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자동차
기사사진
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4번째 주인공 음성소방서 고민기 소방위 선정

타이어뱅크가 전국 소방안전 공무원 노조와 함께 진행 중인 '소방히어로' 4번째 주인공을 선정했다. 주인공은 충북소방본부 음성소방서 고민기 소방위다. 8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지난 7일 음성소방서를 방문,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음성소방서에서 소방시설 안전점검 업무를 수행 중인 고민기 소방위는 1995년 임관 후 약 26년간 현장과 내근직을 오가며 다방면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하며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힘써 왔다. 또 대형화재 예방 필수 안전조치인 소방시설 안전점검과 소방관 복지 업무 등 현장과 내근을 가리지 않고 맡은 바 소임을 완수해왔다. 이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수호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역량강화와 개발에도 힘쓰며 동료 소방관에게 모범을 보여 온 공로로 소방히어로 4호로 선정됐다. 고민기 소방위는 "소방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소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타이어뱅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 더욱 열심히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소방서 김철기 서장은 전국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해주시는 타이어뱅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언제나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24시간 최선을 대해 주시어 국민들이 마음 편히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언제나 국민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라며 늘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2-12-08 10:19:4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KAIA, 제31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 개최…"유연한 노동시장 구조로 미래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해야"

미래 자동차산업의 생산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유연한 노동시장 구조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 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7일 오전 09시 30분 '미래 자동차산업의 생산경쟁력 확보 과제'를 주제로 제31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KAIA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자율주행산업협회 등으로 구성된 연합체다. 강남훈 KAIA 회장은 "전기차는 내연기관차 대비 부품수가 63% 수준이며, 작업공수도 70~80% 정도로 생산공정이 단순하며 간결하다"며 "내연기관차보다 노동유연성이 더 큰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호봉제, 주 단위 근로시간 제한, 불법파견 판결 등 우리의 노동규제는 여전히 경직적"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사용자·근로자 개념 확대, 불법쟁의에 대한 손해배상·가압류 제한, 노동쟁의 개념 확대를 담은 노조법 제2조, 제3조 개정 시도는 노동경직성 악화와 노사관계 혼란으로 우리 자동차산업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상명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미래차 전환은 개별 기업과 산업의 차원을 뛰어넘는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의미한다"며 "이에 대한 대응은 수동적이고 점진적인 성격의 변화가 아닌 게임의 규칙을 바꾸는 혁명적 변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동차산업의 고질적인 이슈인 노동시장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혁명적 변화, 생태계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는 공급망 기업에 대한 사업전환 이슈 등이 상존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은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함께 직접적인 시장 참여자인 완성차업체와 공급망 참여자들의 혁신과 더불어 산업 생태계적 변화에 대한 국민적 동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태왕 일본 아이치대학 경제학부 교수는 "현재와 같은 정치투쟁 중심의 노동운동은 제조비용(인건비 등), 현장유연성 개선을 막는 장애요인"이라며 "조직률 13%인 노조의 장외투쟁이 정치적 활동에 결부돼 대다수 국민의 공익을 크게 해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도요타 등 일본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거울삼아 생산성 향상 운동으로 복귀하는 것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열쇠가 된다"며 "정부와 정당은 노사관계 설정에서 한발 물러서서 개별 노사가 결정토록 하되 쟁의 준법성을 확보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명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토론을 통해 "부품업체들의 새로운 전환 투자 기회 증진, IT인력 수급난 해소와 인력조달비용 절감, 새로운 고용모델에 대한 사회적 합의, 새로운 노사관계 모델 고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국 자동차산업은 사내하청, 부품 비용통제, 엔지니어 기술직들의 효율성, 고령화를 통한 자연감원 등 나름 한국적 방식으로 유연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사무기술직 MZ세대 노조 대두 등 달라진 상황과 안정성 등을 고려한 유연성과 노사 권력균형과 협력적 관계 창출에 대한 적극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2-12-07 16:35:1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아, EV6 제품 경쟁력 인정…美 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획득

기아 EV6가 최고의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EV6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IIHS는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예방 성능을 종합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EV6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았다.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에서도 다른 차량 및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하는 성능을 인정받아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함'(superior)을 획득했다. EV6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위에 초고장력 강판 확대 적용 등으로 견고한 차체 구조를 만들어 안전성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같은 E-GMP 기반인 현대차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60도 앞서 IIHS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기아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EV6가 최고 등급을 획득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높은 수준의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V6는 지난 5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도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높은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2022-12-07 15:31:3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지프, 플래그십 '올 뉴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 확대‥2번째 PHEV 4xe'도

