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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팬 2008년 사라진 끝장승부 제도 원해…현행 연장제도 휴식일 바뀌나

프로야구 팬들이 2008년 사라진 끝장승부 제도 부활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프로야구는 2008년 승패를 확실히 가르는 야구 본연의 방식을 적용해 연장전 경기방식을 무제한으로 진행하는 끝장승부 제도를 시행했다. 같은 해 9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한화경기, 양팀은 0-0이던 연장 18회말 두산 김현수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두산이 1-0 승리를 거두며 5시간 51분 프로야구 최장 시간 경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체력 저하와 부상 위험을 고려해 한 시즌 12회 연장전 경기방식을 도입하며 이후 동일한 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또 2014 프로야구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일정을 고려해 주말 우천 순연 경기를 월요일에 재편성하는 방안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현행 연장제도와 휴식일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가 발표되어 눈길을 끈다. 카스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21일부터 일주일간 961명이 참여한 프로야구 연장제도와 휴식일 제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239명(25%)이 끝장승부, 월요일 휴식 방안을 지지했다.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무승부 없이 승리와 패배만 있는 끝장승부를 도입하고 있으며, 일본 프로야구는 한국 프로야구와 동일하게 12회 연장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위(173명, 18%)는 12회 연장, 월요일 휴식 방안이 차지했다. 12회 연장 제도는 연장 12회까지 경기를 치르고도 무승부가 되면 승률 집계 시 양팀 모두 패한 것으로 간주하여 계산하는 방식을 말하며, 월요일 휴식 방안은 2013 시즌과 동일하게 경기가 우천취소가 될 경우 정규시즌 이후 재편성되는 방식이다. 이어 끝장승부, 주말 3연전 우천시 월요일 경기 재편성 방안이 157명(16%)의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3위에 올랐다. 우천시 월요일 경기 재편성 방안은 올 시즌 처음 도입된 방안으로 주말 3연전 중 1경기가 우천 취소될 경우 기존의 휴식일인 월요일에 취소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따라서 각 팀들은 9연전 이상을 치르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이외에도 12회 연장+승부치기, 월요일 휴식 방안이 4위(69명, 7%), 12회 연장+승부치기 방안과 우천시 월요일 경기 재편성 방안이 5위(55명, 6%)를 차지했다. 12회 연장+승부치기 방식은 13회부터 1?2루에 주자를 배치한 후 공격을 시작해 경기를 보다 빠르게 진행하는 방식이다. 연장 시에 경기 시간이 줄어들어 선수들의 체력을 보호한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타순을 마음대로 조정하기 때문에 야구와는 맞지 않는 승부 방식이라는 단점이 있다. ㈜엠비씨플러스미디어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젊음의 No.1맥주 CASS와 함께 후원하는 카스포인트는 프로야구 타자와 투수의 기록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통합 포인트제도이다. 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을 통해 2014 프로야구의 핫이슈를 바탕으로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2014-07-29 12:07: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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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최종명단 13명 병역미필 발탁확률 92.9%

류중일 감독 "아시안게임 무조건 금메달 목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엔트리가 군 미필자 주심으로 최종 확정됨으로써 대회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대표팀 사령탑인 류중일 삼성 감독, 김인식 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한 기술위원회를 열고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3명(투수 10명, 포수 2명, 야수 11명)을 결정했다. 금메달 획득시 군 면제 혜택이 주어져 최종 명단에 선수·구단·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최종 명단에는 병역 의무를 해결하지 못한 선수 대부분이 선발됐다. 삼성의 차우찬과 김상수, 롯데의 손아섭과 황재균, 두산의 오재원, 넥센의 한현희와 김민성, NC의 나성범과 이재학, 한화의 이태양, LG의 유원상, KIA의 나지완 등은 2차에 이어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마추어 투수 홍성무(동의대)까지 포함하면 24명 중 13명이 병역 미필자다. 2차에 이름을 올렸다가 최종 명단에서 빠진 병역 미필자는 두산의 투수 윤명준뿐이다. 야구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됨에 따라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은 병역을 해결할 좋은 기회다. 대표팀은 금메달을 향한 동기 부여를 극대화했다. 4년 전 광저우에서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를 앞세워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야구 대표팀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류중일 감독은 "무조건 금메달이 목표"라며 "일본, 대만에 이어 중국도 실력이 많이 향상돼 3팀을 많이 경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 ★은 병역 미필자(13명) △ 투수(11명) ▲ 우완(4명) = 안지만(삼성), ★유원상(LG), ★이태양(한화), ★홍성무(동의대) ▲ 좌완(4명) = ★차우찬(삼성), 봉중근(LG), 김광현(SK), 양현종(KIA), ▲ 사이드암(1명) = ★이재학(NC) ▲ 언더핸드(2명) = 임창용(삼성), ★한현희(넥센) △ 포수(2명) = 강민호(롯데) 이재원(SK) △ 내야수(6명) ▲ 1루수(1명) = 박병호(넥센) ▲ 2루수(1명) = ★오재원(두산) ▲ 3루수(2명) = ★황재균(롯데), ★김민성(넥센) ▲ 유격수(2명) = 강정호(넥센), ★김상수(삼성) △ 외야수(5명) =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KIA)

