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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수입 車업계 신차경쟁 '빅뱅'…전기차·SUV 등 30여종 출격

연초부터 자동차업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떨어진 점유율을 높이고 수입차는 늘어나는 점유율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신차 라인업 확대와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 등 트랜드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 맞추기에 집중하고 있다. 중형 세단에서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SUV와 친환경차 등 다양한 차량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입지 좁아진 국산차…신차로 내수·수출 잡는다 국내 완성차 맏형인 현대차는 1분기 코나의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코나EV의 경우 E-GMP 기술력을 담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어 아반떼 부분변경모델도 출시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7세대로 돌아온 아반떼가 새로운 디자인이 기대를 모은다. 3분기에는 싼타페가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다. 2018년 이후 약 5년 만에 5세대 모델이 나온다. 풀체인지 모델인 만큼 디자인부터 현대차의 SUV헤리티지를 이어갈 새로운 모델로의 등장이 기대를 모은다. 아이오닉5의 N브랜드 모델도 기대를 모으는 신차 중 하나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을 달고 등장하는 첫 전기차인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또 국내 최장수 모델인 '쏘나타'는 부분변경으로 돌아오지만 디자인에서는 완전변경 모델에 가까운 변화가 예상된다. 그동안 쏘나타는 국내 출시 후 국민 세단이라는 명성을 확보했지만 8세대 모델이 디자인 혹평을 받으며 위기를 맞았다. 기아에서는 기존에 없던 신차 EV9을 2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EV9은 기아에서 출시되는 E-GMP SUV다. 콘셉트카 시절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만큼 등장과 함께 시장에 새로운 기록도 가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레이EV와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도 출시 대기 중이다. 제네시스는 올 하반기 SUV GV80의 쿠페형 모델 GV80 쿠페를 선보일 예정이다. 쿠페형 SUV는 일반 SUV와 비교하면 지붕 라인이 뒤쪽에서 날렵하게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고 SUV임에도 스포티한 감성을 살릴 수 있다. 또 제네시스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능을 탑재한 'G90'을 선보인다. 쌍용차는 올해 하반기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U100의 등장도 예고되고 있다. 쌍용차는 2021년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U100에 탑재할 배터리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력을 보유한 BYD와의 협업을 통해 계발된 모델인 만큼 기존 코란도 이모션과는 다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출범시킬 것으로 예상됐던 GMC를 올해 1분기에 출시하고 브랜드 첫차로 시에라를 등반시킬 예정이다. 시에나는 픽업트럭으로 5m를 넘는 전장의 초대형 픽업트럭이다. 또 올해 상반기 중 내수와 수출을 견인할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신차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 모델은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수입차 '300만대 시대'…점유율 확대 드라이브 올해 수입차 업체들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수입차 300만대 시대'를 연 수입차 업체들은 신차 출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지난해 국내 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첫 대형 SUV 전기차 '더 뉴 EQS SUV'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나선다. 107.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가능거리를 늘렸다. 배터리 1회 완충 시 유럽(WLTP) 기준 660km까지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는 대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뉴 XM'과 준중형 순수 전기차 SUV 'iX1'로 맞불을 놓는다. 뉴 XM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합된 PHEV 파워트레인을 장착,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을 발휘한다. 25.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88km까지 전기만으로 주행 가능하다. iX1는 BMW가 프리미엄 컴팩트카에서 처음 선보인 순수 전기차다.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413km, 64.7kWh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첫 번째 SUV 모델인 '폴스타 3'를 출시한다. 폴스타3는 폴스타 브랜드의 두 번째 전기차이며 첫 번째 SUV 모델이다. 폴스타3는 압도적인 첨단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내 출시 수입차 중 최초로 고정밀지도(HD맵)을 탑재한다. 글로벌 시장에선 '구글'과 협업했지만, 국내에선 '티맵'의 HD맵을 적용한다. 폭스바겐은 티구안과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앞세워 올해 국내 SUV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티구안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 SUV이다. 지프는 순수 전기 SUV 어벤저를 내 놓는다. 어벤저는 컴패스를 닮은 디자인의 소형 전기차로, 지프의 제로 이미션 SUV 전략에 따라 개발됐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300㎞이며 편의품목은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등을 마련했다. 포드코리아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럭셔리 중형 SUV인 올 뉴 링컨 노틸러스를 출시한다. 이 외에도 픽업트럭인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등도 올 초 출시할 계획이다. 포드 코리아는 지난해 포드 브롱코와 포드 익스페디션, 링컨 노틸러스, 네비게이터 등을 출시하며 SUV 라인업을 강화했다. 2019년 노재팬 운동으로 직격탄을 맞은 일본 완성차 브랜드들도 올해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토요타의 렉서스는 올해 2종의 신차를 국내 출시한다. 먼저 주목되는 것은 중형 순수 전기차 SUV인 RZ다. 렉서스 최초 전용 BEV로 100% 전동화를 실현한 제품이다. 대형 하이브리드 SUV인 완전변경 RX도 들어온다.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확대하고 최신 편의 및 안전 품목을 대폭 늘려 기함급 SUV에 맞는 구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SUV인 CR-V를 올 상반기 중으로 한국시장에 출시한다. 중형 세단인 혼다 어코드도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완전 변경 모델로 들어온다. 최근 1~2년간 한국시장에서 신차 출시에 신중을 기해온 혼다가 '혼다 어코드'의 명성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또한 혼다코리아는 올해부터 온라인에서 자동차의 모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2023-01-11 14:33: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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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뮬러 E 시즌9 기간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와 협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9 기간에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Mono Mars)'와 협업을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의 전기차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서 모터스포츠 팬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해 '지속가능성', '혁신 기술력' 등 포뮬러 E의 핵심 가치를 전달해 줄 인플루언서로 모노마스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씨지테일이 개발한 모노마스는 화성 탐사로봇을 모티브로 한 가상 인플루언서로 현재 11만5000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메타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미래지향적인 콘텐츠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1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대회를 시작으로 7개월간 전 세계 11개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포뮬러 E 시즌9 동안 모노마스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르쉐, 맥라렌, 재규어, 마세라티), DS, 닛산, 니오, 마힌드라 등 글로벌 8개 전기차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운데 11개 팀 총 22명의 드라이버들이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실시간 경기 현황과 인기 드라이버와의 만남 등을 글로벌 공식 SNS 채널에 소개한다. 특히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아이온(iON)' 콘텐츠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8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하며 모터스포츠의 미래를 주도해가고 있다"며 "혁신적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1 13:39: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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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중고차 시장 공략 드라이브…인천에 경매센터 오픈

