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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 ‘AI·휴머노이드 투자전략 및 이건만 작가 초대전’ 개최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12일 마스터스 아카데미 7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AI가 창출하고 있는 신산업을 분석하고,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및 관련 기업 분석 강연과 함께 한글 모노그램 디자인의 세계화를 이끈 이건만 작가 초대전으로 구성됐다. 1부 강연은 블루닷AI연구소 강정수 소장이 'AI산업 진화와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투자전략'을 주제로 AI경제 현황과 신산업 창출을 분석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국가별 전략, 주요 기업, 핵심 경쟁, 시장성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2부 강연은 삼성자산운용의 이성재 매니저가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및 관련 기업 분석'을 주제로 급성장하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동향과 투자 전략에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3부는 '이건만 AnF' 브랜드를 설립해 세계 최초로 한글 모노그램 디자인을 선 보임과 동시에 세계화를 이끈 이건만 작가의 강연과 아트세미나로 진행된다. 작가는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외 주요 전시에 참가했으며,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한글 넥타이가 선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마스터스 아카데미 사회 및 큐레이션은 갤러리몸 대표이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손비야 겸임교수가 진행하며, 작품에 대한 토큰형증권(STO) 컨설팅은 IoT기반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인 ㈜엠알오커머스(대표 이병교)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스 아카데미는 AIㆍ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최신 동향과 투자 전략을 다루는 강연"이라며,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빙한 만큼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04 16:29: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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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한투증권 사장, 글로벌 금융사 CEO와 금융상품 전략 논의

한국투자증권에 글로벌운용사 CEO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월 27일 만 그룹(Man Group)의 그레고리 본드(Gregory Bond) 대표와 얼라이언 번스타인(Alliance Bernstein)의 오너 에르잔(Onur Erzan) 대표가 각각 내한하여 김성환 사장과 금융투자시장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올해 글로벌 금융상품 전략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MAN Group과 AB운용 상품 중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대표 상품은 '한국투자MAN다이나믹인컴펀드'와 'AB글로벌고수익펀드'로 모두 공모형 채권형 상품이다. 두 상품의 공통점은 월지급 방식이다. 월지급식은 투자금액에 따라 매월 정해진 날짜에 일정 수익 지급을 추구하는 금융 상품으로, 지속적인 현금흐름과 원금 보전 추구를 희망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구조다. 매월 지급하는 분배금으로 일정 수준의 수익을 확보하므로 금융시장 변동성에 상대적으로 적게 노출되며, 매월 이익분배금에 대한 과세로 장기 투자 시 연간 금융소득 종합과세 분산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펀드는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지역 크레딧 채권에 주로 투자한다. 작년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판매된 글로벌 투자 월지급식펀드 전체 잔고는 연초 355억원에서 빠르게 증가해 연말기준 약 1조6000억원 규모까지 커졌다. 특히, 한국투자MAN다이나믹인컴펀드는 작년 11월 출시 이후 약 3개월만에 2000억원이상 매각됐다. 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구조의 금융상품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제공한 결과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국내 최초로 미국 달러로 월 배당하는 외화 월지급식 공모펀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200년 역사의 영국 자산운용사인 MAN Group은 런던거래소 상장운용사로 운용자산 규모는 1800억 달러(약 260조원)에 달한다. 절대수익추구, 매크로전략, 구조화채권, 사모채권 등과 같은 대안투자 전략과 혁신적인 멀티투자 전략 등 크레딧전략 위주로 운용하고 있다. AB 운용은 40년 업력의 미국자산운용사로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운용자산규모는 7850억달러(약 1148조원)이며 국내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 자금운용을 맡고 있다. 이번에 MAN Group과 AB운용 대표를 각각 만나 현안 미팅을 주재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올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제공할 글로벌 금융상품전략과 국내 투자자를 위한 사모주식(Private Equity), 사모대출(Private Debt) 시장에 대한 글로벌 상품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을 협의했다"며 "한국투자증권만의 차별화된 우수한 글로벌 상품 공급을 통해 투자자와 회사 모두 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이외에도 다수의 글로벌 금융사들과 손잡고 국내 투자자들을 위한 특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북미 1위 CLO 운용사인 칼라일과의 제휴를 통해 총 5회에 걸쳐 CLO펀드를 공급해 왔다. 아울러 작년에는 미국 금융사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과 손잡고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의 분석 리포트를 발간 당일 제공하는 'Sleepless in USA'서비스를 출시했다. 현지 주식 리포트 중 정보가치가 높은 리포트를 엄선해 국내 투자자에게 하루 2회 제공하는 국내 유일 서비스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04 16:19: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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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국 주식 거래도 환전도 수수료 제로"

