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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류현진 절친 후안 유리베 구원자 되나

'류현진 중계 제이크 피비 맞대결'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12승 도전에 나섰다. 이날 류현진 중계는 MBC,아프리카TV, SPOTV 유튜브에서 진행된다. 류현진은 이 시간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를 공 9개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그레고 블랑코를 2구 만에 1루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헌터 펜스를 투수 땅볼로, 버스터 포지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상큼한 출발을 보였다. 2회에는 파블로 산도발을 2구만에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마이클 모스를 3구 삼진으로, 아담 듀발을 3구만에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류현진은 3회 첫 실점했다. 댄 어글라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브랜든 크로포드와 제이크 피비를 연속 삼진 처리했다. 이어 블랑코에게 이날 경기 첫 안타를 허용해 2사 1,3루 위기에서 헌터 펜스에게 투수 키를 넘는, 바운드가 큰 내야 안타를 내주며 첫 실점했다. 그러나 4회 다저스도 후안 유리베의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회초 1-1. 한편 다저스는 앞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1,2차전에서 잭 그레인키(7이닝 4피안타 무실점)와 클레이턴 커쇼(9이닝 무실점 완봉승)의 쾌투를 앞세워 연승,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로 올라섰다. 류현진이 팀에 시리즈 스윕을 안길 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류현진이 이날 경기서 승리를 거둘 경우 시즌 12승으로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도 오른다.

2014-07-28 10:27: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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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2승 도전, SF 사이언상 제이크 피비와 선발 맞대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 LA다저스)이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LA 다저스는 지난 두 경기에서 다저스의 원투펀치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튼 커쇼가 완벽한 피칭을 선보이며 다저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앞서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 선발 맞대결 상대가 사이영상 수상자 출신의 거물급 투수로 교체됐다. MLB닷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오른손 투수 제이크 피비를 영입했고 28일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투입한다. 28일 경기에서 다저스는 류현진을, 샌프란시스코는 당초 유스메이로 페티트(30)를 선발로 예고했었다. 그러나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유망주인 왼손 투수 에드윈 에스코바르와 오른손 투수 히스 험브리를 내주고 영입한 피비를 즉시 교체 투입하기로 했다. 지구 라이벌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의지이자, 막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류현진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는 결의를 엿볼 수 있다. 피비는 샌디에이고 시절이던 2007년 다승(19승 6패), 평균자책점(2.54), 탈삼진(240개) 부문 내셔널리그 1위에 오르며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어깨 부상으로 부진하다 2012년 11승(12패)을 거두며 재기했고, 지난해에는 12승 5패 평균자책점 4.17의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지난해 시즌 중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보스턴으로 옮기며 월드시리즈 우승도 맛봤다. 그러나 올해는 지구 꼴찌로 추락한 보스턴의 성적만큼 피비도 또 다시 부진했다. 1승 9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 중이다. 피홈런 수는 아메리칸리그 1위인 20개다. 샌프란시스코는 "분위기만 바뀌면 예전의 기량을 찾을 수 있다"고 피비의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류현진과 피비의 맞대결은 처음이다. 지난해 류현진이 8월 25일 보스턴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고, 피비가 8월 26일 다저스전에서 9이닝 3피안타 1실점의 완투승을 거둔 바 있다. LA 다저스 측은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경기의 양측 라인업을 보면 다저스는 류현진(투수)-고든(2루수)-푸이그(중견수)-곤살레스(1루수)-라미레스(유격수)-크로포드(좌익수)-켐프(우익수)-유리베(3루수)-엘리스(포수) 샌프란시스코 라인업은 제이크 피비(투수)-블랑코(중견수)-펜스(우익수)-포지(포수)-산도발(3루수)-모스(좌익수)-듀발(1루수)-어글라(2루수)-크로포드(유격수) 한편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는 이날 오전 9시5분부터 시작된다. 류현진 선발등판 경기는 MBC, MBC스포츠플러스, 인터넷 스포티비(SPOTV) 등을 통해 생중계 된다

2014-07-28 07:47:3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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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년 만에 프로배구 컵대회 우승…여자부 현대건설 우승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3년만에 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한항공은 27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주포 신영수의 맹타를 앞세워 우리카드를 3-0(25-22 25-19 25-22)으로 완파했다. 대한항공이 컵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2007년과 2011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대한항공은 현대캐피탈(4회 우승)에 이어 남자부에서 두 번째로 많은 컵대회 우승컵을 수집해 또 하나의 '여름 코트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몇 년간 팀을 강호로 이끈 김학민·한선수 등의 공백을 완전히 채우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대회에는 센터진까지 줄줄이 빠져나가 전력 누수가 심했음에도 정상에 올라 특유의 강한 조직력을 재확인했다. 레프트 곽승석이 후위 수비 진영을 탄탄히 정비한 가운데 주포 신영수가 25득점을 터뜨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공·수의 중심 역할을 했다. 신영수는 블로킹도 5개를 잡아내 약점으로 꼽히던 팀의 높이까지 보강하는 역할을 했다. 우리카드도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센터 신영석, 레프트 안준찬 등이 입대한 탓에 전력 공백이 큰 상황에서 '잇몸'들이 제 역할을 해 가며 결승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창단 첫 우승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결승전에서는 현대건설이 8년 만에 우승 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현대건설은 주포 황연주의 맹활약을 앞세워 GS칼텍스를 3-1(25-20 22-25 29-27 25-23)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명가부활'을 알린 현대건설이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6년 첫 대회 챔피언에 오른 이후 8년 만이다. 2009년과 지난해 컵대회에서 준우승한 현대건설은 아쉬움을 떨친 것은 물론,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5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아픔까지 씻어 새 시즌 기대를 부풀렸다..

2014-07-27 17:57: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