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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신세계건설 자발적 상폐 추진…"잔여 지분 공개매수 나서"

신세계건설 최대주주인 이마트가 보유 지분과 자사주를 제외한 신세계건설 주식 잔여 지분 전량에 대한 공개매수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30일간 코스피 상장사인 신세계건설 기명식 보통주식 212만661주에 대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이는 발생주식총수의 27.33%에 해당한다. 신세계건설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실적이 크게 악화한 만큼,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사업 구조 재편 등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는 이마트가 가진 보통주 546만8461주(70.46%)와 신세계건설 자사주 17만1432주(2.21%)를 제외한 나머지 주식을 모두 사들이겠다는 의미다. 코스피 상장사가 자발적 상장 폐지를 하려면 자사주를 제외하고 대주주가 95% 이상의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 이마트가 예정대로 신세계건설 지분을 모두 취득하면 이마트는 발행주식총수의 97.8%에 달하는 758만9122주를 확보하게 된다. 공개매수 가격은 지난 27일 종가(1만6050원)보다 14% 높은 주당 1만8300원으로, 총 매수대금은 388억809만6300원이며, 공개매수 응모 장소는 신한투자증권 본점 및 지점이다. 신세계건설은 이마트 실적 악화의 최대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 연속 대규모 영업손실을 낸 탓이다. 실제로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469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는데, 자회사인 신세계건설이 공사원가 상승, 분양실적 부진, 미래손실 선반영(공사손실충당부채)등으로 지난해 1878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영향이 컸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신세계건설을 정상화하겠다며 지난 4월 대표이사와 영업본부장 등을 모두 교체했다. 이후 신세계건설은 지난 5월 6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도 했다.

2024-09-30 00:00: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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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관심종목] KB금융지주, '밸류업 탈락'에 "오히려 '매수' 시그널"

