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아모레퍼시픽,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동참…'포용성' 가치 전달

아모레퍼시픽이 공공기관 및 지역 사회 청년들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4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은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으로,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사회적 약자, 청소년 진로 및 인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을 주제로 한 활동을 직접 기획해 실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인종과 세대에 중점을 둔 청년 활동에 동참해, '포용성'이라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활동으로 청년들과 협업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아리따운 우리 사이'팀은 다양한 인종이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화장품을 찾기 어려워한다는 점을 집중 조명하고 다문화 가족 구성원과 외국인 유학생 참여자들을 모집해 평소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피부 톤 측정 기술을 바탕으로 820가지의 파운데이션을 만들고 '나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세대'에 대한 포용성에 주력한 'I'M ESG팀'과 'IMPACTION'팀은 시니어 참가자와 청년 참가자를 모집해 1:1로 매칭하고, 차를 매개로 서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오설록 티클래스 세션을 진행했다. 클래스 이후에는 청년이 시니어와의 대화를 통해 만든 자서전을 선물하며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속의 지혜와 교훈을 물려받고자 했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은 12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성과 공유회'에 참석해 지난 활동을 소개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12 13:57:11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브리즘, 인종별 얼굴 데이터 분석…맞춤형 아이웨어 설계 가능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이 인종별 고객의 얼굴 지표 데이터를 분석해 그 결괏값을 발표했다. 브리즘은 자사 고객 중 한국인, 백인, 흑인의 얼굴 지표 데이터를 분석해 인종별로 유의미한 얼굴 형태 차이를 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리즘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국내외 브리즘 매장을 방문한 한국인 고객 2만3000여 명과 백인 및 흑인 고객 410여 명의 얼굴 형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인종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통상적으로 유럽이나 미국에서 유통되는 아이웨어가 백인의 얼굴에 맞게 제작돼 한국인 얼굴형과 맞지 않는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려져 있었으나 이 사실이 구체적인 수치로 입증된 적은 없었다. 이에 처음으로 개별 고객의 얼굴 형태를 분석해 인종별 차이를 도출하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는 게 브리즘 측의 설명이다. 브리즘의 연구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과 백인의 얼굴 형태 차이가 가장 두드러진다. 콧등 높이는 한국인과 백인 사이에 평균 9㎜ 넘게 차이가 났으며 얼굴 너비도 각각 평균 158㎜와 152㎜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인과 흑인의 얼굴 데이터를 비교했을 때, 미간 너비와 코 기둥 너비는 1㎜에서 2㎜ 내외로 차이가 작게 나타났다. 이는 한국인이 백인 얼굴형에 맞게 제작된 아이웨어를 착용할 경우, 코가 뜨거나 얼굴 양쪽이 꽉 끼는 등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반면 한국인에 맞춰 제작된 안경을 흑인이 착용할 때는 별도의 교정 없이도 편안하게 쓸 가능성이 높다는 게 브리즘 측의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2 13:56:39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장학재단 여성청소년 3280명에 1억8천만원 '신격호 롯데플레저박스' 전달

롯데장학재단이 9~18세 전국의 여성청소년 3280명에게 1억80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부 대상은 여성 청소년 자립지원관 13개소, 여성 청소년 중장기 쉼터 19개소, 여성 청소년 그룹홈 250개소 등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그룹홈협의회, 아동권리보장원 등의 중앙기관의 시설에 거주하는 여성청소년 3280명으로 지원 금액은 총 1억8600만원 상당이다. 재단은 8월경부터 물품 선정을 시작해 각 기관에서 모집을 진행해 이 달까지 전국의 기관으로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11일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 청소년 쉼터에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 한국 청소년 쉼터 협의회 고승덕 이사장, 여성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달식에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전국의 중앙기관과 시설 관계자분들 덕분에 재단의 손길이 곳곳에 닿을 수 있어 협력에 감사하다"며 "여성청소년이 사용하기 좋은 위생용품을 선별하고자 지속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롯데재단의 플레저박스는 '기쁨과 즐거움을 담은 상자'라는 뜻으로 2015년 롯데복지재단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약 6만8000개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 사업명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변경하고, 롯데장학재단과 롯데삼동복지재단의 물품지원 사업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사업명을 통일했다. 상세 구성물품과 지원대상은 재단별로 상이하다. 올해의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지원으로는 지난 5월에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신격호 창업주의 고향인 울산시 삼동면 어린이에게 2000개(1억2000만원), 롯데복지재단이 독거노인에 3000개(3억원), 6월 롯데장학재단이 쪽방촌에 2273개(2억원)을 전했으며, 12월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울산시 삼동면에 2000개(1억2000만원)를 전할 예정이다. /최빛나기자 vitna@metroseoul.co.kr

