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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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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눙크 페스타' 실시…맥 포함 5000여개 뷰티 상품 최대 90% 할인

에이블씨엔씨의 멀티숍 '눙크'가 오는 3일까지 5000여 가지 뷰티 상품이 최대 90% 할인되는 '눙크 페스타'를 개최한다. /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의 멀티숍 눙크가 오는 3일까지 300개 이상 뷰티 브랜드와 함께하는 할인전 '눙크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3일간 진행되는 눙크 페스타에서는 셀라피, 미팩토리 브랜드를 포함한 5000여 가지 상품이 최대 90% 할인된다. 셀라피 에이리페어 에멀전의 경우 69%까지 할인된다. 이번 눙크 페스타에서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눙페 슈퍼 특가'와 '선착순 특가', '9,900원 균일가' 등 기획전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는 뷰티 쿠폰이 추가로 지급돼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뷰티 쿠폰의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다르게 제공된다. 3만원/ 5만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1500원/ 3500원/ 7000원 할인이 가능하다. 설화수, 맥, 부르주아 등 프리미엄 브랜드도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선착순 특가전에서 '설화수 자음 2종 세트'를 34%, '맥 러브미 립스틱' 36%, '스틸라 헤븐스휴 듀 실버레이크 아이섀도우'는 35%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김선민 에이블씨엔씨 온라인 부문장은 "앞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인 눙크 페스타는 매달 첫 번째 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라며 "마이눙크의 실시간 뷰티 어드바이저 채팅으로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어 더욱 실속있는 쇼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눙크 매장 및 온라인 마이눙크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일부 품목은 할인율이 상이하며 마일리지 사용은 가능하나 적립이 불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01 13:53: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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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 하이 서포트 레깅스 ‘블랙라벨 시그니처 380N’ 출시

젝시믹스 블랙라벨 시그니처 380N 제품 화보 이미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젝시믹스가 평점 4.9점 1위를 기록했던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에서 파워풀한 운동을 위한 레깅스 380N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블랙라벨 시그니처 380N은 젝시믹스 프리미엄 라인인 '블랙라벨 하이플렉시' 제품 출시 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기능을 보강, 2년 만에 재탄생했다. 강력한 하이텐션에 리커버리 효과가 돋보이며 고밀도 하이게이지 원단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젝시믹스의 시그니처 알파벳 'X'를 형상화한 사이드 라인과 힙의 윗부분에 더해진 절개선, 촘촘하게 직조된 고탄성 원단은 허벅지 부분을 탄탄하게 잡아줘 크로스핏이나 고강도 PT 등 파워풀한 운동 시 착용자의 근육 피로도 및 부상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보정 패드 없이도 힙업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허리 말림이나 들뜸이 생기지 않게 디자인됐다. 신체의 굴곡에 따라 보이던 광택감을 줄이고 고급스러운 색감을 연출한 점도 눈에 띈다. 이수연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대표는 "블랙라벨 시그니처 380N은 원단 제작 기간만 13개월, 최소 50번 이상의 원단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올해 주요 기대작 중 하나"라며 "젝시믹스의 품질과 디자인을 업계 최상위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자체 R&D 센터의 역량 강화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01 10:24: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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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지난해 영업손실 1853억원…창사 이래 첫 연간 '적자'

호텔신라가 코로나 사태 직격탄을 맞고 지난해 18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냈다. 호텔신라의 연간 실적이 적자였던 건 창사 이후 처음이다. 호텔신라는 29일 적자 1852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19년엔 흑자가 2958억60000만원이었다. 딱 1년 만에 약 5000억원이 증발한 셈이다. 당기순손실은 2833억4600만원이었다. 1년 전엔 당기순이익이 1694억2800만원이었다. 매출은 3조1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4.2% 줄었다. 지난해 4분기(10~12월)만 보면, 매출이 8419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줄었고, 영업손실은 352억원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엔 영업이익이 776억원이었다. 4분기 실적이 3분기보다 더 안 좋았다. 3분기엔 매출이 8795억원, 영업손실이 1998억원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면세점 매출이 7423억원으로 작년보다 47%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67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시긴엔 영업이익이 701억원이었다. 호텔·레저 부문 매출은 9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185억원이었다. 지난해 4분기엔 영업이익이 75억원이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호텔·레저 부문 적자 폭이 커졌다. 관광 산업이 정상화 될 때까지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9 19:09:3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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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엘리트, 이마트 SK와이번스 인수와 함께 매출 '쓱' 성장 기대

