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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내주 기술위 개편·감독 선임 '신중'…2018 러시아 월드컵 준비

대한축구협회가 다음 주 기술위원회 개편 작업을 시작한다. 기술위 개편은 신속하게 마무리 하고 대표팀을 이끌 새 사령탑은 신중히 선임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협회는 이르면 다음 주 기술위를 새로 구성한다. 현 기술위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해산한다. 홍명보호의 가장 큰 실패 원인이 축구협회 집행부의 거수기 노릇만 했던 기술위 탓이라는 목소리가 크다. 이 때문에 기술위의 인적 구성을 변화시키고 축구협회 정관을 고쳐 기술위를 한 차원 격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행정 라인 영향에서 벗어나 독립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구조적인 개편 수준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일단 인적 쇄신이 완료되면 차차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새 감독 선임과 관련해서는 "기술위 개편이 이뤄지고 나면 진행될 것이다. 어디까지나 기술위 정상화가 선순위 과제"라고 설명했다. 오는 14일에는 정례 회장단 회의가 열린다.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 주재로 부회장과 각 부서 간부들이 모여 현안을 의논하는 자리다.

2014-07-11 20:47:07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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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시즌 11승째…연속 무실점 행진 41이닝 마감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시즌 11째를 올렸지만 연속 무실점 행진은 마감했다. 커쇼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으며 2-1 완투승을 거뒀다. 커쇼는 이날 볼넷 하나, 안타는 3개만 내주는 호투를 펼쳤다. 시즌 성적은 11승 2패로 같은 팀 잭 그레인키(11승5패) 등과 메이저리그 다승 부문 공동 2위에 올랐다. 평균 자책점은 1.85에서 1.78로 내려갔다. 커쇼는 5회까지 안타를 단 한 개만 허용하며 샌디에이고의 타선을 틀어막았다. 그 사이 다저스 타선은 4회말 중전 2루타를 친 야시엘 푸이그가 후속타자 에드리언 곤살레스의 땅볼로 3루까지 진출한 뒤 스콧 반 슬라이크의 적시타로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커쇼는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헤들리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비거리 128m의 솔로 홈런을 맞아 동점을 내줬다. 연속 무실점 이닝 행진이 날아가는 순간이었다. 41이닝 연속 무실점은 다저스 역사상 오렐 허샤이저(59이닝·1988년), 돈 드라이스대일(58이닝·1968년)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커쇼를 달래듯 다저스 타선은 6회말 추가 득점을 올렸다. 우전 안타로 출루한 헨리 라미레스가 도루와 수비 실책으로 3루에 진출한 뒤 곤살레스의 희생플라이로 홈까지 들어와 2-1로 달아났다. 커쇼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샌디에이고에 추격 기회를 내주지 않고 점수를 지키며 완투승을 거뒀다.

2014-07-11 14:26:5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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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남부리그 올스타 선정…한국야구위원회, 퓨처스 올스타전 선수 명단 발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1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에 나설 48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KBO는 11일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 선수와 행사계획을 소개했다. 입단 5년 이하의 유망주 48명이 퓨처스 올스타로 선정됐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정영일(26)이다. 상무에서 군 복무하며 퓨처스리그에서 뛰는 투수다. 상무와 삼성 라이온스·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KIA 타이거스·한화 이글스 등 6개 팀이 모인 남부리그 올스타에 뽑혔다. 정영일은 광주 진흥고를 졸업한 2007년, 계약금 100만 달러를 받고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입단했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에 시달리다 2011년 5월 방출당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신인 지명회의를 거치지 않고 미국에 진출한 그는 한국 프로야구 규정에 따라 방출 후 2년 동안 선수로 뛰지 못하다 지난해 8월 열린 2014 신인 지명회의에서 SK 와이번스에 2차 5라운드 53순위로 지명됐다. 곧바로 입대를 택했고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30경기에 나서 2승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 중이다. 경찰 야구단·SK 와이번스·LG 트윈스·두산 베어스·화성 히어로즈(넥센 2군)·KT 위즈가 모인 북부리그에서는 이순철 SBS스포츠 해설위원의 아들 이성곤(두산)이 올스타에 선발됐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무료입장이며 경기가 끝난 후, 1군 올스타 번트왕·홈런 레이스 예선도 관람할 수 있다.

2014-07-11 13:58:28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