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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여자 양궁, 일본 꺾고 단체전 4강 진출…대만과 맞대결

올림픽 8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양궁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단체전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대만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기보배(28·광주시청)-장혜진(29·LH)-최미선(20·광주여대)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여자 단체전 8강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5-1(54-54 57-51 55-54)로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양궁 단체전은 세트당 6발을 쏘며 이기는 팀이 2점, 지는 팀은 0점, 비기면 각각 1점씩 나눠갖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먼저 5점 이상을 가져가는 팀이 승리한다. 장혜진-최미선-기보배 순으로 발사한 한국은 1세트를 53-54로 끝냈다. 그러나 최미선의 1세트 첫 번째 발이 10점에 닿은 것으로 판정되면서 54-54 동점으로 끝냈다. 세 발을 10점에 명중시키며 57-51로 2세트를 가져온 한국은 3세트를 55-54로 이기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12개국 중 랭킹라운드를 1위로 통과해 8강에 직행한 한국은 8강에서 멕시코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대만과 맞붙는다. 랭킹라운드에서 4위를 차지한 대만은 탄야팅을 앞세워 지난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결승에서 한국을 꺾은 바 있는 만큼 만만히 볼 수 없는 상대다. 한국과 대만의 준결승은 오전 3시43분에 벌어진다. 4강 승리시 결승은 오전 5시 7분이다.

2016-08-08 03:14: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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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빅뱅의 데뷔 10년, 그리고 앞으로의 10년

