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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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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에 부는 채식 열풍…"식단 바꾸고 체력·경기력 좋아져"

1주일에 1~2회 선수들 식단에 '제로미트' 활용 식물성 대체육류 제로미트 4종 이미지. /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는 8월부터 고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기 특유의 식감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식물성 대체육류 '제로미트'를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식단에 포함시켰다고 27일 밝혔다.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 사이의 채식 열풍은 베테랑 투수 노경은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경은 선수는 롯데 강영식 코치가 보내준 채식주의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접한 뒤 올해 1월부터 고기를 끊었다. 마트에서 채식 위주의 음식을 구매해 식단을 짜고 콩고기 등으로 영양을 보충했다. 또한 최근에는 롯데푸드로부터 지원받는 식물성 대체육류인 '제로미트'를 즐겨 먹고 있다. 노 선수는 지난 6월 10일 한화전 이후 인터뷰에서 "수년 전보다 체력적으로 지금이 더 좋다"면서 "식단을 채식으로 바꾸고 지구력이 좋아졌다"고 했다. 또 "5개월째 고기를 안 먹고 있는데 몸은 다이어트를 했을 때처럼 좋아지고 몸무게는 그대로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노 선수가 좋은 효과를 보면서 다른 선수들도 채식에 참여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8월부터 1주일에 1~2회 롯데푸드의 식물성 대체육류 '제로미트'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제공된 메뉴는 지난 7월 출시된 '제로미트 베지 함박 오리지널', '제로미트 베지 함박 매쉬드 포테이토'와 7월 리뉴얼 된 '제로미트 베지 너겟', '제로미트 베지 까스' 총 4종이다. 선수들의 입맛을 고려해 다양한 소스와 조리법으로 변화를 주며 제공하고 있다. 선수단의 식단을 관리하는 우미연 영양사는 "식물성 성분 덕분에 육류에 비해 소화 부담이 덜하다"며 "경기전 영양 보충을 해야하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27 13:02: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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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X도로교통공단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 시행

8월 27일∼9월 29일 공식 홈페이지 통해 참여 가능 도로교통공단과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 실시.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을 한달 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은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단 1초도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이다. 상습적인 음주운전 대부분이 단거리 음주운전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8월 27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똑똑한 약속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OX 퀴즈를 통해 음주운전에 관한 기본 상식을 점검하고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 페이지에 본인 이름을 적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과 비대면 출장정비 서비스 카수리 앱을 운영하는 카랑도 파트너사로 참여해 앱 이용자들에게 서약 참여를 독려한다. 모두의주차장과 카수리 앱에서 똑똑한 약속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고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로 이동하면 서약할 수 있다. 서약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27 12:59:0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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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미식의 절정…서울드래곤시티, '무화과 특선 코스' 선보여

단맛과 향이 절정에 이른 무화과 재료로 가을 입맛 겨냥한 '무화과 특선 코스' 선보여. /서울드래곤시티 제공 서울드래곤시티가 가을 제철 식재료인 무화과를 활용한 '무화과 특선 코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A La Maison Wine&Dine)'에서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모든 메뉴에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무화과를 넣은 스페셜 코스를 마련한 것. 단순히 곁들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무화가가 메뉴를 이끌어가는 재료로 부각되도록 해 무화과의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무화과 특선 코스는 무화과가 들어간 칵테일 1잔과 함께 ▲훈제 치즈를 곁들인 무화과 샐러드 ▲오늘의 수프 ▲구운 무화과와 무화과 콤포트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꿀에 절인 무화과를 올린 티라미수, 그리고 커피 또는 티를 차례로 제공한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8만 5000원이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길었던 장마와 폭염으로 잃어버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가을을 맞아 단맛과 향이 절정에 이른 무화과를 재료로 선택했다"며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무화과로 가을 미식의 절정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의 무화과 특선 코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0-08-27 12:09: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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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호텔 포코, 안전중시 늦캉스족 겨냥한 패키지 2종 출시

