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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넥센에 12-11로 역전승

NC 다이노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뒷심을 발휘해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2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방문경기에서 8-10으로 뒤진 9회 초 4점을 추가해 12-11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넥센과의 주말 3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또 넥센과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을 4승 무패로 만들며 지난 시즌 11승 5패의 우위를 이어갔다. NC는 4-7로 뒤진 7회초에 넥센의 조상우를 상대로 이호준의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4점을 전세를 뒤집었다. 8회말에 3점을 내주며 승기를 빼앗겼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9회초 나성범의 볼넷과 에릭 테임즈의 중전 안타로 무사 1, 2루의 기회를 얻었다. 이호준은 투수 앞 땅볼을 쳤으나 손승락이 병살 플레이를 위해 2루를 향해 던진 공이 높게 송구되면서 모든 주자가 살았다. 김성욱의 2루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나성범이 홈인하면서 1점을 만회한 NC는 손시헌의 우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2사 후에는 박광열이 우중간 2루타로 1, 2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NC는 12-10로 역전했다. 9회말 마운드에 오른 임창민은 볼넷, 폭투, 볼넷으로 무사 1, 3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박동원을 3루수-2루수-1루수로 연결되는 병살 플레이로 잡았다. 임창민은 이택근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브래드 스나이더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했다.

2015-05-24 18:40:48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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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귀국 "차범근 감독님의 기록을 넘는게 목표"

손흥민 귀국 "차범근 감독님의 기록을 넘는게 목표" 손흥민(23·레버쿠젠)이 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4~15 분데스리가 34라운드 프랑크푸르트전을 마친 뒤 아버지 손웅정 씨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손흥민은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올시즌 잔부상 없이 버텨준 '몸'에 너무 감사한다"며 "러시아 월드컵을 향한 가장 중요한 첫 걸음이 곧 시작되는 만큼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피로를 잘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1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플레이오프 2골·본선 3골)을 합쳐 총 17골을 터트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입문한 2010-2011시즌 이후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이었다. 그러나 팬들이 기대했던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가지고 있던 한 시즌 19골의 대기록 경신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항상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라며 "올 시즌보다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선수의 의무이자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시즌에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차 감독님을 멘토로 삼겠다. 한참 부족하지만 감독님의 기록을 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기억에 남는 경기로는 2015년 1월 아시안컵을 꼽았다. 손흥민은 "결승전에서 후반 46분 극적으로 골을 넣었다. 연장까지 가서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지만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며 "아시안컵에서 우승 못한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아시안컵은 4년에 한 번 열려서 우승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고 설명했다.

2015-05-24 16:11:0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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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SK에 승리…하루 만에 2위 복귀

두산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이겼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홈 경기에서 9-0으로 승리하며 하루 만에 2위 자리를 되찾았다. 기회는 SK가 먼저 잡았다. SK는 1회초 선두타자 박재상이 볼넷을 얻고 조동화의 희생번트가 그라운드에 맞고 포수 오른쪽으로 굴절되는 안타로 연결돼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다. 이재원의 타구가 두산 선발 장원준의 글러브를 맞고 2루수 오재원 앞으로 향했다. 글러브를 맞지 않았다면 중전 안타가 될 법한 타구가 2루수 앞 병살타가 됐다. 앤드루 브라운도 투수 땅볼에 그쳐 SK는 1회초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두산의 반격이 시작됐다. 두산은 1번타자 정수빈이 유격수 앞 안타로 출루하자 정진호에게 번트를 지시했다. 정진호의 번트 타구는 3루 파울 라인 근처로 향했고 SK 선발 채병용이 공을 잡았을 때 이미 정진호는 1루에 거의 도달했다. 민병헌이 풀 카운트(3볼-2스트라이크) 승부 끝에 볼넷을 얻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간 두산은 김현수와 양의지의 연속 안타로 3점을 뽑고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오재원의 유격수 땅볼로 추가점을 뽑았다. 두산은 1회말 4점을 얻으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7회 3점, 8회 2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굳혔다.

2015-05-23 21:31:1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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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398호 홈런 삼성 대승…배영수 승리투 한화, KT 제압

'라이언 킹' 이승엽(39·삼성)이 대망의 통산 400홈런에 이제 두 개만을 남겨놓았다. 이승엽은 22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0-0으로 맞선 2회초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이승엽은 2회 1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KIA 선발 유창식의 2구째 시속 144㎞의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는 125m. 지난달 30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솔로 아치를 그린 이후 22일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이승엽은 시즌 8호이자 개인통산 398호 홈런을 기록,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400홈런 고지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승엽의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은 삼성은 완투한 윤성환의 활약까지 더해 KIA를 8-1로 완파했다. 3연승을 거둔 삼성은 전날 되찾은 1위 자리를 지켰다. 선발 투수 윤성환은 9회까지 혼자 113개의 공을 던져 8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1실점으로 틀어막아 개인 통산 5번째 완투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KT 위즈와의 원정에서 배영수가 7⅓이닝을 3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앞세워 9-5로 승리했다. 배영수는 1회말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2점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을 뿐 이후 8회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떠날 때까지 KT 타선을 절묘하게 요리했다. NC 다이노스는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에릭 테임즈의 홈런 2방과 손민한의 6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10-0으로 완승했다. 손민한은 '거포군단' 넥센을 봉쇄하고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직구와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투심 등을 노련하게 섞어 단 77개의 공만으로 6⅔이닝 동안 넥센을 잠재웠다. 피안타는 2개뿐이었다. 테임즈는 5타수 3안타 2득점 4타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2015-05-22 22:47:09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