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김태균·최진행·정근우 홈런포 한화 완승…양현종 7승 KIA 승률 5할 +1

한화 이글스가 김태균, 최진행, 정근우의 홈런포를 앞세워 SK 와이번스를 제압했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클린업트리오의 홈런포가 터지며 SK를 7-2로 눌렀다. 1회말 2사 후 3번타자 정근우가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자 김태균은 SK 선발 윤희상의 시속 130㎞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어 5번타자 최진행이 윤희상의 시속 131㎞ 직구를 받아쳐 좌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정근우는 5회말 서진용의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SK가 6회초 김강민의 솔로포로 추격했지만, 한화는 6회말 허도환의 솔로 아치로 응수하며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한화 선발 안영명은 5⅔이닝을 7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7승(2패)째를 올렸고 박정진과 윤규진, 권혁이 남은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소화했다. ◆ 양현종 6이닝 무실점 역투 KIA 타이거즈는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역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4-3으로 꺾고 승률 5할에서 +1을 기록했다. KIA는 2회초 1사 1루에서 최용규의 투수앞 땅볼을 류제국이 2루로 악송구하는 사이 1루 주자 이범호가 3루까지 내달렸다. 최용규는 2루까지 노리다가 잡혀 2사가 됐지만, 다음 타자 김호령의 3루 쪽 땅볼을 잡은 양석환의 1루 송구가 빗나가면서 이범호가 홈을 밟았다. 3회에도 김주찬의 안타와 도루에 이어 나지완과 이범호의 2루타가 연이어 터지며 점수를 추가했다. LG는 0-4로 뒤지던 7회말 2사 1, 2루에서 박용택이 KIA 두 번째 투수 김병현의 가운데 실투를 걷어올려 중월 3점포를 터뜨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9회말 2사 2루에서 다시 타석에 선 박용택이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을 4피안타 2사4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봉쇄, 시즌 7승(2패)째를 챙기고 평균자책점을 1.47로 떨어뜨렸다. 마무리 윤석민은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4호 세이브(1승 4패)를 거뒀다. ◆ 고졸 신인 김택형 호투…넥센, 롯제 제압 넥센 히어로즈는 고졸 신인 김택형의 호투에다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롯데 자이언츠를 9-1로 잡고 3연승을 달렸다. 김택형은 롯데 타선을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사4구 1실점으로 막고 데뷔 후 첫 선발승을 챙겼다. 넥센에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택형은 최고 146㎞를 찍은 직구에다 예리한 슬라이더를 앞세워 삼진을 8개나 뽑아냈다. 반면 KT 위즈에 1차 지명을 받고 롯데에 트레이드된 고졸 신인 박세웅은 3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실점하고 시즌 6패째를 당했다. 넥센은 선발 김택형에 이어 이상민-김대우-조상우-마정길로 이어진 불펜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롯데의 추격을 막았다.

2015-06-16 22:01:22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양현종 6이닝 무실점 7승째…KIA, LG 꺾고 승률 5할 +1

KIA 타이거즈가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역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꺾고 승률 5할에서 +1을 기록했다. KIA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LG를 4-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KIA는 31승 30패를 만들었다. KIA는 2회초 1사 1루에서 최용규의 투수앞 땅볼을 류제국이 2루로 악송구하는 사이 1루 주자 이범호가 3루까지 내달렸다. 최용규는 2루까지 노리다가 잡혀 2사가 됐지만, 다음 타자 김호령의 3루 쪽 땅볼을 잡은 양석환의 1루 송구가 빗나가면서 이범호가 홈을 밟았다. 3회에도 김주찬의 안타와 도루에 이어 나지완과 이범호의 2루타가 연이어 터지며 점수를 추가했다. LG는 0-4로 뒤지던 7회말 2사 1, 2루에서 박용택이 KIA 두 번째 투수 김병현의 가운데 실투를 걷어올려 중월 3점포를 터뜨려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9회말 2사 2루에서 다시 타석에 선 박용택이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을 4피안타 2사4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봉쇄, 시즌 7승(2패)째를 챙기고 평균자책점을 1.47로 떨어뜨렸다. 마무리 윤석민은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4호 세이브(1승 4패)를 거뒀다.

