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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KT 꺾고 4연패 탈출…이호준 300홈런, 손민한 1700이닝

[프로야구] NC, KT 꺾고 4연패 탈출…이호준 300홈런, 손민한 1700이닝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NC 다이노스가 최고참 타자 이호준(39)과 투수 손민한(40)의 활약으로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NC는 1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원정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호준은 한국프로야구 역대 8번째로 개인통산 300홈런을 쳤다. 동시에 최고령 300홈런 기록도 세웠다. 선발 손민한은 5이닝을 6피안타 4실점(2자책)으로 막아 시즌 7승(4패)째를 거두고, 개인통산 1700이닝(역대 19번째)도 채웠다. NC는 초반부터 거세게 KT를 몰아쳤다. 1회초 박민우의 좌중간 2루타와 김성욱의 볼넷으로 얻은 무사 1, 2루 기회에서 나성범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모창민의 중월 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무사 2루, 이호준이 타석에 등장했다. KT 선발 정성곤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5월 30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 이후 19일 만에 터진 시즌 15호이자, 개인 통산 300호 아치다. 또 39세 4개월 10일에 300홈런을 채워 박재홍(39세 26일)의 최고령 300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NC 선발 손민한은 수비 실책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1사 1, 3루에서 앤디 마르테를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처리해 아웃카운트와 한 점을 맞바꾼 손민한은 댄 블랙과 김상현의 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내줬지만 장성우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손민한은 5회를 삼자범퇴 처리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고, 팀 승리와 함께 7승째를 손에 넣었다.

2015-06-18 22:37:2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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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전서 감바 오사카와 대결

전북,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전서 감바 오사카와 대결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K리그 최강팀으로 손꼽히는 전북 현대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와 맞붙는다. 전북은 1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열린 8강 대진 추첨에서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만나게 됐다. 이에 따라 전북은 8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감바 오사카와 8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 뒤 9월 16일 일본 오사카의 엑스포70 스타디움에서 원정 2차전을 벌여 4강 진출을 노린다. 전북과 만나는 감바 오사카는 지난해 일본 J리그 챔피언으로 16강전에서 K리그 클래식의 FC서울을 1, 2차전 합계 3-6으로 물리친 강적이다. 2008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던 감바 오사카는 그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3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감바 오사카는 한동안 침체기에 빠져 J2리그(2부리그)로 추락했지만 2013년 J2리그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지난해 1부리그로 승격해 곧바로 우승까지 따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감바 오사카는 지난해 정규리그, 일왕배, 나비스코컵까지 휩쓰는 '트레블'을 달성하며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 전북은 2006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당시 조별리그 E조에서 감바 오사카와 만나 1승1무로 앞선 좋은 기억이 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어차피 8강 상대는 어느 팀을 만나도 쉬운 팀은 없다. 어떤 팀을 만나도 이겨야만 4강과 결승에 간다"라며 "가시와 레이솔을 만났으면 했는데 감바 오사카를 만났다. 철저히 대비해서 4강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중동팀끼리 맞붙는 8강 대진에서는 '태극전사 맞대결'도 성사됐다. 최근 동남아 2연전을 마친 슈틸리케호에서 한솥밥을 먹은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의 '수비 핵심' 곽태휘와 레퀴야(카타르)의 '공격 선봉' 남태희가 8강에서 태극전사 자존심 대결을 펼치게 됐다. ◇ 2015 AFC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레퀴야(카타르) 나프트 테헤란(이란)-알 아흘리(아랍에미리트) 가시와 레이솔(일본)-광저우 헝다(중국) 전북 현대(한국)-감바 오사카(일본)

2015-06-18 18:59:0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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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 강정호 시즌 4호 홈런포로 승리 견인

'4번타자' 강정호 시즌 4호 홈런포로 승리 견인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일 연속으로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 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1루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지난달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선보인 3점 홈런에 이은 시즌 4호 홈런이다. 3번타자 앤드루 매커천이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직후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투수 존 댕크스의 초구인 시속 90마일(144㎞) 직구를 밀어쳐 비거리 119m 아치를 그려냈다. 이날 처음으로 타구를 밀어쳐 우월 홈런을 만들었다. 1∼3호 홈런은 모두 왼쪽 담장으로 향했다. 강정호는 이날 홈런으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이후 4경기 연속으로 팀의 4번 타자로 나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해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0(150타수 42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4번 타자로 출전한 경기의 성적은 타율 0.267(1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이다. 피츠버그는 3-2로 화이트삭스를 꺾고 7연승을 달렸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에게 가로막혔으나 불펜진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해 무안타 침묵을 깼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0(233타수 56안타)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커쇼와의 대결에서 1회초 첫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회초 무사 1루에서는 3볼-0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 카운트를 잡고도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초 1사에서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원바운드로 떨어지는 유인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그러나 8회초 1사에서 다저스의 세 번째 투수 이미 가르시아의 2구째 직구(약 151㎞)를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뽑아내 이틀 연속 무안타를 면했다. 텍사스는 거포 신인 조이 갈로의 투런 홈런과 프린스 필더의 솔로포를 앞세워 다저스를 5-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한편, 이날 텍사스 구단이 마련한 '한국인의 밤'행사에서 추신수는 부상 회복중인 류현진과 만나 서로의 안부를 전했다.

