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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신입사원 봉사활동으로 한파 녹여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신입사원들이 1월 19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소외계층 가정을 위한 설맞이 반찬 키트 제작 및 생필품 전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신입사원 130여 명은 대전광역시 소재 행복한집 무료 급식소에서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소외계층 가정 200세대에 전달했다. 또 생필품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한 식용유 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타이어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인재들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에 대해 먼저 배우고 이를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본격적인 직무 기초 교육에 앞서 지난 1월 2일부터 기본 소양과 경영철학을 이해하는 입문 교육을 진행 중이다. 4주 간의 교육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의 인재상인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프로액티브 리더'로서 개인의 성장 비전을 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더 나아가 '벽화 그리기', '우리들의 숲 조성', '태양광 랜턴 조립' 등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전한 기업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2023-01-20 15:46: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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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최강 한파' 안전한 귀경길 위한 운전 팁

오는 21일부터 계묘년 설 연휴가 시작된다. 설 연휴는 빙판길이나 눈길,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 등으로 인해 사고 위험이 높은 때이기도 하다. 국내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설 연휴 귀향길에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겨울철 운행 전후 체크리스트와 안전운전 요령을 공개했다. 우선 겨울철 장거리 운전에 앞서 가장 먼저 워셔액과 와이퍼 블레이드를 점검한다. 워셔액이 충분한지 확인하고, 모자란다면 어는 점이 낮은 겨울용 워셔액으로 보충한다. 와이퍼는 작동할 때 소리가 나거나 앞 유리를 제대로 닦지 못한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할 시기다. 낮아진 기온에 공기가 수축하며 타이어 공기압도 낮아지기 때문에 타이어도 확인해야 한다. 최근 출시 차량은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가 있어 계기판에서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추워진 날씨에도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해주는 윈터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른 아침에 운전하거나 눈길 등을 지나간다면 결빙 구간을 대비해 서행 운전하고,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2배 이상 확보한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눈길에서는 앞차의 타이어 자국을 따라간다면 미끄러질 확률을 낮출 수 있으며, 혹시 눈길에 빠져 자동차 바퀴가 헛돌 때는 일시적으로 TCS(구동력 제어 장치)나 ESC(차체 자세 제어 장치) 기능을 끄면 탈출에 도움이 된다. 운행 중 폭설을 만난다면 기상 상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라디오를 켜고, 사고 예방을 위해 안개등 점등 및 스노우체인을 장착한다. 스노우체인을 장착했다면 시속 40km 이상 속도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눈길에서는 안전을 위해 저속 운전이 필수이기도 하지만, 빠른 속도로 주행하면 자칫 스노우체인의 파손으로 차량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차량 손상 방지와 승차감을 위해 스노우체인 사용 후에는 바로 탈거해야 한다. 안전하게 운전을 마쳤다면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으로 인해 차량 하부 등에 부식이 일어날 수 있어 고압 분사기를 이용해 즉시 세차하는 것이 좋다. 세차 후 도장 면에 남은 물이 얼지 않도록 세차 직후 바로 물기를 닦아야 한다. 이후 다음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차량 앞뒤의 센서에 이물질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핀다. 평소 차량을 야외에 주차하고 있다면 차량 유리에 성에가 끼는 것을 방지하고 주차 브레이크가 어는 것을 예방하는 등 보온효과도 볼 수 있는 자동차 커버를 씌우는 것이 좋다. 황규석 케이카 진단실장은 "겨울 장거리 운전은 염화칼슘으로 인한 부식이나 잘못된 스노우체인사용으로 인한 차체 파손 등으로 자동차의 잔존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며 "장거리 운전 전후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만으로도 운전자의 안전과 자동차의 가치를 동시에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3-01-20 15:46: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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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업계, 판매 감소 우려에도 실적 고공행진…매출·영업익↑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해 판매와 매출 모두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기아와 쌍용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 코로나 봉쇄 정책 등으로 부품 공급 차질이 발생했다. 일부 공장은 부품 수급 추질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부가 제품 위주의 판매와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각각 20.83%, 41.02% 늘어난 142조 1088억원, 9조 418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아는 24.5% 증가한 86조9744억원의 매출과 36.0% 증가한 6조888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현대차·기아 실적 전망치는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 등 외부 악재로 전체 판매량이 주춤한 상황에서 기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현대차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394만4579대, 기아는 4.6% 증가한 290만361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판매목표인 현대차 401만대, 기아 315만대 달성도 실패했다. 하지만 이같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와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부족으로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된 것이다. 이동헌 현대차그룹 경제산업연구센터 자동차산업연구실장(상무)은 "코로나19에 따른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 등에 따르면 대규모 생산 차질로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 형성됐다"며 "올해부터는 물량 공급 회복이 가속화되면서 안정세를 되찾을 것"이랴고 말했다. 쌍용차와 르노코리아도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중형 SUV 토레스의 흥행으로 6년 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했으며 르노코리아는 소형 SUV XM3의 글로벌 판매 상승으로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올렸다. 쌍용차는 지난 18일 지난해 4분기 매출 1조33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쌍용차가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건 2016년 4분기(101억원) 이후 6년(24분기) 만이다.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도 2018년 4분기(1조574억원) 이후 처음이다. 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토레스였다. 쌍용차는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 이후 월 4000대 가량 판매되는 차량이 없었지만, 토레스는 4분기 1만1909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쌍용차 전체로도 이 기간 동안 3만3502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50% 판매가 증가했다. 르노코리아차는 지난해 유럽 지역에 9만8861대를 수출하며 실적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유럽 수출을 견인한 건 2021년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소형 SUV XM3(수출명 아르카나)다. XM3는 용인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에서 국내 연구진들이 연구·개발을 주도한 차량이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목표로 잡은 손익분기점은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전년비 11.7%증가한 연간 총 26만4875대를 판매했다. 또 한국지엠이 오랜기간 대대적인 체질개선을 진행하며 준비했다는 점에서 올해 흑자전환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한국지엠은 올해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글로벌 수출 시장을 책임질 차세대 CUV 모델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2023-01-19 14:35: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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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4번째 '그랜드 마스터' 탄생…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 4000대 판매 달성

