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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 일본 '디펜딩 챔피언'다웠다…3전 전승 16강

[FIFA 여자월드컵] 일본 '디펜딩 챔피언'다웠다…3전 전승 16강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지난 대회 우승국인 일본이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으로 조별예선을 3전 전승으로 가볍게 통과하고 16강에 올랐다. 일본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위니펙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에콰도르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C조 1위(승점 9)로 16강에 올랐다. 일본은 전반 5분 터진 유키 오기미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를 거뒀다. 에콰도르는 3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C조의 스위스와 카메룬의 경기에서는 카메룬이 2-1로 승리하며 일본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카메룬은 전반 24분 스위스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분 동점을 만든 데 이어 후반 17분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카메룬에 패해 1승2패(승점 3)로 조 3위가 된 스위스는 다른 조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D조의 또 다른 우승후보 미국은 같은날 열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나이지리아를 1-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2승1무(승점 7)를 기록한 미국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전반 45분 간판스타 애비 웜바크(35)가 결승골을 꽂아 넣으며 승리를 이끌었다. 나이지리아는 1무2패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D조인 호주와 스웨덴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호주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갔으나, 10분 뒤 동점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1-1로 마쳤다. 호주는 1승1무1패(승점 4)를 기록하며 미국에 이어 조 2위로 16강행을 확정지었고, 스웨덴은 승패없이 3무(승점 3)의 조 3위로 다른 조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 17일 전적 ▲ C조 일본(3승) 1(1-0 0-0)0 에콰도르(3패) / 카메룬(2승1패) 2(0-1 2-0)1 스위스(1승2패) ▲D조 미국(2승1무) 1(1-0 0-0) 나이지리아(1무2패) / 호주(1승1무1패) 1(1-1 0-0)1 스웨덴(3무)

2015-06-17 11:09:4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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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김하성, 신인왕 도전 '양준혁·김태균' 뛰어넘는다

넥센 김하성, 신인왕 도전 '양준혁·김태균' 뛰어넘는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프로야구 넥센의 유격수 김하성(20)이 사상 첫 3할-20홈런-20도루 신인왕에 도전하면서 양준혁과 김태균의 기록 경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하성은 올해 프로 2년차, 만 20살에 불과한 어린 선수임에도 넥센의 주전 유격수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강정호(28·피츠버그)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꿨다. 빠른 발을 앞세워 팀의 리드오프로 활약하면서도 장타력까지 갖췄다. 16일까지 기록은 무려 타율 0.302(245타수 74안타)에 12홈런 11도루다. 잔여 경기가 74경기나 되기 때문에 지금의 페이스라면 3할-20홈런-20도루는 가뿐해 보이고 시즌 중반 이후에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 3할-30홈런-30도루도 가능성이 있다. 여지껏 누구도 넘보지 못한 신기록이다. 지금까지 역대 신인왕 중에서 3할-20홈런을 넘긴 타자는 단 2명 뿐이다. 1993년 양준혁(삼성)과 2001년 김태균(한화)이다. 양준혁은 당시 타율 0.341에 23홈런을 기록했고 김태균은 타율 0.355에 20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도루는 각각 4도루와 2도루 뿐이었다. 3할-20도루를 넘긴 타자는 이순철(해태), 이정훈(빙그레), 유지현(LG), 이병규(LG)였으나 20홈런을 넘지는 못했다. 1996년 박재홍(현대)는 무려 30홈런 36도루를 기록하며 KBO 최초로 30-30 클럽에 가입했지만 타율이 0.295로 3할에 조금 모자랐다.

2015-06-17 10:18:4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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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월드컵] 윤덕여 감독, '박라탄' 박은선 스페인전 선발 예고

