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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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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봄맞이 고객감사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브레이크·엔진오일 등 점검

쌍용차 봄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쌍용자동차가 봄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과 쾌적한 자동차 생활을 위한 '봄맞이 고객감사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차는 전반적인 차량 상태 무상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한 해 동안 원활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11일부터 23일까지 2주에 걸쳐 전국 32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쌍용자동차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봄맞이 고객감사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자동차 관리에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차량관리가 가장 필요한 시점으로 겨우내 한파와 눈, 미세먼지, 황사 등에 노출된 차량을 위해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어컨 필터 교체 시 교환비용의 20%(일부 사업장 제외)를 할인해 준다. 김동국 쌍용차 서비스담당 상무는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회사 정상화 과정에서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조속히 경영 정상화를 이뤄 최고의 고객서비스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1 14:19: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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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모바일 앱 론칭 기념 웰컴 이벤트 진행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편리한 자동차 관리와 타이어, 경정비 쇼핑을 위한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티스테이션 모바일 앱에서는 차량번호 검색을 통해 내 차에 맞는 타이어·경정비 상품 선택, 5대 무상점검과 엔진오일 교체시기 도래 시 알림 서비스 등 기존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사용하던 모든 기능과 메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티스테이션 앱 론칭 기념으로 이달 1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웰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동안 티스테이션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은 회원이 한국타이어 벤투스, 키너지, 다이나프로 상품을 앱에서 구매 시 앱 전용 25%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할인쿠폰은 1인당 1개가 지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발급과 사용이 가능하다. 또 모바일 앱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 및 로그인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 드릉드릉 뚱랑이 이모티콘을 선물한다. 당첨자 발표는 이벤트 종료 후 5월 첫째 주 티스테이션 앱과 티스테이션닷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스테이션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티스테이션' 검색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22-04-11 13:29: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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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한국전력과 PnC 서비스 공동 개발 MOU…꽂으면 충전·결제까지

이경윤 한국전력 에너지신사업처장(왼쪽)과 디터 스트로블 BMW그룹코리아 연구개발 총괄 /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가 편의성을 대폭 높인 차세대 전기차 충전 서비스 개발을 시작했다. BMW는 한국전력과 '플러그 앤 차지(PnC)'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PnC는 국제 표준 기반으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알아서 차량 정보를 인식하고 인증 및 결제를 한번에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카드 접촉 등이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게 서비스를 할 수 있다.국내에서는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BMW가 개발을 시작했다. BMW는 국제표준(ISO15118)에 따른 보안통신 기술을 적용한 PKI 기반 전자인증서를 제공받고 올해말까지 한국전력 충전기와 BMW 전기차간 PnC 서비스 실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판매되는 BMW 순수전기차에는 한국전력 발행 전자인증서를 탑재해 PnC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V2G 분야에서도 기술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BMW 그룹 코리아 R&D 총괄 디터 스트로블은 "이번 MOU를 계기로 BMW 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충전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모든 국내의 전기차 고객이 Pn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과 함께 충전 인프라를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4-11 13:27: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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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초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X' 출시

금호타이어 신제품 마제스티X 솔루스. 금호타이어가 프리미엄 타이어 '마제스티X 솔루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제스티X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 솔루스'의 명맥을 잇는 최상위 럭셔리 제품으로, 최고급 세단과 수입차 등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금호타이어의 플래그십 타이어다. 마제스티X에는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해 고분산 정밀 실리카가 적용된 컴파운드를 사용하였으며, 자사 기존 제품 대비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 등을 대폭 개선하여 내구성을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타이어 홈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딤플(dimple) 설계로 분산시키는 '패턴소음 저감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며, 패턴 설계 해석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행성능 및 마모성능을 향상시켰다. 트레드 강성 극대화로 상온/저온에서 제동력을 높이고 눈길에서도 조정 안정성을 향상시킨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금호타이어는 마제스티X 타이어 내부에 폼(Foam)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를 옵션사항으로 마련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해당 타이어는 오는 8월부터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임병석 금호타이어 한국영업담당 상무는 "국내 고급 세단 및 수입차의 승차감과 성능, 안정성이 대폭 강화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급 프리미엄 타이어인 '마제스티X'를 출시하게 됐다"며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성능을 갖춘 '마제스티X'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2-04-11 11:0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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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중고차 시장 진출 기존 업체와 갈등 여전…가시밭길 예고

양재동 현대차-기아 사옥. 현대차와 기아 등 대기업(완성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길이 열렸지만 기존 중고차 업계와의 갈등 폭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당초 정부의 결정으로 빠르면 상반기에 현대차와 기아가 판매하는 인증 중고차를 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양측의 기싸움으로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 시장 진출 시점이 내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당사자 간 의견을 조율하는 자율조정회의에서 합의안이 마련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1일 대기업 현대·기아차와 중고차 업계의 '중고차 매매업' 관련 자율조정 4차 회의가 개최된다. 앞선 회의에서 중고차 업계는 ▲3년의 유예기간 ▲대기업의 매집제한 ▲신차 영업권 등을 주장했다. 특히 대기업의 진출로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가 파괴됨으로써 더 많은 사회적 비용의 지출을 초래하며, 신차 가격까지 오르게 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완성차 업계는 대기업의 중고차 판매가 소비자 만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현대차는 시장점유율을 올해 2.5%를 시작으로 2023년 3.6%, 2024년 5.1%로 제한한다는 내용의 상생안도 제시했다. '5년·10만km 이내'의 자사 '인증 중고차'로 판매를 한정한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양측은 이날 지난 회의에서 수립한 민간조정심의 위원들의 중재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날 회의에서도 합의안이 도출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로 몇 차례의 자율조정을 거친 뒤 이르면 상반기 내에 사업조정심의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현대·기아차와 중고차 업계의 사업조정심의와 무관하게, 다양한 유관 업종들의 중고차 시장 진출 움직임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현대·기아차를 시작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물론, 롯데렌탈·SK렌터카 등 렌터카 업체들과 플랫폼 기업 등도 중고차 사업을 구체화하며 치열한 경쟁구도를 예고했다.

