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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비치, 서브 에이스 45개…한 경기 최다 기록

카를로비치, 서브 에이스 45개…한 경기 최다 기록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이보 카를로비치(27위·크로아티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한 경기 최다 서브 에이스 기록을 세웠다. 카를로비치는 19일(현지시간) 독일 할레에서 열린 ATP 투어 게리베버오픈(총상금 157만4천640 유로) 단식 3회전 토마시 베르디흐(6위·체코)와의 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45개를 터뜨렸다. 이는 3세트 경기 최다 에이스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마크 필리푸시스(호주)와 카를로비치가 함께 보유했던 44개였다. 이날 경기는 키 211㎝의 장신 카를로비치와 역시 196㎝의 신장을 자랑하는 베르디흐의 '거함 대결'로 펼쳐진 가운데 카를로비치가 2-1(7-5 6-7 6-3)로 이겼다. 카를로비치는 "에이스가 많이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45개나 될 줄은 몰랐다"며 "기록까지 세워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 테니스 5세트 경기 최다 에이스 기록은 2010년 윔블던에서 존 이스너(미국)가 세운 113개다. 당시 이스너는 니콜라 마위(프랑스)를 상대로 5세트 접전을 벌였고 마위도 에이스 103개를 작렬했다.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하나도 내주지 않은 카를로비치는 4강에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와 맞붙는다. 이 대회 4강은 페더러-카를로비치, 니시코리 게이(5위·일본)-안드레아스 세피(45위·이탈리아)의 대결로 압축됐다.

2015-06-20 11:04:5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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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SK에 7-3 역전승…피가로 시즌 첫 10승 달성

[프로야구] 삼성, SK에 7-3 역전승…피가로 시즌 첫 10승 달성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알프레도 피가로의 호투와 채태인의 적시타에 힘입어 SK 와이번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방문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다. 0-0의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SK다. 3회말 2사 1, 3루에서 이재원의 좌중간 2타점 적시타가 터진 데 이어 후속타자 박정권의 중견수 앞 적시타로 이재원이 홈을 밟았다. 삼성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유격수 나주환의 실책으로 박한이가 1루로 출루한 뒤 야마이코 나바로가 SK 선발 김광현의 시속 135㎞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점수는 1점차로 좁혀졌다. 7회초에는 아쉽게 기회를 놓쳤다. 2사 후 이지영이 안타를 때려내고 김상수와 박한이가 김광현의 볼넷을 골라내면서 2사 만루가 됐지만, 구자욱이 삼진으로 돌아서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삼성은 8회초 결국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나바로와 최형우가 바뀐 투수 전유수를 상대로 안타를 쳐낸 뒤 이승엽이 SK의 세 번째 투수 윤길현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무사 만루의 기회를 맞았다. 타석에 들어선 채태인은 좌중간 2루타를 때려내 누상의 주자 3명 모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순식간에 5-3으로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기세를 몰아 이지영의 적시타까지 보태 6-3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9회초 구자욱의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가로는 이날 7이닝 동안 115개의 공을 던져 8피안타 2볼넷을 허용하고 3실점(3자책)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0승(3패)째로, 올 시즌 들어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2015-06-19 22:30:2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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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서상우 결승 2점포' LG, 넥센 잡고 3연승

