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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사익스 잔류 최종 결정

외인 키퍼 사익스가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에 잔류한다. 인삼공사는 31일 "구단 내부 회의 끝에 사익스를 잔류시키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익스는 두 차례 퇴출 위기를 넘기고 시즌을 끝까지 치르게 됐다. 인삼공사는 지난해 12월 울산 모비스에서 뛴 마커스 블레이클리를 영입하고 사익스와 교체를 추진했다. 그러나 블레이클리가 교섭에 응하지 않아 무산됐다. 이후 지난 26일 인삼공사는 전주 KCC에서 뛴 에릭 와이즈 영입 가승인 신청을 냈다. 다만 30일 삼성전에서 사익스의 경기력을 본 뒤 결정하겠다는 단서를 달았다. 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사익스(177.9㎝)의 키가 작아 상대 팀 단신 외국인 선수와 매치업이 어렵다"면서 "특히 서울 삼성전에서 3전 전패를 당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부터 프로농구는 단신 외인 제도(193cm 이하)를 도입했지만 대부분 골밑 자원을 영입한 상황. 특히 인삼공사는 117kg의 거구 마이클 크레익(188cm)을 보유한 서울 삼성에 3전패를 당하며 1위 싸움에서 열세를 보였다. 사익스는 마지막 경기인 30일 삼성과 경기에서 20분을 뛰고 덩크슛 2개를 포함해 16점을 쏟아부었다. 결국 인삼공사는 내부 회의 끝에 사익스를 잔류시키기로 결정했다. 사익스의 잔류에는 주전 가드 김기윤의 공백도 영향을 미쳤다. 김기윤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게 돼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포인트 가드 전력이 바닥을 드러냈기 때문. 이번 결정으로 사익스는 보다 편안히 농구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01-31 13:19: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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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17 시즌 주장에 신형민 선임…부주장은 최철순

전북 현대가 2017시즌 새로운 주장에 미드필더 신형민을 선임했다. 전북은 31일 새 시즌 주장으로 신형민, 부주장으로 최철순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형민은 지난 2014년 전북에 입단한 미드필더다. 전북은 신형민이 전북의 베테랑 선수들과 신예 선수들의 조화를 잘 이루어 낼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최강희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서도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어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의 가교 역할도 잘 수행해 낼 전망이다. 부주장은 전북의 원 클럽맨 최철순이 맡는다. 2006년 전북에 입단한 최철순은 상무 시절을 제외하고 12년째 전북에 몸 담아왔다. 올 시즌에는 주장 신형민과 함께 선수단의 팀워크 조성에 적극 임할 계획이다. 최강희 감독은 "이번 주장 선임을 하는데 있어서 이전의 전임 주장들의 조언을 가장 크게 받아 들였다. 전북의 주장을 맡았던 이동국과 조성환 선수가 신형민의 주장 선임에 있어서 적극 동의를 했다. 팀의 기둥으로서 큰 역할을 잘 해줄 것이라 믿고 있다"며 전했다. 새 주장 신형민은 "전북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북만의 문화를 만들고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만큼 최고의 팀 워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임 주장 신형민은 31일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와의 올 시즌 첫 연습경기에서 전북의 주장으로서의 데뷔전을 치른다.

2017-01-31 12:59: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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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력향상지원단' 출범…337억 투입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 동계종목 단체, 강원도, 평창조직위 등 민관이 참여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력향상지원단'을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1차 회의는 2월1일에 열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7종목 130여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은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메달 20개 획득, 종합순위 4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문체부는 국가대표 훈련비 등 평창동계올림픽 특별 예산으로 2016년 274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2017년에는 총 33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종목별 전담팀(장비·기술·물리치료 등 14억4000만원) 운영 ▲해외전지훈련 확대(32억3000만원) ▲외국인 코치 영입(7종목 18명) 및 동계 장비 지원(32억원) 등이다. 또한 국내에 부족한 동계스포츠전문가를 배출해 인적 기반을 구축하고 동계종목 대외협력관을 운영한다. 동계종목 대외협력관은 종목별 경기규정 숙지 교육, 현장에서의 오심 대처 등을 통해 대표선수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스케이트 장비 담당, 스키 왁싱 전문가, 빙질 관리 전문가 등 해외 최정상 전문 인력을 영입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선진국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또 올해 초부터 강릉스피드경기장, 강릉 아이스 아레나,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 등 6개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직접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선수들이 사전 적응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스포츠개발원 스포츠과학팀을 훈련 현장에 파견, 동작 분석·심리 상담·경기 분석 등을 진행해 메달 획득 가능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력향상지원단은 현장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발굴해 종목별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문체부 이형호 체육정책실장, 이재근 대한체육회 선수촌장을 단장으로 매월 정기회의 개최와 함께 선수와 지도자들의 수요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문체부는 지원단회의에서 나온 종목별 경기단체의 건의사항에 대한 지원예산 20억원을 별도로 마련해 내년 2월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문체부 유동훈 제2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개최국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현장을 중심으로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1-31 12:53:3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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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풀럼과 FA 16강전서 맞대결

