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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주간 해프닝] 종료 휘슬 분 뒤 추가시간 준 심판·일타삼피·새내기의 본헤드플레이 신고식

[스포츠 주간 해프닝] 종료 휘슬 분 뒤 추가시간 준 심판·일타삼피·새내기의 본헤드플레이 신고식 ◆종료 휘슬 분 뒤 추가시간 준 심판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심판의 착오로 하프타임 때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선수들을 그라운드로 다시 불러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5일 일본 고후 야마나시 중앙은행 스타디움에서 열린 J리그 반포레 고후와 베갈타 센다이와의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이에모토 마사아키(42)는 전반전 종료 휘슬을 분 뒤 이것을 번복하고 다시 경기를 재개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주심과 부심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이 사고의 원인이었다. 마사아키 주심은 전반 종료를 앞두고 무선마이크를 통해 그라운드 밖에 있던 부심에게 추가 시간이 0분 주어질 것이라고 알렸다. 정작 부심은 '추가시간 1분'이라는 표시판을 들어보였다. 주심은 이 표시를 보지 못하고 전반 45분이 되자 그대로 종료 휘슬을 불었다. 양팀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으나 감독들은 추가시간이 주어지지 않은 데 항의했다. 결국 주심은 부심들과 회의를 열고 규정대로 주어지지 않은 추가시간 1분을 채우기로 결정했다. 이에 라커룸으로 들어가던 선수들은 다시 그라운드로 불려 나왔고 드롭볼로 경기를 재개했다. 20초가량 지난 뒤 다시 전반전 종료 휘슬이 울렸다. ◆ 일타삼피 프로야구에서 삼중살(세 타자가 한꺼번에 아웃되는 것)이라는 명장면이 연출됐다.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NC의 공격인 9회초 타석에는 용덕한이 선두주자로 나섰다. 용덕한은 넥센 마무리 투수 문성현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으로 진루했다. 모창민은 후속 타자로 나서 내야를 가로지르는 안타를 기록했다. 무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는 조영훈이 나섰다. 그는 문성현의 세 번째 공을 쳐냈지만 타구는 곧바로 2루수 서건창에게 잡혀 아웃됐다. 그리고 베이스를 떠나있던 2루 주자 용덕한과 1루 주자 모창민까지 차례로 아웃되면서 그대로 공수교대를 하게 됐다. 이날 나온 삼중살은 한국 프로야구 통산 59번째다. ◆ 새내기의 본헤드플레이 신고식 올해 프로야구에 데뷔한 롯데 자이언츠의 김대륙(23)이 황당한 주루 플레이로 프로 첫 본헤드플레이 신고식을 치렀다.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9회초 1사에 김대륙은 안타를 친 김주현의 대주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롯데 김대륙은 황당한 주루플레이로 대주자로서의 임무에 실패했다. 다음 타자인 짐 아두치가 평범한 좌익수 뜬공을 쳤다. 누가 봐도 아웃이 유력한 상황, 그러나 김대륙은 전력 질주하며 2루를 지나 3루까지 내달렸다. 평범한 뜬공이었고 1사 상황이었기 때문에 필드의 상황을 보며 주루플레이를 해야 했지만 아웃카운트를 1사가 아닌 2사 상황으로 착각해 3루까지 달린 것이다. 한화 수비는 뒤늦게 1루로 돌아가는 김대륙을 아웃시켰다. 김대륙은 전력을 다해 돌아갔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결국 김대륙의 본헤드플레이로 롯데는 공격 기회를 한화에게 넘겨야했다.

