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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레버쿠젠 승부차기 끝 패배…손흥민 챔피언스리그 8강 좌절

본선 무대서 3골 넣으며 존재감 과시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의 두 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시즌이 아쉽게 막을 내렸다.

레버쿠젠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지난달 26일 1차전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레버쿠젠은 두 경기 합계 1-1로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점수를 내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3-2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후반 32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16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에미르 스파이치의 헤딩 패스를 받아 오른발슛을 때려봤으나 수비 발에 걸렸다. 이어 후반 22분 라르스 벤더가 내준 공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미겔 앙헬 모야가 잡아냈다.

전반 27분 마리오 수아레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레버쿠젠은 만회골을 넣으려고 공세를 펼쳤지만 무위로 끝났다.

레버쿠젠은 이날 패배로 2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하며 16강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본선에서 3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벤피카(포르투갈)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결승골로 챔피언스리그 본선 첫 골을 신고했고, 제니트(러시아)와의 조별리그 4차전에서는 팀의 2골을 모두 책임졌다.

UEFA를 통해 2경기 모두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이번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특급 공격수로 한단계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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