2015-06-16 21:54:41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추신수 텍사스 '한국인의 날'서 결승 득점

추신수 텍사스 '한국인의 날'서 결승 득점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텍사스 구단이 마련한 '한국인의 날' 행사에서 의미있는 결승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로 1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44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2009년 6월 이래 6년 만에 인터리그에서 격돌한 다저스를 4-1로 격파했다. 양팀 간의 상대 전적에서는 다저스가 11승 9패로 앞서 있다. 추신수는 댈러스 한인회(회장 안영호)를 통해 티켓을 구매한 1500명의 한인 동포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타석에 섰다. 25일 만에 다시 1번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다저스 우완 선발 투수 카를로스 프리아스의 체인지업을 받아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쳐내 동포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추신수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와 제구가 흔들린 프리아스에게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은 뒤 주포 프린스 필더가 친 중전 적시타 때 홈에 들어와 득점에 성공했다. 팀의 첫 득점이자 결승점이었다. 한편, 이날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한국인의 날 행사를 맞아 태권도 공연과 한국 알리기 활동 등이 구장 전역에서 벌어졌다. 안영호 댈러스 한인회장이 기념 시구를 했고 가수 양파는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연달아 불렀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4번 타자로 나선 두 번째 경기에서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2타점·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강정호는 같은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80(143타수 40안타)으로 올라갔다.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 3루에서 좌전 안타를 만들었고 3루주자 스탈링 마르테가 홈을 밟아 1타점을 기록했다.피츠버그는 1회에만 5점을 뽑아냈다. 팀이 10-0으로 앞선 6회말 1사 2루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 이후 5일 만의 멀티히트다.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11-0으로 대승을 거두고 5연승을 달렸다.

2015-06-16 12:22:48 하희철 기자
기사사진
[FIFA 여자월드컵] '우승후보' 독일·노르웨이, 조 1·2위로 나란히 16강 진출

[FIFA 여자월드컵] '우승후보' 독일·노르웨이, 조 1·2위로 나란히 16강 진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독일과 노르웨이가 각각 태국과 코트디부아르를 물리치고 조 1,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16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위니펙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태국을 4-0으로 물리쳤다. 전반 24분만에 선제골을 넣은 후 후반 11분과 13분, 18분에도 골을 추가하며 압도적인 기량차이를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갔다. 같은 시간 노르웨이도 코트디부아르에 3-1로 승리했다.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전반 6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16분과 18분에 추가골을 넣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코트디부아르에 승리했다. 독일과 노르웨이는 2승1무(승점 7)로 동률을 이뤘으나 독일이 골득실차에서 앞서 조 1위가 됐고 노르웨이는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승2패(승점 3)로 3위가 된 태국은 다른 조의 예선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확정되게 됐다. 코트디부아르는 3패로 탈락했다. 주최국인 캐나다와 중국도 A조에서 나란히 1·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캐나다는 같은날 네덜란드와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1승2무(승점 5)로 A조 1위를 확정지었다. 같은 시간 열린 같은 조 중국이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는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네덜란드와 1승1무1패(승점 4)로 동률이 됐으나 다득점에서 앞서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네덜란드는 조 3위가 됐지만 다른 조의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뉴질랜드는 2무1패(승점 2)를 기록하며 조 4위로 탈락했다. ◇ 16일 전적 ▲ A조 중국(1승1무1패) 2(1-1 1-1)2 뉴질랜드(2무1패) / 캐나다(1승2무) 1(1-0 0-1)1 네덜란드(1승1무1패) ▲ B조 독일(2승1무) 4(1-0 3-0)0 태국(1승2패) / 노르웨이(2승1무) 3(1-0 2-1)1 코트디부아르(3패)

2015-06-16 12:07:57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