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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에이피알의 포용력,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하는 미래 사회 원해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에이피알만의 포용력을 바탕으로 젊은 장애인 직원, 경력 단절 여성 등 다양한 인재를 고용해 함께 상생하는 미래 사회를 모색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3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에는 총 63명의 임직원과 23명의 장애인 청년들이 일하고 있다.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020년 2월 에이피알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함께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무엇보다 23명의 장애인 직원은 에이피알 전체 임직원 457명의 4.42%에 해당하는 규모로, 에이피알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제시하는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2년 12월 기준, 상시 근로자가 300명 이상인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1.55%에 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사업주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인 3.10%의 절반 수준인 것이다. 이에 비해 에이피알의 장애인 직원 고용 성과는 상시 근로자 300명 이상인 민간기업의 장애인 평균 고용률의 약 3배에 이르는 셈이다.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에서 근속 중인 장애인 직원의 직무는 사무 보조, 물류, 환경미화, 헬스키퍼, 바리스타 등으로 다양하게 활성화되어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2023년 9월, 에이피알 임직원 전용 사내 카페인 '피크 커피'를 마련하고 5명의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를 고용하기도 했다. '피크 커피'는 에이피알 임직원들을 위한 중간 휴식처로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와 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이피알은 에이피알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젊은 장애인 직원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을 뿐 아니라 편의시설, 복리후생시설 등도 지속 설치하고 있다. 또 에이피알은 장애인 근로자의 원활한 근무 환경 적응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에이피알은 국가 고용지원 사업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을 정규직 직무지도교사로 채용했다. 이처럼 에이피알은 여러 사회 구성원이 함께 성장한다는 에이피알만의 근본적인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창립 초기인 지난 2016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에이피알은 오는 5일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열리는 '자립준비청년돕기 동방나눔바자회'에 약 1억원 상당의 '널디(NERDY)' 의류 제품을 전달한다. 널디는 에이피알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다. 이번 바자회는 만18세가 넘어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청년들의 나홀로 자립 준비를 지원하는 행사다. 현행법상 만18세가 넘은 청년들의 경우 사회 진출 준비 정도와 관계없이 거주하던 보호시설을 퇴소해야 한다. 하지만 이제 갓 청소년에서 벗어난 청년들이 보호자 없이 혼자서 자립을 이뤄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에이피알은 동방사회복지회의 바자회를 후원함으로써 청년들이 학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고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방침이다. 에이피알은 앞서 올해 3월에도 약 1억3000만원 상당의 자사 '널디(NERDY)' 의류 제품을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진행하는 '위(WE)대한 나눔 바자회'에 기부했다. 에이피알은 사회 공헌을 위한 나눔을 시작한 이래 대한사회복지회와 지속적으로 인연을 맺어 왔다. 해당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은 한부모 가정의 자립과 취약계층 아동의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됐다. 이밖에 에이피알은 2023년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중부지역 집중호우 수재민 지원 성금으로 각각 5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에이피알은 대한적십자사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 법인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도 등록됐다. 에이피알은 친환경 경영과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 순환과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에이피알이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지속가능한 메디큐브 캠페인'은 메디큐브 화장품 공병 1개당 3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공병 수거 활동이다. 올해 1분기까지 에이피알이 회수한 공병은 총 4만개 이상이다. 지급한 누적 적립금은 1200만원을 넘어섰다. 에이피알은 환경과 피부가 건강하게 공존하는 삶을 만들자는 철학을 갖고 있다.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는 이유다. 에이피알은 '지속가능한 메디큐브 캠페인'으로 수거한 공병은 전문 재활용 업체에서 재활용되어 환경 오염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에이피알은 삼림 자원 관리에도 동참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물류 이동 시 제품 파손을 막는 완충재로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종이 상자, 패드팩, 필팩, 지아미 등을 사용한다. 일부 제품 포장에는 식물성 함량이 높은 소이 잉크 및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 포장재를 활용한다. 에이피알은 임직원들에게 텀블러 사용,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등을 권장하며 일상생활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도 내놓았다. 이와 함께 자회사 직접 고용을 통한 환경 미화 인력 채용으로 사내 환경 문제를 개선하고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에이피알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과도 적극 발맞추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차원에서 에이피알의 저자극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은 비건 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동물 보호를 위해 제품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이브 비건' 인증 획득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브 비건' 인증은 세계적인 비건 인증 기관인 프랑스 이브 비건 협회에서 엄격한 검증 절차를 통해 발행하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유럽 다수의 국가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에이피알 측의 설명이다. 에이피알은 뷰티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는 친환경 경영 도입이 필수라고 강조한다. 향후에도 비건 인증, 플라스틱 저감, 리필 제품 출시 등 다양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브랜드 윤리와 진정성을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6-03 11:08: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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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동남아 식음료 무역 박람회 'THAIFEX' 참가…글로벌 진출 확대 기대

