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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부터 플라잉카까지'…CES 2025, 車업계 규모 줄었지만 다양한 미래 기술 선보여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미래 기술을 공개한다. 다만 올해는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국내 기업들이 대거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중국과 일본 업체들이 부스를 차리고 최신 모델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들 기업은 플라잉카와 수소 도시 등을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를 보여줄 전망이다. 우선 국내에서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차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이 참가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비욘드 앤 모어'를 주제로 사람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휴먼 테크'로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세계적인 광학기업 독일 자이스(ZEISS)와 공동 개발 중인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사용자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바뀌는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시스템' ▲운전자의 뇌파 정보를 분석해 졸음운전 등 부주의 상태를 실시간 체크하는 '뇌파 기반 운전자 부주의 케어 시스템' 등 총 3가지 휴먼 테크 기술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CES에 참가한 제로원은 현대차그룹이 투자 및 협업 중인 스타트업 10개사의 기술 전시를 지원한다. 참여 스타트업 명단은 딥인사이트(AI기반 3D센싱 카메라 모듈화 솔루션), 나니아랩스(3D 엔지니어링 데이터 및 AI솔루션), 테라클(PET 해중합기반 재생 TPA 및 EG 소재생산), 캡처6(탄소직접포집기술), 테솔로(다관절 로봇 그리퍼), 매이드(실리콘카바이드 소재 3D 프린트), 쓰리아이솔루션(산업용 중성자 성분 분석기), 스마트 타이어 컴퍼니(형상기억합금 기반 비공압 타이어), 쿱 테크놀로지스(자율주행차량, 로봇 및 자동화 위험 보험 기술), 인베랩(생태계교란식물 방제 통합 솔루션) 등이다. 일본에서는 토요타와 혼다가 참가해 기술력을 뽐낸다. 지난 2020년 이후 5년만에 CES에 참가하는 토요타는 미래형 스마트 시티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 아키오 회장이 미래형 스마트 시티인 '우븐시티'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효를 예고한 만큼 수소 경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우븐 시티는 토요타가 2020년 CES에서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우븐 시티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로봇, 퍼스널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시티다. 자율주행차와 첨단 모빌리티 솔루션도 대거 공개할 전망이다. 혼다는 이번 CES 2025에서 '혼다 제로(Honda Zero)' 시리즈의 두가지 프로토타입을 공개할 예정이다. 혼다 제로 시리즈는 ▲얇고 ▲가볍고 ▲지능적인을 모토로 한 새로운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됐다. 중국은 '모듈식 비행 자동차'(플라잉카)를 선보인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샤오펑의 자회사 샤오펑 에어로 HT는 CES 2025에서 플라잉카 '랜드 에어크래프트 캐리어'(LAC)을 공개할 예정이다. 5명의 승객 수송 능력과 완충 시 최대 1000㎞의 주행거리를 갖춘 것으로 알려진 LAC의 양산은 오는 2026년으로 예정돼 있다. 가격은 약 200만 위안(약 4억원)이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지커도 나선다. 지커는 이번 CES 2025에서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의 고성능 전기차 지커 001 FR, 4인승 대형 다목적차량(MPV)인 지커 009 그랜드, 도시 주행에 최적화된 컴팩트 MPV 지커 믹스 등 3가지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5-01-05 11:36: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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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지난해 총 10만9424대 판매…튀르키예·호주 등 해외 판매 증가

KG모빌리티(KGM)가 지난해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에도 수출 물량을 확대하며 선방했다. KGM은 지난해 내수 4만7046대, 수출 6만2378대 등 총 10만9424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7%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시장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국내 판매는 2023년 대비 5.7% 감소했으나, 수출은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2% 증가했다. 특히 KGM은 지난해 튀르키예와 호주 및 파라과이 시장에서의 토레스 EVX와 KGM 브랜드를 선보이고 유럽 부품 콘퍼런스, 유럽 판매법인 설립, 6년만의 대규모 글로벌 초청 행사인 2024 해외대리점 대회 개최 등 수출 시장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수출 물량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수출은 렉스턴 스포츠와 토레스, 코란도가 각각 1만5016대, 1만960대, 1만686대 등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KGM 관계자는 "올해도 상승세를 잇고 있는 수출은 물론 토레스 하이브리드와 전기 픽업트럭 O100 등 신모델과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 그리고 영업 체질 개선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여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1-03 17:28: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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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지난해 총 10만6939대 판매…그랑 콜레오스 돌풍 주목

르노코리아가 그랑 콜레오스 돌풍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속도를 낸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총 10만6939대(내수 3만9816대, 수출 6만7123대)를 판매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내수 실적은 2023년 대비 80% 이상 증가한 3만9816대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된 그랑 콜레오스는 연간 2만2034대를 판매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그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판매의 95%인 2만953대가 판매됐으며,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 시스템 출력과 15.7㎞/ℓ(테크노 트림 19인치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 연비, 첨단 안전·편의사양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테디셀러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인 QM6는 7813대를 판매하며 누적 판매량 25만대를 돌파했다. QM6는 정숙성, 경제성, 주행 안정성 등 그동안 검증 받은 기본기를 바탕으로 작년 4월 로장주 엠블럼과 디자인 디테일을 더한 새로운 모델로 거듭난 바 있다. 이 외에도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5932대, XM3는 2937대가 판매됐고, 중형 세단 SM6는 751대, 상용차 마스터 밴은 359대가 판매되며 전체 내수 실적에 힘을 보탰다. 수출 실적도 6만7123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아르카나는 5만8801대가 수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증명했고, QM6는 8301대가 선적됐다. 르노코리아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SUV 라인업의 경쟁력을 증명하며 판매 확대에 성공했다.