도심 속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나만의 파티 욕조가 비치된 루프탑 로얄 테라스룸 이미지. /호텔 포코 성수 제공 안전한 휴가를 보내려는 '늦캉스족'을 겨냥해 호텔 포코 성수가 쾌적하고 프라이빗한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프라이빗 리프레시' 패키지는 개인 방역을 지킬 수 있도록 체크인 시 프리미엄 휴대용 손소독제를 제공한다. 해당 손소독제는 스프레이 타입으로 손세정뿐 아니라 손잡이, 휴대폰 등 일상에서 위생이 필요한 곳에 분사하면 된다. 또한 객실 내 미니 공기청정기가 비치돼 상쾌한 공기를 즐길 수 있다.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가 기간이며 가격은 스탠다드룸 기준 10만원부터다. 같은 기간 동안 '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안전한 파티'를 컨셉으로 한 '마이 프라이빗 파티' 패키지도 마련했다. 레터링 풍선, 전구 조명, 야광봉 등 다양한 파티용품으로 구성된 DIY 파티장식 키트를 제공, 원하는 대로 파티룸을 꾸미고 프라이빗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테라스가 딸린 객실 이용 시 프라이빗 테라스에 마련된 욕조에서 목욕도 가능해 더욱 여유로운 휴식을 보낼 수 있다. 가격은 테라스룸 기준 18만9000원이다. 한편 호텔 포코 성수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위생관리와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 호텔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했으며 모든 투숙객은 체크인 시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 QR코드를 등록하고 있다. 체크아웃 후 해당 객실은 전체 소독 방역을 실시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27 11:25: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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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쌀·고구마 등 전통식재료 살린 도넛 내놔…흑임자 라떼까지

인절미, 쌀과자, 고구마 맛탕의 매력 고스란히 던킨, 전통의 맛·쫀득한 식감 살린 '이달의 도넛' 출시. /비알코리아 제공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9월을 맞이해 인절미, 쌀, 고구마 등을 활용한 이달의 도넛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9월 1일 출시되는 던킨의 이번 신제품은 전통 식재료인 쌀, 고구마, 흑임자, 유자 등을 원료로 활용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 고소한 맛으로 다가오는 추석 시즌을 겨냥했다. 신제품 도넛은 ▲도넛 위에 콩가루를 뿌려 인절미 떡을 연상시키는 '쫀떡쫀떡 인절미 도넛' ▲폭신한 라이스 케이크 위에 쌀팝핑을 토핑,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고소한 라이스 도넛' ▲도톰한 쌀알 모양의 도넛을 쌀 필링으로 채운 '고소한 백미 필드' 그리고 ▲쫀득한 식감의 츄이스티에 검은깨를 반죽에 넣고, 고구마 맛탕 맛을 낸 '고구마 맛탕 츄이스' 등 총 4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즌 한정 제품으로 ▲흑임자와 우유가 어우러진 '흑임자 라떼' ▲고흥 유자로 만든 '유자 블렌딩 티' 등 새로운 음료 두 종류도 선보인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전통식재료를 활용한 던킨만의 간식을 출시했다"며 "선선해지는 가을에 가족들과 함께 던킨의 신제품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27 11:18: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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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X이월종 화백…'제주 생활모습' 작품 그려진 유리컵 출시

꾸준한 인기에 머그컵 이어 유리컵 출시 이왈종 유리컵 2종. /카페 드롭탑 제공 카페 드롭탑이 제주화가로 유명한 이왈종 화백의 작품을 담은 유리컵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D제품은 이왈종 화백 독특하고 따뜻한 색감을 투명한 유리컵에 담았다. 자연과 사람이 한 화면에 공존하는 제주의 풍경과 사람들의 삶을 표현한 그림으로, 집에서 커피나 음료를 마시며 작품을 즐길 수 있다. 드롭탑은 2013년 이왈종 화백과 첫 협업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여러 차례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왈종 유리컵 2종은 제주생활의 중도를 주제로 한 작품이 그려진 유리컵과 유리머그로 구성됐다. 최근 트렌드인 레트로 감성을 반영했으며 아담한 사이즈라 홈카페를 즐기기 좋다. 제주생활모습을 표현한 화려한 색채의 향연이 특징이며 투명한 유리컵에 음료를 담았을 때 음료의 색과 어우러진 비주얼을 자랑한다. 열해 강한 내열유리로 제작돼 아이스/핫 음료 모두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유리컵과 유리머그 둘 다 1만5000원 선이며 드롭탑 전국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드롭탑은 지난 6월 본차이나 제품 이왈종 골드머그를 출시했다. 가볍고 견고하며 손잡이 부분을 순금안료를 수작업으로 페인팅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이왈종 화백의 섬세하고 정다운 느낌에 레트로 감성을 담아 집에서 분위기 있게 홈카페를 즐기는데 제격인 제품"이라며 "외출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26 16:09: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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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업군을 찾아서] "아티스트에겐 기회를, 관광객에겐 사진을"…도시를 디자인하는 남자