[FIFA 여자월드컵] 윤덕여 감독, '박라탄' 박은선 스페인전 선발 예고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윤덕여 감독이 한국 여자 축구 대표 공격수 박은선(로시얀카)의 출전을 예고했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오전 8시(중계 KBS) 캐나다 오타와의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FIFA 여자 월드컵 예선 E조 마지막 경기에서 스페인과 벼랑 끝 승부를 겨룬다. 두 팀은 나란히 승점 1점만을 얻은 상태로 비기거나 패할 시 탈락이 확정된다. 반면 승리하는 팀은 16강 진출이 유력해진다. 이에 윤 감독은 "박은선의 선발 출전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선은 지소연(첼시)과 함께 한국 여자 축구가 낳은 최고의 공격수로 꼽힌다. 182㎝에 74㎏의 당당한 체격을 갖춰 스웨덴의 장신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연상시키는 피지컬과 골감각으로 '박라탄'이라는 별명이 있다. 12년 전 한국이 처음 출전한 2003 미국 월드컵에서 팀의 3전 전패를 벤치에서 지켜만 봐야했던 박은선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공격형 미드필더 지소연과 함께 여자 대표팀 사상 최강의 공격진을 구축해 첫 승리와 16강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3월 키프로스컵에서 다친 왼쪽 발목과 소속팀에서 다친 오른쪽 발목 통증 때문에 지난 1, 2차전를 이번에도 벤치에서 지켜만 봐야했다. 그 사이 한국은 1무 1패를 기록하며 조 최하위로 처졌다. 박은선은 이미 스페인을 상대로 골맛을 본 기억이 있다. 2004년 U-19(19세 이하) 여자 월드챔피언십 조별리그 경기(1-2 한국 패)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후반 27분 추격골을 터뜨린 바 있다. 당시 대결했던 베로니카 보케테, 나탈리아 파블로스 등이 현재 A대표팀의 주전이기 때문에 11년 만의 설욕도 겸할 기회를 얻게 됐다.

2015-06-17 09:47:2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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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전 승리 이끈 손흥민 골 "무회전 프리킥 성공 기뻐"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의 승리를 이끈 것은 손흥민(레버쿠젠)의 골이었다. 손흥민은 1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22분 무회전 프리킥으로 한국에 2-0 승리를 안겼다. 손흥민의 골은 페널티지역 오른쪽 정면에서 뿜어낸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미얀마의 골키퍼가 만세를 부를 뿐 아무것도 하지 못할 정도로 위력적인 골이었다. 이날 골로 손흥민은 유럽에서 활약하는 최고의 아시아 축구선수로서의 자존심을 살렸다. 손흥민은 슈틸리케호의 이번 동남아 원정에서 해외파로서 기대를 모았지만 아랍에미리트(UAE)와의 평가전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소속팀에서만 42경기를 소화하고 시즌을 마친 탓에 몸 상태가 썩 좋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UAE 평가전에서는 전반 45분만 뛰면서 위협적인 돌파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슈팅수도 '제로'였다. 경기 감각은 물론 체력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손흥민은 UAE 평가전을 끝낸 뒤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빌 '체력 충전'에 박차를 가했고,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전반 12분에도 골과 다름없는 상황을 연출했다. 페널티지역 안에서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온 공을 손흥민이 발리킥으로 때려넣었고, 이 공은 골대 앞에 서 있던 수비수의 몸에 맞고 튕겨나왔다. 공을 가슴에 맞은 수비수가 고통을 호소할 정도의 강슛이었다. 손흥민은 전반 35분 미얀마 진영 왼쪽에서 얻어낸 코너킥을 골문 정면으로 정확하게 센터링해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이재성의 머리에 맞춰 선제골을 돕는 등 확실히 UAE와의 평가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후반 10분에도 페널티지역 안에서 염기훈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 3명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슈팅을 하는 등 여러 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손흥민은 골 상황에 대해 "(염)기훈이 형이 좋아하는 자리였는데 '제가 차도 되겠어요'라고 물었고 (염)기훈이 형이 양보를 해줬다"며 "자신있게 때린 볼이 골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무회전 프리킥을 항상 시도는 해왔지만 잘 안된 적도 많았다"며 "연습했던 게 실전에서 나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월드컵 무대로 향하는 첫 단추였는데 상대가 밀집 수비로 나와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래도 팀이 승리한 것에 만족한다. 축구는 결국 과정보다 결과로 이야기하게 마련이다. 선수들 모두 힘든 경기였다"고 했다. 손흥민은 이날 1골 1도움으로 한국이 따낸 2골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했다. 그는 "항상 팀에 도움이 되고 싶은 생각 뿐이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재성(전북)이 헤딩을 너무 잘했다"라며 "전반전에 나에게 기회가 많이 왔는데 득점을 못했다. 공격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조급함도 느꼈다"라고 털어놓았다.