2025-01-03 17:28: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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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트랙스 크로스오버' 한국GM, 지난해 판매량 급상승…전년 대비 6.7% 증가

한국GM이 지난해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의 인기에 힘입어 2017년 이후 최대 판매량 기록했다. 한국GM은 지난해 49만9559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6.7% 오른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GM의 지난해 연간 해외 판매는 총 47만4735대로,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2014년 이후 최대 해외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29만5883대, 17만8852대 판매되며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2만4824대를 판매해 2023년 대비 35.9% 감소한 실적을 거뒀음에도 압도적인 수출 물량으로 이를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1만8634대)와 트레일블레이저(4260대)가 판매를 이끌었다. 한국GM은 올해도 판매량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에 나선다. 한국GM은 1월 한 달간 '새해 첫 드라이브, 쉐보레와 함께' 프로모션을 실시,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및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를 포함해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일시불 구매 혜택, 현금 지원 등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GM은 지난달 총 5만332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세를 기록, 2016년 12월 이후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5-01-03 17:10: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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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車 시장 침체속 선방…전년 대비 1.8% 감소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침체속에도 상대적으로 선방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414만179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과 비교해 1.8% 감소한 수준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70만5010대, 해외에서 343만6781대를 팔았다. 전년에 비해 국내 판매는 7.5%, 해외 판매는 0.5% 각각 감소했다. 지난해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으로 판매량이 소폭 줄었지만 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믹스 개선을 이뤘고, 주요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국내 시장 판매실적을 모델별로 보면 세단의 경우 그랜저가 가장 많은 7만1656대가 팔린 데 이어 쏘나타 5만7355대, 아반떼 5만6890대 등 모두 19만858대가 판매됐다.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7만7161대, 투싼 5만5257대, 코나 2만8459대, 캐스퍼 4만1788대 등 모두 24만5241대를 팔았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경우 G80 4만5854대, GV80 3만9369대, GV70 3만4469대 등 총 13만674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상용차는 포터 6만9267대, 스타리아 4만1118대 등 소형 상용차가 11만1373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만6864대가 판매됐다. 현대차는 2025년 ▲HEV를 포함한 친환경차 판매 기반 강화 ▲북미 현지 생산 체계 본격 확대를 통한 시장 대응력 강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위기 대응 체제 구축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의 제조 혁신 및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1만대, 해외 346만4000대 등 총 417만4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6만1323대, 해외 26만873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3만5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년은 전기차 캐즘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HEV 모델 확대 및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판매를 증대해 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5년은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 전망에 따라 선제적 리스크 대응 역량을 제고함과 동시에 현지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HEV 및 전기차 신차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톱 티어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3 17:02: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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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쏘렌토 등 SUV 인기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다 판매 기록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54만2146대, 해외 254만7311대 등 총 308만945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국내는 4.2% 감소하고, 해외는 1.0% 증가한 수치다. 총판매량은 0.1% 늘었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판매량을 새롭게 작성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58만7717대로 국내와 해외를 합해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 31만2246대, 쏘렌토 28만705대 등의 순이었다. 기아는 2025년 브랜드 및 고객 중심 경영과 적극적인 미래기술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제형 EV 라인업 확대 ▲성공적인 PBV 론칭 ▲전략 차종(타스만, 시로스 등) 출시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차별화된 이익 역량과 전동화 선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5만대, 해외 265만 8000대, 특수 8200대 등 글로벌 321만 6200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생산량과 공급량을 확대했으며 EV3, K4, 카니발 하이브리드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역대 연간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브랜드 및 고객 중심 경영과 적극적인 투자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쏘렌토(9만4538대)를 가장 많이 판매했다. 승용 모델은 레이(4만8991대), K5(3만3837대), K8(3만2734대) 등의 순으로 잘 팔렸다. 총판매량은 14만3437대였다. 레저용 차량(RV) 모델은 쏘렌토에 이어 카니발 8만2748대, 스포티지 7만4255대, 셀토스 6만1897대, 니로 1만4978대, EV3 1만2851대 등 총 35만4627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판매량은 봉고Ⅲ 4만539대를 포함해 총 4만1946대를 기록했다.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51만3462대)였고, 셀토스(25만349대), K3(23만4320대) 등이 뒤를 이었다.