형지엘리트는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SK와이번스 구단을 인수함에 따라 스포츠 상품 사업 활성화에 집중, 올해를 매출 증대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이마트는 SK텔레콤으로부터 해당 구단을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마트의 SK와이번스 인수는 SSG닷컴 설립 이후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모바일을 통해 야구를 즐기고,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히 하는 야구팬들을 신세계와 연결시킨다는 것이다. 이에 맞춰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상품 사업도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와 쇼핑의 결합이 추진될 경우 프로야구단 유니폼 및 굿즈 사업도 한층 활기를 띨 것이기 때문이다. 형지엘리트는 향후 국내 프로스포츠팀 대상 상품화 사업의 양적·질적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오는 2025년까지 다양한 의류와 캐릭터 굿즈를 출시한다. 지난해 8월 형지엘리트는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와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스포츠 비즈니스팀을 신설하며 스포츠 상품화 사업에 진출하고 B2B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섰다. 그간 구단 스포츠샵과 온라인몰·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각종 채널을 통해 모자, 점퍼 등의 야구단 용품을 선보였다.

2021-01-29 15:36: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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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20년 넘게 진행중인 평생 A/S 제도…"확실한 사후 서비스"

트렉스타 본사의 A/S 직원이 자사 제품을 수선 중인 모습. /트렉스타 트렉스타가 제품 문제 발생 시 평생 A/S 솔루션을 제공해 확실한 사후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트렉스타는 구입년도에 상관없이 평생 A/S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생 A/S 제도를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트렉스타 제품 A/S를 원하는 고객은 전국 각 지역에 위치한 트렉스타 매장을 방문하거나 택배·공식홈페이지 또는 부산 녹산 A/S센터에서 편리하게 A/S를 이용할 수 있다. 트렉스타 신발은 창갈이·외피·내피 등 전반적으로 수선 가능하며, 사이즈를 늘리거나 발볼·발등을 높이는 수선도 된다. 의류는 털 충천을 제외하고 찢어진 부분을 수선할 수 있다. 현재 부산 강서구 녹산 소재 트렉스타 본사 A/S센터에는 수선이 필요한 200켤레의 이상의 옷과 의류가 매일 들어온다. 단종된 지 20~30년이 넘은 등산화도 들어온다. A/S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트렉스타의 핵심 경쟁력이다. 30여 년 이상 트렉스타와 함께 성장해온 신발 수선 장인들로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완벽한 A/S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트렉스타 A/S센터 담당자는 "트렉스타는 제품을 오래 착용할 수 있도록 생산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A/S 제도를 도입해 진행해 왔다"면서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여러 단계의 검수절차를 진행, 고객들이 새로운 신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9 15:24:1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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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2월부터 접종센터 4곳서 의료진 접종...일반국민은 7월부터