2015-06-17 08:15:1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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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윤덕여 감독"박은선 스페인전 선발 투입 고려"총력전

여자월드컵, 윤덕여 감독"박은선 스페인전 선발 투입 고려"총력전 스페인과의 벼랑끝 승부를 앞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윤덕여 감독이 "스페인과의 3차전은 물러 설수 없는 한판이므로 은선(로시얀카)의 선발 투입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윤 감독은 스페인과의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을 하루 앞둔 17일 캐나다 오타와의 랜스다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은선이 팀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0-2로 완패한 데 이어 본선 '첫 승 제물'로 꼽히던 코스타리카와의 2차전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얻어맞고 2-2 무승부에 그쳤다. 조 최하위로 처진 한국은 스페인을 반드시 꺾어야 16강 진출이 가능하다. 이제 물러설 곳이 없어진 만큼 발목 부상 탓에 '마지막 카드'로 남겨둘 수밖에 없었던 박은선을 이제는 가동하겠다는 게 윤 감독의 판단이다. 윤 감독은 "이제 3차전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라면서 "오늘 마지막 최종 훈련을 통해 박은선의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윤 감독과의 일문일답 내용. -- 스페인전을 앞둔 소감은. ▲ 2차전에서 좋은 경기를 했으나 막판에 아쉬운 실점을 해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이틀간 코칭스태프가 합심해 이런 심리적으로 힘든 부분을 희석시켜 놨다. 어제와 오늘 선수들의 표정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이 3차전을 맞이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우리가 흘린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을 것이다. -- 중요한 경기인데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경기다. 박은선이 언제 투입될지 궁금해하는 팬이 많다. ▲ 그동안 박은선의 몸상태를 예의주시해왔다. 이제 3차전은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그래서 오늘 마지막 최종 훈련 통해 박은선의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겠다. 박은선이 우리 팀을 위해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 선발로 나가더라도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이다. -- 박은선이 선발이라는 것인가. ▲ 박은선의 선발 출전을 생각중이다. -- 코스타리카전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안 뛴 선수들을 스페인전에 내보내겠다고 했는데. ▲ 선수 변화의 폭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다. 경기 상황과 흐름에 따라 새로운 선수를 투입할 수는 있겠으나 월드컵은 우리가 결과를 가져가야 하는 대회다. 후반전에 변화를 줄 수는 있지만 전반전부터 큰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 -- 스페인이 체격이 더 좋다. 대응 방안은. ▲ 상대가 신체적으로 더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이다. 스페인이 덩치가 우리보다 우위에 있다. 몸싸움으로 맞부딪치기보다는 기본적으로 빠른 패스를 통해 잘 대응해 나가겠다. 힘싸움으로 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 슬기롭게 상대의 장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경기를 풀어가겠다. -- 내일 90분간 선수들에게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겠는가. ▲ 이제 선수들은 내 의도와 우리가 왜 그토록 힘든 훈련을 해왔는지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많은 팬이 응원하고 격려해주시고 있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2015-06-17 07:34: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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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월드컵 2차 예선 기분 좋은 출발…한국, 미얀마에 2-0 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18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끊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첫 경기에서 이재성(전북)과 손흥민(레버쿠젠)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정협(상주)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손흥민과 염기훈(수원)을 좌우 날개로 내세운 대표팀(FIFA 랭킹 58위)은 미얀마(143위)를 맞아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경기 내내 미얀마를 밀어붙였다. 전반 4분 염기훈의 왼발 프리킥으로 첫 슛을 날린 대표팀은 잇따라 결정적인 찬스를 맞으며 득점을 예감케 했다. 전반 6분에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찬 염기훈의 왼발 슛이 미얀마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왔고, 전반 12분에는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날린 손흥민의 오른발 강슛이 골대를 지키고 있던 수비수 몸에 맞고 나오기도 했다. 터질 듯 말듯 한 선제골은 전반 35분에 나왔다. 미얀마 진영 왼쪽에서 얻어낸 코너킥을 손흥민이 골문 정면으로 센터링했고, 이를 이재성이 쇄도하면서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1-0으로 리드한 채 끝낸 대표팀은 후반 들어서도 볼 점유율을 높여갔지만 기회는 잡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10분과 16분 미얀마에 슈팅을 내주는 등 미얀마의 역습에 위험한 상황을 맞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22분 손흥민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페널티박스 밖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염기훈이 찰 듯 하다가 옆에 있던 손흥민이 강하게 슛을 날렸고 이 공은 골키퍼가 손을 쓰기도 전에 골네트를 흔들었다. 선제골에 이어 세트피스가 빛나는 골이었다. 이후 득점 찬스는 많이 찾아왔지만 대량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 27분 이정협의 가슴 트래핑에 이은 슛이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36분과 37분에는 손흥민과 이용재가 잇따라 페널티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슛을 날렸고, 후반 40분에는 곽태휘가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후반 43분에는 교체 투입된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슛을 날렸지만, 수비수에 막혔다. 이날 승리로 슈틸리케호는 레바논을 1-0으로 꺾고 1승을 신고한 쿠웨이트를 제치고 G조 1위로 올라섰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미얀마에 이어 오는 9월 3일 라오스와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2015-06-16 23:59:0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