기아에서 24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탄생했다. 기아는 서울 상암지점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적 판매 대수 4000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적 판매 4000대를 달성한 우수 영업직원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1995년 기아에 입사해 28년 동안 꾸준히 판매 일선에서 실적을 쌓으며 연평균 143대, 누적 4000대를 판매해 24번째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다.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는 "고객과의 진실된 만남을 이어감으로써 신뢰가 쌓이고 그렇게 쌓인 신뢰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이광욱 선임 오토컨설턴트에게 상패와 포상 차량(K9)을 수여했다. 기아는 영업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와 '기아 스타 어워즈(KIA Star Awards)'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칭호로는 ▲누적 판매 2000대 달성 시 '스타(Star)' ▲3000대 달성 시 '마스터(Master)' ▲4000대 달성 시 '그랜드 마스터' ▲5000대 달성 시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등이 있다. 한편 기아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영업직군 명칭을 '오토컨설턴트'로 지난 5일 변경했다.

2023-01-19 10:08: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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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다보스포럼서 제네시스 엑스 전시…세계박람회 후보지 부산 알리기 총력

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포럼'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특별 전시하며 '한국의 밤' 행사를 지원했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 한국의 밤 행사가 열린 스위스 다보스 아메론호텔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로고가 부착된 투명 유리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했다. 한국의 밤은 다보스에 모인 각국 주요 인사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비전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중요 행사이다. 해외 정상을 비롯한 주요국 정부 및 단체 대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세계적인 석학과 언론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엑스는 한국의 밤 행사장 입구에 전시돼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행사장을 이용하는 다양한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고 한국 자동차의 비전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다보스포럼 기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구가 랩핑 된 차량 58대를 운영,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 및 현지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는 중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부산세계박람회 비전에 맞춰 다보스포럼에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18대, GV60 8대, GV70 전동화 모델 4대, 현대차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15대 등 친환경차 45대를 투입했다.