1월 28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계획'.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2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오는 2월 중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 5만명이 접종센터 4곳에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우선 접종하게 된다. 3월 중순부터는 접종센터를 21곳으로 늘려 고위험 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45만명을 접종한다. 5월엔 접종센터 250곳과 민간 위탁의료기관 1만 곳으로 대폭 확대해 11월까지 전 국민의 70%를 접종하게 된다. 이 때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는 mRNA 백신이 아닌 바이러스전달체 백신을 맞는다. 백신의 종류에 따라 초저온냉동 보관·해동과 희석 등 전 처리 과정이 필요한 mRNA 백신은 정부가 지정한 접종센터에서, 2~8도 보관이 가능한 바이러스벡터백신은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각각 구분해 접종하게 된다. 이 때 의료기관은 자체접종을 허용하고, 노인요양시설·중증 장애인시설 입소자와 같이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예방접종팀'을 운영한다. 접종센터 설치 장소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소유·관리하는 대규모 공공시설을 우선 활용한다. 관할 지역에 공공시설이 없는 경우에는 국·공립병원(보건소)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하루에 적게는 1000명, 많게는 3000명 가량을 접종해야 해 갖춰야 할 조건이 까다로운 탓이다. 정부는 전국에 최대 250곳의 접종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일반행정구 기준으로 시·군·구당 1개 이상, 총 인구수가 50만 명을 넘으면 3개 가량 지정한다. 현재 2월에 도입되는 백신을 우선 접종하는 약 5만명의 의료진을 위한 접종센터 4곳을 확정했다. 접종센터 설치·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은 국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국민들은 자신의 접종 순서와 일시, 장소를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국민비서 서비스로 사전 안내받게 돼 기관에 개별 문의하거나 접종을 위해 긴 줄을 서서 수십 시간씩 기다릴 필요가 없다. 백신 개발과정에서 임상시험에 포함되지 않은 임신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은 제외되나 추가적 임상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8 16:21: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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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환 나서는 블랙야크…스마트워크 인프라 앞장서 구축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가 회사의 IT인프라 강화와 더불어 주요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최근까지 제품 데이터 관리(PDM) 솔루션 도입 및 개발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디자인부터 소싱까지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했다. 디자인, 소싱 등의 작업 지시서를 디지털화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철저한 정보 관리와 정보의 공유에 의해 제품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작업의 효율성 제고로 비용을 삭감하며, 전사적 품질 관리로 제품의 퀄리티를 향상시킨다. 또, 블랙야크는 지속적으로 선진 회사나 국가의 사례를 연구하며 가상데스크톱 기술을 접했고,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클라우드 가상화 선도기업 틸론과 만나 지난해 12월, 패션업계 최초로 가상데스크톱 기본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후 주요 인력을 대상으로 사전테스트를 거쳐 블랙야크 사에 필요한 기능을 보완하고 사내 시스템을 설계했다. 현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상 데스크톱 업무를 확대하는 중이다. 여기에 구글과 카카오 비즈니스 워크 등 모바일 기반의 업무 협업툴을 이용해 회사 업무 전반을 처리한다. 가상 데스크톱 업무와 모바일 업무 협업툴이 완전히 자리 잡으면 블랙야크의 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연결돼 급변하는 패션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따라잡고, 선도할 수 있게 된다. 전자태그(RFID)시스템 도입은 올해 안에 완료해 물류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입·출고 및 반품까지 유통 전과정을 디지털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RFID는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 라벨, 카드 등의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을 말한다. 이달 들어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코로나19의 역설'에 주목하며 "기존 습관과 고정관념을 탈피한 행동 방식으로 다른 이들이 가보지 못한 길, 경험하지 못한 길을 만든다면 블랙야크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변화에 대한 열망에 따라 블랙야크는 1월 1일 브랜드별 본부 체제로의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러한 본부 개편을 통해 신설된 사업부가 바로 디지털 사업부다. 디지털사업부는 전 마케팅본부 이사인 황일찬 상무가 사업부장의 역할을 맡으며 온라인 시장과의 전략적 공존을 위한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블랙야크 디지털사업부 황일찬 상무는 28일 "이번 인프라 도입에 앞서 업무 환경 내 온라인 역할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전환을 선언하고, 관계사인 블랙야크아이앤씨를 통해 지난해 틸론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등 미래형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디지털전환 프로젝트를 다년간 실시해왔다"고 밝혔다.

2021-01-28 15:30:3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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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2021 퍼스트브랜드 대상' 애슬레저룩 부문 국내·중국 수상

'엑스핏 시리즈' 제품들을 착용한 안다르 모델 마마무. /안다르 안다르가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애슬레저룩 부문 국내·중국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올해의 변화를 주도하고 각 분야를 선도해 나갈 리딩 브랜드를 소비자 투표로 선정해 공개한다. 이번에 역대 최대 인원인 24만2467명의 국내 소비자가 조사에 참여했고 중국 현지에서도 81만512명의 소비자가 투표했다. 안다르는 지난해 모든 사람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남성 레깅스를 처음 선보였다. 남성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레깅스와 같이 입을 수 있는 쇼츠 등 맨즈 라인을 본격 전개하고 '레깅스 입는 남자' 트렌드를 이끌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홈트 용품과 원마일웨어를 출시하며 변화에 앞장서는 행보를 보였다. 오프라인 공간을 통한 소비자 접점도 다양하게 확대했다. 브랜드 철학인 '건강한 삶'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을 선보이는 일환으로, 작년 5월 안다르 스튜디오 필라테스 강남점을 오픈했다. 지난 10월에는 첫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웰니스 복합 문화 공간 '라이프 파지티브 스튜디오'를 론칭했다. 더불어 필(必)환경 시대를 맞이해 자연과 공존하는 애슬레저 문화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7월과 10월, 소비자와 함께 '에코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했으며, 제품 기획 단계에서부터 환경 보호를 고려해 폐페트병이나 버려지는 원단을 활용하는 등 '리업 시리즈'를 전개했다. 중국 시장까지 섭렵하며 해외에서도 명성을 떨쳤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종합 쇼핑몰 티몰 국제관에 안다르 관을 오픈했고 착용감과 품질, 디자인에 관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8 14:25: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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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니끄, 올해 '퍼스트브랜드 대상' 에스테틱샵 부문 국내 1위