요즘 핫하다는 서울 성수동에 가면 한 카페의 커다란 외벽이 눈에 띈다. 눈을 감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여성을 중심으로 피어난 다채로운 색감 등이 행인의 발길을 붙잡고 연신 셔터를 누르게 했다. 바이산에 그려진 이 그림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에 향한 위로와 의료진에 대한 감사함 등이 담겨 있다. 아무 의미 없던 벽에 희망찬 분위기를 연출한 사람이 바로 이프비 주식회사의 대표 한종혁이다. '세계 최초 벽 공유 플랫폼'이란 단어를 쓰는 그가 궁금해 성수동으로 찾아가봤다. ―이프비라는 회사는 어떤 회사이며 무슨 일을 하고 있나. "월디(WALLD)라는 벽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도시에 널려있는 외벽을 임대해 필요로 하는사람들에게 권한을 나눠주는 회사입니다. 그게 광고주가 되면 거기에 광고가 붙고, 캠페인이 되면 캠페인을 주관하는 주관사가 되는 거죠. 벽이라는 게 부동산 자산 같지만 재료의 가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키워드가 업사이클링(up-cycling)인 만큼 벽 또한 업사이클링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 대표의 월디는 건물주와 광고주, 아티스트의 세 축을 연결시키며 소통을 이끌어내고 계약 기간이 끝나면 벽을 원상복구 시키는 작업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광고 타겟팅부터 장소 선정, 퍼포먼스 내용을 주체적으로 결정하며 사용자에게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세계 최초 벽 공유 플랫폼'이란 것을 어떻게 생각하게 됐나. "제가 세계 48개국을 여행했습니다. 오랫동안 발달된 도시들을 많이 구경하게 됐고 옛 도시는 옛날 정취 그대로, 새 도시는 또 그 나름대로 잘 꾸미고 보존한 것을 봤어요. 해외의 미술관도 많이 돌아다니고 스트릿 아트 등도 보면서 '벽을 활용하면 좋겠구나'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벽은 사람들에게는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해서 사람들이 자꾸 찾아오고 사진을 남기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이런 창의적인 생각을 하기까지 그가 살아온 인생이 밑바탕이 됐다. 대학 시절부터 그는 각종 대외활동을 거치며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여러 가지 경험을 했다. 포스코나 엔에이치엔과 같은 대기업에서 마케팅 및 전략 기획 팀에 몸담은 적도 있었다. 평소 사업을 하고자 하는 꿈이 있었기 때문에 그간 만난 특별한 인맥과 영업 마인드, 예술에 대한 관심 등을 모아 비즈니스로 실현시켰다. ―회사의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현재 안정됐다고 볼 수 있는지 궁금하다. "이프비는 한때 5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었던 적도 있지만 현재는 직원이 4명 뿐입니다. 회사도 아직은 3년 밖에 안된 초기 단계입니다. 주요 수입원은 지금 진행 중인 벽공유 플랫폼이고, 조금 더 큰 규모로 이커머스를 하는 다른 법인이 있는데 최종적으로는 두 가지를 합치고 싶습니다." 걸음마 단계에 있는 회사지만 그의 꿈은 크고 이타적이다. 벽을 공유해나가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건물주와의 관계를 강화한 뒤, 그들을 대상으로 한 커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 플랫폼 내에서 엘리베이터 설치, 청소 업체, 인테리어 등을 모두 둘러보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을 꾀하고 있다. 또 다른 업체들을 노출시켜 각종 거래를 성사시키고 아티스트들에게는 머리 속에 있던 상상을 펼칠 기회를 준다. 그러면서 도시는 점점 아름다워진다. 인터뷰 도중에 그는 서울혁신센터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내년 예정인 1년짜리 프로젝트에 관한 통화로, 서울을 강남과 강북으로 나눠 각각 디지털과 아날로그로 벽 광고를 디자인한다는 것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 종식과 함께 그가 바라는 목표가 그려져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2020-08-26 15:49:4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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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야기, '솥죽·솥밥' 등 리뉴얼 원하는 기존 가맹점에 현금 지원