현대글로비스가 인천에 중고차 경매사업을 위한 신규 사업장을 마련했다. 수도권 내 추가 거점을 확보하며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인천 서구 가좌동에 '오토벨 인천센터'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센터는 총 1만 7851㎡(5400평) 규모로 약 600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과 300석의 경매장, 차량 정밀 점검 시스템 등을 갖췄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 인천센터에 차량 보관과 점검 시설을 확보한 만큼 경매에 출품할 중고차 매집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인천은 물론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을 타깃으로 삼아 물량이 풍부한 수도권 중고차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동시에 경매에 참여할 업체(중고차 딜러) 확보를 위한 영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오토벨인천센터 구축에 앞서 경기 분당과 시화, 경남 양산 3곳에서 경매센터를 운영해왔다. 각 센터에서 진행하는 중고차 경매에는 월 평균 1만 대의 차량이 출품되며 매매업체 약 2100개가 참여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출품건수 기준 국내 경매시장 점유율 50%에 육박하는 최대 공급자다. 중고차 경매 사업에 진출한 2001년 이후 지난해까지 140만 대 이상의 차량이 출품됐다. 여기에 오토벨 인천센터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최대 중고차 경매 사업자의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의 중고차 경매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고가를 제시한 딜러가 낙찰 받는 방식이다. 일반 소비자는 경매에 참여할 수 없지만 차량을 출품할 수 있다. 차주는 최고가를 제시한 딜러에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값을 기대할 수 있고 딜러들은 양질의 차량을 구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오토벨인천센터 등에서 진행되는 공정한 경매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매각하고 딜러들은 정밀한 점검을 마친 양질의 중고차를 낙찰 받을 수 있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10월 미국 현지의 중고차 경매장 운영 업체 Greater Erie Auto Auction(GEAA)을 인수하는 등 글로벌 중고차 경매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다.