2024-09-12 13:54:0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무신사·다이소·편의점까지…유통업계, 너도나도 뷰티 시장 공략

'뷰티' 분야를 놓고 유통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과거 올리브영, 시코르 등 뷰티 전문 몰들이 시장을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편의점, 무신사, 다이소 등 다양한 채널들도 뷰티 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 최근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다시 각광받자, 이 틈을 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뛰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편의점 업계가 이례적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책임판매업을 등록했다. 취급 화장품의 품질과 안전, 관리, 유통, 판매 등 거래를 위한 차원이다. 화장품제조업자가 직접 제조하거나 위탁해 만든 화장품을 유통·판매하거나 수입 화장품을 유통·판매할 경우 화장품책임판매업을 등록해야 한다. 세븐일레븐은 2014년 P&D코스켐과 협업해 5~10㎖ 소용량 화장품 6종을, 2017년에는 비씨엘과 손잡고 색조 화장 브랜드 '0720'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세븐일레븐은 "향후 PB 화장품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둔 조치다. 아직 가시화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편의점 업계에서 뷰티 분야는 매해 성장하고 있다. CU의 연도별 화장품 전년 대비 신장률은 2022년 24.0%, 2023년 28.3%, 올해 상반기는 14.5%로 매해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고물가가 장기화되자 PB뷰티 상품에 주력한 편의점도 있다. GS25는 듀이트리, 메디힐, 아크네스와 협업해 제품들을 출시한 바 있다. 다이소도 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실제 최근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다이소 추천 뷰티템 등의 콘텐츠를 대거 업로드하고 있다. 다이소는 올해 상반기 20개 브랜드를 신규로 입점시켜 총 47개 브랜드에서 346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 등 대형 화장품 브랜드들도 다이소에 입점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컬리는 다음달 10~1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컬리 뷰티 페스타 2024'를 연다. 컬리가 뷰티를 주제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페스타에선 랑콤, 에스티로더, 설화수, 시슬리, 끌레드뽀 보떼 등 백화점 외에 보기 힘든 럭셔리급 브랜드이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중소 K뷰티 브랜드도 입점한다. 무신사도 뷰티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지난 6~8일까지 서울 성수동서 41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열었다. 이 기간 1만8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 뷰티'를 알리기 위한 첫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회사측은 행사에 참여한 41개 뷰티 브랜드 중 약 80%가 중소·중견 K뷰티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유통기업들이 뷰티 카테고리 강화에 나서면서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 뷰티 업계 관계자는 "뷰티 브랜드 기업 입장에선 입점시키기 위한 채널들이 늘어났다고 하는 건 환영할만한 일"이라며 "K뷰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데다 다양한 유통업들이 뷰티 시장에 뛰어 들면서 이들끼리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최빛나기자 vitna@metroseoul.co.kr

2024-09-12 13:51:3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 확장 개장...기업·지역 상생 발전 계기 마련

부산시는 12일 오전 10시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기장군 장안읍)에서 신세계사이먼의 확장 개장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확장부지 관람(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확장 개장식은 지난 2013년 부산 최초로 문을 연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이 11년 만에 부지를 넓힌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웃렛은 신세계그룹과 미국 사이먼프로퍼티사가 합작해 만든 회사로, 부산, 경기도 여주, 파주, 시흥, 제주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약 1억1000만달러(1447억원)를 투입해 기존 3만3000여㎡의 부지를 5만1000여㎡로 확장하고, 입점 브랜드도 170여 개에서 260여 개로 확대했다. 특히 지역주민 300여 명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의 확장 개장이 지역 유통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고용과 지역 영세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대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은 지난 2년간의 대규모 투자로 완전히 재단장해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웃렛의 확장 개장을 축하한다"며 "온라인 유통의 확대로 유통업계가 어려운 가운데 신세계사이먼의 1억1000만달러 규모의 과감한 투자로 지역 유통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하며, 우리 시는 대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빛나기자 vitna@metroseoul.co.kr

