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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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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27년 연속 현금배당 확정…보통주 1200원

대신증권이 정기주주총회을 열고 보통주 1200원 배당안 등 안건 6개를 통과시켰다. 대신증권은 21일 오전 9시 대신위례센터에서 제6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되는 시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대신증권은 영업수익 4조939억원, 영업이익 836억원, 당기순이익 1442억원의 연결 재무제표를 확정했다.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건도 승인했다. 배당안 또한 원안대로 통과해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선주 1200원을 배당한다. 이사 선임의 건도 확정됐다. 사내이사로는 송혁 부사장이 재선임됐다.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 원윤희 시립대학교 세무대학원 교수, 김창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 한승희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조선영 학교법인 광운학원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오익근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신증권은 국내 열 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뤘다"며 "자본 증가를 바탕으로 주주 여러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1 10:59: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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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투자자 위한 ‘TIGER ETF 가이드북’ 발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2025년 상반기 TIGER로 시작하는 ETF 연금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21일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이번 가이드북은 연금 계좌 내 ETF 활용법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TIGER의 연금 투자 아이디어' 코너에서는 최근 개편된 외국납부세액공제 제도가 연금 투자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외에도 연금 계좌에서 변경된 세제 혜택과 절세 전략을 활용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TIGER ETF가 주목하는 63選' 코너에서는 연금 계좌에서 활용할 수 있는 ETF에 대해 세부적으로 소개한다. ETF별로 QR코드를 추가해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정보들을 손쉽게 확인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ETF 트렌드를 파악하는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이드북이 소개하는 대표 ETF 중 하나는 25일 신규 상장 예정인 'TIGER TDF2045 ETF'다. 이는 세계 최초 패시브형 TDF ETF로,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상장일 기준 79%)과 국내 단기채(21%)에 투자한다. 상장 후 2040년까지는 매년 1%p씩 S&P500지수 비중을 줄이고, 그만큼 국내 단기채 비중을 늘린다. 은퇴를 5년 앞둔 2041년부터는 주식 비중을 1년에 5%p씩 줄여나가는 구조다. 은퇴 시점인 2045년부터는 더 이상 비중을 조절하지 않는다. 액티브 TDF(연 0.75% 내외) 대비 낮은 보수(연 0.19%)로 장기 투자하는 연금 투자자들에게 유리하다. 해당 ETF를 퇴직연금 계좌에서 활용할 경우 더욱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 'TIGER TDF2045 ETF'는 위험자산 비중이 80% 이하인 '적격 TDF'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가 가능하다. 이에 'TIGER 미국S&P500 ETF(360750)'에 70%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TIGER TDF2045 ETF'에 투자한다면 연금 계좌 내에서 S&P500에 최대 93%까지 투자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마케팅부문 손수진 대표는 "이번 가이드북은 연금 계좌 내 ETF 투자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해, 투자자들이 세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며 장기적인 자산 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며 "특히 최근 변화된 세제 개편안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상품 정보를 QR코드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TIGER로 시작하는 ETF 연금투자 가이드북은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ETF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1 10:25:2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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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6조 유상증자에 14%↓…그룹株 동반 하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증시 사상 최대 규모인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한 가운데, 21일 장 초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뿐 아니라 주요 한화그룹 상장사들도 동반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10시 15분 코스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10만2000원(14.1%) 하락한 62만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를 비롯한 계열사 주식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기준 한화(-12.6%), 한화시스템(-8.6%), 한화오션(-4.4%), 한화솔루션(-6.7%), 한화비전(-4.8%) 등 그룹 계열사 주가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3조6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확보한 자금은 해외 지상 방산 및 해양 방산 거점 확보, 글로벌 방산·조선해양·우주항공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유상증자를 중점심사 대상으로 지정하고, 투자 판단에 필요한 중요 정보의 기재 충실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신속한 심사를 통해 시장 불확실성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증권가에선 투자 목적 자체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자금조달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선택한 점에 대해선 우려를 내놨다.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희석을 초래할 수 있어 단기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올투자증권과 DS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모두 하향 조정했다. 다올은 목표주가를 기존 78만원에서 70만원으로, DS투자증권은 92만원에서 75만원으로 각각 낮췄다. 삼성증권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면서도 목표주가는 기존 64만원에서 7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 3조5000억원의 영업이익과 향후 실적 흐름을 고려하면 자금조달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택한 것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양형모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톱티어 도약을 위한 투자라는 점은 이해되지만, 불확실성과 잠재적 리스크가 우려된다"고 밝혔다./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1 10:22: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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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XR 시대 본격 도래…기업 맞춤 전략 필요"