2015-07-16 10:35:4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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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전남 스테보, 클래식 22R MVP

[K리그] 전남 스테보, 클래식 22R MVP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넣은 전남 드래곤즈의 공격수 스테보가 MVP로 선정됐다. 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경기(3-2 전남 승)에서 2골을 기록한 스테보를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테보와 함께 데뷔전에서 두 골을 넣은 대전의 완델손이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위클리 베스트 11의 미드필더 부문에는 오르샤(전남), 이재성(전북 현대), 김두현(성남FC), 심동운(포항 스틸러스)이 선정됐고, 수비수 부문에는 최철순(전북), 안영규(광주FC), 김형일(전북), 오범석(수원 삼성)이 뽑혔다. 수문장으로는 박준혁(성남)이 뽑혔다. 전남이 위클리 베스트팀으로 선정됐고, 전남과 대전의 경기가 위클리 매치로 뽑혔다. 챌린지(2부리그) MVP에는 안산 경찰청과의 군경더비에서 2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된 상주 상무의 임상협이 선정됐다. 고경민(FC안양)과 임창균(경남)이 공격수 부문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로는 MVP 임상협과 함께 조원희(서울 이랜드), 김재웅(수원FC), 임경현(부천)이 뽑혔다. 위클리 베스트 수비수로는 정홍연(부천), 최호정(상주), 강민수(상주), 전광환(부천)이, 골키퍼로는 김영광(서울 이랜드)이 선정됐다.

2015-07-15 20:08:2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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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3년 연속 우승…트라우트 2년 연속 MVP

MLB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3년 연속 우승…트라우트 2년 연속 MVP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별들의 전쟁'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가 3년 연속 우승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제86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이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을 6-3으로 이겼다. 아메리칸리그는 역대 전적에서 41승 2무 43패로 3년 연속 승리했다. 경기는 올스타전 답게 홈런포로 시작됐다. 아메리칸리그 1번타자로 나선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1회초 내셔널리그 선발 잭 그레인키(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부터 솔로포를 터트렸다. 1989년 보 잭슨의 솔로포 이후 26년 만에 나온 올스타전 선두타자 홈런이다.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1977년 조 모건 이후 38년 만이다. 트라우트는 이 홈런으로 '올스타전 첫 타석 사이클링 히트'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2012년 처음 올스타전에 나와 첫 타석에서 1루타를 쳤고 2013년에는 2루타를 쳤다. 지난해에는 3루타를 치더니 올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쳐냈다. 올스타전 첫 선발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른 그레인키는 삼진 행진을 벌였다. 2이닝 동안 1피안타(1홈런) 1실점 4탈삼진을 기록했다. 1999년 페드로 마르티네스가 5삼진을 잡은 이후 올스타전 한 경기 최다 삼진 기록이다. 내셔널리그는 2회말 2사 3루에서 조니 페랄타(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류현진의 팀 동료인 좌완투수 클레이턴 커쇼(다저스)가 1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무너졌다. 아메리칸리그는 5회초 2사 1, 2루에서 대타 프린스 필더(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전 적시타로 앞서가고 후속타자 로렌조 케인(캔자스시티 로열스)이 우익수 쪽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아 3-1로 달아났다. 강정호의 팀 동료인 앤드루 매커천(피츠버그 파이리츠)은 6회말 솔로포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아메리칸리그는 7회초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적시 2루타와 필더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뽑았고 8회초에는 브라이언 도지어(미네소타 트윈스)가 생애 처음으로 들어선 올스타전 타석에서 홈런을 쳐내며 승기를 굳혔다. 내셔널리그는 9회말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선제 솔로포 등 3타수 1안타(1홈런) 2득점을 기록한 트라우트는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트라우트는 쉐보레가 제공한 스포츠 세단과 픽업 트럭 중 픽업 트럭을 MVP 부상으로 택했다. 지난해에는 스포츠세단을 골랐다.