2015-06-18 15:10:4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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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에 역전승 거두고 첫승·첫 16강 진출 쾌거

[FIFA 여자월드컵] 한국, 스페인에 역전승 거두고 첫승·첫 16강 진출 쾌거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서 사상 첫 승을 거두면서 첫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 랭킹 18위)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3차전 스페인(14위)과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승1무1패가 된 한국은 동시간대 열린 같은 조 브라질(4위)과 코스타리카(37위)의 경기에서 브라질이 1-0으로 이겨 조 2위로 16강에 올라 22일 F조 1위 프랑스(3위)와 16강에서 격돌한다. 이날 반드시 이겨야만 16강에 오를 수 있던 한국은 1,2차전에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던 박은선(로시얀카)을 선발로 내보내며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지메시' 지소연(첼시)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좌우 측면에는 전가을(현대제철), 강유미(KSPO)를 포진시켰다. 미드필더에 권하늘(부산상무), 조소현, 수비로 이은미, 황보람, 심서연(이상 이천대교), 김혜리(현대제철)이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정미(현대제철)가 꼈다. 한국은 전반전을 무기력하게 보냈다. 전반 29분 스페인 베로니카 보케테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준 뒤에도 여러차례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기대를 모았던 공격수 박은선은 부상 여파로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반 슈팅수 2-8, 공격 점유율 42%-58% 등 전체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에는 달랐다. 후반 8분 대표팀의 주장 조소현(현대제철)이 그림 같은 동점 헤딩골을 넣어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가자 스페인의 공세가 다시 펼쳐졌다. 후반 19분에는 스페인의 에이스 보케테의 슈팅을 선두로 코너킥까지 이어지는 위기를 맞았지만 맡언니이자 수문장인 김정미(현대제철)가 연이은 슈퍼세이브를 선보였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결국 후반 33분에 역전에 성공했다. 역습 상황에서 김수연(KSPO)이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로 올린 공이 상대 골키퍼 키를 넘겨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간 것이다. 역전에 성공한 한국은 골문을 잠궜다.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스페인에 프리킥을 내주는 위기를 맞았으나 스페인 소냐 베르뮤데스의 슛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가면서 16강 진출을 확정짓는 월드컵 사상 첫승을 거뒀다. 첫 출전한 2003년 미국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전 전패로 탈락한 한국은 두 번째 월드컵 본선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두면서 16강에 진출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그러나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16강 상대가 유럽의 강호 세계랭킹 3위인 프랑스로 결정됐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F조에 편성돼 잉글랜드(6위)를 1-0, 멕시코(25위)를 5-0으로 완파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11년 독일 대회에서 4위에 오른 것이다. 한국과는 2003년 미국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나 1-0으로 패배를 선사했다. 요주의 인물은 역시 조별리그에서 기록한 6골 가운데 3골을 혼자 넣은 유지니 르 솜머다. 잉글랜드와의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고 멕시코를 상대로는 두 골을 몰아쳤다.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키 161㎝로 큰 편이 아니지만 다부진 체구와 개인기, 몸싸움 능력을 두루 갖춰 경계 대상 1호로 꼽힌다. 프랑스 국가대표로 108경기에서 47골을 터뜨렸고 소속팀인 올랭피크 리옹에서 최근 5시즌 간 146골을 넣으며 빼어난 득점력을 과시한 베테랑이다. 한국과 프랑스의 16강전은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중계 KBS2)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장소는 우리나라가 조별리그 1,2차전을 치렀던 장소다.

2015-06-18 14:29:3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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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 프랑스·잉글랜드·콜롬비아, 동반 16강행

[FIFA 여자월드컵] 프랑스·잉글랜드·콜롬비아, 동반 16강행 [메트로시문 하희철기자] 죽음의 조로 손꼽혔던 여자월드컵 F조에서 프랑스와 잉글랜드, 콜롬비아 3개 나라가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FIFA 랭킹 3위의 강호 프랑스는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3차전 멕시코(25위)와의 경기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2승1패가 된 프랑스는 이날 콜롬비아(28위)를 2-1로 물리친 잉글랜드(6위)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1무2패의 멕시코는 탈락이 확정됐다. 잉글랜드는 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1승1무1패가 된 콜롬비아는 조 3위가 됐지만 승점4점으로 다른조 3위 중 네덜란드에 이어 2번째 성적으로 와일드카드 16강행 티켓을 확보했다. 24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2위가 16강에 진출하고 조 3위 6개 팀은 성적을 비교해 상위 4개 나라가 16강에 합류한다. 네덜란드와 콜롬비아에 이어 스위스와 스웨덴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합류했다. 승점이 같은 태국은 골득실에서 밀려 아쉽게 탈락했다. ◇ 18일 전적 ▲ F조 프랑스(2승1패) 5(4-0 1-0)0 멕시코(1무2패) / 잉글랜드(2승1패) 2(2-0 0-1)1 콜롬비아(1승1무1패)

2015-06-18 11:47:50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