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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켄싱턴 평창', 키즈서머캠프 한정 패키지 출시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평창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특별한 추억을 위해 오는 11일에 투숙하는 고객 대상으로 '키즈 서머 캠프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뷔페 3인(성인2, 소인1) ▲실내풀과 야외수영장 3인(성인2, 소인1)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 소인 1인(5~13세) 등으로 구성됐다. 11일 투숙하는 고객에 한해 이용할 수 있는 한정 패키지 상품으로 가격은 29만9900원(세금포함)부터다. 패키지에 포함된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는 2회차로 진행되며, 11일 오후 3시와 12일 오전 10시 중 참여를 희망하는 시간대를 체크인 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만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부모님은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시간동안 키즈월드 내 카페에서 제공되는 커피 2잔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즈&사이언스 영어캠프는 약 2시간 운영되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호텔 액티비티 전문가 '케니'와 함께 프렌치 가든의 캐롯팜에서 미니 당근을 직접 캐보고 수확한 당근을 애니멀팜의 양, 토끼, 염소, 사슴 등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강원도 감자를 활용해 직접 빵을 만들어보는 베이킹 클래스도 참여할 수 있다. 2부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곤충의 한살이'를 주제로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며, 과학 배경지식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해 프렌치 가든에서 뛰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11일에는 영어까지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추가해 출시하게 됐다"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부모님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04 10:54:4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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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미리 준비하자...롯데백화점 합리적 가격 선물세트 사전예약 시작

롯데백화점이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 간 백화점 전 점포에서 '추석 선물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 판매는 총 220여 품목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상품군별로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70여 종과 건강식품 60여 종, 주류 30여 종, 가공상품 60여 종 등을 준비했다. 올해는 고물가에 예약 판매 수요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해 전년 대비 전체 물량을 약 20% 늘렸다. '사전 예약 판매'는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 세트를 미리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예약 판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다. 이에 선물 수요가 높은 축산과 수산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0%, 청과와 전통주는 약 15% 이상 늘렸다. 먼저, 축산과 수산 선물 세트를 프리미엄부터 실속 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테이크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1+등급의 4가지 고급 부위로 구성된 '한우특선 스테이크 GIFT(43만2000원)'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저탄소 한우로 구성된 '저탄소 한우 명품 GIFT(43만2000원)', 가심비를 고려한 '한우 소확행 로얄 GIFT(20만원)' 등이다. 수산 선물세트로는 전통적인 명절 선물로 꼽히는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월(21만원)', '완도 활전복 행복 GIFT(12만원)'등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청과 선물 세트는 산지 및 품종을 다변화해 품질을 높이는 한편 가격대는 낮췄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대과로 엄선한 사과, 배와 샤인머스캣을 혼합한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애플망고 GIFT(16만2000원)', 추석 과일 GIFT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레피세리 사과·배 GIFT(12만6000원)' 등이다. 또한 최근 수입과일 중 망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항공 직송 브라질산 망고로 구성한 '레피세리 실속 애플망고 GIFT(9만원)'가 소비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건강 관리에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홍삼, 비타민, 발효식품 등의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명절 선물로 수요가 높은 홍삼 선물세트 '동원 천지인 발효흑삼(7만8000원)', 뉴질랜드 대표 마누카 꿀 브랜드 오마누카의 '스퀴즈보틀 패키지(7만9200원)' 등이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실속형 상품까지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4 10:52: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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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건기식 포트폴리오 확대 '이너케어 뼈관절 프로텍트' 출시

남양유업은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신제품 '이너케어 뼈관절 프로텍트(이하 이너케어 뼈관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식약처 인증 기능성 원료와 프로바이오틱스를 정제·액상 이중제형으로 설계했다. 이 안에는 구절초 추출물, 비타민D, 아연, 셀렌 등 관절 및 연골 건강, 골다공증 발생 위험 감소, 면역 증진 등에 도움되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와 함께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로 장 건강까지 생각했다. 또한 이중제형으로 발효유 액상을 통해 정제(알약)를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뼈관절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분과 뛰어난 품질을 담은 브랜드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출시된 남양유업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이너케어'는 제약회사 녹십자웰빙과 공동연구를 통해 만들었다. 밀크씨슬 추출물을 담은 '간 프로텍트', 그린세라-F(인동덩굴꽃봉오리추출물)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위 프로텍트', 국내 장수마을에서 분리한 특허 유산균을 함유한 '장 프로텍트'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한편,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지난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됐다. 우유(맛있는우유GT), 분유(아이엠마더), 발효유(불가리스), 가공유(초코에몽), 차(17차), 단백질(테이크핏) 등을 주력 제품으로 시장 내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대리점과의 상생 노력을 통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됐으며, 뇌전증 및 선천성 대사질환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생산 보급 활동을 이어오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4 10:23: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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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옥중 순국 독립운동가 한복 입은 영웅으로 재현