롯데GRS는 태국에서 개최한 태국 방콕 식품 박람회(Thailand's International Food Exhibition, THAIFEX, 이하 타이펙스)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타이펙스 박람회는 동남아 최대 식음료 무역 박람회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하였으며, 약 3034개 업체가 참가 및 133개국 약 8만명이 방문하는 동남아 최대 무역 박람회다. 롯데GRS는 지난해 7월 40여개국 100개 업체가 참가하고 ASEAN 지역 최대 프랜차이즈 박람회인 TFBO 2023(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ies) 박람회에 이어 올해는 더 큰 규모의 박람회 참가함으로써 동남아 신규 진출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GRS는 이번 타이펙스에서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K-버거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함께 베트남에서의 치킨에 대한 높은 소비 문화를 적용한 '강정치킨'을 관람객 대상으로 시식회를 운영과 경품 증정 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또한 동남아국 신규 진출을 위해 박람회 운영 기간 중 동남아 신규 파트너사 모색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상담 운영으로 총 100건 이상의 상담 운영 및 시식회 및 이벤트에 약 1만여명이 롯데리아 전시관을 체험했다. 롯데GRS는 지난해와 올해 미국과 태국에서 개최된 박람회에 연속 참가하며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진출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에서 롯데리아는 베트남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주변 인접 국가인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진출국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며 "기존 진출국 외 신규 국가 진출 모색을 위한 파트너사 물색 등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3 10:35: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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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펩시코 'APAC 올해의 보틀러' 선정

롯데칠성음료가 '펩시코(Pepsico)'의 글로벌 음료 보틀링 파트너 중 지난해 가장 탁월한 성과를 달성해 '2023 APAC 올해의 보틀러(2023 Asia-Pacific Bottle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펩시코는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공유 및 논의하는 자리인 IFC(International Franchise Convention) 행사를 통해 매년 올해의 보틀러를 선정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300곳 이상의 보틀러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시장전략 수립 및 실행, 고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5월 2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IFC 2024' 행사에서 롯데칠성음료 박윤기 대표이사, 펩시코 라몬 라구아르타 최고경영자를 포함해 보틀링 비즈니스를 하는 전 세계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4개의 지역으로 나뉘어 선정되는 올해의 보틀러 중 아시아 및 호주, 뉴질랜드 지역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가 올해의 보틀러로 선정된 것은 지난 1976년 펩시코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처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976년부터 펩시코와 49년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다. 1976년 당시에도 대표 탄산음료 브랜드 '칠성사이다'와 전국에 걸친 탄탄한 영업망으로 국내 음료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한 롯데칠성음료와 글로벌 브랜드 파워, 선진화된 생산기술 및 영업 운영 노하우를 가진 펩시코와의 협업은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제로탄산음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필리핀, 미얀마, 파키스탄으로 펩시코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의 보틀러 선정은 약 50년간 펩시코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제품의 성공과 롯데칠성음료의 엄격한 생산관리, 진취적 시장 전략의 결과"라며 "올해의 보틀러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와 펩시코는 국내외에서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틀러는 펩시코 등 음료 제조사로부터 펩시콜라, 마운틴듀 등 음료 원액을 받아 이 원액에 물과 탄산가스 등을 넣어 완제품을 만들고 국내 시장에 유통, 판매하는 일을 담당한다. 롯데칠성음료는 1976년부터 글로벌 펩시코 음료 부문의 국내 단독 보틀러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6-03 10:26: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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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엔블로 출시 1년, 추가 임상 발표..효과·안전성 재입증

