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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 어른이날' 열어...월요병 해소 나서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임직원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동아 어른이날'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 어른이날'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근로자의 날과 가정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특별한 월요일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동아쏘시오그룹 서울 본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DA인포메이션 등 약 1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동아쏘시아홀딩스는 이번 행사에서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을 받을 수 있는 행복발견존, 골프 등 스포츠 활동으로 굳은 몸을 풀어주는 스포츠존, 스트레스와 신체 균형을 측정해 맞춤형 해법을 제시하는 사이언스존 등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반려견이 함께하는 '펫밀리데이'도 열렸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잔디가 깔려 있는 본사 옥상 정원 '로사리움'을 1일 반려견 유치원 공간으로 활용해 반려견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게 했다. 근처 성북천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풉로깅'도 전개됐다. '동아 어른이날'은 지난 2023년 본사에서 처음 시작해 이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에스티젠바이오와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 바이오텍연구소에서 개최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한국신동공업 및 동아에스티 대구캠퍼스에서도 '동아 어른이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4-22 17:08: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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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비소세포폐암' 치료법 새롭게 제시...NK세포치료+세툭시맙 효과 입증

국내 의료진이 기존 치료제인 '오시머티닙'으로 치료 효과가 없거나 후속 치료가 제한적인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위한 치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국내 연구팀이 폐암 치료 방법 중 자연살해세포와 세툭시맙 병용요법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을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최명근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최창민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이재철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와 함께 '선행 타이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치료에 실패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자연살해세포(NK세포)와 세툭시맙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이라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오시머티닙 내성 폐암 세포주를 사용한 인간 면역화 CDX 마우스 모델 13마리와 EGFR 변이 비소세포 폐암 환자 12명을 등록해 동물 실험과 동시에 진행했다. 그 결과 동물 실험에서 NK세포치료제와 세툭시맙 병용요법을 한 그룹의 종양 부피가 가장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추출된 종양에서는 NK세포 침윤이 확인됐다. 1상/2a상 임상 연구에서도 병합 치료의 질병 조절률은 100%였으며, NK세포치료제 관련 3등급 이상의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TKI 내성을 가진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에서 세툭시맙을 포함한 세포독성 화학 요법과 NK세포치료제 병합 투약은 비교적 안전한 치료이며 잠재적으로 효과적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지난 3월 29일 미국 면역항암학회 공식 학술지인 저널 포 이뮤노테라피 오브 캔서(IF 10.9)에 원저로 출판했다. 또 해당 연구는 국내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도 선정됐다.

2024-04-22 16:26: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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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도 인정한 '까르보불닭볶음면'… 美서 인기몰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김정수 부회장의 '원픽'으로도 잘 알려진 '까르보불닭볶음면'의 미국 품절대란 소식이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에 소개됐다고 22일 밝혔다. 크림 분말 스프와 불닭볶음면의 액상 소스를 함께 넣어 먹는 '까르보불닭볶음면'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다. 기존 '불닭볶음면'은 특유의 매운 맛 때문에 '맵찔이(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들이 즐기기 어려웠지만, 크림 분말 스프가 동봉된 '까르보불닭볶음면'은 매운 맛과 느끼한 맛이 절묘하게 섞여 '두 맛의 밸런스가 잘 잡혔다'는 평을 받았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아마존과 월마트를 비롯 카스-세이프웨이, 한국 식재료 마트 등 미국의 유통 업체 체인들과 소매점들 대부분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을 판매하고 있음에도 제품을 구매하기 힘들다. 뉴욕 타임즈는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 이유로 크게 세 가지를 꼽았다. 