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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반기 기준 최고 실적 달성

보령이 주요 제품들의 선전을 기반으로 반기 기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보령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4892억원, 영업이익 36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4% 증가한 규모다. 보령은 전문의약품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보령에 따르면, 고혈압 신약 카나브 제품군은 처음으로 반기 매출 700억원대를 기록하며 13%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반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항암제 부문도 전년 대비 8% 이상 성장했다. 특히 항암제 젬자의 상반기 매출도 23% 증가하는 등 LBA 품목 모두 처방이 확대됐다. 이와 함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제품들도 초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핵심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 보령 측의 설명이다. 당뇨병 치료제 트루다파의 경우, 지난 2023년 4월 출시 이후 다파글리플로진 제네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보령은 오는 하반기에도 만성질환 치료제와 항암제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보령은 LBA품목인 조현병 치료제 '자이프렉사'의 자사 생산 전환, 다양한 자가제품 개발 등을 통해 제약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4-07-31 23:42:4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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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99억원...적자 폭 44% 축소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2분기에도 영업손실을 지속했으나, 적자 폭은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68억원, 영업손실 199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3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4%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14억원으로 지난 2023년 2분기와 비교하면 적자 폭이 29% 줄었다. 이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490억원이다. 영업손실은 480억원으로 지난 2023년 상반기 영업손실 645억원에서 26% 감소한 규모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대상포진 백신 매출 성장과 수두 백신 수출 확대가 전체 매출에 힘을 실었다. 올해 상반기, 대상포진 백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억원, 같은 기간 수두 백신 매출은 85억원 늘었다. 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에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체결한 계약에 따른 백신 유통 매출이 70억원 이상 반영돼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한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해당 사업 매출은 99억원 수준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에 이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향후 추가적인 백신 유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도 공급할 계획이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하반기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매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 수주 금액이 전년 대비 5% 증가해 공급 물량이 증가하는 데 따른 분석이다.

2024-07-31 23:15: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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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올해 2분기 호실적...'화장품' 매출 2020년 이후 분기 최대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화장품 사업의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애경산업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1736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애경산업의 올해 상반기 전사 매출은 3427억원, 영업이익은 339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규모다. 애경산업은 화장품 사업이 국내외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올해 2분기 화장품 사업의 매출은 731억원, 영업이익은 125억원이다. 이는 지난 2020년 이후 분기 최대 실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5%, 29.1% 늘었다. 이와 관련 애경산업은 비중국 국가를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애경산업은 일본에서 현지 맞춤형 운영 전략을 펼쳤다.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는 지난 4월 장기간의 설계를 거친 일본 전용 제품 '베일 누디 에센스 팩트 글로우'를 출시했다. 또 메이크업 브랜드로 '루나'도 컨실팔레트, 블러커버 쿠션, 코렉터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일본 화장품 시장에서 브랜드가 차지하는 영역을 확장했다. 애경산업은 미국 시장 공략도 본격화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4월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통 전문 채널과 협업하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애경산업은 기존 중국 시장에서는 고급화 전략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에이지투웨니스의 프리미엄 라인인 '스포트라이트'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행사를 진행하는 등 중국 시자에서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했다. 애경산업은 국내에서는 홈쇼핑, CJ올리브영 등으로 유통망을 적극 확대했다. 자사몰 등 디지털 유통망에서도 지속 성장을 이뤘다는 것이 애경산업 측의 설명이다.