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 기술이 일상에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XR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 마련이 중요해지고 있다. 21일 삼정KPMG는 최근 발간한 '가상과 현실의 융합, XR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 보고서를 통해 XR 산업의 밸류체인, 주요 기업, 시장 전망을 분석하고, XR 시대를 이끄는 세 가지 핵심 요인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XR 산업은 ▲글로벌 빅테크의 투자와 M&A ▲AI 기술 발전 ▲적용 산업의 확장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메타, 애플, 구글, 삼성전자 등은 관련 기술력 확보를 위해 기업 인수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AI 기술은 XR 기기의 성능을 끌어올리고 상호작용을 보다 자연스럽게 만든다. 메타는 2024년 9월 AI 기반 AR 스마트 글라스 '오라이언(Orion)'을 공개했다. AI 에이전트 '메타(Meta) AI'가 내장되어 시선 추적, 음성 명령, 손 제스처 트래킹 등 직관적 조작을 지원한다. 한편 XR 기술은 기업-개인 간 거래(B2C)에서 기업간거래(B2B)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기존 게임, 미디어 중심에서 유통·소비재, 교육, 헬스케어, 모빌리티, 항공우주·방위 등 다양한 산업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예컨대 유럽 항공기 제조기업 에어버스는 XR 기반 원격 비행 훈련 솔루션 '에어버스 VPT(Virtual Procedure Trainer)'를 개발해 항공사에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VR 장비를 활용한 원격 시뮬레이션 훈련을 받을 수 있다. 삼정KPMG는 보고서를 통해 XR을 도입하는 기업에는 비즈니스 효율성과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XR 전략, 기존 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을 위한 로드맵, 장기적 기술 투자 전략 수립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1 10:12: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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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홈플러스 사태 대응 TF 가동…MBK·신영증권 본격 조사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홈플러스 사태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9일 자본시장 부원장(함용일) 산하에 TF를 설치하고, 공시·조사 담당 부원장보(이승우)를 실무 총괄로 지정해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TF는 ▲불공정거래조사반 ▲검사반 ▲회계감리반 ▲금융안정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됐다. 조사·법률·회계·IT 전문가들이 배치돼 유기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TF는 오는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필요시 연장될 수 있다. 금감원은 TF 출범 당일 킥오프 회의(첫 회의)를 열고, MBK파트너스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검사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신영증권과 신용평가사 2곳에 대한 검사를 이미 개시한 상태다. 이와 함께 CP·전단채 등 발행 및 판매 관련 불공정거래에 대해서도 조사를 시작했다. 아울러 20일부터는 홈플러스의 회계처리기준 위반 의혹에 대한 회계심사도 착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대금 결제 동향과 회생절차 진행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안정화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라며 "조사·검사·회계심사를 신속히 진행해 관련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21일 증권사가 발행한 홈플러스 유동화증권(ABSTB)를 상거래채권으로 취급해 회생계획에 전액 변제 방침을 반영하고, ABSTB 투자자들도 동일한 변제 효과를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1 10:05: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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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서울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위해 맞손