NH투자증권이 미국주식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 '수수료 제로고침 해외투자 새로고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나무증권 신규 고객과 해외주식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수수료 제로고침 해외투자 새로고침' 프로모션은 나무증권 최초 신규 고객 및 해외주식 미거래 고객에게 미국주식 수수료 12개월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주식 거래 혜택에 100% 환전 우대(자동환전) 혜택도 제공한다. 여기에 연장 조건을 더해 혜택 종료일 기준 평가금액 잔고가 1000만원 이상 시에는 무료 혜택이 1년 더 연장되어 최대 2년간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해외투자 지원금도 제공된다. 나무 최초 신규 계좌개설 시 투자지원금 30달러를 지급하며, 해외주식 거래 금액 달성 구간별로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해외주식 레벨업 레이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투자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재미를 더하고자 했다. 500만원 투자시 1만원, 2000만원 투자 달성 시 1만원 추가 제공하는 식으로 최대 6만원 캐시백도 진행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해당 프로모션 시작을 기념해 나무증권 모든 고객들에게 퍼플렉시티 PRO 1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퍼플렉시티는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검색 서비스로 전 세계 주요 언론사, 금융정보사이트, 투자분석 플랫폼, 커뮤니티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최근 퍼플렉시티와 고객 경험 확장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맺고 초기 단계로 미국주식에 대한 이슈를 세줄로 요약 제공하는 '종목이슈 세줄 요약'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수수료 제로고침 해외투자 새로고침' 프로모션을 통해 디지털, 오프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디지털 사업부 강민훈 대표는 "앞으로도 나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해외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제휴를 통한 맞춤형 UI를 제공하고, 마켓 분석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해외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04 16:11: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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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 물린 메리츠금융...금융권 익스포저 1.4조 넘어

홈플러스가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가운데, 금융권의 홈플러스 관련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1조44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메리츠증권이 6551억2000만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은 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홈플러스에 대한 담보채권(신탁) 1조2000억원을 보유 중이나, 신탁사의 담보가치가 약 5조원으로 평가받는만큼 자금회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메리츠증권, 메리츠화재, 메리츠캐피탈 등 메리츠금융 3사는 지난해 5월 홈플러스에 선순위 대출 약 1조2000억원을 집행했다. 메리츠캐피탈과 메리츠화재는 각각 2807억원7000만원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련 익스포저 대부분을 메리츠금융이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홈플러스는 부동산 신탁회사와 맺은 신탁계약의 수익증권을 메리츠금융 3사에 담보로 제공했으며, 해당 신탁계약은 홈플러스의 부동산 및 유형자산을 신탁재산으로 관리 중이다. 이에 대해 메리츠금융 측은 "홈플러스의 모든 부동산은 신탁에 담보로 제공돼 있으며, 메리츠금융그룹은 해당 신탁에 대한 1순위 수익권을 가지고 있다"며 "수익권 행사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와 무관하며 기한이익상실(EOD) 발생 즉시 담보처분권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5대 은행 중에서는 KB국민은행이 546억7000만원, 신한은행은 288억8000만원, 우리은행이 270억원의 규모를 담고 있다. 신용보증기금과 서울보증보험도 각각 860억원, 219억4000만원씩 관련 위험에 묶여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5년 9월 7조2000억원에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블라인드 펀드로 2조2000억원을 투입하고, 나머지 5조원을 홈플러스 명의로 대출받아 인수자금을 충당하는 방식이다. 이후 MBK는 점포 20여개를 팔아치우며 홈플러스 앞으로 된 빚 4조원가량을 갚았지만, 계속되는 유동성 악화로 인해 회생 계획이 확정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8일 신용평가사들은 홈플러스의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3'에서 'A3-'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등급 강등 이유로는 홈플러스의 이익 창출력 약화, 현금 창출력 대비 과중한 재무 부담 등을 꼽았다. 다만 현재 홈플러스의 부동산 자산은 4조7000억원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금융 채권자들과의 조정이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5-03-04 15:47: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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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코인 급등락에도 관련 ETF '미지근'...백악관으로 쏠리는 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자산 전략 비축' 발언이 시장을 뒤흔들었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큰 변동성을 보였지만, 관련 주식 및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은 상대적으로 차분한 모습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7일(현지시간) 열리는 백악관 '가상자산 정상회의'에 쏠리고 있다. 4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0.19% 하락한 8만34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만5000달러까지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1만 달러 이상 급락한 셈이다. 