2024-07-31 16:32:2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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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그룹, 셀트리온 삼총사 합병 계획 본격 검토...'특별위원회' 설립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통합에 이어 셀트리온제약까지 합병하겠다는 3사 합병 전략을 본격 검토하고 나섰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에 특별위원회를 설립해 각 특별위원회에서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대내외 평가를 통해 현 시점의 양사 합병이 타당한지 검토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위원회는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주주의견 청취 설문에서 나온 결과를 비롯해 합병을 통해 기대하는 시너지, 외부 중립 기관의 평가, 자금 평가 등 제반사정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최종 의견을 각 사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합병 타당성에 무게가 실리면 본격적인 합병 추진을 위한 '2단계 특별위원회'가 발족된다. 다만, 이번 합병 추진 여부도 앞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때와 마찬가지로 주주가 원하는 합병이라는 전제를 둔다는 것이 셀트리온그룹 측의 설명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 주주의 절대적 동의가 수반돼야 한다고 설명한다.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가 일정 규모를 넘을 경우, 주주가치 제고에도 긍정적 요인이 되지 못하고 주식매수청구권 등 많은 비용 부담까지 발생해 합병이 오히려 회사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주주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셀트리온홀딩스는 중립을 지키겠다는 주주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가 종료된 후 다수 주주 의견에 맞춰 찬성 또는 반대 의견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독립 외부기관에서 진행하는 인터뷰를 통해 양사 합병추진 여부 관련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지난 6월 30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오는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투자자는 양사 홈페이지에 안내되는 설문 페이지에 접속해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된다. 설문 문항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입장 ▲합병에 찬성 또는 반대, 기권하는 가장 큰 이유 ▲합병 시 기대되는 모습 ▲합병을 위한 선결조건 등으로 구성했다. 향후 셀트리온그룹은 예정된 절차에 따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찬성 및 반대 비율과 특별위원회의 검토 결과, 이사회 결정 사항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2024-07-31 15:54: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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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제주, 짐 배송부터 의류 세탁까지...고객 편의 위한 서비스 선봬

롯데호텔 제주가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제주가 짐 배송 서비스를 결합한 '도어 투 도어' 패키지와 이른 아침 자연 속에서 러닝을 즐길 수 있는 '런 인 스카이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호텔 제주에 따르면 '도어 투 도어' 패키지는 출발 이틀 전 집으로 배송되는 '몸만가' 전용 캐리어에 의류 등의 짐을 챙겨 문 앞에 두면 호텔에서 짐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 상품이다. 구체적으로 '도어 투 도어' 패키지는 객실 더불어 26인치 캐리어 대여, 왕복 배송 서비스, 의류 세탁이 포함된 서비스로 구성됐다. 이용객은 체크아웃 시, 호텔 프런트에 캐리어를 맡기면 3일 후에 맞춤 세탁된 의류를 집에서 받을 수 있다. '몸만가' 는 비대면으로 짐 운반과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롯데호텔은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아침 일찍 러닝을 한 뒤 해독주스로 건강을 채우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내달 11일 첫 번째 러닝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운영될 예정이다. 만 16세 이상의 제주지역 롯데호텔앤리조트 투숙객을 대상으로 하며 롯데호텔 제주 'ACE클럽'으로 유선 예약 가능하다. 러닝은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코스는 힐 코스, 스카이 코스, 포레스트 코스, 오션 코스 중에서 무작위로 정해진다. 참가 고객들에게는 롯데호텔 제주부터 롯데스카이힐 제주CC까지 왕복 픽업 서비스, 건강 해독주스, 스트링 백이 제공된다. 롯데호텔 제주 관계자는 "짐 없는 여행, 자연 속 러닝 등 제주 여행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혜택들로 패키지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보다 특별한 방법으로 제주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7-31 15:25: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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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선호 트렌드] (中) 헬시플레저 열풍에도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여전