먼저 '인스턴트 라면'의 틀을 깨고 '까르보나라'라는 고급스러운 맛에 접근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한 셰프는 "모든 이들의 집에 고급 식재료가 있지는 않다"면서, "'까르보불닭볶음면'과 파마산 치즈가루, 마요네즈 등만 있어도 해당 제품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로운 레시피의 변형도 한 몫 했다. 한국에도 '까르보불닭볶음면'을 이용한 수많은 레시피가 있듯, 외국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에 파, 참깨, 삶은 계란 등을 추가해 다양한 맛과 비주얼로 즐기도고 있다. 이밖에 '보기만해도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이 있다. 최근 유명 래퍼 '카디비'와 팔로워 1610만명을 보유한 음식 리뷰 틱톡커 '키스 리'가 30분이나 운전해 '까르보불닭볶음면'을 구매하고 조리해 먹는 틱톡 영상이 업로드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23년 삼양식품은 제품 누적 판매량 50억 개를 돌파하며 총 매출 1조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주가는 매일 신고가를 갱신하며 성장하고 있다. 한편, 해외 매체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와 '불닭볶음면' 신화에 관심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에는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에 인터뷰 기사가 실렸고, 같은 달 26일에는 로스엔젤레스 타임즈(Los Angeles Times)에 또다른 인터뷰가 게재됐다. 2월에는 일본에 건면 브랜드 '탱글'을 런칭하며 니혼게이쟈신문와 닛케이 아시아에도 관련 기사가 게재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5:50: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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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식자재 업계, 외식 솔루션 제안하고 초개인화 케어푸드 확대

급식·식자재 업계가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상품력을 강화하고 컨설팅 솔루션 사업에 힘주는 등 새로운 수익처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엔데믹 전환과 고물가로 구내 식당을 찾는 직장인이 늘면서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급식·식자재 기업들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연결)은 전년대비 11.9% 늘어난 3조742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993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그린푸드도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2조1227억원, 영업이익은 3% 증가한 822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물산에서 운영하는 삼성웰스토리의 경우 식음부문 매출은 전년비 8.16% 늘어난 2조7990억원, 영업이익은 75.3% 늘은 1280억원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구내 식당 수요 증가와 식자재 유통 사업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의료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병원 단체급식이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의료계가 반발하면서 지난 2월 시작된 '의료 대란'이 벌써 두달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별다른 해결책이 도출되지 않아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는 본원적 경쟁력 강화는 물론, 안정적인 수익원을 위해 협력업체를 상대로 외식 솔루션 사업과 '초개인화' 상품 개발 등에 나섰다. 외식 솔루션은 외식사업 초기부터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CJ프레시웨이가 주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CJ프레시웨이가 브랜드컨설팅을 진행한 외식프랜차이즈 두가지컴퍼니(두가지떡볶이 본사)의 볶음밥·우동 전문점인 '밥앤동'은 론칭 1년 만에 매장 수 100호점을 넘겼고, 지난해 연말 두가지컴퍼니와 추가 협업을 통해 국 전문 브랜드 '국영웅'도 선보였다. 최근 밀(Meal)솔루션 전문 브랜드 이츠웰 레딧(Ready-eat)을 론칭해 관심을 모았다. 프랜차이즈뿐 아니라 개인 외식사업자와 급식사업자 등에 영업용 밀키트와 간편조리형 레디밀 등 상품을 제공하는 전문 브랜드다. 아워홈은 식음사업 토털 컨설팅 서비스인 'OHFOD(운영·위생·메뉴·맞춤제조·공간디자인)'를 통해 급식, 식재유통, 외식사업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외식 솔루션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아워홈이 급식·외식 사업 과정에서 쌓아온 2만여 가지 레시피를 고객 업장에 따라 제안한다. 업계가 단순히 식자재 공급을 넘어 외식 솔루션 사업에 힘을 주는 이유는 프랜차이즈와 메뉴를 개발하거나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면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처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협력사 입장에서도 브랜드 및 메뉴개발 등 고민을 덜고 조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초개인화 트렌드에 맞춰 헬스케어 식단 및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달부터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에 운동선수 전용 맞춤형 케어푸드 솔루션 '그리팅 애슬릿(GREATING Athlete)'을 제공중이다. 프로 스포츠 선수에게 영양상담과 맞춤형 케어푸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은 현대그린푸드가 처음이다. 그리팅 애슬릿은 전문 운동선수의 특성에 맞춰 영양상담 과정을 더욱 전문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그린푸드 영양사가 선수 개인별 체성분 분석 결과와 영양 상태·식습관·알레르기 등을 확인하고 AI 분석을 통해 최적의 케어푸드 식단을 선별해 제안하는 방식이다. 