가요계의 대폭발을 예고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2006년 데뷔한 그룹 빅뱅이 어느덧 10주년을 맞았다.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한 채 데뷔한 그들은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한 것은 물론, 크고 작게 문화계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그런 그들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전시회와 콘서트, 그리고 이벤트를 들고 돌아왔다. 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S팩토리에서는 빅뱅 10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지드래곤은 "사실 데뷔 이래 매일같이 팬분들에게 사랑받고 있기 때문에 10주년이라고 딱히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멤버들보다 빅뱅의 성장을 지켜봐주신 팬분들이 뜻깊에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 전시회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입을 뗐다. 빅뱅은 10주년 기념 이벤트로 팬들을 위한 전시회 'BIGBANG Exhibition A to Z'를 지난 5일부터 개최하고 있다. 10년간 그들이 남긴 기록과 앞으로 10년 후의 행보를 알파벳 A 부터 Z까지 카테고리를 나눠 전시했다. 사진, 연습 영상은 물론, 팬들의 낙서가 고스란히 새겨진 담벼락과 무대 의상으로 만든 트리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태양은 "전시회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담벼락은 연습생 시절부터 팬들이 우리에게 하고싶은 메시지를 적었던 벽"이라며 "매해 새롭게 페인팅으로 팬들의 낙서를 덮곤 했는데 그 담벼락이야말로 팬들이 우리에게 전하고자하는 메시지가 담긴 것이라고 생각해 전시하게 됐다"고 전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팬들의 낙서가 적힌 담벼락 반대편은 멤버들이 그림을 그리거나 팬에게 전하는 글들을 적었다. 팬들과 우리의 콜라보 아트웍인 셈"이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인상깊은 작품을 1층 입구 끝에 네온사인 장식이 된 무대의상 트리라고 밝혔다. 콘서트와 가요 프로그램 무대에 오를 때 입은 의상들을 쌓아 나무로 형상화한 것이다. 다섯 멤버의 단단한 팀워크를 표현한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들을 살펴보면 끈끈한 멤버들간의 우정을 느낄 수 있다. "10대 후반에 시작한 그룹활동을 20대 후반까지 이어오고 있어요. 빅뱅은 저희 다섯 명의 청춘이 담겨 있다고 생각해요. 전시회를 통해 10년동안 저희가 함께 부딪히면서 겪은 희노애락을 팬분들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승리)" 그룹 활동을 해오면서 가장 뜻깊었던 순간을 묻자 공통된 대답이 돌아왔다. 멤버들을 만나 지금까지 함께 해오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는 것. 다섯 명 전부 다 다른 대답을 내놓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였다. "연습생 시절에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었고, '가수가 되면 이러이러한 것들을 해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것들을 이제서야 하나씩 이뤄가는 것 같아서 지금이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 멤버들이 없었다면 아마 이런 순간도 오지 않았겠죠. 한살한살 나이를 먹어가면서 멤버들에 대한 소중함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빅뱅이 소중한 이유는 멤버 다섯 명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태양)" 빅뱅은 이제 가요계 많은 후배 그룹들 사이에서 '롤모델'로 꼽힌다. 지드래곤은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치자 하면서 음악을 해온 적이 없다. 우리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해왔을 뿐인데, 주변에서 '롤모델'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들도 우리를 보고 배우겠지만, 우리 또한 후배들을 보고 배우는 게 있다. 서로가 고칠 점을 발견하고 발전하는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빅뱅은 앞으로의 10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일단 가까운 미래에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 그리고 갔다와서도 빅뱅으로 남아있을 거라는 거에요. 저희들은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사람들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어요. 군에 다녀왔다고 '빨리 앨범을 내서 팬들 앞에 서야한다'가 아니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저희가 자신감을 되찾고 확신이 들때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싶어요. 꼭 앨범이 아니어도 필름을 선보인다거나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서도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지드래곤)" "기존에 없던 사례를 만들어가는 팀이 빅뱅이라고 생각해요. 문화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그리고 우리가 추구하는 음악이 특정 연령대에 국한돼있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군 복무 후에도 사랑받을 수 있다면 사랑받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활동하고 싶어요. 사랑받지 못하면 하고 싶어도 못할테니까요.(탑)" 탑의 말처럼 기존에 없던 기록을 세우며 다방면에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 그룹 빅뱅.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10주년 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기존 콘서트보다 더욱 축제 분위기로 즐길 수 있도록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6월 영화 '빅뱅 메이드' 개봉을 시작으로 오는 5일부터 10월까지 전시회 'A to Z'를 개최하며, 20일에는 단독 콘서트 '0.TO.10'을 연다. 언급한 세가지 이벤트 외에 두가지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2016-08-07 13:33: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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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경, 첫 올림픽에서 깜짝 銀…남자 양궁, '운빨' 질문에 '발끈'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첫 메달은 여자 유도와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나왔다. 정보경(25·안산시청)은 여자 유도 48㎏급에서 은메달로 한국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이어 김우진(24·청주시청), 구본찬(23·현대제철), 이승윤(21·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을 따냈다.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리카 아레나2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급 결승에서 정보경은 세계랭킹 3위 파울라 파레토(아르헨티나)에게 절반패를 당해 은메달을 따냈다. 올해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정보경은 금메달을 놓친 아쉬움에 끝내 눈물을 쏟았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앞에서 흐르는 눈물을 참으려했지만 더욱 복받치는 설움에 끝내 무릎을 꿇고 엎드려 한바탕 뜨거운 눈물을 쏟아낸 뒤 인터뷰에 나섰다. 그는 "최근 맞대결(2015년 세계선수권 유효패)에서도 패했는데 이번에도 결승전에서 내가 방심을 한 것 같다""며 "예선전에서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간신히 결승에 올라왔다. 결승전에서 컨디션이 좋아서 금메달을 기대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정보경은 리우로 출발하기 전 '금메달'을 떠올리며 머리를 금빛으로 염색했다. 그는 "그렇게 금메달을 원했는데…"라고 다시 울먹였다. 이어 "이번 대회 한국 첫 메달리스트라는 타이틀은 정말 기분 좋다"고 말하며 눈물을 멈추고 웃음을 지었다. 정보경은 "그래도 경기가 끝나니 속이 후련하다. 동료들을 응원하면서 남은 올림픽을 즐기겠다"고 했다. 남자 양궁은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리우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미국을 세트점수 6-0(60-57 58-57 59-56)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상식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한 미국 기자는 김우진에게 '원숭이띠인데 올해가 원숭이의 해라서 운 좋게 금메달을 땄다고 생각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우진은 정색한 표정으로 "절대 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원숭이의 해라서 성적이 좋게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를 많이 했고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에 오늘의 결과가 있는 것이다. 운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런던 때도 준비를 열심히 했지만 여러 가지 변수 때문에 우리가 원하던 성적을 얻지는 못했다"며 "이번에는 그때보다 더 치밀하고 많은 준비를 했기 때문에 오늘 이런 좋은 성적을 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우진은 "우리끼리 응원과 격려를 많이 했다. 서로서로 '믿고 쏘자, 자신 있게 쏘자'고, 그리고 '긴장되면 한 템포만 쉬어가라'는 말을 많이 했다"며 금메달을 팀 전체의 공으로 돌렸다.