세레니끄가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국내 에스테틱 샵 부문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코리아나 화장품 코리아나화장품의 에스테틱 프랜차이즈 브랜드 세레니끄(CELLENIQUE)가 28일, '2021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 국내 에스테틱샵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홈페이지, 스마트폰, 일대일 유선조사 등을 통해 매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이다. 세레니끄는 셀(Cell)과 클리닉(Clinic)이 결합된 브랜드 의미처럼 고객이 피부 고민을 근본부터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분석·진단을 실시함으로써 피부 컨디션에 따른 맞춤형 에스테틱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주목받았다. 이에 더해 매회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홈 케어 컨설팅 서비스를 선사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레니끄 고품격 프리미엄 에스테틱 서비스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1인 1실, 1:1의 프라이빗 케어는 물론 완벽한 휴식을 위한 최고급 구스 다운 이불과 토퍼 매트리스가 마련돼 있다. 특히 코리아나 화장품의 기술력을 적용한 고기능·고함량의 에스테틱 전용 제품을 사용해 가맹점 어느 곳에서나 균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빨아 쓰는 해면 대신 1회용 순면 코튼과 베드 시트를 사용하는 등 위생과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품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은 고객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대표 에스테틱 브랜드로서 모든 소비자가 만족하는 서비스로 그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8 14:11:4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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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GS칼텍스와 손잡고 플라스틱 공병 수거·재활용

지난 27일 아모레퍼시픽과 GS칼텍스가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상무(왼쪽)와 장훈 GS칼텍스 상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GS칼텍스와 지난 27일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매년 플라스틱 공병 100톤을 물질 재활용하고 이를 아모레퍼시픽 제품과 집기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 적용 비율은 올해 20%, 2025년에는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3년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총 2200톤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했다.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화장품 공병을 리사이클링하거나 창의적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등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연구해왔다. GS칼텍스와는 수거한 화장품 공병의 63%를 차지하는 플라스틱의 재활용과 친환경 원료 적용을 확대한다는 공동 목표아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에 다양한 물성의 재료를 혼합해 성능·품질의 향상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에 힘을 모은다.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들며 자동차, 가전 부품의 원재료로 쓰이는 GS칼텍스의 복합수지를 아모레퍼시픽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사용해 새롭게 생산하는 방식이다. 오정화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 디비전 상무는 "코로나19로 심각한 수준에 이른 플라스틱 이슈는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공동의 사회 문제"라며 "아모레퍼시픽은 GS칼텍스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에 기여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8 11:44: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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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지난 4분기 실적 역대 '최대'…16년 연속 성장 기록

