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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빅데이터·망분리까지… 삼정KPMG, 금융산업 7대 주요 이슈 발표

삼정KPMG가 AI·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 혁신과 정부의 데이터 개방·핀테크 육성 정책이 맞물리면서 가속화되고 있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 흐름을 반영해, 올해 디지털금융 7대 이슈를 선정했다. 망분리, 제4 인터넷은행 등 주요 금융산업 사안을 포함한 이번 발표에서 삼정KPMG는 디지털금융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혁신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18일 삼정KPMG가 발간한 '2025년 국내 디지털금융 주요 이슈' 보고서에선 올해 국내 디지털금융 핵심으로 ▲망분리 규제 완화 ▲지급결제 제도 개선 ▲제4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마이데이터 2.0 ▲가상자산시장 동향 ▲혁신금융서비스 활용 ▲핀테크 기업 약진 등이 제시됐다. 삼정KPMG 관계자는 "간편결제를 중심으로 핀테크 서비스 경쟁이 격화되고 금융사의 디지털 전환이 고도화되면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지난 2023년 기준 세계 100대 은행 중 자본 기준 국내 은행 5개사가 포함된 반면, 디지털 전환 성숙도 기준으로는 단 2개사만 포함됐다.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에 따라 규제가 단계적으로 완화되면서 AI와 클라우드 기술 활용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에 대한 규제 체계가 정비됨에 따라 판매대금 별도 관리 의무 등 전자상거래 안전성과 결제 인프라 신뢰 회복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혁신성과 포용금융을 기반으로 제4인터넷전문은행의 연내 인가 시 금융업계 내 경쟁이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오프라인 가입 허용, 정보전송 간소화, 보안 강화 등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질적 성장과 차별화도 추진된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활성화되며 국내에서도 법인의 단계적 가상자산 거래 허용과 토큰증권 제도 도입, 가상자산 관련 2단계 입법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 AI 기반 금융 서비스, 비금융사와 금융사 간 협업 등 혁신적인 서비스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들 재무적 성과가 개선되면서 기업공개(IPO) 추진과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는 금융사 및 비금융 사업자들이 이 같은 시장 및 정책 변화를 면밀히 살펴 혁신적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소비자 보호 및 신뢰 확보를 위한 리스크 관리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금융사는 디지털금융 및 AI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지배구조(거버넌스) 체계를 정비하고, 온라인·오프라인 채널을 재구성하며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비금융사는 새로운 규제 요건을 고려한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를 강화하고, 금융사와 협력해 규제샌드박스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동근 삼정KPMG 전무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 AI 금융 서비스 출시가 활발해지고, 제4인터넷전문은행 출범과 마이데이터 2.0 도입 등으로 디지털 금융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만큼 기업들 금융서비스 경쟁력 제고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8 18:39: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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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AI 투자 알림 서비스 강화…"투자자 보호 기능 확대"

미래에셋증권이 자사 모바일 앱 M-STOCK에서 제공하는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18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개편은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자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된 알림 서비스에는 '불성실공시 법인', '투자주의 환기종목', '관리종목 지정 알림'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제공되던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에 더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여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신이 보유한 종목에 해당하는 위험 신호에 대한 알림을 받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올해 2월 기준, 미래에셋증권이 제공하는 기존 단기과열 및 시장경보 지정 알림 서비스를 받아 본 고객 수는 약 8만4000명이다. 실제로 이 알림을 활용한 고객들은 그렇지 않은 고객보다 약 15% 더 높은 비율로 종목을 매도하여 투자결정을 더욱 신속하게 내렸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를 통해 위험을 조기에 관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은 고객 보호 선언을 발표하며 고객 중심 금융 서비스 강화에 대한 의지를 명확히 밝혔다. 이번 'AI투자정보 알림 서비스 강화'도 이러한 고객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행됐다.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단순한 투자 보호를 넘어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작년 Wealth Tech (웰스 테크) 본부를 신설하고 '고객 자산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자산 가치 성장까지 고려한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 Wealth Tech본부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투자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주요 뉴스와 공시 알림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M-STOCK을 통해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투자 리스크를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8 18:36: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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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년 맞이한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배분TDF’…"연평균 12% 성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최대 규모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가 출시 8주년을 맞았다. 1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전략배분TDF'는 3조7000억원의 설정액을 기록하며 국내 TDF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전체 TDF 설정액 규모는 11조7000억원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4조2000억원(점유율 36%)을 차지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는 주식, 채권, 부동산,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을 기반으로 운용된다. 2017년 처음 출시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 대표 TDF로 자리 잡았다. 대표 상품인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는 출시 이후 연평균 12%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8년 누적 수익률은 97.8%에 달한다. 또한, 연초 이후 미래에셋TDF에는 2380억 원이 유입돼 국내 운용사 중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DF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25일 'TIGER TDF2045 ETF'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세계 최초 패시브형 TDF ETF로, S&P500과 국내 단기채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장기 투자자들을 위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의 목표 시점이 도래한 가운데 TDF 목표 시점은 펀드 만기를 의미하지 않는다. 펀드는 그대로 유지되며, '위험주식 40%' 한도를 유지한 채 운용된다. 당장 인출이 필요없는 가입자라면 기존 TDF2025를 통해 안정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 위험자산 비중을 소폭 높이고 싶다면 높은 빈티지 TDF로의 이동도 고려할 수 있다. 2025년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안정적인 성향의 연금 투자자들을 타겟한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25'는 8년 누적 성과 56.3%, 연평균 7% 이상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8 18:32: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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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 순자산 1200억 넘어

