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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 강정호, 4타수 1안타…끝내기 승리 기여

'4번타자' 강정호, 4타수 1안타…끝내기 승리 기여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번 타자로 나와 끝내기 승리에 보탬이 되는 안타를 터트렸다. 강정호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4번타자로 나선 것은 지난달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 이후 14일만이다.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202타수 52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또 전날부터 이틀 연속으로 선발출전해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하게 됐다. 강정호는 1-1로 맞선 9회말 1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1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페드로 알바레스 타석에서 강정호는 무관심 도루로 2루를 밟으며 2사 2, 3루를 만들었다. 결국 알바레스가 중전 안타를 때려 3루 주자 앤드루 매커천을 홈으로 불러들이면서 경기를 2-1 승리로 끝냈다.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는 3연승을 달렸다. 한편, 강정호는 팀 주전 내야수 조시 해리슨이 부상자 명단(DL)에 오름에 따라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리슨은 전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7회말 2루 도루를 하다가 베이스에 손가락을 찧어 왼손 엄지 인대가 파열됐다. 이에 피츠버그는 해리슨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으나 향후 6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해리슨의 부상으로 강정호가 주전 3루수로 나서고, 우익수 그레고리 폴랑코가 톱타자로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2015-07-07 11:50:1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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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태극낭자들 '집안경쟁' 예고

US여자오픈, 태극낭자들 '집안경쟁' 예고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올시즌 미국 골프계를 점령한 태극낭자들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도 '집안 경쟁'을 예고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460야드)에서는 올해로 70회를 맞는 US여자오픈이 열린다. 미국의 내셔널타이틀 대회지만 한국 선수들은 이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1998년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 우승한 이후 최나연(28·SK텔레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 박인비(27·KB금융그룹) 등 모두 6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특히 박인비는 2008년과 2013년 두 차례나 우승했고 올해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박인비는 이번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위민스 PGA챔피언십을 포함해 벌써 3승을 올리며 독주 체제를 갖췄다. 2주 전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지만 US여자오픈을 앞두고 휴식 시간을 벌었다. 2012년 이 대회를 제패한 최나연은 2013년과 2014년 시즌을 우승없이 보냈지만 올 시즌에만 2승을 거두며 슬럼프에서 탈출해 우승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새내기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과감한 승부수를 띄우며 데뷔 해에 2승을 올린 김세영(22·미래에셋)은 앞서 열린 두차례 메이저대회 ANA인스퍼레이션과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뼈아픈 퍼트 실수로 우승을 놓쳐 와신상담하고 있다.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우승을 경험한 김효주(20·롯데)는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KLPGA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전인지(21·하이트진로), 이정민(23·비씨카드)도 출전해 세계 정상의 문을 두드린다. 세계랭킹 2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도 아직 가져보지 못한 메이저 우승컵에 도전한다. ◇ 주요 선수 경기시간(한국시간) 유소연-스테이시 루이스-리디아 고(9일 오후 9시 2분) 전인지-아사하라 무뇨스-리젯 살라스(9일 오후 9시 2분)*10번홀 출발 이정민-저리나 필러-폰아농 펫람(9일 오후 9시13분) 박인비-브리트니 린시컴-김효주(10일 오전 2시58분) 김세영-안나 노르드크비스트-이민지(10일 오전 2시47분) 최나연-크리스티 커-알렉시스 톰프슨(10일 오전 2시36분)*10번홀 출발 장하나-앤절라 스탠퍼드-카를로타 시간다(10일 오전 2시36분)

2015-07-07 11:03:3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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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U대회] 구기종목 희비 엇갈렸다

[광주 U대회] 구기종목 희비 엇갈렸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의 구기종목이 선명한 성적 차이를 보였다. 대표 구기종목이라 할 수 있는 축구는 남녀 모두가 웃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남자 축구 대표팀은 전원 대학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조별리그에서 대만과 이탈리아를 연파하며 2승으로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여자 대표팀 역시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쳐 조 1위로 8강에 올라 8일 프랑스와 4강 진출을 겨룬다. 여자 대표팀에는 지난달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금민(21·서울시청), 이소담(21·스포츠토토), 김혜영(20·이천대교) 등 세 명의 성인 국가대표도 포함돼 2009년 베오그라드 유니버시아드 이후 6년 만에 금메달 탈환을 노린다. 조별 예선을 전승으로 마친 저력이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반면 배구는 남녀가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중국, 칠레, 콜롬비아에 차례로 패해 3전 전패로 9∼16위전으로 밀려났다. 2003년 대구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까지 바라봤던 남자 배구도 대만에 덜미를 잡히면서 A조 4위(2승2패)에 처졌다. 조별리그 최종전 상대인 미국을 꺾더라도 승점이 8점에 그쳐 9점을 기록 중인 조 2위 아르헨티나를 추월할 수 없게 됐다. 1995년 후쿠오카 대회 이후 20년 만에 다시 유니버시아드 정식 종목이 된 야구는 일본과의 1차전에서 0-8로 완패를 당해 체면을 구겼다. 농구는 남녀의 희비가 엇갈렸다. 남자농구는 6일 열린 중국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76-62로 낙승을 거둔 반면 여자 대표팀은 5일 모잠비크를 꺾고 첫 승을 거뒀으나 6일 캐나다에 무려 52점 차로 대패했다.