[프로야구] '서상우 결승 2점포' LG, 넥센 잡고 3연승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LG 트윈스가 데뷔 첫 안타를 결승 2점포로 장식한 서상우(26)의 활약으로 넥센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서상우의 홈런을 앞세워 4-2 승리를 거뒀다. 1-1 동점 상황을 끝낸 서상우는 6회초 땅볼로 출루한 정성훈을 대신해 대주자로 경기에 투입, 개인 첫 도루를 기록하더니 8회초 내친김에 개인 통산 첫 안타 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넥센은 LG에 강한 면모를 보이던 선발투수 송신영이 첫 타자만 상대하고 강판당하면서 초반부터 분위기가 흔들렸다. LG 1번타자 박용택은 송신영을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때려 기선을 제압했다. 박용택의 시즌 10호이자, 통산 162호 홈런으로 LG의 역대 개인 최다 홈런을 새로 쓰는 순간이었다. 송신영은 이 홈런을 맞고 곧바로 김동준에게 마운드를 물려주고 강판당했다. 경기 직전 느낀 어깨 통증이 원인이었다. 김동준이 5⅓이닝 4볼넷 1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한 가운데 넥센도 홈런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이 우규민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비거리 105m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1-1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LG의 다크호스 서상우가 8회초 1사 1루에서 다시 승기를 가져오는 홈런을 날렸다. 서상우는 김대우의 시속 133㎞ 직구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홈런을 터트렸다. 넥센은 8회말 2사 1루에서 김하성이 중견수 2루타를 때려 3-2로 추격을 가했다. LG는 9회초 다시 1점 더 달아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사 1, 3루에서 박용택의 1루수 땅볼에 3루주자 백창수가 홈을 밟았다. 넥센 1루수 박병호는 땅볼을 잡고 홈으로 공을 던졌지만, 송구가 포수 키를 넘기면서 백창수의 득점을 막아내지 못했다. 넥센은 3회말 1사 1루, 5회말 1사 1, 2루, 7회말 1사 1루에서 병살타로 득점 기회를 날려 아쉬움을 남겼다. LG 선발투수 우규민은 올시즌 최다 이닝인 7⅔이닝 동안 시즌 최다 타이인 7개의 삼진을 잡고 7피안타(1피홈런)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2패)째를 달성했다.

2015-06-19 22:30:0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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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산도발, SNS '좋아요' 눌렀다가 출장정지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산도발, SNS '좋아요' 눌렀다가 출장정지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3루수 파블로 산도발(29)이 경기 도중 스마트폰을 이용했다가 출장정지를 당했다. 보스턴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터너 필드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원정경기에 산도발을 출전시키지 않았다. 2-5로 패한 전날 애틀랜타전이 벌어지고 있을 때 산도발이 사진을 공유하는 SNS인 '인스타그램'에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한 게시물에 '좋아요' 버튼을 누른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산도발은 "내가 실수했다는 것을 안다"고 인정하며 "나도 인간이고, 실수를 했다. 동료, 팀, 메이저리그, 우리를 지지하는 팬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메시지를 보낸 것은 아니고 '좋아요'를 눌렀다. 7회에 화장실에서 그랬다. 그러고 있을 타이밍이 아니었다"고 잘못을 털어놓으며 "나는 팀의 규칙을 어겼으므로 처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보스턴을 이끄는 존 패럴 감독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실망스럽다"며 "(경기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는) 누구나 아는 규칙 아닌가. 정말 실망이다. 용인할 수 없는 일이므로 그는 오늘 벤치에 있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와 보스턴 구단에는 선수가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경기 종료 시점까지 스마트폰이나 다른 전자 기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 보스턴 구단의 자체 징계는 한 경기로 끝날 전망이다. 벌금을 부과하지는 않았다. 패럴 감독은 "당장 다른 징계를 내리거나 메이저리그 차원에서 어떤 조치가 나올지는 모르겠다. 우리는 내부적으로 처리해야 할 다른 일들도 많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보스턴은 최근 10경기 중 8경기에서 패해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28승 39패에 그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꼴찌에 머무르고 있다. 바로 위 토론토 블루제이스(35승 32패)와도 7경기 차로 멀어져 있다.