NH-Amundi자산운용의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가 순자산 1200억원을 돌파했다. 18일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의 순자산액은 1278억원이다. 우수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순자산이 증가했으며 설정액은 648억원이다. 지난 11일 기준 1년 수익률 44.64%, 3년 수익률 105.06%, 설정 후 수익률은 105.06%(UH기준)에 달한다. 전 세계 글로벌 우주산업의 규모는 오는 2030년 1조 40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에는 정부가 우주 산업을 주도했다면, 이제는 민간이 앞장서서 이끌며 산업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기술력이 뛰어난 우주항공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취하고 있다. 벤치마크 지수를 기반으로 퀀트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국내외 우주항공 핵심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벤치마크 지수는 FactSet Global Aerospace Index 지수로 NH-Amundi자산운용이 펀드 출시를 위해 직접 의뢰해 만든 지수이다. 환헤지 여부에 따라 헤지/언헤지 자펀드에 가입 가능하다. 박진호 NH-Amundi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장은 "현재 우주항공산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했다"며 "민간 우주산업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때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가 효과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8 18:27: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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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8개월 만에 초과 청약…5년물 흥행 주도"

개인투자용 국채가 8개월 만에 초과 청약을 기록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후 몇 개월간 배정 물량을 채우지 못했던 개인투자용 국채가 이달 만기 5년짜리 국채가 추가되면서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18일 미래에셋증권은 3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에서 총 1561억원이 모집돼 당초 발행 계획인 1200억원 대비 130%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대비 1056억원 증가한 수치로, 개인투자용 국채가 초과 청약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이다. 특히 5년물이 흥행을 주도했다. 600억원 모집에 1151억원의 주문이 몰리며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에 따라 5년물의 최종 발행 금액은 790억원으로 증액됐으며, 초과 청약된 361억원은 환불 조치된다. 반면 10년물(500억원 모집)에는 353억원, 20년물(100억원 모집)에는 57억원이 접수돼 목표 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청약 건수도 전월 대비 크게 증가했다. 3월 총 청약 건수는 8444건으로, 지난달보다 2516건 늘었다. 만기별로는 5년물 3679건, 10년물 3232건, 20년물 1533건의 청약이 이뤄졌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3월 발행금리는 2월 발행된 동일 연물 국고채 낙찰 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5년물은 3.035%(표면 금리 2.685% + 가산 금리 0.35%), 10년물은 3.190%(표면 금리 2.840% + 가산 금리 0.35%), 20년물은 3.205%(표면 금리 2.705% + 가산 금리 0.50%)로 확정됐다. 이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기준 5년물은 16.11%, 10년물은 36.87%, 20년물은 87.86%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5년물 도입과 더불어 다양한 제도 개선이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달부터 연간 구매 한도가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청약 기간이 3영업일에서 5영업일로 연장됐다. 또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정기 자동청약 서비스인 '개인투자용국채 모으기' 서비스 도입과 청약 마감 시간이 오후 4시까지 연장된 점도 투자자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 분석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8 18:22: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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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2거래일 연속 상승...2612.34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1.65포인트) 상승한 2612.3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16.58포인트) 오른 2627.27로 출발했고, 장중 상승폭이 축소되며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17억원, 92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1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1.40%), 일반서비스(1.28%), 기계·장비(1.14%) 등이 올랐고, 오락·문화(-2.48%), 전기·가스(-1.44%), 의료·정밀기기(-1.00%)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6%), 삼성바이오로직스(1.40%), 현대차(0.75%) 등이 올랐다. 기아(-2.43%), SK하이닉스(-1.46%), NAVER(-0.95%)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7%(2.03포인트) 오른 745.54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7억원, 19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51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 코오롱티슈진(14.46%), 레인보우로보틱스(1.57%), HLB(1.46%) 등은 올랐다. 삼천당제약(-1.15%), 리가켐바이오(-1.11%) 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 훈풍에 코스피가 상승으로 출발 했으나, 개인 위주로 차익실현 매도세가 출회되며 장중 상승폭을 반납했다"며 "대내외적 요소들로 증시 경계심이 유입된 것 또한 상승에 부담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원 오른 1452.4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3-18 16:10: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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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 해외선물옵션 실시간 시세' 전고객 제공