2016-08-07 13:19: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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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박태환·신아람, 메달은 놓쳤지만…또 다시 도전 나선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첫째 날 메달을 기대했던 선수들이 메달 대신 안타까운 눈물을 보였다. 4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에도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해 흘린 눈물은 한없이 뜨거웠다. 이제 선수들은 흐르던 눈물을 뒤로 하고 아직 남아 있는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7·KT)는 7일(이하 한국시간) 리우의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39.8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대회에서 이 부문 2회 연속 우승과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노렸으나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경기가 끝난 뒤 진종오는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을 향해 "죄송합니다"라는 무거운 한 마디만을 남기고 돌아섰다. 그러나 아직 좌절하기는 이르다. 진종오의 전공인 50m 권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진종오는 사흘 뒤인 10일에 열리는 50m 권총으로 올림픽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에 다시금 도전한다. 우여곡절 속에서 수영 국가대표로 리우에 입성한 박태환은 7일 오전 리우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5초63의 기록으로 6조 4위, 전체 10위를 기록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자유형 400m는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2012년 런던 대회에서는 실격 파동을 딛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종목이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난 그는 "최선을 다했는데 2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을 뛰고 오랜 기간 큰 경기를 못 뛰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면서 "기회를 어렵게 얻었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고 털어놓았다. 박태환은 앞으로 자유형 100m·200m·1500m 등 세 종목을 더 뛴다. 그는 "좀 더 스퍼트 있게 해야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심적인 부분을 신경 안 썼으면 나도 좋겠다. 최대한 컨트롤을 잘하고 싶다. 모든 분께 '어렵게 갔는데 잘했구나!'라는 생각을 해드리게 하고 싶다"고 다시 각오를 다졌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오심으로 눈물을 흘렸던 펜싱 여자 에페의 신아람(30·계룡시청)은 7일 오전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대회 첫날 32강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그는 "개인전 메달이 없어 아쉽지만 그동안 준비하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힘든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어서 후련하다"고 털어놨다. 덤덤한 모습을 보였던 신아람은 그러나 경기 후 엄마와 통화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끝내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그는 "경기장을 내려오면서는 눈물이 나지 않았다"며 "그러나 엄마와 통화하다가…"라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나 메달의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12일에 열리는 여자 에페 단체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신아람은 "단체전이 있는 만큼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눈물을 훔쳤다.

2016-08-07 13:09: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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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사라지고 싶은 날·풀꽃도 꽃이다 外

◆중국어로 떠나는 고사성어 여행 지식과감성/이수연 지음 한국과 중국에서 많이 활용되는 고사성어 100개를 선정해 유래와 함께 중국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래를 재밌게 알아갈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중국어 표현과 어휘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부록에는 중국에서 많이 쓰는 기타 성어들을 의미별로 묶어 실었다. 246쪽, 1만 3500원. ◆사라지고 싶은 날 콜라보/니나킴 지음 삶에 지친 이들에게 왠지 모를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뭉클하다가도 어느새 키득거리게 만드는 에피소드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만든다. 좋은 기분으로 시작하고 싶은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지루하지 않도록 언제든 책을 펼치기만하면 당신을 반갑게 맞을 것이다. 작가의 독특하면서 매력적인 그림은 책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다. 292쪽, 1만 3800원.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워크북 북폴리오/프란스X프로에이 지음 세계적 베스트셀러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의 실전편이다.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180개 질문에 친절히 답해주는 1부 '부모 클리닉'과 월령별 아기의 성장에 따른 놀이 방법과 발달을 관찰하고 기록한 2부 '실전'으로 구성했다. 320쪽, 1만5000원. ◆심연 21세기북스/배철현 지음 서울대 배철현 교수가 전하는 자기 성찰의 4단계를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현대인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자신에 대한 외부의 평가에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심연'으로 들어가 내면의 소리를 듣고 행동으로 옮기려는 마음가짐이라는 것. 책을 통해 삶에 대한 열정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316쪽, 1만7000원. ◆굿바이 흙수저 라인/김정수 지음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답을 '창직'으로 제안한다. 구직이 아닌 스스로를 고용하는 창직의 형태로 바꿈으로써 직업에 대한 사고를 전환시킨다. 취업난과 생활고에 지친 청년들 사이에 좌절을 넘어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다'는 포기 문화가 급속히 번지는 현실 속에서 더는 괴로워하지 말고 '1인 기업' 시대에 뛰어드는 것은 어떨까. 232쪽, 1만2500원. ◆풀꽃도 꽃이다 해냄출판사/조정래 지음 '정글만리' 이후 3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오로지 대학이라는 한길만 바라보며 달리는 비통한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모두 함께 그려야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안한다. 저자는 어른 세대의 가치와 목표를 대표하는 인물과 기성세대가 구축한 시스템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청소년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397쪽, 1만3800원.