2024-09-12 13:47:2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LF 헤지스, 中 기업 빠오시냐오와 함께 런던 패션위크 무대 오른다

생활문화기업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런던 패션위크에 참가한다. LF의 브랜드 헤지스는 2025년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를 런던 패션위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2019년 런던 패션위크에서 2020년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 이후 두 번째 참가다. 이번 패션쇼는 LF와 헤지스의 중국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 중인 빠오시냐오그룹이 공동으로 기획하며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징동닷컴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LF에 따르면 이번 런던 패션위크에서는 헤지스의 영국 브랜드 정통 분위기를 기반으로 김훈 헤지스 글로벌 총괄 CD와 중국 빠오시냐오 그룹이 함께 디자인한 2025년 봄·여름 시즌과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이 공개될 예정이다. 총 세 가지 컬렉션에 40개의 룩이 준비됐다. 대표적인 컬렉션으로 헤지스는 영국 로잉 패션의 분위기를 담은 2025년 봄·여름 시즌 '헤지스 로잉 클럽'을 선보인다. 로잉 패션은 영국 전통 조정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세련되면서도 고전적인 스포츠 웨어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이다. 이 외에도 영국 정통 클래식을 표현한 2024년 가을·겨울 시즌 '슬론 레인저'와 2024년 가을·겨울 '스키 컬래버' 상품군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훈 헤지스 글로벌 총괄 CD는 "이번 패션위크를 통해 헤지스의 브랜드 철학과 이야기뿐 아니라 전통과 현대의 통합, 유럽의 라이프스타일과 아시아의 감성을 절묘하게 조합한 컬렉션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파리 프랭땅에 이어 헤지스가 유럽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2 13:42:14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칠성음료 '새로',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 병 돌파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새로'가 출시 2주년을 맞았다. 새로는 출시 2주년을 앞둔 지난 7월 출시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 병을 돌파하며, 국내 소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제로 슈거 소주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새로는 출시 되자마자 국내 주류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출시 이후 4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달성한 데 이어 7개월만에 1억 병을 돌파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 병을 돌파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58만 병이 팔린 셈이다. 한 병의 높이가 20.5cm인 새로 4억 병을 누이면 서울에서 부산(430km)을 95회 왕복할 수 있고 지구를 두바퀴 돌고도 남는 거리가 된다. 새로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배경에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있었다. 새로는 증류주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으며 한국적이고 감성적인 패키지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또 새로의 앰베서더인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 역시 젊은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에는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해 소주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한 '새로 살구'를 선보였다. 저도주와 다양한 주종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새로 살구는 출시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병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다. 새로와 새로 살구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새로는 출시 직후 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서 게릴라성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대중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또 지난해 9월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새로구미의 생일 잔치를 콘셉트로 한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에는 일 평균 방문자 1000여명이 넘게 방문했다. 한편, 새로의 신규 광고 '새로구미뎐: 산 257'은 두 편으로 구성됐으며, 본편 1부는 9월 30일, 2부는 10월 8일 공개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본편 2부 공개 전날인 10월 7일에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진행한다. 시사회에는 새로의 신규 광고 등장인물을 연기한 천우희, 변요한, 이원정이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12 11:32:1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웰푸드, 지역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어썸바잇트' 성료