2015-07-07 10:49:5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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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블던테니스] 페더러 8강행…조코비치는 경기 연기

[윔블던테니스] 페더러 8강행…조코비치는 경기 연기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2012년 윔블던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 소식이 없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올해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675만 파운드·한화 약 470억원) 8강에 안착했다. 페더러는 7일(한국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단식 4회전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2위·스페인)을 3-0(6-2 6-2 6-3)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페더러는 이로써 8강에서 질 시몽(13위·프랑스)을 상대하게 됐다. 시몽과의 상대 전적은 페더러가 5승2패로 앞서 있다. 페더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윔블던 최초로 남자 단식에서 8차례 우승하는 선수가 된다. 반면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케빈 앤더슨(14위·남아공)에게 고전한 끝에 세트스코어 2-2에서 승부를 내지 못하고 일몰 탓에 7일로 5세트 경기가 연기됐다. 앤더슨이 먼저 1,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연달아 따내며 기세를 올렸으나 조코비치가 3,4세트를 6-1, 6-4로 반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조코비치가 상승세를 타는 시점에서 경기가 중단된 것이 7일 5세트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된다. 여자단식에서는 빅토리야 아자란카(24위·벨라루스)가 벨린다 벤치치(22위·스위스)를 2-0(6-2 6-3)으로 꺾고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의 8강 상대로 정해졌다. 여자단식 8강에 진출한 선수 가운데 상위 10번 시드 이내의 선수는 윌리엄스와 마리야 샤라포바(4위·러시아) 두 명이 전부다. 윌리엄스와 샤라포바는 8강에서 나란히 이기면 4강에서 맞붙게 된다.

2015-07-07 10:34:58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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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성인팀인 바르셀로나 B팀 승격…공식경기 출전은 내년 1월부터

이승우, 성인팀인 바르셀로나 B팀…공식경기 출전은 내년 1월부터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후베닐A(유소년팀)에서 뛰던 이승우(17)가 성인팀인 바르셀로나 B팀으로 승격했다. 이승우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트웰브는 6일 "후베닐A 소속으로 뛰었던 이승우가 바르셀로나 B팀으로 승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국내에서 체력 훈련을 해온 이승우는 8일 출국해 13일부터 바르셀로나 B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하게 된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 B팀은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FC바르셀로나의 리저브팀으로 지난 시즌까지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2부리그)에서 활동했지만 강등돼 2015-2016 시즌부터는 3부리그 격인 세군다 디비시온 B에서 뛴다. 세군다리가는 올 8월부터 새 시즌이 시작되지만 이승우는 FIFA 징계 때문에 훈련에만 참여한다. 이에 공식적인 데뷔는 징계가 풀리는 내년 1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FIFA는 지난해 바르셀로나 구단에 '18세 미만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 징계를 내렸다. 따라서 이승우를 비롯해 백승호, 장결희 등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속한 한국인 선수들은 모든 정식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FIFA는 "18세 이하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경우 이들의 부모들과 현지에서 함께 생활해야 한다"는 규정을 들며 징계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이승우는 18세가 되는 2016년 1월 6일까지 FIFA가 주관하는 각종 대회에는 출전할 수 없다. 이승우 징계에 대해 구단 측은 해결책을 찾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우가 우상으로 꼽는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많은 바르셀로나 스타들이 바르셀로나 B팀을 거쳐 1부리그에 데뷔했다. 메시 역시 이승우와 같은 17세에 바르셀로나 B팀으로 승격했고, 그해 곧바로 1군팀인 FC바르셀로나로 승격해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했다.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나이상으로 볼때 이승우는 유럽 출신 선수들과 비교할 때 바르셀로나에서 정상적인 길을 걷고 있다"며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빠른 편이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 B팀이 3부리그에서 다시 2부리그로 승격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승우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5-07-07 09:01:5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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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U대회] 사격 금4·유도 금2 추가…한국 금10개로 중국 제치고 깜짝 선두

한국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 후 사흘 만에 금메달 10개를 채우며 국가별 메달 순위 종합 1위로 올라섰다. 한국 사격은 6일 전남 나주의 나주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관왕 두 명을 배출하며 금메달 4개를 명중시켰다. 남자 50m 권총에 출전한 박대훈(20·동명대)은 개인 결승에서 193.2점을 기록해 191.5점의 아이우포브 리나트(러시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박대훈과 장하림(23·경기도청), 이태환(23·정선군청)이 합계 1천655점을 기록해 1636점의 러시아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여자 25m 권총 개인과 단체에서도 우리나라는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김지혜(23·한화갤러리아)는 개인전 결승에서 저우칭위안(중국)을 7-5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낸 김지혜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2관왕이 됐다. 유도에서는 남자 73㎏급 안창림(21·용인대)이 결승에서 드미트로 카니베츠(우크라이나)를 25초 만에 업어치기 한판으로 눕히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66㎏급에서도 안바울(21·용인대)이 알렉산드르 마리악(프랑스)을 역시 업어치기 한판으로 물리치면서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은 7일 오후 금메달 10개와 은메달, 동메달 각 8개씩 획득해 일본(금9), 중국(금8)을 따돌리고 메달 순위 1위를 달렸다.

2015-07-06 21:29:15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