이더리움을 필두로 알트코인의 낙폭은 더 컸다. 이더리움은 15.05% 하락한 208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 비축을 발표하기 전 가격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하루 만에 코인 가격이 급등락하는 동안, 관련 ETF들의 변동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는 해당 ETF들이 기업 주가와 연결되어 있거나, 옵션을 활용하는 전략을 취하기 때문이다. 트럼프의 발언 이후 코인이 급등했지만 'YieldMax MSTR Option Income Strategy ETF(MSTY)'는 1.59% 하락하는 데 그쳤다. MSTR ETF는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에 연동되는 상품으로, 본질적으로 기업 주식이기에 코인 시장과 1:1로 연동되지 않는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와 연동된 'YieldMax COIN Option Income Strategy ETF'도 4.13% 하락했다. 이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의 10% 이상 하락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인 관련 ETF에 투자한다고 해도 가상자산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ETF도 하락을 피하기는 어렵다"면서 "투자자들이 지난 급등장 이후 급락했던 경험을 고려해 신중한 행보를 보이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이번 가상자산 시장의 급락에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확대 정책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으며, 중국에 대한 관세율도 기존 10%에서 20%로 인상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을 서명했다. 또한 4일부터는 글로벌 국가들에도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위험자산 선호도가 낮아졌고, 가상자산 시장 역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전략적 비축 발표에도 관련 ETF 시장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오는 7일 열리는 백악관 '가상자산 정상회의'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임민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전체 디지털 자산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면서도 "백악관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어떤 구체적인 정책으로 이어질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2025-03-04 15:47: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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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 사명 변경 기념 이벤트 실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금융 선도 기업 넥스트증권이 사명변경 기념으로 해외선물 수수료 무료와 할인 이벤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넥스트증권은 지난해 12월 30일, SI증권에서 "차세대 AI기반 MTS 플랫폼을 통한 미래 금융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트레이딩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해외선물 수수료 이벤트는 5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신청한 해외선물옵션 비대면 신규 및 휴면(2024년 10월 1일 이후 무거래) 개인고객 대상으로 신청일 익 영업일부터 3개월간 온라인 거래 수수료에 대해 무료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내 마이크로 지수, 통화 선물 상품을 넥스트증권 홈·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MTS)으로 거래할 때 수수료 혜택이 제공된다. 최초 25계약까지는 무료 수수료, 그 이후 거래에 대해서는 계약당 0.5달러의 할인 수수료가 적용된다. 또한, 동시에 수수료 쿠폰을 제공하는 'Who's Next?'라는 퀴즈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롭게 사명을 변경하면서 2025년을 출발한 증권회사 이름을 맞춘 선착순 25명에게 넥스트 증권상을, CME 선물종목(나스닥선물, WIT선물, GOLD 선물) 중 3월 4일부터 5월 16일 기간 중 최고수익률을 기록할 종목을 예측하는 퀴즈에 참여해 맞춘 선착순 25명에게 넥스트 종목상을 각각 수여한다. 상품은 수수료 쿠폰으로 지급하며, 5월 9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선호되고 있는 마이크로 선물상품의 수수료 할인으로 해외선물 첫 거래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비용부담을 낮췄다"며 "이번 기회로 많은 분들이 넥스트증권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4 14:53:2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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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대체거래소 관련 투자정보 강화...이벤트 실시

KB증권은 대체거래소(ATS) 출범에 따라 투자정보를 강화하고,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 제공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대체거래소 출범에 따른 주식거래 시간 증가로 투자자의 라이프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KB증권은 알림 서비스 등 제공을 통해 투자정보를 강화해 고객 밸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시장 마감 이후 발표되는 상장 기업의 실적 및 주요 공시는 익일 주가에 반영됐지만, 이제는 넥스트레이드 거래 가능 종목인 경우 오후 8시까지 거래되면서 실적 정보, 주요 공시에 대한 투자자의 인지 및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를 감안해 KB증권은 '스탁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탁브리핑은 상장 기업의 실적 발표, 투자 설명회(IR) 자료, 배당·증자, 주주공지 등 기업의 주요 투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투자 판단을 돕고, 고객이 보유하거나 관심 종목에 대해서는 알림 서비스(실적 발표부터 적용)를 통해 고객이 빠르게 