2023-01-11 13:39: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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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우수성 인정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총 11개 부문에서 미국 '2022 굿디자인 어워드' 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포춘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지난 1950년 시작해 2022년 72회째를 맞은 디자인 대회다.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현대차는 5개, 기아는 4개, 제네시스는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선 현대차는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트레일러 드론 ▲세븐(SEVEN) 콘셉트,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에서 ▲PnD(Plug & Drive) 모빌리티 ▲L7 ▷모베드(MobED) 등 5개 제품의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니로 ▲EV9 콘셉트 ▲마젠타(Magenta)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총 4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 가운데 친환경 SUV '니로'는 주최측으로부터 "독창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차량"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제네시스는 ▲G90 ▲제네시스 ccIC(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총 2개를 수상했다. 특히 'G90'는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강조한 외관으로 품격 있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모빌리티를 구현하려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고객의 삶에 더 높은 수준의 가치를 더하는 역할을 통해 사람과 모빌리티 간 감성적인 연결고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1 11:01: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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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출범 4년 만에 매출 30% 성장…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선도기업 도약

현대트랜시스가 통합 출범 5년차를 맞아 '핵심 기술 강화', '미래지향적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외형적 성장을 이뤄낸 만큼 미래 모빌리티 솔류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2023년 신년사에서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4년간 자동차 부품기업에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2023년을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내실경영 강화와 UAM·PBV·로보틱스 등 신사업 역량 확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통합해 자동차 파워트레인과 시트를 생산하는 자동차 핵심부품 기업으로 출범했다. 전 세계 자동차업계에서 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듀얼클러치변속기, 무단변속기, 하이브리드 변속기 등 자동차 변속기 전 라인업 생산이 가능한 건 현대트랜시스가 유일하다. 자동차 시트는 소형 세단부터 대형SUV(승용형 다목적차)는 물론 전기차(EV), 목적기반형차(PBV)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제품을 생산한다. 2019년 출범시 7조7000억원이던 매출은 지난해 30% 성장한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경쟁력으로 평가받는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발표한 2022년 '100대 부품사 순위'에서도 32위(국내 2위)에 올랐다. 현대트랜시스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도약도 준비한다. 전기차(EV),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등에 쓰이는 전동화 파워트레인 솔루션도 갖췄다. 모터, 인버터, 감속기를 통합한 일체형 구조(3-in-1)의 전기차 구동시스템 'e-Powertrain'은 현대트랜시스의 전동화 기술 집약체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차체 설계가 용이하며 원가 경쟁력이 높아 전기차 판매가를 낮출 수 있다. 또 냉각방식을 개선해 구동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했다. 자동차 시트도 미래 모빌리티를 대비한다. 시트의 경량화를 통해 주행거리 향상을 꾀하고, 고객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시트의 움직임, 기능, 형태를 토탈 인테리어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트랜시스는 글로벌 완성차업체 공략을 위한 네트워크도 안정적으로 구축했다. 글로벌 완성차기업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적 매출 확대를 위해 11개국 33개의 글로벌 사업장도 운영 중이다. 미국 조지아, 일리노이, 앨라배마, 멕시코 몬테레이 등에서 파워트레인과 시트를 연구·개발·생산하고 있다.

