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韓 테니스, 정현·이덕희 앞세워 10년 만에 월드그룹 도전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대결한다. 사진은 대표팀 정현/대한테니스협회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에서 10년 만에 월드그룹 진출에 도전한다.

김재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일부터 사흘간 경북 김천 테니스장에서 열리는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1회전(4단1복식)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맞대결을 펼친다. 월드그룹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이다.

테니스 데이비스컵은 세계 16강 격인 월드그룹에 이어 대륙별로 1, 2그룹 순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월드그룹은 16개 나라로 구성된다. 월드그룹 1회전을 통과한 8개 나라는 다음 시즌에도 월드그룹 잔류가 보장되고, 1회전에서 탈락한 8개 나라는 대륙별 1그룹을 통과해 올라온 8개국과 월드그룹 플레이오프를 거쳐 다음 시즌 월드그룹에 진출할 나라를 정하게 된다.

한국이 월드그룹에 오른 것은 1981년, 1987년에 이어 2007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한국은 임형택, 임규태, 전웅선 등을 앞세워 플레이오프에서 슬로바키아를 물리치고 월드그룹 16개 나라 안에 들었다.

한국은 최근 21세 정현(73위·삼성증권 후원)과 19세 이덕희(139위·마포고) 등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탄탄한 대표팀 전력을 구축했다.

정현은 최근 스포츠마스터 마우이 챔피언십 챌린저(총상금 7만5000달러) 우승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00위 안에 재진입했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우즈베키스탄은 데니스 이스토민(80위), 산자르 파이지에프(367위), 파루크 두스토프(503위), 주라베크 카리모프(761위) 등을 앞세워 경기에 나선다. 랭킹으로 보면 한국이 우위지만 4단 1복식으로 진행되는 경기 특성상 승부를 낙관할 수 없다.

한편 정현, 이덕희는 1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