향후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그리팅 애슬릿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2025년 말까지 삼성서울병원과 협업해 일반식과 맛과 영양이 유사하면서도 식도암 생존자의 특성을 고려해 소화가 잘 되는 식도암 생존자 맞춤식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사 추천, 배송, 식사 기록, 영양 판정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는 개인맞춤형 케어서비스 모델도 개발해 식도암 생존자들이 손쉽게 식사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는 B2B 헬스케어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전문성과 개발 레퍼런스를 지속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당시 타격을 크게 입고 엔데믹 전환 후 고물가 상황과 맞물려 급식 수요가 늘면서 실적이 회복됐지만, 단순히 급식과 식자재 공급에만 의존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대외 환경이 언제 급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수익원을 마련해놔야 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5:0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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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진행…KT&G·G마켓 등 16개 파트너사 협약

이마트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3일 서울 성동구 뚝섬로에 위치한 KT&G 상상플래닛에서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플지우'는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줄임말로 일상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수거하고 바다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여러 기업, NGO, 공공기관이 협업하는 환경 캠페인 플랫폼이다. '가플지우' 캠페인은 2018년 이마트와 테라사이클, 한국 피앤지 등 3개 파트너사로 시작해, 해가 갈수록 참여 기업·기관·단체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콘텐츠랩 '비보'가 새로운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해 총 16개의 기관이 캠페인에 힘을 싣는다. 올해 가플지우 파트너사는 이마트 외 자원순환사회연대, 브리타, G마켓, 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 KT&G, 한국쓰리엠,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아이엔씨, SK지오센트릭 등 16개사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를 비롯한 16개의 파트너사들은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고도화 ▲파트너사 공동 마케팅 및 홍보 강화 ▲ 해안정화활동 확대 및 생물다양성 보존 ▲해양환경 교육 강화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마트와 파트너사들은 2018년부터 2024년 3월까지 7년째 수도권·충청권 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가플지우 플라스틱 수거함과 온라인 수거 프로그램을 통해 총 23톤 가량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했다. 특히 올해는 수거된 플라스틱 중 PET병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플로깅 집게를 만들어 해안정화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이마트는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건강 식생활을 제안하는 신세계푸드의 '베러위크(Better Week)'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마트는 이를 위해 2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 사내식당에서 신세계푸드의 저탄소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활용한 사내 점심을 제공했다. 동시에 지구의 날과 대안식품을 활용한 건강 식생활과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홍보물을 사내식당에 비치해 이마트 임직원들에게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마트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식물성 대안 식문화를 통한 건강한 식생활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식물성 런천햄구이와 베러미트 민스(다짐육)을 활용한 강된장 등으로 구성된 ESG 메뉴를 선보였다.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은 "이마트는 친환경 플랫폼 '가플지우' 캠페인의 활동 반경을 지속적으로 넓히는 한편, 지구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대안식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원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22 14:43: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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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ESG 경영 강화..."임직원도 탄소배출 저감에 적극 동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ESG 경영을 강화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4 ESG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조명 소등, 종이 절약, 계단 이용, 텀블러 사용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활동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점심시간 30분 동안 교대 근무자 사무실을 제외한 모든 사무실의 조명을 소등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월부터 2공장에 자동 소등 시스템을 적용했다. 향후 해당 시스템 적용 범위를 전 공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연간 35.4 메가와트시(㎿h) 상당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는 연간 약 250만대 휴대폰을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이라고 설명한다. 