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오승환 안타 "순식간에 끝났다"…프로야구 데뷔 후 첫 안타·세이브 1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오승환(32)이 한일 통신 501번째 경기에서 프로야구 데뷔 후 첫 안타를 때린 소감을 전했다. 오승환은 지난 21일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말 한신 공격 때 주니치 투수 후쿠타니 고지를 상대로 초구를 쳐 안타를 기록했다. 22일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오승환은 "초구밖에 보지 못해서 순식간에 끝났다"고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2005년 한국프로야구에 데뷔해 올해 한신으로 이적해 마무리를 맡은 오승환이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일본프로야구 진출 이후 처음으로 2이닝을 던졌다. 오승환은 이날 3-3 동점 상황인 9회 마운드에 올라 안타 없이 삼진만 두 개 잡으며 각각 삼자범퇴로 2이닝을 마무리했다. 와다 감독은 "처음 2이닝을 던지게 한 것인데 정말 잘 했다"며 "던지는 동안 (팀 타선이) 1점을 뽑았으면 했다"고 오승환의 투구를 높이 평가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오승환의 돌직구 구위가 시즌에 지나감에 따라 증가했다"며 "비결은 강철같은 육체에 있다. 오승환은 초봄부터 꾸준히 세이브를 올렸으나 자신의 공에 만족하지 못해 체중을 89㎏에서 93.5㎏까지 늘렸다"고 분석했다. 오승환은 현재 35세이브째를 올려 센트럴리그 세이브 1위를 달리고 있다. 35세이브는 2000년 게일러드(당시 주니치), 2011년 사파테(당시 히로시마)가 세운 외국인 투수의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해 최다 세이브 기록과 타이다.

2014-09-22 13:01:56 전효진 기자
기사사진
허미정 LPGA 5년 만에 다시 정상...'버디 7개 6언더파 66타'

허미정(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허미정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LPGA 클래식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더해 6언더파 66타를 쳤다.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허미정은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7언더파 271타)의 추격을 따돌리고 2009년 포틀랜드 클래식(당시 세이프웨이 클래식) 이후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라 레토(남아공)와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허미정은 전반에 2타를 줄였지만 4타를 줄이며 추격해온 루이스에 2타차로 쫓겼다. 하지만 11번홀(파4)에서 한타를 줄인 허미정은 13번홀(파3)에서 티샷을 홀 50㎝에 붙여 버디를 잡은 뒤 14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 루이스와의 격차를 3타로 벌리며 우승을 예감했다. 루이스가 13번홀 버디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허미정은 16번홀(파3)에서도 1타를 줄여 4타차로 앞선 채 18번홀(파4)에 올라섰다. 마지막 홀 그린에서 버디 퍼트가 홀을 지나갔지만 허미정은 1.2m 거리의 파퍼트를 넣어 마무리했다. 허미정의 우승으로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은 6승을 합작했다. 교포 선수인 미셸 위(25)와 리디아 고(17)까지 합하면 10번째 우승이다. LPGA 2부 투어를 거친 뒤 지난 2009년 1부 투어에 진출한 허미정은 첫해에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에는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다 루이스에 완승을 거두며 다시 한번 LPGA 투어 정상에 섰다.

2014-09-22 09:21:34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램파드 '친정 첼시'에 동점골...맨시티-첼시 1-1 무승부 '세레모니는 생략'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가 프랭크 램파드(36·맨체스터 시티)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와 첼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각각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맨시티는 경기 시작 9분 만에 아야 투레가 위협적인 헤딩 슛을 선보이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후반 시작도 맨시티가 공세를 이어 갔다. 후반 10분 페르난지뉴의 중거리 슈팅과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슈팅까지 첼시의 티보 쿠르투아의 확약이 빛났다. 하지만 후반 21분 파블로 사발레타가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 당하며 분위기는 첼시 쪽으로 급격히 기울었다. 첼시는 후반 26분 역습을 통해 에당 아자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안드레 쉬를레가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이에 맨시티는 헤수스 나바스와 램파드를 교체하며 반전을 노렸다. 친정팀을 상대한 램파드는 제임스 밀너의 패스를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후반 40분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냈다. 득점 후 램파드는 세레머니를 하지 않았으며 이는 친정팀 첼시를 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결국 맨시티는 램파드의 활약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2014-09-22 09:07:15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