키움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미국 해외선물옵션 실시간 시세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전날부터 지수, 통화, 원자재 등 미국 주요 선물옵션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기존에는 해외선물옵션 계좌가 없거나 별도의 신청을 하지 않으면 15분 지연 시세만 조회할 수 있었지만, 해당 서비스를 통해 영웅문G, 영웅문SG 내 해외선물옵션 화면 및 영웅문S# 글로벌 전광판에서 실시간으로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선물옵션 시장은 주식 시장보다 선행하는 경향이 있어 환율, 원자재, 변동성과 함께 확인하면 더욱 정교한 투자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영웅문S#으로 국내주식 ETF나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투자자들이라면 선물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할 경우, 실시간 시세 이용 신청을 통해 매수·매도 각각 5호가씩 총 10호가를 조회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해외선물옵션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투자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에 기반해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18 16:05: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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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산운용, 1Q 미국S&P500 ETF 매수 인증 이벤트 진행

하나자산운용이 18일 상장하는 '1Q 미국S&P500 ETF' 출시를 기념하여 ETF 매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ETF의 상장일인 이날부터 4월 17일까지 진행되며, '1Q 미국S&P500 ETF'를 10주 이상 매수한 고객이 참여할 수 있다. 매수 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을 매수할 수 있는 100만 원 상당의 빗썸 바우처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전 증권사 계좌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하나자산운용의 1Q ETF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하나자산운용 ETF/퀀트솔루션 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1Q 미국S&P500 ETF를 알리고, 연금 투자자에게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미국S&P500 ETF 투자의 문턱을 낮추고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이벤트 대상인 '1Q 미국S&P500 ETF'는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국내 상장된 S&P500 ETF와 비교해, 차별화된 분배 일정(3/6/9/12월 월중순 분배)과, 가장 낮은 액면 가격 (약 1만원), 경쟁력 있는 총 보수(0.0055%)를 제공한다. 또한 하나자산운용은 1Q 미국S&P500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SK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1Q ETF로 리브랜딩 한 이후, ETF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ETF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8 15:43: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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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엔진 13% 상승…한화그룹, 오스탈 공개매수 소식에 강세

한화엔진이 한화그룹의 호주 조선·방산 업체 오스탈(Austal) 지분 인수 소식에 급등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엔진은 오후 3시 25분 3200원(13.50%) 오른 269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그룹이 오스탈의 지분을 공개 매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 17일 호주증권거래소에서 호주 현지 법인(HAA No.1 PTY LTD)을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장외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오스탈 주식 6980만 주를 약 642억원에 취득했다. 오스탈은 미 해군 4대 핵심 공급사 중 하나로, 미국 내 소형 수상함 및 군수 지원함 시장에서 40~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방산 기업이다. 현재 약 142억 호주 달러(약 13조1000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향후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 승인을 거쳐 오스탈 지분 19.9%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주는 해외 투자자가 기업 지분 10% 이상을 확보할 경우 당국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21년부터 오스탈 인수를 추진해왔으나, 이사회 반대에 부딪히며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이에 공개 매수 방식으로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을 확보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소식에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8 15:29:1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