2014-07-28 17:00:5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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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대표 서건창 안치홍 탈락…김상수 황재균 유원상 나지완 오재원 발탁

희비엇갈린 최종 엔트리…군 미필자 차우찬 김상수 황재균 오재원 한현희 김민성 나지완 유원상 등 대거 발탁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이 큰 이변 없이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8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대표팀 사령탑인 류중일 삼성 감독, 김인식 기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한 기술위원회를 열고 아시안게임 2차 예비 엔트리 23명(투수 10명, 포수 2명, 야수 11명)을 결정했다. 금메달 획득시 군 면제 혜택이 주어져 선수 선발에 선수는 물론 구단과 팬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최종 명단에는 병역 의무를 해결하지 못한 선수 대부분이 선발됐다. 삼성의 차우찬과 김상수, 롯데의 황재균, 두산의 오재원, 넥센의 한현희와 김민성, NC의 이재학, 한화의 이태양, LG의 유원상, KIA의 나지완 등은 2차에 이어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반면 경쟁이 치열했던 내야수 부문에서는 김태균(한화), 박석민(삼성), 서건창(넥센), 정근우(한화)가 탈락했다. 이 외에 37명의 2차 명단에 포함됐다가 최종 엔트리에 오르지 못한 선수는 투수인 윤성환, 장원삼(삼성), 윤명준(두산), 우규민(LG), 손승락(넥센), 김승회(롯데) 등과 포수 양의지(두산), 외야수 최형우(삼성), 이진영(LG), 김주찬(KIA) 등이다.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4명 중 나머지 한 자리는 아마추어 투수 홍성무(동의대)에게 돌아갔다. 4년 전 광저우에서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를 앞세워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야구대표팀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명단 △ 투수(11명) = 안지만, 차우찬, 임창용(이상 삼성), 유원상, 봉중근(이상 LG), 한현희(넥센), 김광현(SK), 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한화), 홍성무(동의대) △ 포수(2명) = 강민호(롯데) 이재원(SK) △ 내야수(6명) ▲ 1루수(1명) = 박병호(넥센) ▲ 2루수(2명) = 오재원(두산) ▲ 3루수(2명) = 황재균(롯데), 김민성(넥센) ▲ 유격수(2명) = 강정호(넥센), 김상수(삼성) △ 외야수(5명) = 김현수, 민병헌(이상 두산), 손아섭(롯데), 나성범(NC), 나지완(KIA)

2014-07-28 16:25:1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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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새 필살기는 "커쇼에게 배운 슬라이더"…"모든 구종 잘 던질 것"