커피는 전 세계에서 매일 20억 잔 이상 소비되는 기호식품이다. 특히 한국은 2023년 국내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405잔으로 전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152잔 대비 두 배 이상이나 많이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가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는 커피로 4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아메리카노가 49%, 라떼가 33%로 8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건강한 생활을 지향하는 웰니스 열풍이 불면서 국내 커피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카페인이 없는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늘고 있는 것. 관세청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2018년 1724t에서 지난해 6521t으로 2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커피 시장에서 디카페인 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은 1.09%에서 3.39%로 늘었다. 올 상반기 디카페인 커피 수입량은 3371t으로, 작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카페인 섭취를 줄이되, 맛과 향은 그대로 즐기고 싶은 이들이 늘면서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디카페인 커피를 늘리고 있다. 2017년 8월 디카페인 커피를 도입한 스타벅스는 이듬해 누적 판매량 1000만잔을 돌파했으며, 지난 2022년에는 2000만잔 판매를 기록했다. 그리고 올해 4월 누적 판매량 1억잔을 달성했다. 지난해 스타벅스에서 판매되는 아메리카노 중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의 비중은 8.9%에 달한다. 고객 11명 중 1명이 디카페인 커피를 찾은 셈이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디카페인 커피 수요 증가에 따라 일부 매장에서 운영하던 '디카페인 블렌드'를 지난 3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과 '디카페인 캡슐 커피'를 선보이는 등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확장했다. 투썸플레이스에서도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며, 올해 5월 기준 월평균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이 전년 대비 50% 대폭 증가했다.이에 디카페인 콜드브루 커피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 소비가 많은 직장인의 경우 하루에 많게는 4잔도 마시는데, 과도한 카페인 섭취를 방지하기 위해 디카페인을 마시기도 한다"며 "과거 디카페인은 맛이 없다는 편견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맛과 향을 개선한 고품질의 디카페인 커피가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맛과 경험에 대한 니즈가 큰 MZ세대를 중심으로 해외 브랜드 커피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동시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커피족도 늘었다. 이미 국내에는 외국계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가 진출해있다. 2018년 국내에 진출한 블루보틀은 총 15개 점포가 있으며, 지난해 2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우리나라에 진출한 캐나다 커피 프랜차이즈 팀홀튼도 11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국내 진출 1년이 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굉장히 빠른 속도다. 팀홀튼은 국내 진출 당시 2028년까지 국내에 15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커피계의 에르메스'라는 별명이 붙은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는 서울 청담동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북유럽 3대 커피로 불리는 '푸글렌'도 올해 가을 서울 상수역 인근에 첫 번째 매장을 연다. 해외 브랜드 공세에도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몸집을 키우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해 매출 3684억원, 영업이익 694억원으로 전년(매출 1748억원, 영업이익 310억원)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컴포즈커피는 매출 889억원, 영업이익 36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41%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방문 목적에 따라 선호하는 카페가 나뉘는 것 같다"며 "특별한 날이나 분위기를 즐기고 싶을 때에는 프리미엄 카페를 가지만, 일상적으로 커피를 구매할 때는 가성비 카페로 향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카페업계가 포화상태라고 하지만, '한 집 건너 한 집'이 카페일 정도로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어 이 점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31 15:22: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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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프랑스 까르푸 '농심 팝업스토어' 큰 호응

농심이 프랑스 파리 현지 까르푸 매장에서 신라면을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중인 가운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은 지난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에펠탑, 스포츠 경기장 주요 거점에 위치한 5개 까르푸 매장에서 농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즉석조리 '한강라면' 시식행사,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 주요 제품 할인판매,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중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전세계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에게 신라면을 알리고, 유럽 시장 공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시식행사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약간 맵지만 아주 맛있다", "전체적으로 면의 품질이 좋고 냄새나 맛 모두 조화롭다. 진짜 맛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농심은 최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Top 2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을 입점하고, 파리에서 열린 '코리아 엑스포 2024' 박람회와 K-Street Festival에 연이어 참가해 제품 시식공간 및 포토존으로 구성된 농심 테마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중에는 독일 Lidl(리들), 덴마크 Salling group(샐링 그룹) 등 현지 대형 유통업체에 신라면 등 주요제품 입점을 확대하고, 프랑스 까르푸 본사 임직원 약 40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K한강라면'을 테마로 신라면, 너구리, 짜파게티 등 주요 제품 시식행사를 개최, 까르푸가 진출해 있는 동 ·남유럽 6개국 시장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31 14:59: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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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치토스' 손잡고 단짝 조합 완성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펩시코의 대표 스낵 제품 '치토스'와 손잡고 8월 이달의 도넛 3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치토스 꽈배기', '치토스 듀얼필드', '치토스 먼치킨' 3종으로 1988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과자 '치토스'와 협업해 중독성 강한 단짠(단맛과 짠맛) 조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치토스 꽈배기'는 과자 '치토스'의 울퉁불퉁한 모양을 모티프로 만들었다. 고소한 옥수수 꽈배기에 치토스 맛 글레이즈드와 도넛 슈가를 입혀 '치토스'의 맛과 비주얼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체다치즈와 옥수수로 만든 두 가지 필링을 한 번에 담은 '치토스 듀얼필드', 한 입 크기 먼치킨에 진한 풍미의 체다치즈 필링을 넣은 '치토스 먼치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도넛 2종 역시 치토스 맛 도넛 슈가로 마무리해 달콤 짭짜름한 치토스 맛 도넛을 완성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국민 스낵 '치토스'와 손잡고 친숙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8월 이달의 도넛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극강의 단짠 조합으로 계속 손이 가는 '치토스'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도넛 3종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31 14:26:4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