2016-08-07 12:19: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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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코딱지 코지

[새로나온책] 코딱지 코지 "어서 와, 이렇게 귀여운 코딱지는 처음이지?" 주니어 RHK/허정윤 지음 어린 시절, 누구나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후비적거려서 코딱지를 파 보았을 것이다. 마치 보물을 캐내듯이 파고 나면 갑갑했던 콧속이 뻥 뚫리면서 뭔지 모를 쾌감마저 느껴진다. 이렇게 파낸 코딱지를 조물조물 동그랗게 공처럼 굴려서 튕기기도 하고, 책상 밑에 찰싹 붙이기도 하고, 심지어 맛을 보기까지! 아이들에게 이보다 더 친숙하고 재미있는 장난감이 또 있을까? 코딱지를 주인공으로 한 클레이 그림책 '코딱지 코지'가 출간됐다. 서영이 왼쪽 콧구멍 속에 사는 코딱지 코지는 콧속 생활에 지루해 하던 중 오른쪽 콧구멍에서 온 코비를 만난다. 코비에게 콧구멍 바깥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코지는 자신도 밖으로 나가기로 결심한다. 손가락을 타고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말에 코지는 손가락이 콧구멍으로 오게 하기 위해 콧속을 간질이고, 코털을 잡아당기는 등 온갖 노력을 한다. 우여곡절 끝에 콧구멍 탈출에 성공한 코지는 서영이에게 반갑게 인사하지만, 서영이는 무심하게 손가락을 튕겨 코지를 날려 버린다. 작가 허정윤은 모양이 잘 변하고 어디에나 들러붙는 코딱지의 특성과 꼭 닮은 클레이 점토를 이용해 코딱지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마치 누런 콧물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몸통의 코딱지 코지다. 콧구멍을 통해 들어온 음식 냄새를 맡고 킁킁대는 코지의 풍부한 표정과 코지가 밖으로 나가기 전 깨끗이 목욕을 하는 장면 등 콧속에서 벌어지는 일이라고는 상상 못할 만큼 흥미롭고 재치 있는 장면이 가득하다. 배경 역시 작가의 상상력이 십분 발휘되었다. 코털이 빽빽한 콧구멍 속을 마치 정글 숲처럼 표현했는데, 종이를 하나하나 오려 거대한 코털 숲을 완성했다. 책을 덮고 나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본 듯 생동감이 넘친다. 허정윤 작가는 다양한 어린이 교육문화 콘텐츠를 전파하고 있는 리틀아티스트의 대표이기도 하다. 저자는 부모들에게 아이가 코를 후비는 것을 무턱대고 혼내지 말라고 조언한다. 대신 코를 파는 습관을 고쳐 주는 책을 통해 버릇을 고쳐주라고 말한다. 44쪽, 1만3000원.

2016-08-07 12:18: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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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4' MC 강호동 확정

'한식대첩4' MC 강호동 확정 9월, 대한민국 뒤흔들 역대급 한식배틀 펼쳐진다! 고수들의 손맛전쟁 '한식대첩4'가 새 MC로 강호동을 확정, 역대급 시즌을 예고했다. 오는 9월 말 올리브TV의 한식 서바이벌 '한식대첩'이 시즌4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특히 대한민국 대표 MC 강호동이 진행을 맡아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유의 짜릿한 긴장과 재미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식대첩4' 연출을 맡은 현돈PD는 "이번 새 시즌에서는 뛰어난 진행 솜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강호동이 새 MC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호동만의 특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한식고수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 최고의 궁합을 선보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식대첩4' 제작진은 "잘 먹기로 유명한 강호동도 아직 전국팔도의 다양한 음식과 맛을 전부 경험해 보지 못한 상태"라며 "'한식대첩'을 통해 한식고수들과 만나며 좌충우돌하는 강호동의 색다른 모습이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웃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식대첩'을 진행하며 한식의 신세계를 경험해보게 된 강호동의 진정성 있는 진행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 "오랜 방송 경험과 서바이벌, 리얼리티, 토크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강호동이 '한식대첩4'에서도 능숙한 진행솜씨와 맛깔나는 입담으로 식재료와 요리에 대한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강호동은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리는 자리에서 진행을 맡게 되어 기분이 남다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한식 고수들과의 만남도 기대되고, 어떠한 음식들이 등장하게 될지도 궁금하다. 앞으로 한식 고수들의 손맛 전쟁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식대첩'은 서울,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 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한식대첩'은 우리나라 고유의 식재료와 풍성한 한식 요리는 물론,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조리 방식까지 다루며 한식의 가치를 재조명해 호평 받았다. 지난해 방송한 시즌3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포함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4.1%, 최고 5.8%를 기록하며 역대 전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 큰 사랑을 받았다.