대웅제약이 지난해 5월 출시한 당뇨병 신약 엔블로 1주년 기념 행사 '엔블로드 위크'를 국내 의료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18~24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내분비내과를 비롯한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 2만여 명이 새롭게 발표된 엔블로와 당뇨병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의료 현장에서의 특장점을 공유했다. 엔블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의료진들은 ▲엔블로 52주 연장연구 ▲엔블로-다파글리플로진 스위칭 연구 ▲경증신기능장애 동반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혈당강하 효과와 장기 복용안전성 등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오는 8월 한국 시장에서 철수 예정인 글로벌 제약사의 SGLT-2 억제제(다파글리플로진)를 대신해, 국산 당뇨병 신약으로서 엔블로는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을 내세워 당뇨병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엔블로 3상 임상 논문의 교신 저자로 참여한 부천성모병원 김성래 교수 "엔블로는 똘똘한 당뇨병 신약" 이라며 "실제로 3상 논문 리뷰어 중 한국에서 이렇게 좋은 약을 개발해 줘서 고맙다는 문구를 보고 연구자로 몹시 감격스러웠다"며 국산 당뇨병 신약에 대한 연구자로서 자부심을 전했다. '엔블로, 치료 가능성 탐구'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선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수경 교수는 "SGLT-2 억제제는 당과 직접 배출하는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로 해외 약제가 2014년 국내 출시된 지 10년이 됐다"며 "한국인 임상 결과를 토대로 한 국산 SGLT-2 억제제 당뇨병 신약이 해외 치료제 개발 10년 만에 개발된 것은 우리나라 당뇨병 치료 역사의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엔블로의 장기 복용 안정성과 경증신장질환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대상 혈당강하비교 결과도 발표됐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김부경 교수는 "당뇨병의 대표 합병증인 경증 신장질환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다파글리플로진과 엔블로의 혈당 강하 효과를 비교했을 때,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메트포르민 병용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인 만큼, 병용요법 처방률이 78%에 달하는 국내 당뇨병약 처방 환경에서 엔블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3 10:17: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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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변경허가 유럽 CHMP 승인 권고… 치료옵션 확대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 허용을 위한 변경 허가 신청에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램시마SC는 기존에 정맥주사(IV) 제형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세계에서 처음 피하주사(SC) 형태로 개발한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짐펜트라'라는 제품명으로 공급되고 있다. 장기간 처방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인플릭시맙 성분을 보다 간편히 투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작년 한 해에만 연 매출 약 3000억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크론병(CD) 및 궤양성 대장염(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을 토대로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 허용에 대한 CHMP의 승인 권고를 획득했다. 투여 요법에서는 CD 및 U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IV 초기 요법에서 IV를 3회 투약하고 10주부터 램시마SC를 투약하는 방식이 추가됐다. IV를 2회 투약하고 6주부터 램시마SC 유지 요법을 시행하던 기존 방식에 새로운 옵션이 추가되면서 환자의 상태와 치료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용량 증가는 CD 환자 대상 램시마SC 유지 요법에서 필요시 240mg으로의 증량을 허용하는 것으로, 기존 램시마SC 120mg을 투약한 후 효력이 감소한 환자를 대상으로 SC를 증량 투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변경 허가를 통해 그동안 용량 증가가 라벨에 반영되지 않아 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은 변경사항에 대한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램시마SC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램시마SC'는 점유율 21%를 기록했다. 램시마와 램시마SC 두 제품을 합산한 램시마 제품군 점유율은 EU5 기준 74%에 달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HMP의 승인 권고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승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램시마SC 변경 허가 승인 시 유럽 내 환자들에게 보다 유연한 선택권과 편리한 자가 투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램시마SC에 대한 의료진의 처방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3 10:12: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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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경영 성과 담아

보령(구 보령제약)이 지난해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보령이 ESG 분야에서 창출한 비재무적 가치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을 내용으로 담았다. 보령은 2022년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성과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보령은 그동안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ESG경영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활동에 초점을 맞춰 ESG경영을 펼쳐온 점이 눈에 띈다. 식목일에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참여해 예산군에 나무 약 350여 그루를 식재했고, 사내 등산동호회와 연계한 국립공원 환경정화 봉사, 안산공장 인근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 임직원에게 텀블러를 지급해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종이컵 제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급여의 일부분인 백원 단위 금액을 기부하는 '우수리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헌혈증 기부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녹색구매 지침을 마련하고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 통해 '공급망 ESG 관리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제 보호종인 바다제비 서식지 보호사업 지원비를 국립공원공단에 기부한 바 있다. 보령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보령은 올해부터 ESG경영 성과 및 계획을 이사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결의를 거치는 책임경영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이사회가 직접 ESG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ESG경영 실현을 위한 보령의 고민과 노력이 담겨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3 10:00: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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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시 1000만원 지급, 유한양행 궁금해" 원데이 기업투어 진행