가맹점에 리뉴얼 비용 최대 60%까지 현금 지원 죽이야기 장유대청점 전경. /대호가 제공 죽이야기가 브랜드 리뉴얼을 도입하는 기존 가맹점에 일정 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혀 프랜차이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죽이야기는 지난 1월 외부 디자인 변경과 솥죽 레시피 도입 등 브랜드 리뉴얼을 감행한 바 있다. 신규 오픈 가맹점의 경우 새로 변경된 외부 디자인과 솥죽 레시피가 자동 적용되지만, 기존 가맹점은 점주의 자율적인 선택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신규 점주들 사이에서 솥죽과 솥밥 맛이 한층 좋아졌고 조리 과정이 편하며 부상도 없다는 호평이 나오면서 기존 점주들의 리뉴얼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죽이야기가 기존 점주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점주의 대부분인 80~90%가 브랜드 리뉴얼을 희망하고 있지만, 비용 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죽이야기 본사는 상생 경영 차원에서 기존 가맹점에 브랜드 리뉴얼 도입 관련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죽이야기 측은 "외부 디자인 변경과 솥죽, 솥밥 설비 도입에 든 자금의 최대 60%까지 현금 지원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죽이야기 미사역점 강석천 점주는 "솥죽, 솥밥 도입으로 조리 시간이 줄어들었고, 냄비 죽의 경우 죽을 저어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 시간이 줄어들어 다른 업무를 함께할 수 있고, 인력 운영도 탄력적으로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죽이야기의 솥죽, 솥밥 설비를 도입한 기존 가맹점들은 연평균 매출이 2019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만 죽이야기 홍보팀 국장은 "코로나19 불황 여파를 고려하면 매우 좋은 성과를 내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26 15:07:1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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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에, 국내 신진 아티스트 5인과의 콜라보 영상 공개

밀레니얼 세대들이 즐길 임팩트 있는 영상 페리에가 국내 신진 아티스트 5인과 진행한 페리에 아이코닉 영상 컬래버레이션을 공개했다. /커피앤칵테일 제공 '페리에'가 국내 신진 아티스트 5인과 진행한 '페리에 아이코닉 영상 컬래버레이션'을 26일 공개했다. 5인의 아티스트들은 그들만의 개성을 살려 페리에의 아이코닉 초록 병과 함께 브랜드가 뜻하는 고유 정신을 표현했다. 먼저 스트릿, 어반 아트를 바탕으로 작품 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 GBDAY(배진형)는 작가 이름(Good & Bad Day)이 의미하듯 우리가 사는 일상을 그려낸다. 그는 페리에의 'Art & Nature' 키워드를 활용해 브랜드 아이코닉을 보여주면서 MZ세대의 갈망을 나타냈다. 무대 예술 전공을 기반으로 필모그래피를 구축하고 있는 박건우는 마스킹 테이프를 겹쳐서 Overlap의 가치를 표현하는 작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완성보다는 작업의 과정에 가치를 두는 박건우 작가는 페리에의 'Art & Creative(Upcycling)'를 표현했다. 21세기 사회적 현상을 은유해 작품을 풀어나가며 다양한 형태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김진우가 페리에의 탄산을 영상으로 표현한 것은 여름 시즌에 맞는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애니메이션, 영화 속 담고 싶은 이미지를 소유하고자 그림을 시작했던 ppuri(안태원)은 2D 캐릭터가 갖는 실체감을 현실 세계의 것보다 뚜렷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유의 기법으로 페리에 아이코닉 'Art & Sparkling'을 표현한 그의 작품은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MAWZ는 평소 캔버스 페인팅, 벽화, 애니메이션, 디지털 드로잉 작업을 하고 있으며 전시, 라이브 페인팅 쇼, 의류 그래픽 디자인, 패션 브랜드와의 컬래버 등 여러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의 영상은 짧은 길이임에도 불구하고 페리에 초록병이 지닌 역동성이 인상 깊게 느껴진다. 페리에는 앤디 워홀(Andy Warhol), 빌모뜨(Villemot), 사비냑(Savignac)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초창기부터 브랜드의 상징성을 만들어왔다. 이 신진 아티스트 5인과의 협업은 최근 주목받는 국내 아트컬쳐 트렌드를 대중에게 알리고 페리에를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하는 디지털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다. 페리에 공식수입원 커피앤칵테일(CNC)은 "이번 협업이 올해 가장 두드러지는 프로젝트이며 브랜드를 임팩트 있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26 12:48: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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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술 말고 단 술이 뜬다! 트렌트 저격한 애플사이더 '매그너스' 등