KB증권은 지난 18일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진두 KB증권 경영기획그룹장,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과 유혜미 조경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서소문2청사에서 진행됐다. KB증권은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환경 재생을 위해 작년 뚝섬한강공원에 이어 2년 연속 기업동행정원에 참여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을 목표로 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시민과 기업, 여러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원 축제다. 도시의 정원화는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 및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적인 정책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서남권의 주요 거점 공원인 보라매 공원에서 5월 22일 개막해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KB증권은 기업의 가치관과 브랜드를 담은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조성해 입구에서부터 황금색 동전을 따라 점차 커지는 계단과 언덕 정상에서 바라보는 노란색 정원을 통해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KB증권의 메시지를 표현한다. 더불어 언덕 정상에 위치한 '깨비' 글자 앉음돌과 선물상자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될 '깨비정원 with KB증권'은 일회성 정원이 아닌 '존치정원'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유지 및 관리된다. 또한, KB증권은 개막일인 5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깨비정원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 그룹장은 "KB증권은 기업동행정원과 같은 우리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조성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ESG경영을 실천하며, 우리 사회의 많은 구성원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1 09:44:2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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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프로디지털아카데미' 6기 교육생 모집

신한투자증권은 금융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프로디지털아카데미'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프로디지털아카데미는 금융 IT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 말부터 운영하고 있는 신한투자증권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이다. 모집인원은 총 40명 내외로, 직원훈련포털(HRD-NET)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프로디지털아카데미 교육은 총 6개월 동안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고, 금융 IT, 클라우드, 프런트·백엔드 프로그래밍, 금융서비스 관련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신한투자증권 현직자 멘토링, 금융 특강, 증권업 관련 프로젝트 진행 등을 통해 증권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평소 대학생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금융 IT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디지털아카데미 우수 수료생에게는 신한투자증권 공개 채용 시 서류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실제로 신한투자증권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ICT·디지털 부문 입사자 중 30%가 프로디지털아카데미 수료자다. 지난 프로디지털아카데미 1~4기에서는 총 113명의 대학생이 프로그램을 수료했고 47명이 인턴십을 진행했다. 지난 3월 18일에는 27명이 5기 과정을 수료했으며, 2분기 중 우수수료자는 인턴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디지털아카데미 6기 교육생 모집 접수는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가능하며, 선발 과정을 거쳐 4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6개월간 교육을 진행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1 09:39: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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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주식모으기’ 이용자 183만명 돌파 …테슬라·삼전 최다 매수

토스증권 '주식모으기' 서비스 이용자가 183만 명을 넘어섰다. '주식모으기'는 국내 및 해외주식을 고객이 일정한 수기와 수량으로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토스증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고객 한 명당 평균 3건 이상의 주식모으기를 설정했으며, 투자 방식으로는 '매일 투자'가 53%로 가장 많았다. 주식모으기는 투자 주기를 매일, 매주, 매월 등 고객의 투자 계획에 따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으며, 국내주식은 1주 단위로 해외주식은 최소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이 주식모으기 이용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 한 명당 평균 3건 이상의 주식모으기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주기별로는 '매일' 꾸준히 투자하는 비율이 5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매주' 투자하는 이용자가 30%, '매월' 투자하는 이용자가 17% 순으로 조사됐다. 고객들이 주식모으기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한 해외주식 종목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A가 상위권에 오르며 기술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주식 종목은 삼성전자, RISE 미국나스닥100, RISE 미국S&P500, TIGER 미국S&P500 외에 카카오가 순위에 오르며 미국 시장에 대한 관심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8월 주식모으기 서비스의 매수 수수료를 무료로 변경했다. 모든 토스증권 고객이 대상이 되며, 주식모으기를 통해 국내주식은 1주, 해외주식은 1000원 이상 구매한 경우에 적용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는 토스증권 고객 2명 중 1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초보 투자자부터 경험이 많은 투자자까지 다양한 사용자를 아우르는 투자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1 09:28:3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