빙그레가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입는 광복'을 시행한다. '처음 입는 광복'은 옥중에서 순국해 빛바랜 죄수복으로 남은 독립운동가 87명의 마지막 사진을 AI 기술로 활용, 독립운동의 정신을 담은 빛나는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바꿔 새로운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복원된 사진 속 87명의 독립운동가는 공훈전자사료관 내에 옥중 순국 기록이 있는 독립운동가 중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에 수형 사진이 마지막 모습으로 남은 인물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AI 기술로 복원한 독립운동가의 사진에 김혜순 한복 전문가와 협업한 실제 제작 한복을 영상기술로 입혀 재현했다. 빙그레는 생존 애국지사 6명에게 감사패와 함께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특별한 한복을 증정할 예정이다. 독립운동의 의미와 상징성을 한복 옷감의 색과 주요 염료로 표현하여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빙그레는 독립운동가의 복원된 사진을 실은 온라인 사진전도 개최한다. 옥중 순국한 87명 독립운동가의 복원 전·후 사진과 인물별 공훈이 정리되어 있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되어 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독립문·광화문·동작 등 주요 지하철역 바닥면에는 당시 옥중 생활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실제 옥사와 같은 크기로 제작한 옥외 광고도 설치된다. 복원된 독립운동가 사진은 후손들이 선조들을 영웅의 모습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봉안당, 묘소 등에 비치될 크기에 맞춘 액자로 제작되어 전달된다. 또한 공훈전자사료관 내 독립운동가 사진도 복원된 사진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는 지난 2019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캠페인 영상을 매년 제작하고 있다. 또한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한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201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립운동으로 부당한 징계를 받아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명예졸업식인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 행사 영상과 홀로그램으로 복원한 독립운동가 김찬도 선생의 졸업사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4 10:23: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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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매각설, 알리 '선긋기'…피해자들 자발적 움직임 속력

