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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이뮨셀엘씨주 인도네시아 진출 본격화..."기술이전 착수"

지씨셀(GC Cell)은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선도기업 비파마와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기술이전 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체결된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후속 업무로, 상업화를 준비하기 위한 핵심 단계다. 이번 기술이전 프로젝트는 2024년 11월부터 약 6개월에 걸쳐 이뤄진다. 현재 지씨셀 본사에서 비파마의 생산 및 품질관리팀을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주의 생산 및 품질관리(QC)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기술이전이 진행되고 있다. 지씨셀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은 라이선싱 계약 기준 첫 기술이전으로 이뮨셀엘씨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도 첫 항암 면역 세포치료제가 상업화되는 사례인 만큼, 비파마와 협력을 강화해 현지 생산과 상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씨셀은 이번 기술이전 프로젝트와 연계해 오는 2025년 1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국내외 보건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씨셀은 향후 기술이전 성사에 따른 마일스톤 수익을 확보하고, 현지 상업화 로열티 수익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1-27 16:13: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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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탄탄' 공개..."건강한 아름다움 확장"

CJ올리브영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탄탄'을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탄탄' 첫 제품군은 체지방 감소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 등 3종이다. '탄탄 젤리 더블 컷 다이어트'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배변 활동과 식후 혈당 상승 억제를 개선하는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등을 주원료로 한 제품이다. '히알루론산' 성분도 포함돼 피부 보습도 관리할 수 있다. 믹스베리맛 젤리 제형으로 간식처럼 먹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탄탄슬리밍 C3G 다이어트'는 입 안에서 잘 녹는 파우더 제형이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은 '모로 오렌지 추출물(C3G)'을 함유하고 있다. '탄탄슬리밍 브이 쏙 티'는 물에 녹여 먹는 파우더 제품으로 생수나 음료를 대신해 수분 보충과 영양 섭취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뷰티와 헬스 관련 역량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자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이어트와 피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요구와 발맞춘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올리브영에서 판매된 건강기능식품 상품 매출은 2022년 대비 4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체지방 감소 분야 매출은 70% 이상 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이 올리브영 측 설명이다.

2024-11-27 16:07: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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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허서홍 체제 출범…"새 패러다임으로 본업 경쟁력 혁신"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이 GS리테일 대표이사로 내정되며 오너 4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됐다. 허서홍 대표는 그룹의 삼각편대 중 하나로 꼽히는 유통 부문을 책임지게 되면서, 허연수 부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인다. GS그룹은 27일 발표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허서홍 경영전략SU(Service Unit)장을 GS리테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로써 허서홍 신임 대표는 GS그룹에서 GS리테일로 자리를 옮긴 지 1년 만에 유통사업 최고 의사결정자 자리에 오르며 본격적인 경영에 나서게 됐다. 1977년생인 허서홍 대표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의 5촌 조카다.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정KPMG 애널리스트로 경력을 시작한 그는 2005년 GS홈쇼핑 신사업팀에 입사해 GS에 합류했으며, 이후 미국 셰브론에서 3년간 근무하며 글로벌 경험을 쌓았다. 2012년 GS에너지로 복귀한 뒤에는 LNG사업팀 부장을 거쳐 전력·집단에너지사업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미래사업팀장 등을 두루 거쳤다. 특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의 인수를 주도하며 그룹 내에서 전략적 판단력을 인정받았다. GS리테일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약 1년 동안 경영지원, 신사업, 대외협력 조직을 총괄하며 리테일 비즈니스의 미래를 준비해 왔다. 이번 인사는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젊고 유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는 평가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온오프라인 경계가 허물어지고 경쟁이 심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본업 경쟁력을 혁신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 나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27 16:06:3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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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이어 선진뷰티사이언스도 가세…화장품 제조업체 '다양화'로 K뷰티 성장

국내 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시장에서 업계 선두업체뿐 아니라 중소 화장품 제조 기업들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뷰티 산업에 다양성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는 올해 연 매출 2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맥스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조6081억원, 누적 영업이익 1356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이미 지난 2023년 연간 영업이익 1157억원을 넘어섰다. 코스맥스는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3분기 연속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맥스의 이 같은 성장에는 특허 기반 품질 경영이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코스맥스가 현재까지 국내에서 누적한 출원 특허 수는 올해 3분기 기준으로 1600건을 넘겨, 국내 ODM 업계에서 특허 출원 1위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등록 특허 수는 650여 건으로 업계 최다 건수라는 것이 코스맥스 측 설명이다. 코스맥스는 앞서 지난 2023년 기준으로는 국내외 연간 등록 특허 수가 100건에 달해 올해도 연말까지 비슷한 수준의 특허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코스맥스는 지난 26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자사 R&I(연구혁신)센터에서 자사의 화장품 소재와 기술에 대한 최신 지견을 특허청과 공유했다. 특허청은 올해 들어 다양한 업종별 특허 출원 수 1위 기업들을 방문하며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소재를 비롯해 미생물, 화장품 용기 등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강한 특허로 권리화해 미래 불확실성을 해소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장품 소재 제조 전문 회사인 선진뷰티사이언스도 올해 3분기 기준으로 창사 이래 최대 누적 실적을 기록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한 609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43% 급증한 101억원이다. 올해 3분기 단일 실적만 살펴보면 매출액은 182억원,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2%, 19% 늘었다. 이러한 호실적에 대해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뷰티 시장 특성상 3분기는 자외선 차단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매출이 실적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선진뷰티사이언스 3분기 누적 매출액에서 해외에서 발생한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3% 수준인 가운데, 아시아 매출액은 250억원으로 가장 크고, 유럽 매출액이 176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와 관련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중국과 유럽에서 각각 마이크로 비드, 자외선 차단제 등과 같은 자사의 핵심 소재가 기업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독자적인 신소재 기술력과 생산력을 기반으로 K뷰티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이날 자사 클린뷰티 브랜드 아이레시피의 신제품 '세라마이드 유자 바이오 클렌징 오일'을 공개했다. 제품 원료부터 소재, 처방까지 화장품 산업 전반을 아우르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피부 친화적인 성분뿐 아니라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기존 오일 제조 방식에서 요구되는 4단계 공정을 2단계로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소비와 폐기물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 관계자는 "일각에선 대규모 ODM사와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K뷰티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찾기 힘들 수도 있다는 한계점을 지적하기도 한다"며 "그런 관점에서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 구축한 클린테크와 클린뷰티 브랜드 아이레시피는 진정성과 혁신을 갖춘 K뷰티 시대를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11-27 16:00: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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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롯데웰푸드 푸드기술영업지원팀 박상준 셰프 "일상적인 재료로 미슐랭 요리 만들 수 있게"

