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시간동안 매매가 정지됐던 동양철관이 거래가 재개된 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동양철관은 전 거래일 대비 258원(29.97%)오른 111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동양철관은 오전 장부터 19%대 상승세를 유지다가 한국거래소 전산 장애가 발생하면서 12시 5분부터 3시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오후 3시부터는 다시 거래가 재개됐다.

거래소는 공시를 통해 "거래소는 전산장애 발생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동양철관 종목 거래를 오후 3시부터 재개했다"며 "재개 업무 규정에 따라 3시 10분까지 호가접수를 거쳐 단일가 매매로 재개하고, 이후 접속 매매로 체결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호가 접수 시간 중 기존 호가에 대한 정정 및 취소 호가 제출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