롯데웰푸드의 지역 소상공인 맛집 발굴 캠페인 '어썸바잇트'의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 최종 품평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롯데웰푸드는 전날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어썸바잇트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의 최종 품평회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예선을 통과한 6개의 팀은 90여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일반 소비자, 온라인 인플루언서, 셰프 및 전문가 등 여러 그룹으로 구성해 다방면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접전 끝에 '바오 하우스' 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줬다. '바오 하우스' 팀은 '새우 바오' 샌드위치로 부산 지역에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할 샌드위치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다. 지난 7월, 롯데웰푸드는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어썸바잇트를 기획했다. 전국 각지의 샌드위치 맛집을 널리 알려 골목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프로젝트다. 샌드위치 메뉴를 운영하는 66개의 맛집이 참가했고, 예선을 거친 후 최종 품평회에서 6개 팀이 경쟁을 치뤘다. 우승한 '새우 바오' 메뉴는 독창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롯데웰푸드가 운영하는 델리 제품과 시너지가 기대되는 점이 결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른 참가팀의 메뉴들도 다양했다. ▲'하프앤필리' 팀의 '필리 치즈 스테이크' 메뉴, ▲'윤느' 팀의 '치킨 반미' 메뉴, ▲'H 샌드위치' 팀의 잠봉뵈르 샌드위치' 메뉴, ▲'리틀 스탠드 레몽' 팀의 '레몬 잠봉뵈르 샌드위치' 메뉴, ▲'츄이스 델리 그로서리' 팀의 '츄이스 샌드위치' 메뉴 등 각 메뉴마다 뛰어난 맛과 개성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승한 '바오 하우스' 팀에게는 롯데웰푸드와 동반위의 상생 협력 기금으로 출연한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우승 메뉴는 롯데웰푸드가 제품화를 진행하고, 세븐일레븐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나머지 다섯 팀에도 각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밖에도 유튜브 채널,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 지원도 실시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돕는다. 우승팀 박한민 씨는 "여러 우수한 메뉴들과 경쟁이 쉽지 않았지만 우리 가게의 대표 샌드위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어썸바잇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국 각지의 샌드위치들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어썸바잇트는 전국 각지의 맛집 샌드위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젝트"라며, "샌드위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로 프로젝트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12 10:34:5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CGV와 손잡고 '씨네밀' 선보여

CJ제일제당이 CGV 영화관에서 즐기는 트레이푸드(Tray-Food) 제품을 선보이며 B2B(기업 간 거래) 분야 사업을 다각화한다. CJ제일제당은 CGV와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F&B 솔루션 '씨네밀(Cinemeal)'을 론칭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Cinema(영화관)'와 'Meal(식사)'의 합성어인 '씨네밀'은 말 그대로 영화를 보며 즐기는 푸드를 의미한다. 새로 선보인 '씨네밀' 메뉴는 불고기 김치볶음밥, 소시지 에그브런치, 떡볶이, 비프스튜, 소고기 버섯죽 등 5종이다. CJ제일제당이 그간 쌓아 온 기내식 개발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영화관에서 간편하게 한끼 식사까지 챙길 수 있는 메뉴들을 개발했다. 팝콘, 핫도그 등 기존 스낵킹(Snacking) 중심의 극장 먹거리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먹거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네밀'은 CGV 직영점 101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론칭을 기념해 할인 혜택 등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CJ제일제당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B2C뿐 아니라 외식, 급식 등 B2B 시장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국내 주요 항공사에 기내식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씨네밀' 론칭 등 새로운 시장 진입을 통해 B2B 트레이푸드 사업을 보다 다각화할 계획이다. 박충일 CJ제일제당 B2B 사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B2B 플랫폼 맞춤형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맛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9-12 10:26:5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 멕시코에 기술수출...중남미 공략 본격화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가 중남미 19개국으로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 확대를 본격화한다. 제일약품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멕시코 제약사 라보라토리 샌퍼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자큐보(자스타프라잔)'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멕시코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총 19개국을 대상으로 한다. 기타 계약 조건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중국, 인도 등 아시아권을 넘어 기술이전으로 중남미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남미의 제약·바이오 산업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6%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고, 오는 2027년에는 7.8%로 성장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콜롬비아·에콰도르·멕시코·페루의 경우 2023년 기준 19.2%의 성장세를 보여 전 세계 주요 시장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자큐보의 글로벌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하겠다는 것이 온코닉테라퓨틱스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기술이전은 지난 5월 인도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 이전 계약 후 4달 만에 이뤄졌고, 앞서 계약을 체결한 중국과 인도에 이어 자큐보는 총 21개국가에 진출하게 됐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9-12 10:26:18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