LG생활건강이 2020년 매출 7조8445억원, 영업이익 1조2209억원, 당기순이익 8131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1%, 3.8%, 3.2%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16년 연속 성장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지난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인 고강도 봉쇄 조치와 극심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화장품 시장이 역신장했지만, 위기 상황 속에서도 모든 사업부가 치열하게 노력했다"면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뷰티, HDB, 리프레시먼트 3개 사업 모두 국내 시장에서 업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특히 뷰티와 데일리 뷰티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 매출은 5조5524억원, 영업이익은 9647억원에 달한다. 브랜드 포지셔닝 강화를 통해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며 위기를 최소화한 효과다. 이익 증가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부채비율은 전년 말 53.3%에서 13.0%p 개선된 40.3%로 낮아졌다. 또한, LG생활건강의 지난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한 2조944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2563억원, 당기순이익은 6.6% 증가한 1426억원으로,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실현했다. 4분기 뷰티 사업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9% 감소한 1조3245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2254억원이다. 럭셔리 화장품 호조로 시장대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중국에서는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디지털 채널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분기 기준 41%, 연간 기준 21% 올랐다. 에이치디비(HDB-Home Care & Daily Beauty/생활용품)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3.6% 증가한 4230억원,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100억원이다. '닥터그루트', '벨먼'과 같은 차별화된 브랜드에 집중하고 디지털 채널을 통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높은 매출 성장을 이뤘다. 빠르게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직영몰 확대, 온라인 마케팅 활동 강화, 라이브 방송 등을 적극 활용했으며 중국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매출을 견인하며 온라인 매출 비중을 확대 중이다.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음료)사업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3469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209억원이다. '코카콜라', '몬스터에너지', '씨그램' 등 주요 브랜드들의 강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이익 모두 빛을 발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7 15:49: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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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린이' 사로잡는 아웃도어 업계…2030 등산복 뭐가 있나

블랙야크 앰버서더로 발탁된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이담엔터테인먼트 최근 젊은 등산족들이 늘어나면서 아웃도어 업계는 아이돌 스타 마케팅에 돌입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기능성 등산복을 출시하는 등 '산린이(등산과 어린이의 합성어로, 등산 초보자를 뜻함)' 잡기에 나섰다. 27일 블랙야크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인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AC)' 도전단은 현재 20만 명으로, 지난해에만 약 8만 명이 가입했고, 이중 절반 이상이 2030 세대다. 이에 따라 블랙야크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MZ세대의 산행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낸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아이유는 '산린이'라 스스로 칭하는 MZ세대를 대표한다. 향후 휴식과 놀이로 변화한 산행과 더불어 기능성·스타일 제품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블랙야크는 BAC를 통해 '명산 100', '백두대간 에코트레일', '섬앤산 100', '클린 마운틴 365' 등 여러 산행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브랜드 캠페인으로 자연의 이용과 보존 메시지를 전달하며 MZ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레드페이스는 겨울철 칼바람 막아주는 '고기능성 다운재킷'을 이달 선보였다. 캐주얼한 스타일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겨울 아웃도어룩부터 데일리 아우터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레드페이스의 콘트라 멜란 웜 다운 하프 재킷은 자체 개발 소재인 '콘트라텍스 윈드 프로'를 적용해 방풍·투습 기능을 강화했다. 또 프리미엄 시베리안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하이넥 디자인과 소매의 이너 커프스는 목과 소매의 찬 바람 유입을 막아주고 밑단 옆선을 따라 적용된 슬릿 디자인, 스냅(SNAP) 디테일은 활동성을 더한다. 탈부착 가능한 후드로 편의성까지 챙겼다. 엉덩이를 덮는 하프 기장에 풍성한 볼륨감을 갖춘 캐주얼한 스타일의 남성용 재킷으로, 색상은 그레이와 네이비가 있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계속된 한파로 기능성 재킷 등 방한복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본인의 산행 스타일에 맞는 의류와 필수 등산 장비를 갖춘다면 취미로 등산을 시작한 분도 누구나 즐겁고 안전하게 겨울 산행에 도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K2도 한파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멋스럽게 착용 가능한 방한 아이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K2 '엔지니어드 플리스'는 충전식 발열패드를 넣어 37℃부터 50℃까지 3단계로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발열 패드 은나노잉크에서 원적외선이 방출돼 온도를 유지한다. 지난해 말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양털 모양의 플리스 소재에 가슴과 소매 부분에 우븐 패치 포켓 추가, 2030세대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7 15:35: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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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북유럽 시장서 영향력 있는 K-뷰티 브랜드로 자리 매김