이밖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불필요한 출력물 인쇄를 줄이고, PC 화면으로 자료를 공유하는 등 종이 절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계단 이용과 텀블러 사용을 권장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연간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의 2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는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을 32% 감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4-22 14:33: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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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컬리, 29일까지 지구의 날 특별 기획전… 350여 클린뷰티가 한곳에

뷰티컬리가 지구의 날을 맞아 착한 소비를 위한 큐레이션을 준비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클린뷰티 시작하기' 특별 기획전을 이달 29일까지 열고, 350여개 친환경 뷰티템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컬리는 그동안 화장품 성분을 철저하게 검증해 인체에 해로운 성분을 사용한 상품은 입점시키지 않는 정책을 고수해 왔다. 뷰티컬리 상품 상세페이지에 미국 환경운동그룹(Environmental Working Group, EWG)의 성분 평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성분은 물론 패키지, 제작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엄선한 클린뷰티 상품을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 먼저 패키지를 간소화하거나 재생 자원을 활용한 '닥터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바솝 11종과 '비플레인' 녹두 약산성 클렌징폼 80ml등을 준비했다.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 계절인만큼 옥시벤존 등 해양 생태계를 손상시키는 성분을 배제한 선크림도 추천한다. '정샘물' 선슈얼 비타 캡슐 선 50ml와 '일리윤' 저자극 이지워시 선크림 150ml 등이 대표적이다. 비건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프레시안' 에그라이크 쿠션 2종과 '보나쥬르' 유기농 비건 티트리 오일 10ml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 브랜드이자 뷰티컬리 판매량 상위 브랜드에서는 지구의 날을 맞아 특화된 상품과 혜택도 선보인다. 아베다는 지구의 날 에디션 '리미티드 에디션 세럼'을 출시해 제품 판매금의 일부를 깨끗한 물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아로마티카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티트리 밸런싱 클렌징바' 본품을 선물로 증정하고, 러쉬는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챠콜 세안 비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어달리아는 3만5000원 이상 구매시 '립 앤 아이 리무버'와 '코튼 패드 트래블 사이즈'를 제공한다. 뷰티컬리의 손선호 프로모션 기획팀장은 "뷰티컬리가 큐레이션한 클린뷰티 브랜드를 한데 모아 의미 있는 날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구의 날 기획전을 통해 친환경 브랜드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쁨과 특별한 가격 혜택을 함께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22 11:40: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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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빵빠레츄레이션' 축하사절단 이벤트 모집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사소한 일상 속 에피소드를 요란하게 축하해주는 '빵빠레츄레이션' 축하사절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30일까지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접수, 5개 에피소드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연에는 '빵빠레츄레이션' 축하사절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요란법석 축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사연에 따라 중창단, 경호원, 고적대 등의 축하사절단이 구성되며 롯데웰푸드의 빵빠레를 나눠주는 샘플카도 동행한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빵빠레츄레이션송'도 제작했다. 이번 캠페인 송은 제과업계 최초로 AI를 활용해 만든 캠페인 송으로 유머러스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번 빵빠레 캠페인는 오두방정과 호들갑을 떨면서 무엇인가 시작한다는 '빵빠레 불면서 시작'이란 온라인 밈(Meme)에서 착안한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인형 굿즈 등을 담아 인증샷을 찍는 '빵빠레샷'이 유행을 활용해, '빵빠레샷'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1983년 출시된 롯데웰푸드 빵빠레는 국내 대표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으로 지난해에는 4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빵빠레샌드를 선보였고, 올해 초에는 소프트바 2종(바닐라, 초코)과 소프트샌드 쿠앤크를 새로 선보이며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온라인 밈을 활용해 재미있고 유쾌한 SNS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빵빠레를 비롯한 롯데웰푸드 제품들을 활용해 고객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2 11:16:0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