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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골프] 이정은 4년만에 우승컵 5승…박인비 국내무대 우승 또 실패

이정은(27·교촌F&B)이 4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우승하며 통산 5승째를 올렸다. 반면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첫 우승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정은은 9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519야드)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로 박소연(23)과 동타를 이룬 이정은은 18번홀(파4)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버디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정은이 우승한 것은 2011년 8월 넵스 마스터피스 이후 4년 만이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치고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박인비는 LPGA 메이저 대회 4개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달성했지만, 한국에서는 14차례 대회에 출전해 아직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경기 후 박인비는 "어릴 때부터 한국 골프장에서 쳐본 경험이 많지 않아서 적응에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며 "한국에 오면 가족을 만나서 좋고, 못 보던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바쁘다. 그래서 좀 더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하고 집에서 쉬기도 해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5-08-09 17:40:4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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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1안타 1타점…추신수 플래툰 시스템에 결장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안타와 타점을 1개씩 챙겼다. 강정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회말 첫 타자로 나온 강정호는 다저스 선발 맷 레이토스의 높은 공을 받아쳐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3루 주자로 있다가 프란시스코 세르벨리의 1루수 땅볼 때 홈을 노렸으나 홈에서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에서 강정호는 결승타가 된 시즌 36번째 타점을 올렸다. 4-4로 맞선 3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2루 주자 앤드루 매커천이 3루 도루를 감행하자 강정호는 2루수 땅볼을 쳐 매커천의 득점을 이끌었다. 이후 5회말 포수앞 땅볼, 8회말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94에서 1리 떨어져 0.293(297타수 87안타)이 됐다. 피츠버그는 6-5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한편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텍사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이날 선발투수가 좌완 마이크 몽고메리가 나서자 플래툰 시스템을 가동해 주전급 좌타자를 선발 라인업에서 뺐다. 텍사스는 11-3의 대승을 거뒀다.

2015-08-09 14:43:3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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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 첼시와 2-2…"햄스트링 부상 기성용 다음주 출전 가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5-2016시즌이 개막전을 열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의 홈 개막전에서 2-2로 비겼다. 스완지시티 소속인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26)은 선발로 출전했지만, 전반 41분에 오른쪽 다리 근육 통증으로 잭 코크와 교체됐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는 이변을 일으킨 뒤 이번 시즌에도 첼시를 괴롭히며 2년 연속 '개막전 신데렐라'가 됐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페팀비 고미스의 헤딩슛, 15분에는 기성용의 묵직한 중거리슛 등으로 첼시 골문을 위협하며 기선을 잡는 듯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전반 23분 첼시 미드필더 오스카르의 몫이었다. 오스카르는 페널티 지역 바깥 왼쪽 대각선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오른발로 차넣어 1-0을 만들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29분 가나 출신 미드필더 앙드레 아유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수비수 페데리코 페르난데스가 전반 30분 자책골을 허용하며 첼시에 역전을 허용했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10분 페널티킥 공을 성공시키며 첼시를 몰아붙였지만 역전 골까지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경기 후 개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은 "기성용의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며 "다음 주 뉴캐슬과의 2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우승 후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날 토트넘과의 개막전에서 전반 22분 토트넘 수비수 카일 워커의 자책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이청용(27)이 결장한 가운데 노리치시티를 3-1로 제압했다. 레스터시티는 선덜랜드를 4-2로 대파했다.

2015-08-09 13:52:2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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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안컵] 여자부 북한에 0-2패 아쉬운 준우승…김정미 최우수 골키퍼 위안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수문장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이하 동아시안컵) 최우수 골키퍼에 올랐다. 동아시아축구연맹은 8일 여자축구 마지막 경기인 중국-일본 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하고, 개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북한을 우승으로 이끈 위정심이 뽑혔다. 위정심은 지난 1일 중국과의 1차전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최다 득점상에는 일본과의 2차전에서 두 골을 몰아넣고 이날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쐐기골을 넣은 북한의 주장 라은심(3골)이 선정됐다. 최우수 골키퍼에는 김정미의 몫으로 돌아갔다. 김정미는 북한에 두 골을 내주기는 했지만, 앞서 중국 및 일본전에서 '슈퍼 세이브'를 선보이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8일 저녁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북한과의 동아시안컵 3차전에서 0-2로 패하며 우승컵을 북한에 넘겨줬다. 한국은 2승1패로 대회를 마감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북한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컵을 안았다. 북한은 0-0으로 맞선 전반 22분 골문 앞 20여m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윤송미가 왼발로 때린 공이 수비벽에 맞아 궤도가 살짝 바뀐 뒤 한국의 골문 안으로 튕겨 들어가면서 선제점을 얻었다. 후반 6분엔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패스를 받은 라은심이 골지역 앞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한국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 추가점을 기록했다.

2015-08-09 12:23:2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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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에릭 해커 호투에 7연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의 호투에 힘입어 7연승을 내달렸다. 해커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사4구 하나 없이 단 2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막아 NC의 9-2 완승에 큰 힘을 보탰다. 삼진도 무려 11개나 잡아냈다.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종전 9개)이자 2013년 9월 27일 마산 한화 이글스전에서 기록한 13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삼진을 빼앗았다. 해커는 시즌 13승(4패)째를 챙겨 다승 선두인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14승 3패)을 바짝 추격했다. 해커의 호투 덕에 NC는 7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지켰다. 1일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부터 8월 들어 치른 7경기에서 모두 승전가를 불렀다. LG 트윈스는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오지환의 재치 넘치는 주루 플레이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2연승했다. 3-3으로 맞선 9회초 정성훈의 스퀴즈번트 때 오지환이 허를 찌르는 과감한 홈 돌파로 결승 득점을 올렸다. 전날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연장 10회말 주자 김회성이 3루에서 오버러닝한 것을 놓치지 않고 이를 잡아내 경기를 끝냈던 오지환은 이틀 연속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전날 3이닝을 던진 마무리 봉중근은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깔끔하게 잡아냈다. SK 와이번스는 문학 홈 경기에서 케이티 위즈에 11-8로 역전승했다. 3-7로 끌려가던 6회에만 7점을 뽑는 등 14안타로 11득점을 올렸다. 2연패에서 벗어난 SK는 48승 2무 47패로 5위 자리를 지키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키워갔다. 5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긴 했어도 홈런 두 방을 포함한 11안타와 볼넷 하나로 무려 7실점(6자책점)이나 한 김광현은 뒤늦게 터진 타선 덕에 패배는 면했다. 김광현에 이어 6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박정배가 시즌 첫 승을 챙겼다.

2015-08-08 22:18:0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