인지해 투자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는 대체거래소 도입 이후 거래 종목이 증가하는 시점에 맞춰 KB증권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을 중심으로 제공하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금융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추진하고 있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대체거래소 출범이 장기적으로 투자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KB증권은 이러한 투자 생태계 변화 속에서 고객 중심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투자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04 14:27: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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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반도체 레버리지 '3배 베팅'...주가 급락한 테슬라 줍줍 행렬

최근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 투자자(서학개미)들이 고배율 레버리지 상품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특히, 하락세를 보이는 테슬라에 대한 매수세가 지속되며, 향후 반등을 기대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상품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3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SOXS)'로, 그 규모는 2억9499만 달러(4306억8540만원)에 달했다. 이는 반도체 업종의 단기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테슬라의 하루 주가 변동을 2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배 ETF(TSLL)'에 2억285만 달러(3336억1000만원)가 유입되며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된 상품이 됐다. 개별 주식으로도 테슬라는 1억2905만 달러(1884억13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외국 종목 중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 3위에 올랐다. 테슬라 주가는 전날 기준 284.65달러(41만5589원)로, 2주 전인 지난달 19일(360.56달러) 대비 21.06%(75.94달러) 하락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지난해 11월 7일 이후 처음으로 300달러 선이 붕괴됐다. 테슬라의 주가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4분기 실적 부진이 꼽힌다.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한 9945대로 집계되며 판매 부진이 두드러졌다. 또한, 중국 전기차 제조사인 비야디(BYD) 등 경쟁 업체들의 성장이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에 압박을 가한 것도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BYD는 비용 효율성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테슬라의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증권업계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서학개미들이 레버리지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수익을 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테슬라 주가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자들은 향후 반등을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어 시장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승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말까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불확실성이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된 기술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두드러질 수 있다"면서도 "오는 5월 이후 본격적인 실무가 시작되면서 정책이 현실과 타협하게 되면, 이에 따른 증시 하락 압력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5-03-04 14:13:4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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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조직개편 단행..."ETF 운용 역량 강화"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상장지수펀드(ETF) 사업 강화 및 본부별 업무 특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ETF운용본부를 신설하고, 내부에 ETF운용팀과 ETF전략팀을 편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설된 ETF운용본부는 이날부터 합류하는 이경준 상무가 총괄한다. 이경준 상무는 "체계적인 투자자 니즈 분석으로 키움만의 차별화된 투자상품에 집중해 특화운용사로써 새로운 상품과 비즈니스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단기적으로 강소운용사의 사업 기반을 구축한 후 장기적으로 투자자의 노후를 책임지는 연금솔루션을 제공, 연금ETF 전문 하우스로 성장하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기존 ETF 사업을 총괄하던 멀티에셋운용본부는 글로벌 주식과 퇴직연금(TDF)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이에 따라 운용팀과 별도로 글로벌리서치팀을 신설해 연금 라인업 등 신규펀드 출시를 위한 리서치와 기획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ETF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마케팅본부에 ETF 마케팅 조직을 신설한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조직개편은 최근 리브랜딩한 KIWOOM ETF 운용 역량을 강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김기현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는 "키움만의 창의적인 ETF상품을 적시에 출시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해 고객의 신뢰와 만족을 꾸준히 쌓아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03-04 14:09:4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