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야후 스포츠 '피겨여왕' 편파판정 언급…오타비오 친콴타 국적 관심

미국의 권위있는 스포츠뉴스 사이트 야후 스포츠가 '피겨여왕' 김연아의 편파 판정에 대한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따라 ISU 회장 오타비오 친콴타 국적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25일 야후스포츠는 "소치올림픽의 피겨 편파판정이 국제피겨연맹(ISU)에 의해 지난해부터 주도됐다"고 밝혔다. 야후스포츠는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에 맞춰 대회 여자피겨 싱글에서 김연아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밀려 은메달을 받은 데 대한 개탄과 분노의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칼럼에서는 '스캔들, 사기, 그리고 피겨 스케이팅의 종말'이란 극단적인 제목을 붙이면서 편파 판정을 기정사실화하고 국제적인 범죄로 규정했다. 글 도입부부터 "러시아 정치집단이 한국의 김연아가 받아야할 정당한 금메달을 세계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탈했다"면서 "이같은 스캔들과 사기극은 100년이 넘은 이 종목에서 낯선 일이 아니지만 소치처럼 터무니없이 벌어진 사례는 이전에 결코 없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지난해부터 후한 점수를 받고 돌풍을 일으킬 때부터 난 전조를 예상했었다"면서 이번 편파 판정이 오래 전부터 계획된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연아 판정 논란 관련해 ISU측은 "편파판정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국 선수단은 22일 "대한빙상연맹에서 21일 ISU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에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가 국제빙상연맹의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치러졌는지 확인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제빙상연맹(ISU)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판정은 엄격하고 공정했다. 김연아를 깎아 내리고 러시아 선수에게 유리한 판정을 하려는 모습은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친콴타 회장은 '심판들의 국적이 소트니코바에게 이롭게 구성됐으며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당시 판정을 조작하려다 자격 정지를 받은 심판이 포함돼 심판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심판진은 13명 중 무작위로 결정됐다"면서 "기술점수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최고점과 최저점을 배제한 나머지 평균으로 산정된다"고 밝히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따라 오타비오 친콴타 국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02-26 16:53:1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박승희, '제2의 안현수 사태' 우려...부모들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편지 보내

소치 동계올림픽 2관왕을 차지한 쇼트트랙 여자 대표선수 박승희(22·화성시청)가 소속팀의 지원 부족으로 힘겹게 훈련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화성시는 박승희를 비롯한 소속팀 선수들에게 훈련 중 필요한 경기복을 지급하지 않는가하면 10만원 상당의 스케이트 부속장비조차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뉴스1 보도로 알려졌다. 일부 선수들은 어쩔 수 없이 호주머니 돈을 털어 장비를 구비해 경기에 임하기도 했다. 뉴스1이 입수한, 화성시청 빙상부 소속 선수 부모들이 채인석 화성시장에게 보낸 편지내용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 선수 부모들은 이 매체와 만나 그동안의 부당 대우를 털어놨고, 박승희는 화성시청 빙상부의 파행운영과 부당한 대우 등으로 타 실업팀 이적문제를 놓고 고심하기도 했다. 부모들은 "러시아로 귀화한 제2의 안현수 사태가 또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는 말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예산은 지급됐지만 선수들에게 장비가 지급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는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해명했다.

2014-02-26 16:52:52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국내 프로야구 흥행 선수 연봉까지…출범 후 첫 억대 평균 연봉시대

국내 프로야구가 3년 연속 600만 관중을 돌파하며 국민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국내 프로야구가 출범 이래 처음으로 억대 평균 연봉 시대를 열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10개 구단 올해 소속선수 현황을 발표했다. KBO에 따르면 외국인 선수와 신인 선수를 제외한 10개 구단 1·2군 전체 선수 연봉 총액은 507억4500만원으로, 평균 연봉 1억638만원을 기록했다. 선수 평균 연봉은 2010년 평균 8417만원을 기록한 이래 매년 역대 최고 금액을 경신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원년인 1982년(1215만원)보다 평균 연봉이 775.6% 늘어난 셈이다.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도 지난해(121명)보다 15명 늘어나 역대 최다인 136명이 됐다. 최고 연봉은 김태균(32·한화)의 15억원이며, 이어 강민호(29·롯데)가 10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올해 KBO에 등록된 선수는 기존 477명과 신인 92명, 외국인선수 28명 등 모두 597명이다. 구단별로는 3연패를 달성한 삼성이 평균 1억4050만원으로 최고 연봉 구단 자리를 지켰고, LG가 1억2164만원, 롯데가 1억1604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스토브리그의 '큰 손'으로 활약한 한화는 평균 1억1564만원으로 지난해의 8623만원보다 평균 연봉이 무려 34.1%나 상승했다. 1군 진입 첫해인 지난해 평균 5836만원을 기록한 NC도 2년차를 맞아 7713만원으로 평균 연봉이 32.2%나 올랐다. 선수 평균 연령은 27.2세, 평균 신장은 182.8㎝, 평균 체중은 86㎏으로 각각 집계됐다. 두산의 크리스 볼스테드(28)와 장민익(23)이 207㎝로 최장신 선수, KIA 김선빈(25)이 165㎝로 최단신 선수로 각각 등록됐다. 최준석(31·롯데·130㎏)은 몸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선수로 기록됐다. 최고령 선수인 류택현(LG·42세 3개월 8일)과 최연소 선수인 삼성 신인 박계범(18세 20일)은 24세 이상의 나이 차이를 보였다.

2014-02-26 16:36: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美 CBS "윤석민 롱릴리프 또는 선발로 활약 가능"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윤석민(28·볼티모어 오리올스)이 선발 투수로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26일 우발도 히메네스·크리스 틸먼·천웨인·버드 노리스·미겔 곤살레스 등을 1~5선발로 예상하면서 윤석민과 케빈 거스먼도 선발진 진입이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올해 볼티모어의 전력을 분석한 CBS스포츠는 "볼티모어에 확실한 에이스 투수가 없지만 두터운 선발층을 자랑한다"며 "히메네스·틸먼·천웨인 외에 남은 선발 자리를 놓고 노리스·곤살레스·거스먼·잭 브리튼이 경쟁한다. 윤석민도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할 능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윤석민의 올해 보직은 선발보다 롱 릴리프 쪽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 매체는 볼티모어 불펜진 구성을 예상하며 윤석민을 '긴 이닝을 소화하는 중간계투'로 호명했다. 댄 듀켓 볼티모어 부사장도 "윤석민을 선발 투수로 보고 있지만, 한국에서 마무리로 뛰었던 경험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벅 쇼월터 감독은 "윤석민의 훈련 과정을 지켜본 후 보직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윤석민은 다음달 7일 탬파베이 레이스나 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2014-02-26 11:35:12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