'코리아 밸류업 지수' 종목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주가가 떨어졌던 일부 금융주가 다시금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당장의 지수 편입 여부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이행이 예상되는 금융주를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 발표 다음 거래일인 25일, KB금융과 하나금융을 비롯한 금융주들은 주가 하락을 면치 못했다. 밸류업 종목 편입 '0순위'로 꼽혔던 만큼 투자자들의 실망감은 컸다. 특히 KB금융은 지난 24일에 3.53%, 25일에 4.76% 연일 급락하며 최근의 상승세를 반납한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의 경우 25일 하루에만 KB금융 지식 488억500만원어치를 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하지만 분위기는 곧 반전됐다. 26일부터 이틀 동안 밸류업 여파로 떨어진 주가 하락분을 회복했다. KB금융 주식은 26일에 전 거래일보다 3.97% 올라 8만1200원을 기록하더니, 27일에는 그보다 3.20% 더 오른 8만3800원에 장을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밸류업 지수 편입 여부보다 KB금융의 주주 가치 제고 노력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봤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밸류업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지수 편입 여부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향후 주주환원율이 얼마나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는 폭으로 확대될지 여부"라며 KB금융에 대한 목표주가 11만원과 매수 의견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당초 내년 6월 실시할 계획이었던 밸류업 지수 첫 정기 변경(리밸런싱)을 올해로 앞당기는 '조기 종목 변경' 카드까지 꺼내든 상황이라 KB금융의 밸류업 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진 상태다. KB금융은 올해 5월 밸류업 예고 공시를 했고, 7월에는 총 7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는 주주 환원책을 7월에 발표한 바 있다. 이어 내달 24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밸류업 공시를 병행할 예정이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 주가가 (밸류업 지수 편입 실패) 실망감에 단기적으로 하락했지만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다"며 "밸류업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 주주환원을 강화할 수 있는 만큼 투자자 입장에선 오히려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도 "미편입 금융주의 단기 주가하락은 기회"라고 판단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29 15:43: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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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갈린 '삼전-하이닉스'...반도체株, 주가 우려 걷어낼까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 선호가 높은 SK하이닉스는 우상향 흐름을 되찾았지만, 삼성전자는 개인 투자자들의 유입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성전자의 주가는 13.59% 하락했지만, SK하이닉스는 5.81% 상승세를 보였다. 두 종목에 대한 외국인 선호가 갈리면서 주가 흐름도 엇갈리는 모습이다. 지난주 (9월 23일~27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로 약 9458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2조64억원 가량 팔아치우면서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으로 꼽혔다. 삼성전자우도 689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를 약 1조2673억원을 순매수하며 가장 많이 사들였으며, 삼성전자우도 826억원가량 순매수했다. 반대로 SK하이닉스는 9458억원 순매도하면서 외국인 투자자와 상반되는 투심을 보였다. 각 투자 주체의 순매수 상위 1위 종목과 순매도 상위 1위 종목이 엇갈린 것이다. 하지만 주가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몰린 SK하이닉스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해까지는 올해 반도체 업계의 훈풍이 기대되면서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AI거품론'과 '반도체 겨울론' 등이 언급되면서 주가가 급등락 중이다. 특히 논란이 됐던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다. 모건스탠리는 이달 추석 연휴 기간에 '겨울이 다가온다(Winter Looms)'와 '메모리, 겨울은 항상 마지막에 웃는다(Winter always laughs last)' 등의 보고서를 연달아 내놓았다. 해당 보고서들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예상했고, 내년부터는 디램(DRAM) 업황이 꺾이면서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시장이 공급과잉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관측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기존 10만5000원에서 7만6000원(-28%)으로, SK하이닉스는 26만원에서 12만원(-54%)으로 목표주가를 대폭 하향했다. 추석 연휴 직후 첫 거래일에서 삼성전자의 주가는 2.02%, SK하이닉스는 6.14% 급락했다. 다만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모건스탠리는 서울지점 창구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을 106만1547주 '매수'했다. 사실상 매도를 권고했던 입장과는 다르게 SK하이닉스의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이다. 보고서 발행 전이었던 13일에는 SK하이닉스 주식 101만1719주를 '매도'해 선행매매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거래소가 조사에 착수했으며, 금융감독원도 모건스탠리의 위법 행위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지난 26일에는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마이크론)이 '깜짝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하락세를 멈추고 4.02% 올랐으며, SK하이닉스 역시 9.44% 급등했다. 마이크론은 25일(현지시간) 4분기 매출이 77억5000만달러(10조3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예상치를 약 76억6000만달러(10조4999억)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대해 이의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수요 증가로 인한 데이터센터의 디램 수요가 긍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HBM 매출액은 내년 수조원 단위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어 일반 디램 수급은 빠듯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HBM은 삼성전자의 HBM3E 공급 우려로 인한 공급과잉 이슈가 존재하나, 내년까지 HBM은 '매진'이라고 언급해 HBM 공급과잉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29 15:28: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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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국내 증시 반등하나…美 경제지표 주목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증시의 반등 속에서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국내 증시의 방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는 미국의 경제지표 결과가 국내 증시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주 2.18% 오른 2649.78에 거래를 마쳤지만 여전히 2500∼2600선 내외에서 박스권 흐름에 갇혀 있는 반면 기준금리가 한 번에 0.5%포인트 인하된 이후 미국 증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이달 말 신고점을 경신했다. 레벨 상으로도 다우지수는 4만2000선, S&P500지수는 5700선을 상회하고 있다. 중국 주요 주가지수도 중국 당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효과에 힘입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주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15.7% 오른 3703.68로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도 지난주 각각 12.81%, 16.25% 상승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역사적 신고가를 더 높였고 중국도 경기 부양책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한국은 상승장에서 소외됐다"며 "반도체 호재와 중국 부양책 이슈 등이 하루짜리 이벤트에 그쳤고 외국인 순매수 금액도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은 다음달 1일과 4일에 각각 발표 예정인 9월 ISM(미국 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지수와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8월과 9월 초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후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렸던 경험이 있어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 경제 지표의 결과가 예상보다 부진하거나 고용 세부 내용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있다"며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실기론이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증시는 해당 지표들을 확인하며 경기 침체 불안심리와 증시 변동성이 정점을 통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최근 하락폭이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 실적과 중국 경기부양책 호재에 국내 주식시장은 당분간 업종별로 반등을 시도하는 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여전히 대형 반도체 주가는 연고점 대비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강 및 화학 업종 내 종목 주가도 매우 낮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존재한다"며 "업종별로 낙폭 과대 업종 주가가 반등을 시도하는 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29 15:24: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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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워크숍 열고 증권업계에 내부통제 강화 당부

금융감독원이 증권업권의 단기 성과 중심 경영문화 등을 지적하며 증권업계 스스로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 윤리 경영 및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증권사 준법감시 임직원과 감사담당 임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증권업계의 내부통제 취약 요인, 최근 위법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사항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최근 증권가의 잇따른 금융 사고의 원인으로 ▲단기 성과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영 문화 ▲일부 임직원의 준법의식 결여 ▲부실한 내부통제 체계를 꼽았다. 그러면서 고객 중심의 경영 문화가 조성되도록 내부통제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통제 절차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워크숍에선 리스크관리 조직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준범감시 사례의 발표도 있었다. 증권업계는 감사위원회의 감사 보조조직 통할 우수 사례, 중소형 증권사의 효과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융투자협회는 불건전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금융범죄 고발 기준을 정립하는 모범규준 개정안을 발표했다. 금융범죄행위 고발 등을 담당하는 총괄 부서를 지정하고 금융사고에 대한 관리와 보고 업무를 체계화하는 게 골자다. 또 금융투자협회는 외부 연구용역 기관과 함께 지배구조법 개정 시행에 따른 책무구조도에 대입한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 측은 "증권사의 윤리와 준법 경영 확립을 위해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7 23:59: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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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 개최…"국내 기업, 지속가능성인증 대비하려면?"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는 다음달 2일 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증 준비현황 및 국내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제13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웨비나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공회 홈페이지 팝업과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포럼 종료 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계연수원 및 유튜브 채널에 녹화 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증 준비현황 및 국내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홍종혁 한국공인회계사회 선임조사역,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및 이진규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주제 발표를 맡는다. IFAC(세계회계사연맹), KPMG 및 PwC 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인증에서 예상되는 주요 이슈들을 살펴보고 글로벌 지속가능성인증 준비현황을 검토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이영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치연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박정은 대신경제연구소 본부장 ▲심재경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윤철민 대한상공회의소 실장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KSSB부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최운열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인증 대비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국내 지속가능성 인증기준 도입 및 인증제도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공회는 지속가능성 인증 및 제도의 연구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지속가능성인증연구센터를 발족했다. 향후 ESG 책자 발간, 지속가능성인증포럼 운영, 국제 지속가능성 인증기준 도입 추진, ESG 아카데미 운영 등 ESG 관련 활동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27 23:57: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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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정선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6대 기부