시즌 12승을 거둔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최근 상승세의 비결을 새로 연마한 슬라이더로 꼽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팀의 4-3 승리를 이끈 류현진은 슬라이더에 대해 "이젠 안 던져서는 안 될 공이 된 것 같다. 세 경기 연속으로 슬라이더 때문에 이길 수 있는 상황이 주어졌다. 앞으로 이 공을 계속해서 똑같이 던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슬라이더를 효율적으로 구사하게 된 데에는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도움이 컸다. 류현진은 "어떻게 던지느냐를 구체적으로 배운 건 아니고, 커쇼가 (슬라이더를) 던지는 비디오를 봤는데 팔 동작에서 슬라이더가 나오는 것 같았다"며 "그래서 나도 예전에 슬라이더 던질 때보다 팔을 좀 더 높였는데, 그게 주효하게 잘 맞아 떨어졌다"고 비결을 설명했다. 류현진은 또 슬라이더와 전매 특허인 체인지업과의 관계에 대해 "일단 슬라이더만 신경 쓰다 보니까 체인지업에 조금 소홀해졌던 것 같다"며 "슬라이더 때문에 팔 각도를 좀 올리다 보니까 거기서 조금 제구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다음 게임부터는 다시 고치려고 한다. 다 잘 하고 싶다. 다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7-28 14:32:5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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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위원장 "대표팀 감독 국내외 15명씩 검토"

경험·리더십·인성 고려 9월 평가전 앞서 선임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신임 기술위원장이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 조건으로 '경험' '리더십' '인성'을 꼽았다. 이 위원장은 28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9월 시작될 대표팀의 평가전에 대비할 감독 선임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감독의 첫 번째 조건으로 경험을 내세웠다. 월드컵이나 프로 클럽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인물을 뽑겠다는 것이다. 리더십과 인성도 성적만큼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한국 축구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을 살리려면 선수들과 제대로 소통할 수 있는 리더십은 물론 인성도 중요한 자격 요건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내국인 감독은 선수 파악에 긴 시간이 필요 없다는 점" "외국인 감독은 세계 축구의 변화에 맞춰 우리 선수들의 장점을 세계무대에 표출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각각 장점으로 내세웠다. 내국인 15명과 외국인 15명의 감독 후보를 놓고 검토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 감독의 몸값도 중요한 고려 대상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은 당시로는 파격적인 10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히딩크 감독의 뒤를 이은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이 70만 달러를 받았고,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과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각각 65만 달러와 100만 달러가량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무조건 많은 돈을 들여서 영입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협회는 외국인 지도자를 영입하면 100만 달러 수준을 상한선으로 놓고 볼 것으로 전해졌다.

2014-07-28 13:13:4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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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의 보석' 류현진 12승 성공…아시아 투수 메이저리그 최다승 전망

류현진 숙적 SF 상대 다저스 3연승 마침표 '매팅리 보석' 입증 커쇼·그레인키와 다승 공동 2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숙적' 샌프란시스코(SF)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12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안타(1홈런)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3실점(3자책)으로 막아 다저스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류현진은 103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스트라이크는 65개였다. 삼진은 7개를 보태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147개)에 이어 2년 연속 세자릿수 탈삼진(105개)을 작성했다. 시즌 15번째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에도 성공했다. 후반기 첫 등판서 시즌 11승(5패)을 달성하고 2연승을 내달린 류현진은 후반기 두 번째 출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다만 시즌 평균자책점은 3.39에서 3.44로 약간 나빠졌다.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턴 커쇼의 연승으로 선두 자리를 탈환한 다저스는 이날 류현진의 승리로 샌프란시스코와의 격차를 1게임반으로 벌렸다. 류현진은 그레인키, 커쇼와 나란히 12승 투수 대열에 합류한 것은 물론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공동 2위까지 도약했다. 이로써 류현진의 다음 목표는 아시아 투수 메이저리그 최다승 도전이 됐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8∼9월 10경기에서 5승3패를 추가하며 최종 성적 14승8패로 2013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산술적으로 따져보면 앞으로 10경기에서 6승을 추가한다고 가정할 수 있고, 이 경우 류현진은 18승을 기록하게 된다. 이는 박찬호(41·은퇴)가 2000년 다저스에서 작성한 한국인 투수 한 시즌 최다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적이다. 거기서 1승만 더하면 '대만 특급' 왕젠민(34·시카고 화이트삭스)이 2006년 뉴욕 양키스에서 세운 아시아 투수 최다승 기록인 19승과 동률이 된다. 57경기를 남겨둔 다저스의 향후 일정을 고려하면 류현진은 이번 시즌에 11차례 이상 더 등판할 가능성이 커 19승도 그리 먼 목표는 아니다. 류현진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아시아 투수 최다승뿐만 아니라 각종 기록 달성과 순위 다툼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2014-07-28 13:13: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