약함)하여 이것저것 돈이 되는 것이 눈에 띄어서 손을 대보지만 내 자신의 쟁취할 수 있는 힘이 모자라니 용두사미(龍頭蛇尾)가 되어 뒤로 물러앉게 되는 것입니다. 재다신약의 사주의 특성은 부인에게도 잘 하지 못하고 다른 여자에게는 관심이 많은 것이 특징이니 이점도 특히 2016년부터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7-2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늘 고민을 달고 살아요 (7월 28일)

star42 여 82년 10 월27일 음력 새벽 5시 반 Q:선생님 안녕하세요. 여자 1982년 10 월27일생이며 음력 새벽5시반입니다. 저는 항상 고민이 마음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잘 웃고 즐겁게 살고 싶은데요. 늘 울적하고 외롭습니다. 새로운 직업으로 전향하고 싶어서 돈을 들여 배우고 교육받지만 제 마음의 확신이 없는지 직업이 되기는 것이 멀게 만 느껴집니다. 배우자도 언제쯤 만날 수 있을까요. 저도 좋은 분과 결혼해서 아기 낳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겠지요? 무더운 날씨 건강챙기시고 좋은 일 가득하세요.^^ A:재물이 삶을 좌우하기 때문에 물질만능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돈이 곧 생명이요 체면이고 사는 목적입니다. 이는 필자의 견해가 아닙니다. 돌고 도는 시간의 흐름에서 반복되는 순환의 기운이 도래되는 시기가 언제이냐에 따라 영향 받는 현실입니다. 60갑자(甲子)라는 말에 갑자는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말합니다. 60년마다 갑자년(甲子年)의 기운이 같은 글씨로 바뀌는데 60년 마다 바뀌는 시작의 첫해는 같은 갑자년(甲子年)이나 권력 즉 관의 시대가 있기도 하며 재물 즉 돈의 시대가 열리기도 하는데 현재는 하원갑자(下元甲子)로 재(財)의 시대가 반영되는 흐름에 있다고 보며 돈이 대세인 영향권에 있습니다.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생활의 물질적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직업을 갖아야 하는데 직업을 선택 할 때 현대적인 방법으로는 적성검사를 하고 자신의 성정과 특기 능력을 감안하여 비전을 보고 선택하는데 사주8자속에 직업을 나타나는 오행이 있습니다. 재물은 재성(財星)으로 그중에서 정재(正財)가 귀하에게 해당되며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봉급과 같아 직장생활이 적합합니다. 성정은 긍정적이지만 비현실주의로 항시 만리장성을 쌓게 되어 허망합니다. 교육계로 진출하는 것이 천직이 될 수 있으나 무엇을 하건 한 우물을 파듯 해야 하고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관성(官星:직장과 이성을 나타냄)이 힘을 받을 때 취업과 배우자감과 인연이 되는데 지면상 다시 상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귀하의 경우 취업문제에 대해서는 미리 결론을 내놓고 하다보면 공연히 무기력해지고 싫증을 내어 중도하차하게 되는데 신념을 내려놓지 않도록 하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7-28 07:00:1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