NH투자증권이 강원도 정선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6대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전날 오후 정선군청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 최승준 정선군수 등이 참석했다. 정선군 냉장고 전달행사는 올해 마지막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총 6개 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경남 남해군, 충남 예산군, 전남 강진군, 경북 고령군, 전북 임실군 등에 전달했으며,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했다.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 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재정자립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가중치를 적용한 우선순위를 따랐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용기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부터 3년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1,263대의 인덕션과 2022년부터 2년간 냉장고 총 720대를 전달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27 23:52: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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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디지털케어서비스 재편…"콘텐츠 활용도 높인다"

NH투자증권이 고객의 니즈 및 콘텐츠 활용도 제고를 위해 9월 27일부터 '디지털케어서비스'를 재편한다고 밝혔다. 금번 새롭게 개편된 '디지털케어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 한해 기존의 디지털케어서비스(▲직원 바로 연결서비스 ▲월간투자전략 ▲자산분석보고서 ▲보유종목 리포트 ▲Zoom 화상 세미나 등) 외에 ▲실시간 외인/기관 수급 ▲최신 중소형주 리포트 ▲부동산 및 세무 레터 등 '디지털케어플러스' 고객에게만 제공하던 콘텐츠까지 차별화된 투자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 측은 "이 밖에도 일정 자산 이상의 고객은 하이브리드 토탈 서비스인 디지털케어플러스로 자동 승격돼 투자설명회, 골프레슨, 생일서비스, 캐시백 쿠폰 등의 추가적인 로열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하이브리드 토탈 서비스인 디지털케어플러스 고객 대상으로 프라이빗 골프레슨 행사를, 오는 30일에는 디지털케어서비스 고객 대상으로 차트 돌파매매 비법이라는 주제로 Zoom 화상 세미나를 진행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내년 전망을 주제로 투자설명회와 투자유망 ETF 공개 Zoom 세미나 등도 계획하고 있다"며 "고객의 성공 투자를 위한 디지털케어서비스는 계속 레벨업이 되고 있는 중"이라고 자신했다. 김봉기 NH투자증권 고객관리본부 대표는 "이번 디지털케어서비스가 개인고객의 범용서비스로 확대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과 함께 진실한 투자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요즘 같이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스마트한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케어서비스는 무료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QV MTS, 각 영업점 방문하거나 유선을 통하여 가입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27 23:48: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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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이크레더블과 업무협약 체결…"유망한 비상장 기업 찾는다"

하나증권이 여의도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이크레더블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이크레더블은 한국기업평가 자회사로 기업 신용평가와 기술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기술신용등급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이크레더블과 함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비상장 기업들을 발굴하고 기업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크레더블이 갖고 있는 기술가치평가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특례 상장 전 모의 평가를 통해 비상장 기업들이 상장(IPO)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지적재산권(IP)에 대한 담보 가치 평가도 수월해져 성장 기업이 원활한 자금 조달도 가능해진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에게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여, 상장과 함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크레더블의 민영창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이 기술력을 갖춘 다양한 비상장 법인들에게 자금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여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기술기업들이 상장(IPO)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9-27 23:42: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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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해외파생거래 신한SOL증권 출시 기념 이벤트 실시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에 리뉴얼된 해외파생거래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이벤트 신청 시 온라인 수수료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미니 USD상품은 계약당 2.2달러, 마이크로 상품 거래는 1달러로 적용되며, 적용일로부터 12개월 동안 지속적인 온라인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파생거래 신규 고객이거나 3월부터 거래가 없는 휴면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한 SOL증권 내 해외파생 첫 거래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해외파생 거래 신청만 해도 커피 쿠폰이 지급되며 신한 SOL증권에서 첫 거래를 완료하면 기존 고객을 포함한 모든 고객에게 상품권 1만원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1계약 이상 매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대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거래량에 따라 다양한 투자 지원금도 제공돼 고객들은 거래를 통해 추가적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100계약 이상은 1만원, 300계약 이상은 3만원, 500계약 이상은 5만원, 1000계약 이상은 10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해외파생거래가 신한 SOL증권 앱으로 통합 리뉴얼되면서 매매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플랫폼 고도화 및 성능 개선은 물론, 사용자 환경•경험(UI•UX) 개선과 해외파생 매매 서비스 강화로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고객 경험 기반의 화면 설계와 콘텐츠 개선을 통해 정보 접근성이 더욱 향상됐다”며 “다양한 해외투자 정보와 보유 포지션에 대한 편의 기능으로 해외파생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전했다.

2024-09-27 16:06:2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