2022-04-10 15:49: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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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드로우' 이벤트 진행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이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 '올마이티(all my T)' 서비스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올마이티 드로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티스테이션닷컴에서 11일과 15일, 18일과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올마이티 서비스 기존 회원 및 신규가입 회원 중 차량 등록을 완료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드로우에 응모 가능하다. 당첨자는 응모 당일 오후 4시 올마이티 알림톡 및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경품은 ▲나이키 에어조던1 루키(1명) ▲플레이스테이션5 디스크 에디션(1명)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1명) ▲노르디스크 비무르 텐트(1명) 등 인기상품으로 마련됐다. 또 같은 기간 총 4번의 올마이티 드로우 응모에 모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GS칼텍스 또는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출석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티스테이션은 전문 인력과 첨단 장비로 표준화된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을 통해 차별화된 O2O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타이어 구매부터 결제, 안심 운행 서비스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올마이티 서비스' 등을 론칭하여 최적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022-04-10 14:18: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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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은 쌍용차 인수전…쌍방울 이어 KG그룹 등 참여 움직임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이 무산된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 찾기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쌍방울그룹에 이어 KG그룹까지 인수 의향을 밝히면서 쌍용차가 청산은 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히려 양사가 인수전에 동참하면서 쌍용차 매각은 업계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하기로 내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며 입찰 무산 시 인수 예정자에게 매수권을 주는 매각 방식이다. 쌍용차가 스토킹 호스 방식을 선택한 것은 매각 절차의 안정성과 시급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법원도 경쟁 없는 수의계약에는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킹 호스에 참여해 경쟁할 인수 후보자는 쌍방울그룹과 KG그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업계에서는 KG그룹이 자금력 측면에서 좀 더 앞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KG그룹은 국내 최초의 비료회사인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이 모태인 회사로 이니시스, KFC코리아, 동부제철(현 KG스틸)을 인수하며 회사를 성장시켰다. 그룹의 지주사 격인 KG케미칼의 지난해 매출은 4조9315억원, 영업이익은 4671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약 3700억원의 현금성 자산도 보유하고 있다. KG그룹은 동부제철 인수 당시 협력한 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가 자금 조달도 준비 중이다. 쌍방울 그룹은 특장차 제조 계열사인 광림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에 나섰다. 광림의 지난해 매출은 1884억원, 영업이익은 112억원이다. 광림과 함께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엔터테인먼트사 아이오케이(243억원), 나노스(514억원), 비비안(1878억원) 등 쌍방울그룹 계열사의 지난해 합산 매출 규모는 4000억원가량이다. 양사 모두 인수자금 조달을 자신하고 있지만, 정상화 과정과 부채까지 고려하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부채와 운영자금을 포함하면 쌍용차 인수에는 최소 1조5000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이후 정상화를 위해서는 매년 3000억원가량의 운영자금도 필요하다. 결국 일각에서는 쌍용차 인수에 성공하더라도 향후 정상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감당하긴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앞서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인수대금 잔금인 2743억원을 납입 기한인 지난달 25일까지 납부하지 못하자 인수·합병(M&A) 투자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따라 에디슨모터스의 인수대금을 기반으로 한 변제계획이 담긴 회생계획안도 계약 해제에 따라 법원에서 배제(폐지)됐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인수 참여 기업들이 쌍용차 경영 정상화보다는 주가 차익이나 공장 부지 등 잿밥에 관심을 두고 인수전에 합류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내놓고 있다. 쌍용차 평택공장 부지를 통한 부동산 개발로 인수대금보다 더 많은 이익을 얻으려 한다는 주장이다. 쌍용차는 평택공장을 매각하고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기 위해 지난해 평택시와 '쌍용차 평택공장 이전·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공장은 부지 가치가 9000억원가량으로 평가됐고, 용도가 주거 용지로 변경되면 가치가 1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주식 시장에서는 쌍용차 인수 참여로 주가를 단기적으로 끌어올리려는 목적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에디슨모터스의 경우 쌍용차 인수 선언 이후 에디슨모터스의 유일한 상장사인 에디슨EV는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했다. 지난해 10월 6400원 선이던 에디슨EV 주가는 같은해 11월 12일 장중 8만2400원까지 치솟았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쌍용차의 경영여건이 지난해 인수합병(M&A)를 추진할 당시보다 많이 개선된 만큼 현재 다수의 인수의향자와 접촉 중"이라며 "최단 시일 내 M&A 성사를 통해 평택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들의 불안 해소는 물론 장기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0 14:17:0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