2016-08-07 12:18: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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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10 페스티벌' 개최…어워즈부터 컨벤션까지

'tvN10 페스티벌' 개최…어워즈부터 컨벤션까지 10월 8일-9일, 일산 킨텍스서 만난다 국내 콘텐츠시장의 트렌드 리더 tvN이 개국 10주년을 맞아 성대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9일(일) 개국 10주년을 맞는 tvN은 10월 8일(토)과 9일(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tvN10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06년부터 참신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온 tvN은 지난 10년 간의 콘텐츠를 총 망라한 페스티벌을 선보일 계획이다. tvN을 빛낸 스타들의 향연인 '어워즈(Awards)'부터 tvN 대표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하는 '컨벤션'까지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tvN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행사의 일환으로, 오프라인에서 직접 tvN의 콘텐츠를 체험하고, 출연진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케이블TV의 역사를 새로 쓴 tvN의 첫 시상식으로 큰 기대를 모아온 'tvN10 어워즈'는 개국 기념일인 10월 9일 저녁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tvN이 10년 동안 선보인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총 망라하여 기존의 시상식과는 차별화된 형식으로 구성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자유롭고 흥겨움이 넘치면서도 권위를 갖춘 tvN만의 새로운 시상식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둘째주부터 'tvN10 페스티벌'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시청자들로부터 직접 어워즈 후보를 추천받을 예정이다. 이명한 CJ E&M 미디어콘텐츠부문 tvN본부장은 "지난 10년 동안 tvN은 참신한 기획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그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10년이라는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시청자 및 여러 관계자들에게 그간의 사랑에 감사하는 의미로 'tvN10 페스티벌'을 준비하게 됐다. 앞으로의 10년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2016-08-07 12:18: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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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요모조모] 첫째 날 시청률 1위는 '여자 배구'

▲ 올림픽 첫째 날 시청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경기는 여자 배우 한국과 일본의 경기였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오후 9시30분부터 11시20분까지 펼쳐진 여자배구 한국 대 일본 경기의 지상파 방송 시청률 합은 29.8%(순수 경기 시청률, 전국)을 기록했다. 정보경의 4강·결승 경기와 남자 양궁 단체전 경기는 7일 이른 새벽에 진행돼 시청률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 같은 올림픽 선수지만 키 차이가 74㎝나 나는 두 사람이 만났다. 미국 체조 국가대표 레이건 스미스(16)는 7일(한국시간) 리우에서 만난 미국 농구 국가대표 선수 디안드레 조던(28)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 속에서 키 137㎝인 스미스는 키 211㎝의 조던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신문 뉴욕포스트는 "아마 조던은 마음만 먹으면 스미스를 들어 올려 덩크슛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가 글로벌 패션 전문지 보그가 선정한 리우 올림픽 '스타일리시한 선수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다. 보그는 최근 인터넷판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전 세계 206개 나라 선수들 가운데 패션 스타일이 뛰어난 선수 5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손연재 외에 미국 육상 선수 앨리슨 펠릭스, 캐나다 테니스 선수 유지니 부샤드, 미국 펜싱 선수 이브티하즈 무하마드, 영국 육상 선수 재즈민 소이어스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 선수촌의 열악한 시설을 비꼬았던 호주 농구 선수 앤드루 보거트가 올림픽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끈 뒤 브라질 국민에게 고개를 숙였다. 7일(한국시간) 남자농구 조별리그 프랑스 경기에서 87-66으로 호주의 승리를 이끈 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 국민을 깎아내릴 생각은 없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2016-08-07 11:44:57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