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홍명보 감독 토지매입 이어 축구대표팀 회식 모습까지…"개인 사생활 들추는건 너무해"

'홍명보 토지매입 축구대표팀 회식 모습 까지' 2014 브라질월드컵 성적 부진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개인 사생활 침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토지 매입에 이어 축구대표팀 회식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최근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을 앞두고 수도권으로 수 차례 땅을 보러 다니다가 지난 5월15일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XX번지 토지 78.35평을 11억원에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로 인해 논란이 됐다. 토지 매입 논란이 잠잠해지자 이번에는 축구대표팀 회식 모습이 공개된 것이다. 해당 사진은 지난 8일 오전 한국영의 SNS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명보 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이근호, 손흥민, 박주영, 구자철, 정성룡, 이청용 등이 모여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H조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해 축구팬들의 아쉬움과 원성을 쌓은 바 있다. 이에 축구팬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성적부진에 대한 비난을 넘어 개인 사생활까지 침해하는 것은 너무하다는 우려 섞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축구대표팀도 고생하고 와서 마지막 회식하겠다는데 그거 가지고 욕하는건 뭐냐" "사생활까지 들춰내는건 너무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4-07-10 09:41:0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꺾고 24년만에 결승진출…세르히오 로메오 수훈갑 등극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를 꺾고 24년 만의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와 0-0으로 비긴 뒤 연장전에 이어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4-3-3 포메이션(전술대형)을 들고 나왔다. 공격진에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를 중심으로 좌우에 에세키엘 라베스(파리 생제르맹), 곤살로 이과인(나폴리)이 나섰다. 중원에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바르셀로나), 루카스 비글리아(라치오), 엔소 페레스(벤피카)가 포진했다. 좌우 풀백은 마르코스 로호(스포르팅 리스본), 파블로 사발레타, 센터백은 마르틴 데미첼리스(이상 맨체스터시티), 에세키엘 가라이(벤피카)가 맡았다. 선발 골키퍼는 로메로. 이에 맞선 네덜란드는 중앙 수비수 3명과 윙백 2명 등 수비수를 5명까지 포진하는 3-5-2 시스템을 꺼냈다.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달레이 블린트(아약스), 디르크 카위트(페네르바체)는 좌우 윙백으로서 공수를 오갔다. 베슬레이 스네이더르(갈라타사라이), 헤오르히니오 베이날둠(에인트호번), 나이절 더용(AC밀란)이 중원에 포진했다. 수비진에는 스테판 더프레이(페예노르트), 론 플라르(애스턴 빌라), 브루누 마르팅스 인디(페예노르트)가 버텼고 골키퍼는 야스퍼르 실레선(아약스)이 맡았다. 전날 브라질의 선제골 후 참사 때문인 듯 두 국가는 상대 역습을 겁내며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다. 다소 따분한 경기라는 분석도 나왔다. 결국 이날 승부는 승부차기로 결정됐다. 네덜란드의 선축에서 1번 키커 플라르의 슈팅은 세르히오 로메로(모나코)의 손에 막혔다. 아르헨티나는 에이스 메시를 1번으로 내보냈고 슈팅은 실수없이 골망에 꽂혔다. 네덜란드는 로번이 두 번째 슈팅에 성공했으나 아르헨티나도 가라이가 성공으로 맞섰다. 그러나 네덜란드의 세 번째 키커 스네이더르의 슈팅은 또 로메로의 손에 막혔고 아르헨티나는 아궤로의 슈팅 성공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네 번째 슈팅에서 네덜란드의 카위트, 아르헨티나의 로드리게스가 모두 슈팅을 골망에 꽂아 결국 아르헨티나의 4-2 승부차기 승리가 확정됐다. 이날 로메로 골키퍼는 승부차기에서 두 차례 네덜란드의 슈팅을 막아내 승리의 수훈갑으로 우뚝 섰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4일 오전 4시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독일과 결승전을 치른다. 네덜란드는 13일 오전 5시 브라질리아 국립경기장에서 개최국 브라질과 3-4위전을 가진다. 아르헨티나는 1978년 자국,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준우승을 차지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다시 결승 무대를 밟았다.

2014-07-10 09:15:3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네덜란드 브라질 3·4위전 관심…피파랭킹 보다 조직력

'네덜란드 브라질 3·4위전 관심' 아르헨티나가 네덜란드를 꺾고 24년 만의 월드컵 결승에 진출 하면서 3·4위전 경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9일 브라질이 독일에게 참패하면서 개최국 자존심을 구겼고, 축구 팬들은 충격과 분노를 드러냈다. 일부 지역에서는 폭동을 방불케하는 모습까지 비춰졌다. 이에따라 오는 13일 오전 5시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서 열리는 네덜란드 브라질 3·4위전 경기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월드컵 4강전에서 독일에 7골의 융단폭격으로 개최국 브라질의 자존심을 구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이어지는 팽팽한 접전끝에 패배한 네덜란드의 경기라는 점에서 전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월드컵 5회 우승이라는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브라질은 현재까지 유일하게 FIFA 월드컵에 단 한 차례도 본선진출에 실패하지 않았다. 가장 최근에 우승한 월드컵은 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국가대표 팀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네덜란드는 이번 월드컵에서 '돌풍의 팀' 멕시코와 코스타리카를 따돌리고 올라온 팀이다. 여기에 현재 브라질은 11득점, 11실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네덜란드는 탄탄한 수비조직력을 앞세워 12득점을 올린 반면 실점은 4개에 불과하다. 피파랭킹과 선수들 몸값으로 브라질이 앞서고 있지만 네덜란드 역시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브라질 경기 과연...평화를 위해 브라질이" "네덜란드 브라질 이길 수 있을까?"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4-07-10 08:59: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홍명보, 대표팀 감독직 사퇴...오늘 오전 10시 기자회견

홍명보(45)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감독직을 사퇴한다. 홍 감독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독직 사퇴입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 고위 관계자는 지난 9일 "홍명보 감독이 결국 사퇴 의사를 밝혔다.내일 기자회견을 통해 본인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홍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 좌절되고 나서 성적에 책임을 지겠다며 곧바로 축구협회에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끈질긴 설득에 2015년 6월까지인 임기를 채우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다. 축구협회는 비록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성적이 나빴지만 홍 감독이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지도하면서 거둔 뛰어난 성과를 볼 때 한국 축구의 중요한 자원이라는 점을 고려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한것. 홍 감독 역시 축구협회의 계속된 설득에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2패라는 부진한 성적에 그친 홍 감독은 축구협회의 유임 결정에도 비난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고 월드컵 직전 토지를 구매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지면서 결국 사퇴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2014-07-10 07:15:46 이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