2023-01-19 09:42: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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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D 프린팅 기술로 '환경·경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3D 프린팅 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과 경제 효율성 극대화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한국원자력연구원, 3D 프린팅 스타트업 HM3DP와 연구 협업을 통해 손상부품 적층 복원용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기존 원자력용 소재 부품 제조 목적으로 개발되던 3D 프린팅을 비원자력 산업용 특수 금속 부품 복원에 적용한 스핀오프 기술(Spin-off, 특정 분야의 기술이 다른 분야의 개발로 이어지는 기술)이다. 한국테크노돔(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의 연구진들은 한국타이어 생산라인에서 사용되는 Ti 합금 블레이드(타이어 소재 커팅용 부품, 이하 블레이드)의 손상부를 DED(Directed Energy Deposition, 고에너지 적층) 방식으로 적층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블레이드는 경화 소재가 첨가된 타이어 수지를 반복적으로 절단하는 부품이다. 이전에는 완제품을 공급받아 마모 및 손상 발생 시 불가피하게 폐기되었지만 이번 블레이드 손상 복원 기술로 수리가 가능해지면서 반복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블레이드는 스테인리스 소재보다 고가인 'Ti 합금'으로 제조되는 만큼,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소재와 비용을 줄여 경제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더불어 한국타이어는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부품 제조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까지 감축시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동시에, 친환경적인 탄소 저감 부품 제조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3D 프린팅 기술로 적층 복원된 블레이드 부품은 현재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내 생산설비에 설치되어 실증 중에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2015년 선제적으로 산업용 금속 3D 프린터를 도입하는 등 3D 프린팅 기술의 혁신성과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제조기술인 3D 프린팅을 활용한 또 다른 기술 혁신을 이어 나가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와의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1-19 09:41: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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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다섯번째 주인공 대구소방본부 김형봉 소방경 선정

타이어뱅크가 전국 소방안전 공무원 노조와 함께 진행하는 '소방히어로' 5번째 주인공을 선정했다. 19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5번째 소방히어로는 대구소방본부 중부소방서 현장 지휘단 소속 김형봉 소방경이다. 타이어뱅크는 1월 17일 대구소방본부 중부소방서에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형봉 소방경은 1993년 소방공무원 임용 후, 약 30여 년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4000여건의 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을 해왔다. 특히 2020년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 발생 때는 전국 구급대원들이 모이는 자원집결지 현장에 근무, 상황 대응에 힘쓰는 등 대형 사건사고 현장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해왔다. 이 외에도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획단으로 참여해 대한민국 소방관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 바쁜 와중에도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와 헌혈 봉사를 실천하는 등 참된 소방관의 모습을 보여 온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 5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김형봉 소방경은 "이 순간 나보다 더 열심히 현장에서 고생하는 선후배들이 많은데 이 상을 받게 돼 소감을 말하기 부끄럽다"며, "재난현장 활동은 소방관들이 당연히 해야 하는 업무임에도 늘 자긍심을 갖고 헌신할 수 있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타이어뱅크와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 임원진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이어뱅크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전국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소방히어로'를 선정하고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응원의 자리를 진행하고 있다.