2025-01-03 17:02: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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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7, 국내서 상품성 입증…KAJA 1월의 차에 선정

아우디코리아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7이 국내서 상품성을 입증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5년 1월의 차에 더 뉴 아우디 Q7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BMW 뉴 M2,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7,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브랜드명 가나다순)가 1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더 뉴 아우디 Q7이 32.3점(50점 만점)을 얻어 1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더 뉴 아우디 Q7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동력 성능 부문에서 각각 7.0점(10점 만점)의 점수를 받았고,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서 6.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더 뉴 아우디 Q7은 4년 만에 선보인 부분 변경 모델로 세련되고 날렵한 디자인, 역동적인 퍼포먼스, 높은 실용성을 갖춘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SUV"라며 "다양한 아우디의 혁신적인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탑재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BMW 뉴 X3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2025-01-02 10:32: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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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명가' BMW코리아, 4세대 뉴 X3 출시로 명성 이어가

BMW가 7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국내 출시한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뉴 X3'가 스포티하고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BMW X3는 지난 2003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35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이다. 탄탄한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수입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MW코리아는 뉴 X3 출시와 함께 SUV 명가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전망이다. 4세대 BMW 뉴 X3는 이전 세대 대비 커진 차체, 고급스러우면서도 강렬한 내외관 디자인을 선보이며 BMW 최신 운영 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적용해 보다 진보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더불어 모든 모델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BMW 뉴 X3는 내외관에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BMW X 모델다운 스포티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우선 외관은 날렵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조화를 이루어 한층 강렬해진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와 폭이 늘어나고 높이는 낮아져 한층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실내 공간은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디자인의 BMW 앰비언트 라이트,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부여하고 앞좌석 스포츠 시트, D컷 스티어링 휠 등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다. 또 BMW 뉴 X3는 이전 세대 대비 20L 늘어난 570L로 넉넉한 공간과 함께 다재다능한 활용성도 갖췄다. BMW 뉴 X3은 최신 운영체제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우수한 편의성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얻고 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다. 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본 적용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BMW 뉴 X3는 모든 모델에 BMW xDrive(드라이브)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이 기술이 적용된 뉴 X3 20 x드라이브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뉴 X3 20d x드라이브에도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최고출력 197마력, 최대토크 40.8㎏·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고성능 모델인 BMW 뉴 X3 M50 x드라이브에는 더욱 강력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다. 출력 18마력, 토크 20.4㎏·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에 통합되어 장착되며, M 트윈파워 터보 3리터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최고출력 398마력, 최대토크 59.1㎏·m를 발휘한다. 한편 BMW코리아는 올해도 프리미엄 수입 SUV 시장을 휩쓸며 SUV 명가다운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1월부터 11월까지 총 2만6454대의 SUV를 판매해 전년 동기간과 유사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체 수입차 시장(테슬라 제외)이 지난해 대비 판매량 기준 15% 가까이 위축된 것을 고려하면 매우 준수한 성적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맞추기 위해 SUV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뉴 X3을 비롯해 국내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모델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명성에 걸맞은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1 13:48: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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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 나서…'희망 VORA'에 2700만원 기부

불스원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통 문화 조성에 나선다. 불스원은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자지원 희망봉사단 '희망VORA'에 27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성금은 불스원의 '러브 브리지'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불스원 러브 브리지 기부 캠페인은 임직원 급여 끝전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도 동일 금액 이상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운영 방식으로 더 큰 기부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 참여하는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성품금 기부 행사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 소재의 불스원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된 성금과 기부 물품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을 통하여 교통사고예방 및 전국 각지 교통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의 후유증 치료, 편안한 잠자리 환경 마련에 쓰일 계획이다. 불스원 전재호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러브 브리지 기부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교통사고 피해자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불스원은 국내 1위 자동차용품 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교통 문화 조성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31 12:59: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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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30여년 만에 부산공장 생산기지 전환…미래 전기차 시장 공략 드라이브

르노코리아가 미래 전기차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30여년 만에 부산공장 생산기지 전환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된 부산공장의 미래 전기차 생산기지 전환 계획에 맞춰 조립공장 내 전기차 전용 설비 신규 설치 등 공장 시설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1997년 완공 이래 꾸준히 설비 보강을 통해 하나의 조립라인에서 최대 네 가지 플랫폼 기반의 여덟 개 차종을 혼류 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는 높은 효율성을 확보했다. 덕분에 신규 차종 추가 투입이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다만 최신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는 동급의 내연기관 차량 대비 25% 가량 더 무겁기 때문에 부산공장의 기존 혼류 생산 라인에 폴스타 4 등 전기차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라인 설비의 하중 보강 등 사전준비 작업이 필요하다. 르노코리아는 2025년 초까지 부산공장의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시설 업데이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 생산의 핵심 공정이 이루어지는 조립공장의 경우 앞서 진행된 차체 및 도장공장 신규 설비 투자에 이어 1월 한 달 동안 차량 이동 장치, 섀시 행거(Chassis Hanger) 등의 설비 교체와 배터리 장착 등 전기차 전용 작업을 위한 서브 라인 추가 작업이 진행된다. 부산공장은 조립공장의 신규 설비 설치 기간 동안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이후 시험 가동을 거쳐 2월 초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2024-12-31 10:24:1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