사과 본연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어 술 하면 톡 쏘는 알코올 향과 씁쓸한 뒷맛이 떠올랐다면 최근에는 술의 풍미를 적절하게 돋우는 요소로 '달콤함'이 소비자 입맛을 저격하고 있다. 홈술 문화가 일상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식사 전후로 집에서 가볍게 마시기 위해 쓴 술 대신 단 술이 각광 받는다. 아울러 코로나 블루 등으로 인해 기분전환과 스트레스 해소가 절실한 요즘 '즐겁게 즐기자'는 주류문화가 젊은 층에서 확산되는 점도 단 술이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맥주 업계는 달콤한 맛 내기에 가세했다.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는 본연의 밀맥주에 청포도의 상쾌한 달콤함을 담았다.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포도 일러스트와 그린 컬러를 적용한 패키지는 무더운 여름 속에서도 청량함을 느끼게 해준다. 타이거 라들러 자몽도 입안 가득 자몽향이 퍼지는 매력이 있는 맥주다. 톡 쏘는 라거에 상큼한 천연 자몽 과즙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알코올 도수 역시 2%로 낮은 편이다. 꽃을 이용해 단 맛을 배가 시킨 제품도 있다. 국내 브랜드인 앰비션 브루어리가 만든 수제맥주 '꽃신'이 그 주인공. 히비스커스 꽃을 넣어 달면서도 새콤함을 더한 제품이다. 잔에 따랐을 때 붉은 색에 분홍색 거품이 올라와 시각적 효과도 뛰어나다. 붉은색상은 히비스커스 꽃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파우치형 제품도 있다. 쟈뎅은 달콤상큼한 맛이 대표적인 파우치형 칵테일 3종(라임모히토, 애플 마티니, 피치 크러쉬)을 출시했다. 이 3종은 모두 주변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매 가능하다. 한편 수입주류 유통회사 비어케이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해 아일랜드의 애플사이더 '매그너스(MAGNERS)'를 지난 7월 출시한 바 있다. 애플사이더는 사과를 발효해 만든 술로, 흔히 알고 있는 탄산음료 사이다와는 달리 사과를 발효시킨 술이다. UK 2019 The IWSR Report에 따르면, 사이더 소비가 가장 많은 영국에서 전체 주류 시장 내 11.2%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애플사이더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주류다. 매그너스는 인위적이지 않은 사과 본연의 맛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전용과수원 약 1만 8천여평에서 엄격한 관리 하에 재배된 17가지 사과에서 즙을 추출했다. 사과주 함량만 90% 이상이며 인공 색소 무첨가 및 글루텐 프리라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제격이다. 국내에는 쥬시애플(330ml 병, 500ml 캔)과 오리지널애플(330ml 병) 2종이 출시됐는데, 쥬시애플 500ml 캔 제품은 전 세계시장 중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알코올 함량은 4.5%다. 매그너스 관계자는 "기분전환을 위해 달콤한 맛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술도 예외가 아니다"라며 "앞으로 개인의 취향이 중요해지고 주류 시장에도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애플사이더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0-08-26 12:05: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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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하얏트에서 '한우 세트·테이블웨어' 등 품격있는 추석 선물하세요!