큐텐 계열사인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AK몰 등이 이번 티메프 사태 여파로 각자 매각 작업에 나선다. 이번 사태의 장본인인 위메프 등이 존폐위기에 서자 이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위메프의 매각 추진은 실현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큐텐그룹 산하 각 계열사는 구영배 큐텐 대표의 동의 하에 매각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대표는 매각 작업 과정에서 계열사들에게 각자 생존방안을 모색하라고 전했다는 후문이다. 우선 위메프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에 지분 일부를 넘기려 한다는 매각설이 나왔다. 이에 대해 구영배 큐텐 대표는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위메프 대표가 본인의 네트워크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큐텐이 지난해 3월 인수한 인터파크커머스도 독자적으로 회사를 매각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김동식 인터파크커머스 대표는 모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큐텐그룹에 묶여 도미노처럼 상황이 악화하다 보니 견디기 어려울 지경이 됐다"며 "최대한 많은 판매자를 구제하려면 독자 경영이 필수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일각에선 위메프와 인터파크커머스가 회사 매각 카드를 꺼냈지만 실제 매각 성사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업회생신청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매각을 추진하려면 기업가치 평가와 매각 주관사를 정한 뒤 매각을 진행할 수 있는데 주관사 결정이 힘들것이라는 게 이유다. 앞서 위메프의 매각 협상 대상자로 언급된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위메프 인수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알리 측은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위메프를 인수할 계획이 전혀 없으며, 관련 기업과 접촉한 사실도 없음을 공식적으로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커머스는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 영향으로 셀러 정산금 지연을 겪고 있다. 이들이 지급해야 하는 정산금 규모는 인터파크쇼핑이 35억원, AK몰이 15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업계 전반이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맞춘 가운데 정치권뿐만 아니라 피해자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에도 속력이 붙었다. 판매자들은 1일 오전 서울 강남 경찰서를 찾아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와 목주영 큐텐코리아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공동대표이사 등 4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을 제출하고 언론앞에 선 판매자들은 "빠른 수사를 부탁드린다"며 "경찰의 빠른 수사를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판매업체 대표 정주희 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저희는 힘들게 칫솔, 쌀, 의류, 완구, 휴지 등 일반 생활필수품을 겨우겨우 판매하는 영세 상인들"이라며 "각종 인터넷 비교 및 업체들의 할인 요청에 제살깎아먹기 식으로 전쟁과 같은 가격 경쟁에 뛰어든 판매자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티몬과 위메프는 이런 피 같은 판매자들의 물건 대금을 본인들의 회사 운영 자금으로 마구 사용했다"며 "생업 때문에 당장 발 벗고 나서지 못하는 분들도 있고 피해 금액이 너무 커서 희망을 못 찾고 있는 이들도 있다"고 토로했다. 판매자들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고소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환불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구 대표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튿날인 지난달 30일과 31일에는 서울중앙지검에 판매자들의 고소장이 접수됐다. 아울러 사용이 정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업체 해피머니아엔씨 대표에 대한 고소장도 접수됐다. 정치권에서는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중소상공들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열었다. 구체적으로 긴급간담회는 '티몬과 위메프 등 규텐의 미정산' 문제를 겪고 있는 피해업체들이 모여 미정산된 상황들을 정치권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08-01 17:31:3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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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창립 22주년 맞아..."고객만족으로 기업 경쟁력 높일것"

지오영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본사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오영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오영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급자 임명장 수여, 장기근속자 시상, 창립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고의 고객 서비스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 ▲소통을 통한 하나 된 지오영 등을 주문했다. 특히 조 회장은 "의료 공백 장기화 등으로 경영 환경이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고 불확실성으로 가득하다"고 위기의식을 강조하면서 "위기 상황일수록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오영은 국내 1위 의약품 유통 업체로 성장하기까지 고객 만족에 주력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한다. 지난 2002년 1000개 넘는 업체가 경쟁하는 국내 의약품 유통 시장에서 후발주자로 출발한 지오영은 업계 최초로 상물분리, 1일 2배송 시스템, 대형 물류센터 및 전국 단위 영업망 구축 등을 시도했다. 또 지오영은 병원구매대행(GPO), 제3자/4자 물류(3PL/4PL), 헬스케어 IT, 방사성 의약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아울러 지오영은 지난 2023년에는 매출액 4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지오영은 향후 국내 최대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08-01 17:27: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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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원강 교촌그룹 회장, 지방시대위원회 감사패 수상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31일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지방자치분권을 통해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한 기관이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이 직접 경기도 성남시 교촌에프앤비 판교 사옥을 방문해 권 회장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는 출범 1주년을 맞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국민 정책 소통과 정책 확산에 협조 및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주어지는 감사패로, 교촌그룹은 지역 동반성장 활동과 행복 나눔의 가치확산을 통해 균형발전을 함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교촌은 2019년 미래 먹거리로 K-푸드를 대표할 수 있는 전통주와 장류를 주요 사업군으로 삼고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를 설립하고, 2022년에는 100년 역사의 영양 양조장을 복원 개소한 바 있다. 발효공방1991은 영양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유·무형 문화를 활용한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지역 내에서 상품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 구매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이끌어 지역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6월에는 경상북도 영양군과 함께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해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사업'은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앞세워 대지면적 6323㎡(1900여평) 규모의 대형 복합테마시설을 조성해 '은하수 막걸리' 등 발효공방1991의 대표 제품을 활용하는 내외국인 대상 발효 체험(전통주, 장류)과 교육, 내부 시설 관람 등 다채로운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편, 발효공방1991은 '상생을 통한 영양지역 생활 인구 확대'를 사업의 최종 목표로 삼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판매해 농산물 소비 촉진, 인력 고용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영양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40년 경력의 R&D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발효 연구 및 관련 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또 교촌에프앤비의 국내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에도 앞장선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01 16:32: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