유한양행은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수요데이 운영프로그램으로 원데이 기업투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서 2024년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에 열리는 일자리 수요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기업투어는 지난 5월31일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 모여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3시간30분가량 진행되었으며 약품 및 해외(CDMO) 영업 직무 희망 청년 구직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한양행의 기업문화탐방, 약품 및 해외영업 직무소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 유일한기념관 및 메모리얼룸 견학 등으로 이루어져 유한양행에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글로벌TOP50를 목표로 각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 및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부 직원의 교육강화와 외부 전문인력의 영입으로 직원 수는 2021년 1878명, 2022년 1938명, 2023년 2002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 워라벨 보장 등 최근 구직자들이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며 "우수인력의 영입과 기존 임직원들을 위해 각종 복리후생, 기업문화 개선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유한양행은 현재 2024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중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3 09:57: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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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헴리브라' 건강보험 확대 1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JW중외제약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확대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혈액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됐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출혈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A형 혈우병 표준치료제'라는 헴리브라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혈우병 관련 국내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인 지난 1일에는 일본 나라의과대학 소아혈액종양학과 미도리 시마(Midori Shima) 교수가 예방요법으로 헴리브라를 장기간 투약할 경우 관절 건강에 끼치는 이점과 운동 시 출혈관리 결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시마 교수는 현재 헴리브라 예방요법의 관절 건강 유지 및 개선을 확인하기 위해 AOZORA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중간 결과에 따르면 헴리브라 투약 후 145주차에 '활막비대증'과 '혈우병 관절건강지표(HJHS)'가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마 교수는 "이 같은 결과는 헴리브라 예방요법이 소아환자의 관절 건강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것을 방증한다"며 "헴리브라 예방요법으로 일상적 스포츠활동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촌세브란스병원 한정우 교수는 세계혈우연맹이 권고하는 환자별 치료 가이드라인과 헴리브라 투여 중 수술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해 발표했다. 2일에는 인하대병원 박정아 교수와 화순전남대병원 백희조 교수가 연자로 나서 헴리브라 국내 투여 환자 대상 효과와 안전성, 삶의 질 개선 연구 결과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박 교수는 "기존 8인자제제 활성도 맞춤 치료는 출혈 양상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며 "헴리브라의 경우 미국에서 실제 임상을 통해 예방요법 효과와 안전성뿐만 아니라 수술환자 대상 출혈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헴리브라가 국내 A형 혈우병 표준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헴리브라는 뛰어난 약효와 편의성으로 국내 혈우병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헴리브라를 통해 많은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3 09:54: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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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에일 캔' 출시...업계 단독 상품으로 소비자 공략

이마트24가 차별화된 맥주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맥주 고객 잡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마트24는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일본 최고 월드챔피언 비어로 유명한 '히타치노 네스트 화이트에일 캔 500ml'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히타치노 네스트 에일'은 패키지에 있는 부엉이 디자인 때문에 '부엉이 맥주'로 잘 알려진 일본 크래프트 맥주다. 신선한 감귤향과 꽃향이 어우러져 산뜻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병맥주로만 생산되던 히타치노 네스트를 편의점 채널에 맞춰 500ml 캔맥주로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이번 캔 맥주 상품은 히타치노 네스트를 생산하는 일본 '키우치 주조'에서 30년 경력의 브루마스터를 직접 모셔와 국내에서 제조한 것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가성비는 극대화하고 편의성을 높인 캔 맥주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기존 히타치노 네스트 병맥주330ml가 국내에서 7900원에 판매하는 것에 비해, 이번 이마트24 단독상품인 캔맥주500ml는 45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4캔 1만2000원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마트24는 맥주의 계절 여름을 맞아 이번 상품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6-02 16:51:1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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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페스타' 진행...쇼핑의 즐거움과 다채로움이 두배!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9일까지 '여주 프리미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개점 17주년과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의 그랜드 오픈을 기념한다. 무엇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럭셔리·컨템포러리 중심으로 270여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는 영캐주얼·스포츠·뷰티 등 120여 브랜드가 입점했다. 두 곳을 합하면 전 장르를 아우르는 약 400개 브랜드가 갖춰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빌리지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해외 명품·컨템포러리·캐주얼·골프 등 전 장르 입점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야외에서 즐기는 체험형 행사도 선보인다. 이스트(동쪽) 구역의 하이 스트리트에서는 해외 야시장을 주제로 한 '스트리트 푸드 마켓'을 열고 다양한 이색 먹거리를 제안한다. 주말동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웨스트(서쪽) 광장에서는 재즈 아티스트와 바이올리니스트의 야외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에서도 신규 입점 브랜드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노우피크·몽벨·폴햄·스케쳐스 등 일부 브랜드에서는 선착순으로 인기 상품 특집전도 진행한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그린구역 광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밴드, 마임 등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여주의 대표 특산물인 금사참외 파머스 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신세계사이먼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쇼핑하면서 아울렛과 빌리지 내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모두 찍고 안내센터를 방문해 인증하면 아트 전시 티켓을 증정한다.

2024-06-02 16:21:39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