손흥민의 '극장골'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오른 토트넘이 챔피언십(2부리그) 풀럼을 상대로 8강 진출을 노린다. 잉글랜드축구협회가 31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2016-2017 FA컵 16강 대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오는 2월 18일 챔피언십 24개 팀 중 11위에 랭크된 풀럼과 격돌한다. 토트넘은 지난 29일 치러진 FA컵 32강전에서 위커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0-2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추격골을 터트린 것에 이어,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19골) 경신에 도전하는 손흥민으로서는 팀이 FA컵에서 얼마나 오르느냐에 따라 보다 더 많은 경기수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FA컵 64강 애스턴빌라(2부)전에서 득점포를 터뜨렸고, 32강 위컴비 원더러스(4부) 전에서는 후반 만회골과 더불어 극적인 결승골까지 보탰다. 토트넘은 16강 대진에서 한 수 아래의 전력인 풀럼을 상대하게 돼 8강 진출의 전망을 밝혔다. 따라서 풀럼전은 손흥민의 가치를 높일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5부리그의 반란'을 주도하는 서턴 유나이티드와 링컨 시티는 나란히 프리미어리그(1부) 팀을 상대한다. 서턴은 FA컵만 12회 우승을 차지한 아스털과, 링컨시티는 번리와 만난다. '디펜딩 챔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블랙번과 맞붙고,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는 울버햄프턴(2부)와 격돌한다. ◆ 잉글랜드 FA컵 16강 대진 토트넘-풀럼 번리-링컨 시티 블랙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서턴-아스널 미들즈브러-옥스퍼드 울버햄프턴-첼시 허더즈필드-맨체스터 시티 밀월-더비카운티·레스터 시티 32강전 승자

2017-01-31 12:01: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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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언론, 이청용 이적설 제기…스완지 등 5개 팀 거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 중인 이청용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소속 저널리스트 카베 솔레콜은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이청용이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솔레콜이 지목한 이적 가능 구단은 풀럼, 번리, 브라이턴, 스완지 시티, 아스톤 빌라 등 총 5개다. 영국 가디언 역시 이청용의 이적설을 언급했다. 가디언은 같은 날 "버밍엄 시티도 이청용의 임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적 가능 구단 중 기성용이 뛰고 있는 스완지 시티와 번리는 EPL에 속해있고 나머지 3개팀은 챔피언십(1부리그)에서 경쟁 중이다. 만약 이청용이 스완지 시티로 팀을 옮길 경우 K리그 FC서울에서 호흡을 맞췄던 기성용과 다시금 한솥밥을 먹게 된다. 이청용은 현재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습이다.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4차례에 불과하다. 적은 출전 기회를 이유로 이청용은 팀을 떠날 기회를 모색했지만, 최근 구단은 "이청용의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은 바 있다. 현재 스완지는 리그 17위로 강등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이청용이 스완지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 지는 지켜볼 일이다. 한편 겨울 이적시장은 현지 기준 31일에 마감된다.