2023-01-11 10:08: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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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설 맞이 단기렌터카 고객 대상 이벤트 진행

롯데렌터카가 설 명절을 맞이해 단기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11일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설 연휴 전날인 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단기렌터카를 이용한 고객에게 할인쿠폰 및 무료이용권 혜택 제공을 통해 롯데렌터카의 다양한 서비스 경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렌터카는 이벤트 기간 내에 제주를 제외한 지점에서 단기렌터카를 48시간 이상 대여한 고객에게 내륙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만원 할인쿠폰과 딜리버리 서비스 할인쿠폰 1만원권을 증정한다. 해당 할인쿠폰은 2월 24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제주를 포함한 전 지점에서 실시하는 이벤트도 연다. 전국의 롯데렌터카 지점에서 72시간 이상 단기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롯데렌터카 24시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무료 이용권은 1인 당 1매가 지급되며, 사용 기준 및 자세한 사항은 롯데렌터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연 롯데렌탈 본부장은 "설 연휴를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며 롯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렌터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풍성한 혜택과 프로모션으로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3-01-11 08:16: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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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고금리 시대 소비자 부담 줄이기 나서…업계최초 기준금리 적용

기아가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경차 모닝 전용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일 기아에 따르면 '굿모닝' 할부 프로모션은 업계 최초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차량 할부 금리로 적용되는 모닝 전용 구매 프로그램이다.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할부 기간 동안(12·24·36 개월 중 선택) 차량 출고월 1일 기준의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적용받아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단 현대 M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해야 한다. 월중 한국은행 기준금리 변동시 다음달 금리로 반영된다. 예를 들어 1월에 모닝을 출고하면 1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인 3.25%의 할부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기아는 '굿모닝' 할부 출시로 최근 7%를 넘어서는 신차 할부 금리 때문에 차량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는 1월 중 '굿모닝' 프로모션을 통해 모닝을 계약한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에 고객들의 차량 구매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파격적인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낮을 때 출고하는 것이 좋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구매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0 15:0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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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계묘년 맞아'모베드와 B.B.래빗의 신비로운 여행'展 개최

현대자동차가 2023년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癸卯)년을 맞아 토끼 캐릭터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와 협업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현대차는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에서 착안한 모베드 대체불가토큰(NFT) 캐릭터와 일러스트 작가 부원의 토끼 캐릭터 'B.B.래빗'의 협업 전시 'MobED 와 B.B.래빗의 신비로운 여행'을 이달 3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돋보이는 토끼 캐릭터 B.B.래빗으로 잘 알려진 일러스트 작가 부원과 함께 모베드 NFT 캐릭터와 B.B.래빗의 여행을 담은 작품을 통해 다가온 토끼의 해를 희망차게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캐릭터의 여정은 캔버스 아트부터 피규어까지 총 6점의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모베드는 납작한 직육면체 형태 몸체에 독립적인 기능성 바퀴 4개가 달려 이동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활용될 수 있는 로봇 플랫폼이다. 모베드 NFT는 이동 영역을 무한하게 확장한다는 모베드의 개념을 담아 디자인이 각기 다른 1만개의 고유한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4월 NFT 시장에 진입하며 공식 웹사이트를 열고 NFT 전용 글로벌 커뮤니티를 구축했다. 부원 작가는 "현대차의 신개념 로보틱스 기술에서 따온 모베드 NFT 캐릭터와의 협업은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며 "관람객들이 밝고 가벼운 마음으로 기분 좋게 작품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2023-01-10 15:07: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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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납품대금 2조 3766억원 조기지급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3766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약 95억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해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오토에버·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7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고금리 기조 속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1조4402억원, 1조8524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지난해 연말엔 높은 금리에 따른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고자 현대자동차가 협력사에 납품대금 3531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며 "고금리로 힘든 상황 속 협력사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설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약 95억원을 구매하기로 했다.

2023-01-09 13:12: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