2015-06-19 17:44:3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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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투자 영화 '유나이티드 패션즈' 美박스오피스 역대 최악 오프닝…첫주 고작 101만원

FIFA 투자 영화 '유나이티드 패션즈' 美박스오피스 역대 최악 오프닝…첫주 고작 101만원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국제축구연맹(FIFA)가 제작비의 90%를 투자한 프랑스 영화 '유나이티드 패션즈(United Passions)'가 개봉 첫주 918달러(약 101만원)의 티켓 판매에 그쳐 미국 박스오피스 사상 역대 최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연예지인 할리우드 리포터의 발표를 인용해 "FIFA의 역사를 다른 '유나이티드 패션즈'가 미국 박스 오피스 사상 최악의 수입을 거둔 영화가 됐다"며 "지난 5∼6일 개봉된 이후 첫주 동안 918달러의 수입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영화 제작자 프레데릭 오뷔르탱이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는 1904년 FIFA 창설 이후 역대 회장의 활약상을 다뤘다. 총 제작비 2천700만 달러 가운데 FIFA가 90%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이 영화에는 영국과 프랑스의 대표적 배우들이 출연했다. 하지만 FIFA가 최근 부패 스캔들로 미국과 스위스 당국의 수사를 받으면서 '유나이티드 패션즈'는 흥행에 큰 타격을 입었다. '유나이티드 패션즈'가 벌어들인 수입은 지금까지 미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악으로 기록됐던 뮤지컬 영화 '아이 키스드 어 뱀파이어(I Kissed a Vampire)'(2012년)의 1천380달러(약 152만원)에도 못 미친다. 감독을 맡은 오뷔르탱은 "이것은 재앙이다. 내가 마치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아프리카에 옮긴 사람이나 경제 위기를 불러온 사람처럼 악인으로 비치고 있다"며 "내 이름은 지금 부패한 사람들을 위해 영화를 찍는 선동꾼이 돼 버렸다"고 토로했다.

2015-06-19 14:33:1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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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1안타…텍사스, 끝내기보크로 패

추신수, 4타수 1안타…텍사스, 끝내기보크로 패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른손 에이스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안타를 때렸지만 팀은 끝내기 보크로 연승행진을 멈췄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쳤다. 이틀 연속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0에서 0.241(237타수 57안타)로 조금 올랐다. 톱타자로 활약한 델리노 드실즈가 허벅지 근육통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탓에 추신수는 16일부터 나흘째 1번 타자로 나섰다. 첫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타순이 한 바퀴 돌고나서 텍사스의 이날 첫 안타 및 출루를 추신수가 해냈다. 3회까지 잭 그레인키의 '퍼펙트 투구'에 눌려 있던 텍사스의 4회초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2볼-0스트라이크에서 체인지업을 받아쳐 깨끗한 우전 안타를 터트렸다. 이어 루그네도 오도르의 3루 쪽 내야안타로 텍사스는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6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왔으나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7회 텍사스에 위기가 찾아왔다. 다저스는 1사 1루에서 히트앤드런 작전을 시도했고 지미 롤린스가 우중간 안타로 호응해 주자 1,3루가 됐다.호투하던 그레인키가 타석에 들어서야 하자 다저스 벤치에서는 저스틴 터너를 대타로 내세웠다. 하지만 터너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텍사스는 투수를 앤서니 라나우도에서 로스 뎃와일러로 바꿨다. 뎃와일러는 작 피더슨을 우익수 직선타로 잡아내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추신수는 다저스의 두 번째 투수인 좌완 J.P. 하월과 8회 2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대결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9회초 수비에서 마무리 켄리 얀선을 마운드에 올리며 연패 탈출 의지를 드러낸 다저스가 결국 이날 승리를 가져갔다. 다저스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텍사스의 바뀐 투수 켈라에게서 연속 볼넷을 얻어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알베르토 카야스포가 1루수 앞 병살타를 쳐 2사 3루가 됐지만 롤린스 타석에서 켈라의 보크가 나와 끝내기 승리를 챙겼다. 텍사스는 9회말 네번째 투수 키오니 켈라의 끝내기 보크로 0-1로 져 다저스와의 4연전을 3연승 뒤 패배로 마무리했다.

2015-06-19 14:24:56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