2017-01-31 11:41: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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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삼성 꺾고 단독 선두 질주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을 물리치고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인삼공사는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83-73으로 우승했다. 삼성과 1~3라운드 맞대결에서 3전 전패를 당했던 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삼성전 4연패를 끊었다. 또 24승 9패를 기록하면서 2위 삼성(23승 11패)과 승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인삼공사는 2쿼터까지 근소하게 경기를 리드했다. 데이비드 사이먼과 오세근이 삼성 골밑을 집중 공략했고, 양희종은 1·2쿼터에 각각 3점슛 1개씩을 성공시켰다. 전반을 43-27로 마친 인삼공사는 3쿼터에서 삼성에 추격을 허용했다. 삼성 라틀리프와 문태영의 득점이 이어졌고, 결국 인삼공사는 역전을 허용했다. 승부는 4쿼터 중반에 갈렸다. 인삼공사는 66-66에서 오세근의 연속 득점과 이원대의 3점슛으로 연속 7점을 내리 기록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종료 1분 50초 전 오세근이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인삼공사의 주전들은 고른 활약을 펼쳤다. 사이먼은 40분 풀타임을 뛰며 27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고, 블록슛도 4개나 기록했다. 이번 경기로 퇴출 여부가 가려질 사익스는 20분 동안 16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삼성은 라틀리프가 26점, 15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실책이 인삼공사의 두 배인 20개가 쏟아져나와 홈 2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2017-01-30 17:20: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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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시컴, 2017 LPGA 투어 개막전 우승…김효주 9위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린시컴은 30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6천644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마지막 날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26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린시컴은 렉시 톰프슨(미국)과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4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기분 좋은 버디를 잡은 린시컴은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하며 파에 그친 톰프슨을 따돌렸다. 2015년 4월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이후 1년 10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다시 오른 린시컴은 투어 통산 7승째를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21만 달러(약 2억4000만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효주(22)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74타,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 개막전에서 2015, 2016년 등 최근 2년 연속 우승했지만 올해 개막전에서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 세계 랭킹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9언더파 283타로 공동 47위에 올랐다. 한편 LPGA 투어 2017시즌 두 번째 대회는 오는 2월 16일 개막하는 ISPS 한다 호주오픈이다.

2017-01-30 15:37: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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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김지연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사브르 월드컵 펜싱대회 개인·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다. ▲왕정훈이 유럽골프투어 코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거 우즈 이후 최소 경기 출전 3승을 거둔 선수에 올랐다.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스포츠마스터 마우이 챔피언십 챌린저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00위권 재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5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 중인 U-20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 전지훈련 중 현지 프로팀 히우아베의 U-20팀과 연습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30일부터 2월 1일까지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떠난다. 삼성·두산·넥센·롯데는 30일, KIA·NC·한화·kt는 31일, LG·SK는 2월 1일 출국한다. ▲브리트니 린시컴(미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2연패를 노리던 김효주는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존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병훈은 49위에 그쳤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017년 재계약 대상 선수 51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지난해 4번 타자로 활약한 정의윤은 팀 내 최고 인상률(150%)을 기록하며 연봉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17시즌 재계약 대상자 45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4라운드에서 위건 애슬레틱(2부리그)를 4-0으로 대파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2016-2017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3-0으로 꺾고 선두를 이어갔다.

2017-01-30 14:24:15 김민서 기자
프로야구 10개 구단, 30일부터 전지훈련 돌입…일정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다. 올해부터 스프링캠프 시작일이 2월 1일로 보름 가량 늦춰진 가운데,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출국 일자는 30일부터 2월 1일로 결정됐다. 이동 거리와 현지 사정에 따라 구단별 차이가 있다. 30일 출국하는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다.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kt wiz는 31일 출국하며,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즈는 가장 늦은 2월 1일에 떠난다. 삼성은 30일 오전 1차 전지훈련지인 괌으로 떠난다. 이후 2월 11일에는 2차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두산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호주-일본'으로 이어지는 전지훈련을 떠난다. 2월 23일까지 시드니 블랙타운에서 1차 훈련을, 2월 25일부터 미야자키에서 2차 훈련을 소화한다. 넥센은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에서 2월 15일까지, 17일부터 18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한다. 이후 20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할 계획이다. 롯데는 애리조나 피오리아로 떠난다. 30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며, 이대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합류한다. 2월 24일부터 시작되는 2차 전지훈련은 오키나와에서 진행된다. 31일 출발하는 KIA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1·2차 캠프를 진행한다. 한화는 지난해와 달리 1차 훈련지를 오키나와로 변경했다. 2월 28일부터는 미야자키로 이동해 훈련에 나선다. NC는 애리조나 투산에서 2월 19일까지 훈련한 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하며, kt는 투산에서 2월 17일까지 훈련하다 샌 버나디노에서 2차 캠프를 이어간다. LG와 SK는 2월 1일 출발한다. LG는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훈련하다 2월 11일 파파고로 이동한다. SK는 유일하게 플로리다에서 훈련에 나선다. 베로비치에서 2월 24일까지 훈련한 뒤 26일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 중 일부는 소속팀 캠프 대신 괌에 '미니 캠프'를 차린다. 투수 차우찬·임정우(이상 LG)·박희수(SK)·장시환(kt)·원종현(NC), 포수 김태군(NC), 내야수 김하성·서건창(이상 넥센), 외야수 손아섭(롯데) 등이 이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 괌에서 몸을 만든다. 이들은 31일 출발해 2월 9일까지 선동열·송진우·김동수 대표팀 코치와 함께 훈련한다.

2017-01-30 14:09:1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