최근 넷플릭스 요리 경연 시리즈 '흑백요리사'가 큰 인기를 끌면서 다이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다. 롯데웰푸드는 일찍이 자사 제품들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레스토랑 못지않은 고퀄리티 메뉴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푸드기술영업지원팀을 운영해왔다. 메트로경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메뉴와 레시피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롯데웰푸드 박상준 푸드기술영업지원팀 FA담당 책임(셰프)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박 책임은 고객사 초청 쿠킹 시연회를 통해 자사 제품을 활용한 메뉴 제안, 영업사원을 상대로 실습 교육 진행, 신제품 홍보 등 기술영업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업무를 소화하며 롯데웰푸드 제품이 고객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탈리아 최고의 요리 명문 학교 '알마 국제요리학교'를 졸업한 박 책임은 롯데웰푸드 입사 전 이탈리아 미슐랭 레스토랑과 국내 유명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10년 넘게 근무한 경력이 있는 베테랑이다. 레스토랑 오너 셰프로 일할 당시에는 이탈리아 본토 맛을 살려 식재료의 맛을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현지에 온듯한 경험을 해주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면, 지금은 회사 소속으로 근무하면서 호불호 없이 대중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우선으로 하며 한식, 양식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고. 박 책임은 "자사 제품을 알리기 위한 레시피와 메뉴를 개발하기 때문에 롯데웰푸드 제품의 장점을 최대한 어필하면서 쉽게 맛을 구현할 수 있는 레시피로 방향성을 잡고 있다"며 "대표적으로 고객사에 제안해서 채택된 메뉴를 말씀드리자면, '직꾸닭'을 활용한 '직꾸닭 떡볶이' 와 '직꾸닭 토마토 그라탕' '직꾸닭 리조또'가 있다. 학교급식 세미나에서 메뉴가 채택되었고, 덕분에 기존 B2C용 제품이 B2B용 대량 제품으로 새롭게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품을 개발하는 R&D팀은 아니지만, 제품 활용을 다양하게 하다보니 해당 팀과도 협업하는 일도 많다. 박 책임은 "요즘은 HMR 제품이 워낙 잘나오다보니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경각심을 가질 것 같다"며 "소비자들이 다양한 음식을 접하면서 맛이 상향평준화되면서 같은 가격이면 식당에서 한가지 요리를 즐기기 보다 집에서 많은 가짓수의 요리를 먹는 것을 택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높아진 소비자의 기준에 맞춰 레시피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5월 요리소스 가정간편식 브랜드 '요리킥'을 리뉴얼했다. 요리킥은 셰프의 특별한 비법이라는 의미로 '10분 요리'와 '1분 요리'로 일품요리를 간편하게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마트 매대에 제품 활용 영상이 짧게 나오기도 하며, 제품에 삽입된 QR을 찍으면 레시피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영상·음성 지원에도 박상준 책임이 참여했다. 박 책임은 "고물가 시대에 신선식품을 비롯해 모든 식자재 비용이 오르면서 가공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라며 "셰프 경력을 살려 가공식품도 얼마든지 훌륭한 요리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훌륭한 제품들이 많이 나와있다. 제품들이 다이닝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메뉴로 개발해서 재조명받게 하는 게 나의 일이고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11-27 15:59: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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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2024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중기부 장관상 표창

신세계인터내셔날이 '2024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반성장 유공 포상' 시상식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표창하는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다. 수상 배경으로 동반성장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협력사와의 지속 상생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17년 패션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시작했다. 아울러, 동반성장펀드와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고, 성과공유제 및 인센티브제도를 운영해 협력사 매출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동반성장위원회,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3년간 협력 중소기업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283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패션 및 뷰티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양극화 해소 상생 협력 모델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 지원 ▲협력 이익 공유 ▲자금 지원 확대 ▲인력 양성 지원 등을 진행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27 14:22:37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