잇츠스킨이 동유럽을 넘어 스웨덴을 중심으로 북유럽 국가에서 K-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잇츠스킨은 지난해 10월 스웨덴 최대 유통사인 악스푸드(Axfood)와 드럭스토어 아포헴(Apohem)에 진출했으며 아포헴에서는 입점한 지 두 달 만에 품목 수를 기존 29개에서 40개까지 확장했다. 잇츠스킨은 지난 2017년 K-뷰티 진출 1세대로 북유럽 뷰티 시장 진입의 포문을 연 바 있다. 같은해 북유럽 최대 백화점 체인인 스웨덴 올렌스에 입점, 피부 타입에 따른 맞춤형 에센스로 인기를 얻으며 북유럽 시장에 K-뷰티를 알렸다. 현지에서 영향력있는 뷰티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기까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방위적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입점 채널 내 마케팅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터키 시장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터키 뷰티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최대 뷰티 채널인 그라티스(Gratis)와 유통 채널 에크루(Ecrou)에 잇츠스킨 제품을 내놓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화장품 시장의 본고장 서유럽으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3월 유럽 아마존에 잇츠스킨 브랜드관 오픈을 준비 중이며 유럽 내 최대 뷰티 채널 중 하나인 노티노(Notino) 입점을 상반기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임태현 잇츠한불 글로벌 영업 담당자는 "글로벌 채널을 다각화한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잇츠스킨이 새로 입점한 곳들은 북유럽 진출을 염두에 둔 K-뷰티 브랜드들이 입점을 고대하는 대형 유통채널로, 치열한 경쟁 속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7 15:00:5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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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교복 트렌드에 스쿨룩스 '링클프리 스판바지' 5만장 판매

스쿨룩스가 작년 9월 출시한 '링클프리 스판바지' 제품. /스쿨룩스 학생복 전문 브랜드 스쿨룩스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링클프리 스판바지' 교복이 출시 5개월 만에 5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스쿨룩스는 27일 "지난해 9월 출시한 링클프리 스판바지 제품이 출시 이후 현재까지 1년도 되지 않아 5만장 판매를 달성했다"면서 "2018년부터 여학생 바지 교복을 선보이며 쌓아온 제품력과 노하우를 '링클프리 스판바지'에 접목한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링클프리 스판바지는 구김이 적어 다림질 없이도 깔끔하게 입을 수 있으며 뛰어난 신축성으로 착용감 및 활동성이 좋은 제품이다. 편안한 교복에 대한 학생들의 니즈가 늘어나고 여학생들 사이에서 바지 교복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며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링클프리 스판바지는 세탁 후 주름이 많이 가고 중량이 무거운 텐셀 소재 바지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형태 복원력이 좋기 때문에 세탁 후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구김이 적어 편리하게 착용 가능하며, 장시간 착용 시에도 생활 주름이 적다. 또한 특수가공을 통해 촉감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우수한 스판 원단이 적용됐다. 활동성 높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신체 움직임에도 자유롭게 입을 수 있다. 김율 스쿨룩스 전략실 실장은 "편안한 교복 트렌드가 지속되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링클프리 스판바지의 제품력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소통하면서 학생 편의 중심의 교복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7 14:28: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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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업계 최초 환경부 '통합환경허가' 취득…"선진적 환경관리"

아모레 뷰티 파크(오산 공장) 전경.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의 통합환경허가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허가대상 사업장은 오산에 위치한 공장 '아모레 뷰티 파크'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통합환경허가 조기 취득을 위해 약 2년간 환경부와 협업을 통해 뷰티 파크의 배출시설과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했으며, 다품종 소량생산 제조업의 특성에 맞는 허가 기준을 함께 세웠다. 또한, 오염물질의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 질소산화물 한계 배출기준을 기존 대비 70% 이하로 강화한 상태다. 환경부가 2017년 처음 도입한 통합환경허가 제도는 대기·수질 등 분산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별 인허가를 하나의 사업장 단위로 통합해 맞춤형 허가 기준을 설정하는 제도다.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사업자의 부담은 줄고, 업종 및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아모레 뷰티 파크는 사업장 내 각 시설 및 공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지방환경청 등이 6개 법률 하에서 10개의 인허가를 통해 개별 관리하던 방식이었지만, 이번 허가를 통해 통합 관리의 역할이 환경부로 일원화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나아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저감하는 초저녹스(NOx) 버너를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활동들을 통해 배출량을 기존 대비 50% 이하까지 선제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악취·소음·진동 관리 시설을 추가 도입하는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설비 투자 역시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사업장 시설 개선으로 환경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등 모범적이고 선진적인 환경관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허가 기준에 따른 철저한 관리와 노력으로 꾸준한 사후관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1-27 14:03:28 원은미 기자