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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MLB] 강정호 멀티히트 8경기 연속안타…추신수는 몸에 맞는 볼 2개만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결승타를 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석 3타수 2안타 1타점 1사구를 기록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이날 3루수 조시 해리슨을 우익수로 돌리고 강정호에게 3루를 맡겼다. 이어 닐 워커(2루), 조디 머서(유격수)로 내야진을 꾸렸다.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타점을 챙겼다. 1회말 2사 1, 3루에서 마이애미 선발투수 호세 우레냐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으로 흐르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으로 타구를 날린 뒤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으로 2루까지 갔다. 5회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날 멀티히트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316(95타수 30안타)까지 올라갔다. 타점은 12개를 기록중이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타점과 워커의 투런 홈런 등을 묶어 5-1로 승리했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안타 없이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33(159타수 37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텍사스는 8회 미치 모어랜드의 결승 솔로포로 4-3으로 승리해 7연승을 달렸다.

2015-05-27 13:36:5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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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결승타 팀 승리 견인…4타수 2안타 1타점 '8경기 연속 안타'

강정호, 결승타 팀 승리 견인…4타수 2안타 1타점 '8경기 연속 안타'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야수 강정호(28)가 결승타를 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계속된 마이애미 말린스와 내셔널리그 홈 경기에 강정호는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4타석 3타수 2안타 1타점 1사구를 기록했다. 클린업에 배치된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타점을 챙겼다. 1회말 2사 1, 3루에서 그는 마이애미 선발투수 호세 우레냐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으로 흐르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팀의 선취점을 냈다. 3회말 1사 두 번째 타석에선 단타성 타구를 빠른 발과 신속한 판단력으로 2루타로 만들었다. 우레냐의 슬라이더를 외야 좌중간으로 잡아당긴 강정호는 타격 직후부터 전력으로 질주해 1루를 밟은 뒤 상대팀 수비들의 부정확한 송구를 재빨리 캐치해 그대로 2루까지 진출했다. 5회말 1사 2루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마이애미 4번째 투수 카터 캡스가 던진 시속 99마일(159㎞)짜리 강속구에 왼쪽 팔꿈치 보호대를 맞았다. 피츠버그는 1회말 강정호의 타점으로 만든 리드에 2회말 워커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를 내 5-1로 승리했다.

2015-05-27 11:15:0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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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던디FC와의 친선경기서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첫 득점 '맹활약'

이청용, 던디FC와의 친선경기서 크리스탈 팰리스 소속 첫 득점 '맹활약'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27)이 친선 경기에서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7일(한국시간) 홈인 셀허스트 파크에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소속인 던디 FC와 친선경기를 치렀다. 이청용은 27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소속인 던디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3분 팀의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청용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5분을 소화한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는 4-3 승리를 거뒀다. 이청용은 던디FC와의 경기에서 전반 23분 팀 동료 볼라시에의 슈팅을 상대 골키퍼가 걷어내자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재차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던디FC 골망을 흔들었다. 올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3차례 출전했던 이청용은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후 1군팀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지난 2월 크리스털 팰리스 유니폼을 입은 이청용은 부상에서 회복하는 사이 한동안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복귀를 앞둔 지난 4월 21세 이하 리저브(2군) 경기서 풀타임을 뛰며 골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어디까지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차원이었고, 1군 무대와는 차이가 있었다.

2015-05-27 10:27:41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