2015-07-15 14:53:5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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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이적시장 '돈잔치' 본격 시작…스털링 865억원에 맨시티행

유럽 축구 이적시장 '돈잔치' 본격 시작…스털링 865억원에 맨시티행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유럽 축구계가 이적시장이 열림에 따라 천문학적인 돈잔치가 시작됐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뛰던 라힘 스털링(21)과 리그 사상 최고 이적료에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털링의 이적료는 최고 4900만 파운드(약 865억원)에 이른다. 맨시티는 리버풀과 4400만 파운드(약 777억원)의 이적료를 지급하고 추가사항에 따라 500만 파운드(약 88억원)를 더 지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는 카를로스 테베스(31·보카 후니어스)가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맨시티로 옮기면서 기록한 4700만 파운드(약 830억원)의 최고 이적료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또한 이번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서 현재까지 기록한 가장 많은 이적료다. 스털링은 맨시티와 5년 계약에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50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시티는 스털링의 이적료 지출로 유럽 축구팀 중 5번째로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팀이 됐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이적료를 지출한 팀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다. 포르투갈의 명문 벤피카의 공격수 호드리고 모레노(24)와 맨시티의 베테랑 공격수 네그레도(29)를 각각 3000만 유로(약 376억원)에 영입하는 등 총 1억20만 유로(약 1255억원)의 이적료를 지출했다. 발렌시아는 최근 싱가폴 사업가인 피터 림이 새 구단주로 오면서 공격적인 영입 행보를 보이고 있다. 루이 실바, 안토니오 디아스, 필립 네빌 등 새로운 코칭 스태프진을 꾸리면서 다음 시즌을 위한 팀 리빌딩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썼지만 여전히 영입 명단을 작성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 뒤를 이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모르간 슈나이델린(25)의 영입에 3500만 유로(약 439억원), 유망주 멤피스 델파이(21)의 영입에 2750만 유로(약 345억원)를 지출하면서 총 9850만 유로(약 1236억원)를 썼다. 맨유는 주 공격 자원이었던 라다멜 팔카오(29), 판 페르시(32) 등을 내보내면서 새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발렌시아의 주전 수비수 오타멘디(27)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위인 이탈리아 세리아의 유벤투스가 8810만 유로(약 1105억원)를 기록했고 4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7500만 유로(약 941억원)를 기록했다. 아직 이적시장이 약 46일 가량 남았기 때문에 부자 구단으로 알려진 첼시(잉글랜드), PSG(프랑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등이 본격적인 영입 전선에 뛰어든다면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이 구단들도 다음 시즌을 위한 선수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2015-07-15 14:53:1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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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황제' 표도르 3년만에 링으로 복귀 "고질적 부상 회복 돼"

'격투기 황제' 표도르 3년만에 링으로 복귀 "고질적 부상 회복 돼"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격투계 최강자로 손꼽혔던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9·러시아)가 복귀를 선언했다. 15일(한국시간) 러시아 격투기 전문 매체 유니언MMA는 "표도르가 3년만에 링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39전 34승 4패 1무효의 전적을 자랑하는 표도르는 역대 최강의 헤비급 MMA 선수 중 한 명으로 '60억분의 1의 사나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일본이 MMA계의 중심이던 2000년대 초반부터 링스, 프라이드 등 단체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연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는 10년 가까이 한 번의 패배도 없었다. 이후 파브리시우 베우둠, 안토니오 시우바(이상 브라질), 댄 헨더슨(미국)에 3연패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3년 제프 몬슨(미국), 이시이 사토시(일본), 페드로 히조(브라질)에 3연승하며 명예를 회복한 뒤 은퇴했고 2012년 6월부터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로부터 국가체육위원회 위원 자리를 물려받아 행정 경험을 쌓는 데 집중해왔다. 표도르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행정가로서 러시아 종합격투기(MMA) 발전을 위해 일하며 이 종목의 문제점에 대해 잘 알수 있었고 최대한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라면서 "이제는 링으로 복귀할 때인 것 같다. (지난 3년간) 고질적인 부상에서 회복할 수 있었다. 당장은 경기를 치를 몸상태가 아니지만 최근 최고의 코치와 파트너들을 모아 훈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기를 치를 단체에 대해서는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2015-07-15 10:43:50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