14만원~45만원선 선택의 폭이 다양한 가격대 품격 있는 2020 추석 선물세트 출시. /파크 하얏트 서울 제공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 연휴가 다가왔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는 품격을 담은 추석 선물 세트를 24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2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에서 판매한다. 이번 선물 세트는 그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시그니처 아이템들로만 모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코너스톤 시그니처 육류 세트, 월악산 직송 벌집 꿀, 한국 전통 증류주인 고운달 백자와 돔 페리뇽 레니 크라비츠 한정판을 포함한 주류 셀렉션 등이다. 가격은 14만원대부터 45만원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코너스톤 시그니처 육류 세트'는 2+ 한우의 살치살, 꽃등심, 안심, 채끝 등심까지 최고급 육류 부위를 담아냈고 육즙과 감칠맛을 높여줄 통후추도 함께 증정한다. 한우 부위별로 한국 전통 문양이 돋보이는 상자에 고급스럽게 포장해 특별한 이에게 줄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다문 디저트 플레이트'는 한국 공예에 현대적인 미감을 불어넣어 격식 있는 모임자리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테이블웨어이다. 특히 달 모양에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그려넣었으며 옻칠과 유기 소재를 사용해 묵직하면서도 한국적인 모던함을 살려냈다. 벌집 모양이 살아있는 큼지막한 '월악산 벌집 꿀'은 자연에서 온 달콤함이 느껴져 파크 하얏트 서울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주류 셀렉션도 선보인다. 세계 최초로 오미자를 원료로 숙성시킨 한국 전통주 '고운달 백자'와 돔 페리뇽 애호가인 세계적인 아티스트 레니 크라비츠의 손길이 더해진 라벨이 눈에 띄는 '돔 페리뇽 레니 크라비츠 리미티드 에디션'을 포함한다. 그 밖에 파크 클럽 스파에서 직접 사용하는 이탈리아 스파 브랜드 '컴포트 존(Comfort Zone)'의 오일 디퓨저 세트'와 각종 호텔 바우처, 식음료 상품권도 마련돼 받는 이의 취향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이것들은 코너스톤 대표 번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하다. 모든 가격에는 부가세가 포함돼 있으며, 선물세트 10개 이상 주문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26 10:31: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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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 언제 기다리니?'…소확행 강조한 7도 맥주 '필굿 세븐'

'지금 여기 불토', '7%로 더 진하게' 고도수 신제품 '필굿 세븐' 첫 광고 공개.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필굿(FiLGOOD)이 고도수 발포주 '필굿 세븐(FiLGOOD Seven)'의 첫 광고 영상을 25일 SNS에 공개했다. 공개된 '필굿 세븐' 광고영상은 '지금 이 순간'의 의미를 찾아내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를 반영, 필굿 세븐과 언제 어느 곳이든 즐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패키지 색상인 빨간색을 영상 곳곳에 적용해 새 제품인 '필굿 세븐'을 자연스럽게 강조한다. 메인 영상인 '불토' 편은 토요일 저녁만을 기다리는 친구에게 '그때까지 언제 기다리니?'라고 반문하는 박주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영상은 '지금 여기 불토', '7%로 더 진하게'라는 자막 뒤에 마치 불토를 즐기듯 막춤을 추는 박주현의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가수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배경음악으로 활용, 영상에 재미를 더했다. 함께 공개된 '뒤풀이'와 '풀코스' 영상에도 '필굿 세븐'과 함께 흥을 즐기는 박주현을 짧게 담았다. '필굿 세븐'은 오비맥주가 '필굿' 제품을 내논 지 약 1년 반 만에 선보인 국내 최초의 고도수 발포주다. 알코올 도수 4.5도인 기존 '필굿' 제품 대비 알코올 도수를 7도로 높이면서 깔끔한 끝맛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며, 기존의 시그니처인 하늘색과 대비되는 빨간색을 패키지에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필굿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필굿 세븐'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필굿은 재미와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을 사로잡기 위해 오비맥주가 지난해 2월 첫 선을 보인 발포주다.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로 청량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가성비를 추구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비맥주는 이어 '필굿 세븐'을 출시하고 브랜드 모델에 배우 박주현을 발탁, '떠나자' '선베드' '직관' 등과 관련된 캠페인 영상으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8-25 13:43:1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