지프가 플래그십 그랜드 체로키도 전동화 모델로 채우며 SUV 시장에 '4x4(포바이포)'에 이은 '4xe(포바이이)' 혁신을 본격화했다. 지프는 7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국내에 첫 공개하고 시장에 출시했다. 그랜드체로키는 지프의 역사를 그대로 담은 플래그십 럭셔리 SU다. 199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역대 최다 수상 SUV' 타이틀을 유지하며 5세대에 걸쳐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3열을 탑재한 5세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먼저 출시한 바 있다. 지프는 행사장에 '레거시 터널'을 조성하고 지난 그랜드 체로키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처음 그랜드 체로키를 출시하면서 선보였던 유리를 부수는 퍼포먼스를 재현한 1세대 모델과 최고출력 707마력을 내는 고성능 트랙호크 모델 등이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2열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얹은 4xe도 새로 추가했다. 그랜드 체로키 중 PHEV는 처음으로, 국내에서 4xe 모델은 랭글러에 이은 두번째다. 지프가 최근 완전 전동화 모델을 선언한 상황, 앞으로도 전동화 모델인 4xe를 확대할 예정이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전기 모터 2개와 400V 배터리 팩,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한다. 최고출력 272마력에 최대토크 40.8kg·m를 낸다. 순수 전기로만 33km를 주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 e세이브 등 3가지 E-셀렉 모드를 제공한다. 2열 그랜드 체로키는 3열 그랜드 체로키 L보다 전폭이 5mm 넓고, 전고가 5mm 낮은 포지션을 갖췄다. 전체 길이는 4,900(~5,010)mm로, 3열 그랜드 체로키 L 대비 320mm 짧다.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와 낮은 벨트라인 등으로 성능과 효율, 고급스러움까지 높였다. 이를 내부 인테리어로도 연결해 탑승자에 통일된 느낌을 전달하도록 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매킨토시'와도 협업했다. 일부 트림에 올 뉴 그랜드 체로키만을 위해 디자인한 매킨토시 사운드 시스템과 19개의 스피커로 사운드 품질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가 8550만원, 오버랜드가 9350만원이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리미티드가 1억320만원, 써밋 리저브가 1억2120만원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4xe는 역대 가장 럭셔리한 외관, 기술과 아름다움이 융화된 인테리어, 쿼드라-리프트(Quadra-Lift™) 에어 서스펜션,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지프의 전설적인 4x4 시스템 등 비교할 수 없는 유산으로 가득 차 있다"며 "두 모델이 한국 럭셔리 SUV 시장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프는 브랜드 첫 완전 전기차인 '어벤저' 출시 계획에 대해 '아주 조만간' 이라고 답했다. 어벤저는 지난 10월 유럽에서 처음 공개된 직후 예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국내에도 출시를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7 14:00:5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팅크웨어, 초고화질 블랙박스 '아이나비 VX1000' 출시

QHD-FHD 2채널…야간에도 선명한 녹화 지원 팅크웨어가 커넥티드 서비스 기능이 탑재된 QHD-FHD 2채널 초고화질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VX1000'(사진)을 출시했다. 7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아이나비 VX1000'은 2560-1440 QHD 고화질로 전방 영상 뿐만 아니라 후방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도 FHD 급으로 선명하게 담아낸다. 또한 시큐리티 LED를 적용해 고객들은 동작 유무에 대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후방 HDR 및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야간 화질 보정 기능을 통해 터널, 주차장 진출입 등 다양한 변화에서도 선명한 녹화를 지원한다. '아이나비 VX1000'은 가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복잡한 프로그램 없이 USB C to C 케이블이 연동돼 안정적이고 직관적으로 영상 확인 및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녹화 영상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3.5인치IPS 패널'도 탑재해 고객들은 QHD로 촬영한 영상을 어느 위치에서든 사실적이고 선명한 색감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저전력 기술을 통해 최대 129시간 동안 안전하게 녹화하며 메모리 세이빙 기능이 있어 2배 이상 녹화 시간이 늘어났다. 아울러 실시간 통신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스탠다드 플러스(Connected Standard Plus)'서비스도 지원한다. 가격은 32GB가 26만9000원, 64GB가 29만9000원이다.

2022-12-07 04:46: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BMW, 전 모델 하이브리드화 뉴 X7 국내 출시