2023-01-19 08:34: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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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XM3 흥행 힘입어 지난해 유럽 지역 10만대 수출 달성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해 유럽 지역에 약 10만대 수출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해당 지역 최대 수출 물량을 달성했다. 르노코리아는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9만3251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5088대 등 2022년 한 해 동안 유럽 지역에 총 9만8861대를 수출했다. 이는 지난해 르노코리아의 전체 수출 물량 11만7020대의 84.5%를 점하는 실적이다. 르노코리아는 2021년 6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시장 판매를 시작한 XM3의 선전에 힘입어 2021년에 유럽 시장 수출 첫 5만대 이상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10만대 가까운 실적으로 유럽 수출 기록을 더 끌어올렸다. 지난해 XM3의 유럽 국가 별 판매량은 프랑스(3만3467대) 스페인(1만3936대), 영국(8325대), 독일(7785대), 이탈리아(7139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XM3는 지난해 유럽 시장 외에도 호주(2503대), 일본(1264대) 등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5033대, 남미 지역 882대 등 전세계 54개국에 수출됐다. 2020년 7월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던 XM3는 2020년 909대, 2021년 5만6719대, 2022년 9만9166대 등 누적 수출 실적 총 15만6794대로 꾸준한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XM3 E-Tech 하이브리드 모델 수출은 2021년 3만701대, 2022년 5만8778대로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르노코리아는 최근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인해 수출 실적이 꺾일 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르노코리아자동차협력업체협의회는 생존을 위한 수출 지원 호소문을 최근 발표한 바 있으며, 르노코리아는 정부 및 유관 기관과 함께 타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3-01-18 15:1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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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카앤드라이버 '2023 베스트 10' 최다 선정…아이오닉 5·GV70 등 상품성 입증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연이은 수상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주관하는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자사 4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베스트 10에는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이 뽑혔다. 현대차그룹은 북미 시장 전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차종이 선정됐다. 아이오닉5는 지난해 8월 카 앤 드라이버 선정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한 바 있다. 텔루라이드의 경우 2020년 베스트 10 선정 이후 4년 연속 베스트 10에 뽑히고 있다. 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된 자동차 전문지다. 주행 성능, 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평가를 통해 매년 최고의 차량들을 선정하고 있다.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는 카 앤 드라이버 에디터들이 현재 북미에서 판매 중인 11만달러(약 1억3600만 원) 미만 SUV, 트럭, 밴 등의 차량을 일주일간 시승한 후 차량의 성능과 가치를 평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역대 최다 차종이 '2023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차종들은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 데 이어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으며, 한국 자동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 EV6는 '2023 북미 올해의 차', '2022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세계 3대 올해의 차 중 2관왕에 올랐으며 '2022 인도 올해의 차 그린카 부문',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등 전 세계에서 권위있는 자동차 상을 휩쓸고 있다. 텔루라이드는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한국 브랜드 최초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으며 2020년 기아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역사를 쓰고 있다. 제네시스 GV70는 '2023 켈리블루북 베스트 바이 어워드 소형 럭셔리 부문', '2022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2023-01-18 15:02: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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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2 배터리팩으로 만든 전기보트 '칸델라 C-8' 공개

폴스타2 심장이 물 위를 달린다. 폴스타는 스웨덴 칸델라가 전기 보트 '칸델라 C-8'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칸델라 C-8은 폴스타 스탠다드 레인지 싱글모터에 쓰이는 배터리팩과 충전시스템으로 만든 수중익선으로 구성된다. 1회 충전 시 22노트(약 40.7km/h)의 속도로 최대 57해리(약 105km)의 항해가 가능하다. 선체를 수면 위로 들어 올려 에너지 소비도 최소화했다. 폴스타는 지난해 칸델라와 배터리팩과 충전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폴스타 CEO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배터리 및 차량 엔지니어링에 대한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협업은 모든 형태의 운송을 지속 가능한 미래로 전환한다는 우리 모두의 공동 목표 도달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폴스타는 배터리 및 충전 시스템을 제3자에게 공급하는 최초의 EV 브랜드로서 자동차 산업을 넘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칸델라 CEO 구스타브 하셀스코그(Gustav Hasselskog)는 "폴스타 배터리 팩을 통해 칸델라 C-8은 내연기관 보트로만 갈 수 있었던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최초의 전기 보트가 됐다."라며, "폴스타와 함께한 칸델라 C-8은 해상 모빌리티의 전동화에 있어 중요한 돌파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1-18 14:54:3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