BMW 뉴 X7이 국내에 들어왔다. BMW코리아는 뉴 X7을 공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뉴 X7은 완전변경에 가까운 부분변경 모델이다. 새로운 외부 디자인, 혁신적이면서도 보다 고급스럽게 변화한 실내 공간, 모든 파워트레인에 적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 등을 통해 플래그십 SA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뉴 X7은 BMW 럭셔리 클래스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전면에 자리잡은 새로운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BMW 아이코닉 글로우', 후면부 새로운 3차원 리어라이트가 특징이다.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7 M60i xDrive는 BMW 키드니 그릴, M 사이드 미러 캡, 윈도우 라인, 루프레일 등이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되며 22인치 제트 블랙 휠로 스포티한 매력을 높였다. 실내는 최신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구성한다.새로운 기어 셀렉터 레버로 여유도 높였다. 일루미네이티드 엠비언트 라이트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라운지가 색다른 분위기와 개방감을 선사한다. 파워트레인에는 48볼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기본 장착된다.여기에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와 BMW xDrive가 기본 탑재된다. 뉴 X7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모든 트림에서 6인승 또는 7인승을 선택할 수 있어 총 9가지 선택지로 제공된다. 가격은 1얼4580만원에서 1억7960만원이다. BMW는 출시를 기념해 13일 BMW샵 온라인을 통해 M 마리나 베이 블루 외장 컬러가 적용된 BMW 뉴 X7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과 스파클링 코퍼 그레이 메탈릭 외장 컬러로 특별함을 더한 BMW 뉴 X7 xDrive40i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퍼스트 에디션을 한정 판매 모델로 출시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2-06 16:18:23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BMW 코리아, 전기차 프리미엄 AS 강화…BMW i7 출시 기대감↑

BMW 코리아가 올해 연말 럭셔리 플래그십 순수전기 모델 BMW i7의 출시를 앞두고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는 전기차에 대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AS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6일 BMW 코리아에 따르면 전기화 모델 특화 정비 인프라 확충, 고전압 배터리와 CFRP 차체를 다룰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 전기화 모델 소유 고객을 위한 전용 편의 서비스 마련 등 체계적인 전기차 AS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인프라, 인력, 고객 서비스 측면에서 리딩 브랜드만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하기 위해서다. 우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기화 모델 전문 정비 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전기차의 경우 고전압 시스템을 다뤄야하는 만큼 숙련된 수리와 테크니션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고도의 훈련이 필수적이다. BMW의 전기화 모델 전문 정비 인력은 BMW 본사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전문적인 인증 제도로 집중 육성되고 있으며, 현재 고전압 시스템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의 수리가 가능한 전기차 전문 정비인력은 업계 최다 수준인 210명에 달한다. 또 순수전기(BEV)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까지 모든 전기화 모델(xEV)을 정비할 수 있도록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는 중이다. 지난 2014년 혁신적 순수전기 모델 BMW i3를 국내에 출시한 이래 전기화 모델 관련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했다. 그 결과 이미 전국 68곳의 BMW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는 순수전기 차량을 포함한 전기화 모델의 차량 점검 및 일반 수리와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다. 이는 국내 수입차 브랜드의 전기화 모델 AS 서비스 인프라 중 최대 규모다. 이들 서비스센터의 절반 이상은 고전압 배터리 및 관련 시스템까지 정비할 수 있을 정도로 만반의 준비를 갖췄으며, CFRP(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차체를 포함해 BMW 전기화 모델의 모든 부분을 점검 및 수리할 수 있는 서비스센터까지 갖추고 있다. 향후 전기차 시대의 서비스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서비스센터 내에 전기화 모델 전용 워크 베이를 대거 확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BMW 부품물류센터 역시 전기차 부품 전용구역을 확보해 최소 1000대분 이상의 배터리를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물류 환경을 구축, 전기화 모델 부품 수급 시스템을 이미 발빠르게 갖춘 상태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순수전기차 고객을 포함한 모든 소비자들이 BMW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AS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 i7은 진정한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로,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최상의 고급감,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등 기존의 다른 순수전기 세단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럭셔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2-12-06 15:21:5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혁신 직원 아이디어서 찾는다

현대모비스가 임직원들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아이디어를 신기술과 신사업 아이템으로 적극 활용한다. 현대모비스는 6일 경기도 용인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국내외 임직원들이 올해 제안한 미래차 아이디어를 총 결산하는 '엠필즈 페스타 202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엠필즈 페스타는 연구원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700여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아이디어는 2700건을 넘어섰다. 현대모비스는 엠필즈 페스타를 전사적인 아이디어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글로벌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현장 투표를 통해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제안된 700여 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우수 아이디어 6건을 선정해 아이디어 제안자가 직접 현장 발표를 했다. 최우수 아이디어로는 '냉각수 활용 전기차 BSA 긴급 침수 시스템'과 '원가절감형 모비스 EMB(Electro Mechanical Brake)'가 선정됐다. '냉각수 활용 전기차 BSA 긴급 침수 시스템'은 전기차 BSA(Battery System Assembly) 내부에 냉각수를 분사해 배터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시스템이다. '원가절감형 모비스 EMB'는 기존 대비 성능을 대폭 향상해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킨 브레이크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는 최우수 아이디어의 양산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후속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임직원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제안을 더욱 활성화하고, 사업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06 14:46:0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